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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몇년만에 갔는데 대기 엄청나네요

은행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23-06-07 13:03:51
개명해서 은행 개인정보 변경은 꼭 은행 직접방문이라 몇년만에 은행을 갔어요
검색해보니 은행 지점이 많이 없어져서 거리 꽤 있는곳 밖에 없다는점 지점이 많이 없어지고 통폐합 되고 그랬더라구요

오후 1시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자가 7명 있어서 그래도 빨리 진행되겠구나 했어요
일반 창구업무 직원 3명
대출쪽은 직원 6명
Vip쪽 3명

대기자 모두 일반 창구업무
여기서 이건 좀 심하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앞에 7명 대기자 있어 금방 될줄 알았는데 한명당 설리는 시간이 짧게는 20분 어떤 사람은 30분도 넘어요
8번째인 제 차례 돌아온게 무려 1시간 40분정도 ㅠㅠ
한사람당 시간이 왜이리 오래걸리는건지. .이해불가
제차례 와서 업무 보는데 개인정보 변경해주는 간단한 업무였어요 개명 허가나고 초본에 기존이름 개명이름 나온거랑 신분증 확인후 이름만 변경하고 전 서명하고 계속 대기
10분 넘게 걸렸어요

요즘 은행 업무는 뭐가 많이 바뀌어서 한사람당 시간이 이렇게나 오래 걸리는걸까요?
적금도 들려고 했다 그냥 앱으로 하려고 나왔어요
창고 직원을 늘리던지 업무를 좀 빨리해야지 이게 뭐래요
공과금은 창고에서 이제 안받더라구요 은행안에 기기있어서 거기서 셀프로 하게 되어 있어요
요즘 공과금 인터넷으로 하지 은행가는 사람 거의 없긴해도 노인분들은 아직 은행창구 이용이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은행업무는 거의 앱 이나 홈피 이용하는데 이번에 고객센타 연결해 상담사와 통화하려다 계속 대기
대기시간이 너무 길고 상담사 연결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결국
상담사와 통화 못하고 이메일 상담신창 남겨 답변 받았네요
은행 대면 업무 너무너무 힘드네요


IP : 39.122.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3.6.7 1:17 PM (59.6.xxx.86) - 삭제된댓글

    규제가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 그 규제에 맞춰 고지, 확인, 사인이 다 필요해요. 하나라도 빼먹으면 은행원 징계. 그러니 뭐든 창구에서 하면 시간 많이 걸려요.

  • 2.
    '23.6.7 1:28 PM (221.143.xxx.13)

    거의 모든 업무가 전산화 되는데도 은행은 항상 줄이 길어요.
    지나친 전산화의 부작용일까요?

  • 3. ㅇㅇ
    '23.6.7 1:37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우체국 가서 입출금 통장 하나 만드는데 30 분 걸렸어요 ㅜ

  • 4. 흐음
    '23.6.7 1:41 PM (61.74.xxx.129)

    이제는 왠만하면 다 인터넷뱅킹으로 하니까, 은행에 오는 사람들은 복잡한 업무때문에 오는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지점수는 줄었고.. 사람도 줄었고..

    오래 걸리는 복잡한 일 하는 사람들만 줄어든 지점으로 몰려서 와서 그렇지요.

  • 5. ㅡㅡ
    '23.6.7 1:45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저번에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이제는 앱으로 대기표 미리 뽑으려고요.

  • 6. 복잡한
    '23.6.7 1:46 PM (14.32.xxx.215)

    업무도 아닌데 일단 은행 오는 사람이 노인이 많아서 의사소통이 잘 안돼요 ㅠ

  • 7. ㅇㅇ
    '23.6.7 2:10 PM (118.235.xxx.235)

    처음 거래하는 은행이라 방문해서 예금 가입하는데
    사인할게 너무 많고 직원도 계속 뭐 체크하고, 10분 이상 걸린거 같아요.

    아이들 통장때문에 방문했을 때도 그렇고..
    노인 없어도 기본적으로 오래 걸려요

  • 8. ker
    '23.6.7 3:01 PM (180.69.xxx.74)

    앱에서 예약 시간 정할수 있던대요

  • 9. ............
    '23.6.7 3:25 PM (183.97.xxx.26)

    그게 은행들은 지금의 은행 갯수를 더 줄이길 원한데요. 거기 일하는 사람들도 점점 계약직이 많데요. 은행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점점 없어지길 바라는거죠. 그러다보니 가면 그렇게 짜증난답니다. 옛날 은행은 힐링의 장소였는데 말이죠. 더운 날 가면 시원한 에어컨에 잡지도 볼 수 있고 쾌적하고. 예금하면 기분 좋고...

  • 10. 그러게요
    '23.6.7 6:53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예금만기라 갔는데
    통장 신분증 다 준비해놓고
    비번도 다 맞추고
    그냥 재예치 하는데도 오래걸리네요
    기다리는데는 3명 기다리는데 50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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