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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채널 돌리다가 차정숙 마지막회를 우연히 봤는데

엄정화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23-06-07 15:18:18
엄정화가 병원에서 외출나와서 집의 짐정리하잖아요.
그런데 아주 예전 애들 어릴 때 물건 꺼내고서 회상에 잠기는 장면에서요.
엄정화가 연기를 잘 하지만 
실제로 애를 키워본 적이 없다는게 드러나더라고요.

조그만 자동차 꺼내서 밀어보는데
그거 어린애 키운 엄마들은 다 아는거죠.
그 자동차 어떻게 앞으로 나가게 하는건지.
자동차를 잡고 바닥면에서 뒤로 굴리게 하고 자동차를 놓으면
그 자동차가 휭~ 하니 앞으로 나가는거죠.

그런데 이런 세세한 건 누가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애를 키워봤거나 애랑 놀아주거나 하면 다 아는건데
실제로 그런 경험이 없으니 배우가 그걸 모르더라고요.
엄정화가 한번 살짝 미니까 그거 굴러가지 않으니
손가락으로 쭉 자동차를 밀어요. ㅎ ㅎ 
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닌데요.

휭~ 나가는 속도도 엄마들은 다 알죠.
뒤로 살짝만 굴리면 조금만 나가는거죠. 
IP : 118.46.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7 3:23 PM (211.251.xxx.199)

    어쩔~
    뭣이 중헌디

  • 2. .....
    '23.6.7 3:25 PM (121.165.xxx.30)

    뒤로 땡겻다가 확나가면 그거 오히려 슝나가서 카메라에 잡히기 힘들지않을가요?
    튕겨져 나가는건데...

    하아... 저걸로 애를 안키워봣냐 하다니.... ㅡㅡ;;;

    저런거보지말고 큰그림을 보시와요 ..제발.

  • 3. ...
    '23.6.7 3:27 PM (223.62.xxx.22)

    평소 애 키워본 것에 큰 비중을 두시는 분인지...
    저 씬에서 장난감 자동차의 정상 동작 여부가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 4. 아줌마
    '23.6.7 3:28 PM (211.203.xxx.132)

    저희집에 저런것도 많이 있었어요...

  • 5. ...
    '23.6.7 3:28 PM (223.62.xxx.22)

    살인마 연기 하려면 어후 큰일나겠네요...

  • 6. ....
    '23.6.7 3:29 P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에이~ 그건 너무 진지하게 나가셨네요.ㅎㅎ
    진짜 아이랑 놀아주는 장면도 아닌데 왜 작동을 시켜요. 그냥 애들 어릴때 인형 쓰다듬어 주는 그런 느낌으로 만진거지.

  • 7. ㅇ ㅇ
    '23.6.7 3:30 PM (42.19.xxx.241)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지 댓글님들 조금 지나치세요

    우리 아들엄마들 차 진짜 많이 사주고 놀았쟎아요

  • 8. ㅇ ㅇ
    '23.6.7 3:33 PM (175.207.xxx.116)

    살인마 연기 하려면 어후 큰일나겠네요...
    ㅡㅡㅡㅡ
    센스짱 ㅋㅋㅋㅋㅋ

  • 9. ...
    '23.6.7 3:39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어이 없다.

  • 10. ...
    '23.6.7 3:41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애만 키워보고
    세상 다른 일은 하나도 못해봤나봐요.
    실소와 한숨을 부르는 글이네요

  • 11. ...
    '23.6.7 3:42 PM (175.223.xxx.249)

    원글은
    애만 키워보고
    세상 다른 일은 하나도 못해봤나봐요.
    실소와 한숨을 부르는 글이네요

  • 12. ...
    '23.6.7 3:44 PM (119.69.xxx.20)

    살인마 연기 하려면 어후 큰일나겠네요... ㅋㅋㅋ

  • 13. ........
    '23.6.7 3:46 PM (70.175.xxx.60)

    억까같은 느낌적 느낌

  • 14. 아메리카노
    '23.6.7 3:48 PM (211.109.xxx.163)

    분위기가 아련한데
    뒤로 당겼다가 슝 나가게하면
    분위기 다 깨지는거죠
    알면서도 일부러 그렇게 한거예요

  • 15.
    '23.6.7 3:48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실소와 한숨을 부르는 글이네요222
    작동시켜서 차가 쌩하고 나가는게 그 상황에 어울릴까요?
    옛날 추억하면서 물건 쓰다듬는 느낌이잖아요

  • 16. ㅋㅋ
    '23.6.7 3:52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실소와 한숨을 부르는 글이네요3333
    작동시켜서 차가 쌩하고 나가는게 그 상황에 어울릴까요?
    옛날 추억하면서 물건 쓰다듬는 느낌이잖아요
    앞으로 쓩~~~ 하고 나가면 카메라 밖으로 튕겨질텐데 그 분위기하고 맞나요??
    작가들이 그거 몰라서 그렇게 하라고 했을거 같습니까???

  • 17. ㅋㅋ
    '23.6.7 3:53 PM (58.148.xxx.110)

    실소와 한숨을 부르는 글이네요3333
    작동시켜서 차가 쌩하고 나가는게 그 상황에 어울릴까요?
    옛날 추억하면서 물건 쓰다듬는 느낌이잖아요
    ----------------------------------------------------------------------
    작가들이 그거 몰라서 그렇게 하라고 했을거 같습니까???

  • 18. ..
    '23.6.7 3:53 PM (203.30.xxx.28) - 삭제된댓글

    저 애 안 길러봤어도 알아요.
    어릴때 갖고 놀아서요.
    하지만 그 장면에선 그냥 앞으로 밀듯요.

  • 19. ..
    '23.6.7 3:55 PM (203.30.xxx.28)

    저 애 안 길러봤어도 알아요.
    어릴때 갖고 놀아서요.
    하지만 제가 연기자라도 그 장면에선 그냥 앞으로 밀듯요.

  • 20. 그렇게
    '23.6.7 4:13 PM (211.245.xxx.178)

    했다가 드라마 분위기상 안 맞아서 살짝 미는걸로 가자..했을수도요.ㅎㅎ

  • 21. ㅎㅎㅎ
    '23.6.7 5:47 PM (123.212.xxx.149)

    아니 근데 그 장면에서 그렇게 밀면 안되잖아요.
    슝 나가는데 이상하잖아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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