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담가볼까 하고 검색해보니 요즘엔 매실을 까서 쪼갠 걸 팔고 있네요.
이거 쪼개는거 너무 힘들었던 기억 있어서 얼른 사려고했더니 남편이 매실장아찌는 향으로 먹는건데 그걸 사면 향이 다 날아가네 어쩌네 하고 반대해요.
자기가 쪼갠다고 큰소리는 치는데 번거롭네요.
어쩔까요? 괜찮을까요?
사면 더 비싼데
남편보고 까라고 시키고 매실씨는 술담그세요.
저도 씨로 술담았어요. 요리 맛술하려고요.
작년에 친구가 깐거로 장아찌 담았다고 조금줬는데 넘 맛있었어요
저도 며칠전 깐거 주문했어요 비싸도 많이 안하니까 간단해서 담을 마음이 생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엄청 고민하다 깐걸로 한 번 주문해 봤어요.
집에서 직접 쪼개는 것만 못하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저도 작년에 3킬로 주문해 담갔는데
애들이 밥반찬으론 안먹는데
치킨이나 피자먹을때 너무 맛있대요
그래서 아직 꽤 남았는데도 올해 쪼갠매실
5kg 더 주문했어요.
넉넉히 담가놓고 먹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