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압구정 현대 증여받는다는데..

yyy 조회수 : 9,174
작성일 : 2023-06-07 12:34:27
동네친한 언니에요.
여긴 경기도 아파트구요.
이번에 뉴스로만 압현 재건축 얘기들었는데
친정에서 재건축전에 증여를 언니한테
한다네요. 재건축 후는 어마어마한 증여세때문에 미리 한다는거 같은데
동네서 같이 놀던언닌데 완전 신분이 달라지는
기분이 드네요.
기분이 어떨까요?ㅠ 나는 다시 태어나야 살아볼수 있으려나요.
IP : 14.138.xxx.16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ㅎ
    '23.6.7 12:35 PM (59.15.xxx.53)

    원래부터 신분이 달랐는데 몰랐던거죠

  • 2. 오우
    '23.6.7 12:35 PM (49.175.xxx.75)

    완전히 님과는 0두개차이

  • 3. ..
    '23.6.7 12:39 PM (118.235.xxx.231)

    지금 47평 기준으로 50억은 할텐데
    증여세만 20억 나오겠네요

  • 4. ㅎㅎ
    '23.6.7 12:4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지인이 부자면 싫을 것도 없죠.
    언니가 갑자기 부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하신가 본데 사실 원래 달랐던거에요. 맘 편하게 생각하셈.

  • 5.
    '23.6.7 12:40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왜 본인을 괴롭히지??

  • 6.
    '23.6.7 12:42 PM (49.175.xxx.75)

    작년에 증여가 싯가가 아니라 공시지가였는데 돈 진짜 많은가봐요

  • 7. ..
    '23.6.7 12:42 PM (118.235.xxx.231)

    이왕이면 친하고 아는 언니가 잘 살면 더 좋죠. 기쁘게 축하해주세요.

  • 8. ....
    '23.6.7 12:42 PM (119.69.xxx.70)

    재건축전에도 증여세가 20억나오나요? 지금 하면 증여세 많이 적어지나요?

  • 9.
    '23.6.7 12:42 PM (223.38.xxx.90)

    지인언니 겸손하네
    부자티 안 냈나봐요

  • 10. ..
    '23.6.7 12:43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못 느껴봤는데
    겪어본 내 친구는
    그런 기분들더라구 얘기하더군요
    근데 내 친구도 잘사는집 애라..뭐

  • 11. ..
    '23.6.7 12:44 PM (211.208.xxx.199)

    그 언니야 그동안 은근 증여 짐작은 하고있었겠지요.
    '언젠가는 해주겠지, 지금이구나.'
    기분이 특별나게 다르진 않을거에요.
    그 언니를 나랑 같은 사람이겠거니 생각했던 님만 벙찐거고요.

  • 12. ...
    '23.6.7 12:44 PM (58.234.xxx.222)

    증여세는 어찌 내시려나. 증영세 내기 너무 아까울거 같아요.
    그리고 원래 친정이 잘사는 분이었네요

  • 13. 지인
    '23.6.7 12:45 PM (61.105.xxx.11)

    첨에 비슷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학군지 집 3채ㅠ
    뭔가 거리감 이 들더군요

  • 14. yyy
    '23.6.7 12:47 PM (14.138.xxx.6)

    여기도 천당아래 지역이라고..ㅎ 나름 누리며 산다고
    생각했는데..이건뭐..ㅎ
    같이 장보고 같이 애 학원비 고민하다가
    제맘이 문젠거죠. 여동생도 있고 오빤지.남자형제도 있던데 언니한테
    압구정 현대면 다른자식들도 똑같이 증여했을텐데
    부자들 많네요..부모복이 우주최고인가?ㅠ

  • 15. ㅡㅡ
    '23.6.7 12:48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경기도 어딘데 압구정 아파트 증여할 정도의 부유한 친정 있는 여자가 경기도 살까용? 경기도에서도 꽤 부자 동네일듯 하네요

