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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리사시험 준비하는 아이

흠.. 조회수 : 3,889
작성일 : 2023-06-07 15:16:24
딸아이가 변리사시험을 올 3월부터 공부하고있어요
공부량이 많고 쉽진 않은가봐요
워낙 공부를 잘하는 차분한 아이인데
더워지는 요즘 날씨는 힘든가봅니다
슬럼프가 온건지.. 힘들어하네요
엄마가 뭘 어떻게 도와주어야할지.. 고민이네요
아이는 대학생동생과 서울서 지내는데요
매일 밥은 사먹으니 잘 먹지도 못하겠죠..
오늘은 눈이 아파서 안과에 다녀왔는데
알러지와 속으로난 눈썹때문에 각막에 상처가 나서 눈도 아프다네요ㅜㅜ 미안한 마음에 오늘 아이들 만나려 가보려구요
무슨말을해야 아이가 슬럼프에서 벗어날까요..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IP : 223.39.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7 3:30 PM (14.50.xxx.28)

    모른척이 답입니다...

  • 2. ...
    '23.6.7 3:43 PM (39.114.xxx.243)

    독립적인 아이라면
    좋은 밥 & 맛난 커피 & 쇼핑 하라고 돈 부쳐주세요.

  • 3. 엄마가
    '23.6.7 3:49 PM (175.223.xxx.233)

    왜 미안해요?

  • 4. ......
    '23.6.7 4:00 PM (221.146.xxx.169)

    눈썹이 안구찌르는건 수술하셔야 해요
    긍정적인 얘기 많이 해주시고요 그냥 믿고 기다리시는 수 밖에요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인데 본인 앞가림은 스스로 하라고 해야죠
    언제까지 전전긍긍 엄마가 모든걸 해줄 수 는 없답니다

  • 5. ....
    '23.6.7 4: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본인을 위해 공부하는 건데 엄마가 왜 미안해요?
    공부하는데 아프기까지 하니 안쓰러운 마음이겠죠

    기분전환 되게 맛있는 밥 사주시며 얘기 나누고 헤어질 때 용돈 주세요.

  • 6. 네이마르
    '23.6.7 4:11 PM (211.234.xxx.114)

    용돈 손편지(구구절절 노노 짧게 화이팅)

  • 7. 용돈
    '23.6.7 4:19 PM (112.214.xxx.184)

    용돈 백만원 입금 해주시면 슬럼프 바로 벗어날 듯 ㅎㅎ 그리고 다 큰 아이를 엄마가 뭘 어떻게 해줄 수 있다 생각지 마세요 그냥 돈이나 입금하고 힘내라고 한마디 하면 그뿐이지 슬럼프네 어쩌네 믿네 마네 하지 마시길 진짜 그런 엄마 너무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 8. ker
    '23.6.7 4:23 PM (222.101.xxx.97)

    돈과 밥 사주세요

  • 9. ....
    '23.6.7 4:25 PM (223.62.xxx.248)

    속눈썹이 눈 찌르는 건 안과에서 수술 시켜주세요 시력 나빠져요 빠른 시간 내에..

  • 10. 음 ...
    '23.6.7 4:33 PM (211.246.xxx.189)

    시험공부가 장기 레이스이예요
    3월에 시작했다면 이제 3개월 지났는데
    벌써 몸에서 신호보내면 공부하기 힘들어요.

    전 몸에서 신호보낼때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 11. como
    '23.6.7 4:56 PM (182.230.xxx.93)

    용돈. 맛난음식 22222

  • 12. ㅇㅇ
    '23.6.7 5:13 PM (220.76.xxx.160)

    저 그 시험 예전에 붙었는데요 (대학졸업후 2,3년 공부)
    자식들 이제 다 컸다고 엄마가 아침에 이것저것 차려놓고 매일 뭐 배우고 친구분들과 놀러 다니셨어요
    공부잘되는지도 한번도 물어본적 없고, 시험날짜도 잘 모르셨어요 사실 이게 무슨 시험인지도 잘 몰랐던 거 같기도 하고 ㅎ 그 당시의 엄마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보니, 아마도 그럭저럭 엔간한 대학나왔으니 뭐 어찌저찌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과 이제 나도 좀 놀자 이런 마음이셨던 거 같아요

    아직까지도 너무 고마와요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어찌저찌해서 잘 붙었는데, 만일 나 때문에 엄마가 걱정하고 그런 모습 봤으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폭망했을 듯 ㅠ

  • 13. 진짜
    '23.6.7 6:24 PM (125.132.xxx.86)

    눈에 알러지땜에 각막에 상처가 났는데
    엄마가 왜 미안해요? 22222

  • 14.
    '23.6.7 10:40 PM (122.102.xxx.9)

    저도 그 시험에 예전에 붙은 사람인데요, 요즈음 왜 이렇게 과보호인가요? 대학생 동생있으니 본인은 최소한 20대 중반일텐데, 그 나이 딸 공부 스트레스를 부모가 이렇게 신경을 쓰다니요.
    그리고 3월에 시작했으면 1차 준비할텐데 벌써 스트레스 받아 힘들어 할 정도면, 죄송한 말이지만, 이 시험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5. 변리사
    '23.6.8 12:23 AM (219.249.xxx.136)

    최소2-3년 공부해야되는데 벌써 지치면 안돼유

  • 16. ...
    '23.6.8 12:24 AM (219.249.xxx.136) - 삭제된댓글

    최소2-3년인데 벌써 지침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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