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처음 나간다는 거죠?
왜 머리올린다는 표현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저 표현 너무 이상해요 오글거리기도 하고
아뇨. 남편분과 가는거니, 그런건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공만 잘 맞추고 오세요.
그린피 계산은 초보랑 같이 가더라도 각자 합니다.
아니에요.
골프는 신사 운동
각자 냅니다
머리 올린다 뜻 아시고 쓰시는 건 지요
첫 필드 나간다 하세요
어디 가서 그런 말 하면
무식하다 소리 들어요
그리고 그 지인들께 고마운 거예요
초보랑 경기 하려면 신경 쓰이거든요
나는 내려 놓고 해야 하니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까지 예상 하고 가셔야죠
드글드글 쫒아와서 아니나다를까 …
첫 댓글부터, 부지런들도 하다. 진짜.
각자 내긴 하지만
저 라면 제가 합니다
그 정도 부담 되시면...
처음에는 기분 좋게 한 번은 내겠어요
각자 내고요, 친분 있고 기분 좋으면 님이 네도 되죠.
근데 머리 올린다는 표현 쓰지 말아요
사극 보면 기생이 첫손님(?) 받아서 첫 성관계 하고 땋은 머리에서 올림머리 할때 쓰던 표현인데 ㅠㅠㅠ
밥 사면 되지 않나요?
머리 올린다라는 말 안썼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초보는 조심스러운거 맞아요.
하지만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까지는 오바고 그린피정도 내시거나 끝나고 밥 사시면 되죠
각자 내시고.. 첫 필드 나갈때 도와주시는분도 대모? 대부 같은 느낌으로 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은근 내가 몇 명 첫 필드 도우미 했다~ 하시면서 자랑도 하시는분 많습니다)
많이 고마우시면 그늘집 혹은 오늘 라운딩 끝나고 밥 살께요~ 를 꼭 만나서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들 그린피 각자 낸다 생각하시게 됩니다.
공은 천천히 신중하게 치시고.. 연습스윙 1번만 하시고.. 뛰~댕기시면 됩니다. 그럼 120개 치셔도 다 용서됩니다. 즐거운 라운딩 하세요~
기생입니까?
다 저희가 냈어요. 식사까지 ^^;;
그럴필요 없을수도 있지만
원글님 수준에 따라..동반하시는분들 따라 좀 달라질수 있을거 같아요
골프는 여러모로 참 부담스런 운동이네요.
초보는 같이 치는 사람에게 비용부담 고려까지 해야하고..
그들도 처음엔 초보였을텐데
초보는 초보끼리 해야하나..
여유 되시면 계속 볼 사이라면 보통 내지요. 어려우심 캐디비 정도랑 식사는 내세요. 도움 많이 필요로하니 캐디한테도 좀 챙겨주세요.
끝나고 식사대접하세요
제 어릴적 친구는 여고만 나와서
남편 잘만나 취미랑 운동이 골프에요.
해외로 나가 치고 밥먹고
남편복 끝내주죠
처음 간다고 그린피 내주길 바라면 그게 거지근성이에요
옛날이나 그랬지 요즘은 오히려 동반자가 캐디피도 내주고 볼도 사주고 편안하게 치라고 배려하는 분위깁니다
분위기 좋게 하기 위해서 서두에 저녁 식사대접을 먼저 꺼내시면 알아서 잘 정리될듯
골프는 돈 진짜 많이 들겠어요
그런거 없어요.
그냥 밥 사거나 캐디피 정도 부담하면 충분합니다.
다만 캐디에게 첫 라운드라는 점 이야기 하고 미리 만원정도 팁을 주면
한결 도움이 될거에요. 무조건 앞으로만 간다는 생각으로 치시고요.
칠때는 신중하지만 이동시는 빠르게 해서 진행에 방해만 안되게 하시면 돼요.
너무 안되면 주워 가기도 하고요.ㅎㅎ
바라는 게 아니고
바랄사람들도 없어요
내 공 내가 치러 가는 데
그런데 누구나 나 또한 초보 였고 당연히
그런데 고맙죠
그래서 기분 좋게 제가 계산 할께요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부담 스러우시면
먼저 저녁은 제가 살께요
그리고는 그늘집에서 간식 정도 사시면 되요
골프 치시는 분들은 대부분 머리 올린다는 표현 들어도 그려려니 하시던데... 은어 잖아요.
그게 꼭 기생에게만 국한된 말도 아니에요. 옛날에는 여자가 시집갈 때도 쓰던 표현이구요.
게다가 남자들도 똑같이 첫 라운딩 머리올린다고 하는데...
찝찝한 표현일 수는 있으나 꼭 기생에 꽂힐 필요도 없다고 생각.
남편이가시니 캐디피내시고 캐디 시작할때 좀 챙겨주시고
밥사면 되지않나요? 제가 친구라면 아무리 초보친구랑 라운딩했다해도 그정도면 고마울듯요.
그린피부담은 오바예요
각자 내세요. 혼자 내는 것도 싸지 않은데 캐디피만 내는 것도 대단해요
미국 퍼블릭처럼 그린피가 싼 것도 아니고 초보라서 공도 안 맞을텐데 그 정도면 100만원 쓰고 올텐데 말도 안 됩니다.
머리올린다 표현에 파르르 하시는 분들 국어사전 좀 찾아보시구요
성매매에 국한된 용어다 거북해 하시면 스스로 지성인 같으신가 봐요
점잖은 표현은 아니지만 관용적으로 많이 씁니다
꼭 어린 기생의 첫손님이 어쩐다는 그런 성적 요소 떠올리지 않아요
캐디피는 현금으로 주니까 원글님이 주시고 밥도 사면 좋죠 그린피까지는 너무 무리라고 봅니다
저도 안냈어요
그걸 왜 내야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캐디한테 이미 비용지불했는데 왜 또?
끝나고 밥 사시면 될거 같네요
자꾸 이상한 분위기 만들지 말았으면
국어사전에도 나오는 말 입니다
머리 올리다
https://naver.me/GnCagbuD
저도 저 표현 거슬려요
캐디피내고 밥사고 하겠네요.
남편이 동반 하시니 남편이 신경 많이 쓰실거예요.
첫 라운딩이라고들 하죠.
그린피를 내주실 필요는 없구요
캐디피 내고 식사를 쏘세요
아니..첫라운딩 같이 가는것도 동행자들이 결정한건데 무슨 그린피까지 내주나요?
그 사람들이 싫은거 억지로 끌려 나와서 골프 쳐주는것도 아니고...
가만 보면 골프라는 운동 참 어이없는 억지 룰에 허세들이 많은거 같아요.
예전에 돈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운동이라 뭐 그린피도 내 가면서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초보랑 같이 쳐준다? 이런 거때문에 캐디피 내고 식사는 사라고요?
더치페이에 익숙한 저는 좀 이해가 안가네요.프로한테 레슨 받으러 나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린피까지 내야한다면 차라리 프로랑 필드레슨 나가겠네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첫 라운딩 잘하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