  • 16. ..
    '23.6.7 12:50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50억도 작은 평수 기준이에요.
    재건축 하면 100억은 갈걸요.
    올해부터 시세로 하니 최소 20억은 나와요.
    증여세 부모님이 내주는거면 증여세에 증여세가 또 붙어서 더 오를거고요

  • 17. 분당일듯
    '23.6.7 12:50 PM (125.132.xxx.86)

    댓글보니 분당일듯한데
    분당에 원래 알부자들이 좀 많은거
    같아요

  • 18. ..
    '23.6.7 12:50 PM (118.235.xxx.169)

    50억도 작은 평수 기준이에요.
    재건축 하면 100억은 갈걸요.
    증여세 계산 올해부터 시세로 하니 최소 20억은 나와요.
    증여세 부모님이 내주는거면 증여세에 증여세가 또 붙어서 더 오를거고요

  • 19. 와우
    '23.6.7 12:51 PM (59.15.xxx.53)

    여동생에 오빠도 있는데 엄청난 부잔가보네요
    그 여동생과 오빠한텐 뭘 줬으려나....
    흠 좋겠다..평생 놀고먹어도 되겠넹

  • 20. ㅇㅅㅇ
    '23.6.7 12:51 PM (61.105.xxx.11)

    윗님 천당밑에 있는
    분당 판교 죠

  • 21. ㅇㅇ
    '23.6.7 12:51 PM (133.32.xxx.15)

    ㅎㅎ 원래 부터 신분이 달랐어요 ㅎㅎ
    시댁도 아니고 친정 ㅎㅎ

  • 22. 부러운인생
    '23.6.7 12:52 PM (61.105.xxx.11)

    분당 살아보니 친정 시댁 부자
    진짜 많더군요

  • 23. ㅇㅇ
    '23.6.7 12:55 PM (211.36.xxx.115)

    주변에 그런 엄마있는데 크게 티안내고 똑같이 학원비 걱정하고 가성비따지고 그래서인지 그러려니 해요. 글고 주변이 어렵고 그런것보다 낫구요.

  • 24. ..
    '23.6.7 12:57 PM (118.235.xxx.41)

    나중에 아이에게 부러운 본가, 친정이 되어 주세요. 그럼 돼죠.
    요새 젊은 부모들 보면 증여 절세 재테크 전략 잘 세워서 아이 대졸 무렵 작은 집 한채는 지닐수 있게 해주던데요.

  • 25. .....
    '23.6.7 12:58 PM (119.69.xxx.70) - 삭제된댓글

    100억씩 증여하면 삼남매 300억씩 증여란 얘긴가요
    비교할 상대가 아니네요 그럼 재산 천억 정도 되는 집 아닌가요
    지방광역시에 외벌이 소득만 높을 뿐 자산 별로 없는 제기준
    분당이니 판교 살면 다 부자라는 생각 들던데요

  • 26. .....
    '23.6.7 12:59 PM (119.69.xxx.70) - 삭제된댓글

    100억씩 증여하면 삼남매 300억 증여란 얘긴가요
    비교할 상대가 아니네요 그럼 재산 천억 정도 되는 집 아닌가요
    지방광역시에 외벌이 소득만 높을 뿐 자산 별로 없는 제기준
    분당이니 판교 살면 다 부자라는 생각 들던데요

  • 27. ....
    '23.6.7 12:59 PM (119.69.xxx.70)

    100억씩 증여하면 삼남매 300억 증여란 얘긴가요
    비교할 상대가 아니네요 그럼 재산 천억 정도 되는 집 아닌가요
    지방광역시에 외벌이 소득만 높을 뿐 자산 별로 없는 제기준
    분당이니 판교 살면 다 잘사는 편이란 생각이 드네요

  • 28. 위에
    '23.6.7 12:5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압구정부자가 왜 경기도 사냐는 분
    저 강남 집 두챈데 사정상 경기도 살아요
    살아보니 여기가 더 좋고 복닥복닥 서울 안들어가고싶어요

  • 29. ㅇㅇ
    '23.6.7 1:03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원래부터 신분이 달랐는데 몰랐던거죠 222

  • 30. kj
    '23.6.7 1:04 PM (211.114.xxx.150)

    경기도 어딘데 압구정 아파트 증여할 정도의 부유한 친정 있는 여자가 경기도 살까용? 경기도에서도 꽤 부자 동네일듯 하네요

    저런 우물안 개구리같은 시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네요.

  • 31.
    '23.6.7 1:05 PM (222.100.xxx.14)

    원래 신분이 다른 사람이었네요. 몰랐을 뿐..
    원글도 아마 분당이나 판교 사시겠지만..
    그 언니네는 압구정 아파트 최소 3채 이상 있는 집일테니..
    아마 월세 월 몇천 나오는 상가도 따로 있을 수도요..
    그리고 이미 분당, 판교 살면 전국 기준으로 볼때 굉장히 잘 사는 집일 거 같은데
    상대적 비교 때문에 그러신거죠 뭐 ㅜ ㅜ
    주변에 어려운 사람만 있어서 언제든지 "나 돈 좀 빌려 줘" 라고 불편한 얘기하고 인연 끊게 되는 것보다 백번 천번 낫잖아요

  • 32. ..
    '23.6.7 1:14 PM (59.14.xxx.232)

    분당사는분들은 왠 부심이 그리 대단해요?

  • 33. ...
    '23.6.7 1:22 PM (221.151.xxx.109)

    경기도도 경기도 나름이죠
    분당이면 서울 웬만한 동네보다 나으니

  • 34. 압현은
    '23.6.7 1:31 PM (125.179.xxx.40)

    몇년에 한번씩 재건축 바람 불어요.
    근데 거기 사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이
    별로 원하지 않아서
    싑지 않아요

  • 35.
    '23.6.7 1:31 PM (39.7.xxx.73)

    줄이 정말 중요하고
    그중 제일은 탯줄이라고 하잖아요.

  • 36. ..
    '23.6.7 1:43 PM (203.247.xxx.44)

    지금이 신분 사회예요 ?
    그러려니 하는거죠.
    부자라고 나를 도와 줄 것도 아니고 해 끼치는 것도 아니잖아요.
    너는 너, 나는 나죠.

  • 37. 좋게
    '23.6.7 2:30 PM (122.36.xxx.236)

    생각하세요.
    친구가 가난한것 보단 부자 친구가 더 낫죠.
    돈 빌려달라고는 안할테니. 원글님만 빌려달라고 안하면 우정은 포에버.

  • 38. 이휴
    '23.6.7 2:44 PM (2.35.xxx.58)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건데….
    다 각자 사는 거지..
    주변에 원글같은 사람있으면 불편해요

  • 39. ㅇㅇ
    '23.6.7 2:59 PM (223.40.xxx.46)

    대학때 부터 절친이 제가 청담동으로 이사하니 갑자기 저랑 인연을 끊더라고요. 원래 경기권 신도시에 살았어요. 그 친구가 원래 샘이 많은 것 같아요.생각해보니 대학때 그 친구랑 밥먹고 있댜가 저희 삼촌이 현직 장관이란 했더니 왜 진작 그런 얘기 안했냐고 화내면서 소화가 안된다고 갑자기 집에 갔어요.

  • 40. ...
    '23.6.7 3:38 PM (221.151.xxx.109)

    윗님, 친구 대박 웃기네요 ㅋㅋㅋ

  • 41. 주변
    '23.6.7 5:23 PM (106.102.xxx.48) - 삭제된댓글

    저런친구 있으면
    자극도 되고 정보도 있어 좋잖아요?
    고만고만한 처지의 친구들보다
    턱으로 밥이나 사라고 하세요~

  • 42. ㅡㅡ
    '23.6.7 7:10 PM (14.0.xxx.221) - 삭제된댓글

    질투하지마세요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저 압구정 아파트 있는거 알고 갑자기 연락두절되더라구요 ㅎㅎ
    사실 몇채 더 있었는데…
    원래부터 재산 차이가 났는데 얘기 안한것일뿐
    투자알짜정보 넘치는데 친하게 지냈음 가르쳐줬을텐데 그래서 질투쟁이들이 발전이 없어요

  • 43. ㅡㅡ
    '23.6.7 7:13 PM (14.0.xxx.221)

    그래도 질투하지마세요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저 압구정 아파트 있는거 알고 갑자기 연락두절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사정상 신도시 살거든요 이제껏 저 신도시 산다고 약간 내려보는 느낌 있었는데 상관안했거든요
    그리고 사실 집 요지에 몇채 더 있었는데 얘기 안한것일뿐 원래 재산이 제가 훨씬 많았던건데 혼자 비교해왔던건지 사실을 받아들이질 못하더군요…

  • 44. ㅇㅇ
    '23.6.8 8:11 PM (115.138.xxx.245)

    전 고등친구…제가 먼저 집샀다고 연락 끊음;;
    압구정도 아니고 그냥 서울동네인데
    반대로 변두리살다가 시집가서 강남살게된 대학 동기는 저를 은근 개무시하더라고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496 현재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지방대가 문닫는 이유 6 EBS 2023/06/08 4,724
1474495 노인용 이동식 변기 좋은 거 있을까요? 6 노인용 2023/06/08 1,315
1474494 결혼 20주년인데 10 ㅇㅇ 2023/06/08 4,043
1474493 이런 성격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ㅠㅠ 2 ㅇㅇ 2023/06/08 2,146
1474492 낮은 수도꼭지를 서서 쓰고 싶은데.. 3 .. 2023/06/08 710
1474491 왕돈까스는 사진 볼때마다 엄청 땡기는데 3 ㅇㅇ 2023/06/08 1,568
1474490 코로나 확진됐는데 직장은 어떡하죠? 2 ㅇㅇ 2023/06/08 1,844
1474489 이동관이 조국을 비난하다니ㅎㅎㅎ 10 ㄱㅂㄴ 2023/06/08 2,470
1474488 억지로 운동하는분들 계신가요? 6 2023/06/08 1,990
1474487 국민연금 계산 4 000 2023/06/08 1,602
1474486 저녁샐러드 먹었는데..다먹어지네요 3 00 2023/06/08 1,336
1474485 9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 ㅡ 푼돈으로 시민을 모멸하기, .. 2 같이봅시다 .. 2023/06/08 664
1474484 헬스장에서 레깅스 입는거요! 37 Na 2023/06/08 7,330
1474483 아***할인점에서산바지가 하자인데 4 반품 2023/06/08 829
1474482 인생에 최악만 피하면 된다는 삶 1 2023/06/08 2,434
1474481 김태희얼굴에 서영희도 보여요 23 오잉 2023/06/08 5,710
1474480 메시 연봉 5천7백억원 제시 받음 ... 2023/06/08 1,023
1474479 목디스크 예방엔 뭐가 제일 좋을까요 4 질환 2023/06/08 1,047
1474478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1 ㅇㅇ 2023/06/08 1,296
1474477 고시공부 하는 자녀 어디서 공부하나요? 2023/06/08 1,103
1474476 코럴 접시 때가 안닦여요 6 접시 2023/06/08 1,857
1474475 요즘 힘드네요 6 직장맘 2023/06/08 2,102
1474474 부모님께 보청기 대용으로 6 ㅇㅇ 2023/06/08 1,316
1474473 42살에 학생소리 들었어요 ㅎㅎ 10 ㅇㅇ 2023/06/08 3,395
1474472 부알못이라서 여쭙니다 2 김df 2023/06/08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