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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뒤늦게 풀린 케이스 보셨나요

ㅇㅇ 조회수 : 4,272
작성일 : 2023-06-07 10:26:10
인생이 뒤늦게 풀린 경우 보셨나요..
사람인생은 쉽게 재단못하겠더라구요.
알면 풀어놔보세요.
읽으면서 왠지 위로받고 싶네요..ㅠㅠ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3.6.7 10:30 A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인생 총량법칙이 있다면
    저는 지금부터 쭉~~~좋은 일만 있어야 합니다.ㅎ
    40대 중반부터 안될것도 되는 잘풀리는 인생 살고 있어요
    90년 살거니까
    공평하고 공정하게 45세부터 풀렸나봅니다.
    섞어서 좀 풀리지...ㅎㅎ

  • 2. ker
    '23.6.7 10:44 AM (180.69.xxx.74)

    아무도 몰라요
    50에 망하기도 하고 반대로 일어나기도 하죠

  • 3. 어제
    '23.6.7 10:48 AM (210.105.xxx.1)

    지인 아버지... 70 가까이 될때까지 너무나 가난한 어촌에서 자라서 틀니도 못해넣을 형편이라 이도 몇 개 없이 살았는데요. 갑자기 풀려서... 지금은 50억 정도.. 지방소도시라 완전 부자 회장님 소리 들어요.

  • 4.
    '23.6.7 10:51 AM (118.32.xxx.104)

    실상 극히 드물죠

  • 5. 제가
    '23.6.7 10:55 AM (223.62.xxx.142)

    곧 그렇게 되어 경험담 글 올리겠습니다!!!

  • 6. 많지는 않죠
    '23.6.7 10:56 AM (222.100.xxx.14)

    50세 정도 기준으로 볼때..
    그 전까지 별로였다가 잘풀린 사람이 있기야 있지만
    별로 없죠.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로또 1등이랑 비슷한 확률일 거 같네요.
    로또 1등도 1주일에 최소 10명씩은 되잖아요.

  • 7. 글쎄요
    '23.6.7 11:00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운이 갑자기 좋아지기는 어렵고
    그동안 잘 안풀렸던 분이 열심히 살다보니 풀리는 경우는 있어요
    주변에 50대 초에 이혼하고 영구임대 살다가
    자영업 하면서 집도 사고 자녀들도 결혼시키고 씩씩하게 잘 사는분 계세요
    그냥 변함없이 성실하게 사는것 그 것만 정답인거 같아요

  • 8. 지인
    '23.6.7 11:04 AM (219.249.xxx.53)

    원래도 나쁜 인생은 아니었는 데
    극 평범...
    40 넘어 직장에 들어 갔는 데
    그 회사 사장이랑....
    남편이랑 이혼하고 사장 이혼 시키고
    안방 차지하고
    지금 아주 럭셔리 사모님 으로 살아요
    이부진은 바빠서 라도 돈 쓸 시간 없을랑가 몰라도
    이 지인은 아주 돈 으로 도배를 하고 살아요

  • 9. 저런
    '23.6.7 11:30 A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윗분 케이스는 돈으로는 잘풀렸어도 사람으로 인생은 망한 거죠.
    내 가정 버리고 남의 가정깨고 양쪽 자식들 피눈물내며 누리는 부가 성공한 인생은 아니죠.

  • 10.
    '23.6.7 11:33 AM (116.37.xxx.236)

    10년 복역하고 나와서 아이들 있는 이혼녀와 결혼한 뒤 아이를 둘 더 낳고 잘 사는 사람이 있어요. 20대초반에 감옥 가서 배운게 없었을텐데 어떤 사업을 하여 그게 아주 성공 했대요. 여유롭고 다복하게 잘 살아요.

  • 11. 지인
    '23.6.7 11:49 AM (219.249.xxx.53)

    지인 아이들은 아빠 밑에서 컸는 데
    성인되니 엄마 한테 붙어요
    엄마가 돈 이 많으니 애들도 엄마 한테로
    대학졸업도 전 에 브랜드 매장 내 주고
    둘 째는 아직 고등학생 이지만
    엄마랑 연락 자주 해요
    남자 자식들은 이미 성인이 된 뒤고
    재산분할 확실하게 해 줘서
    먹고 사는 걱정은 없게 해 줬어요
    피눈물은 무슨
    각자 너무 잘 살아요
    제일 불쌍한 건 전남편이죠

  • 12. 맞아요
    '23.6.7 1:01 PM (222.100.xxx.14)

    본문이랑은 딴 얘기지만
    요즘 애들은 엄마 아빠 편들어주고 이런 거 없어요
    그냥 엄마 아빠 중 돈 많이 주는 쪽으로 가서 다정하게 연락하고 지내죠
    엄마가 상간녀라서 다 버리고 갔어도 나중에 돈 많은 엄마가 되면 아빠 버리고 엄마 쫓아가요 ㅜㅜ

  • 13.
    '23.6.7 1:12 PM (211.234.xxx.113)

    40대후반에 쫄딱 망해서 빚때문에 울면서 다녔다던 분
    재기해서 70대에 대기업에 회사 8000천억에 팔고 손에 현금
    쥔 거 봤어요.

    다른 한 분도 50대부터 돈이 붙기 시작해서 딱 1000억벌고
    은퇴하신 분 알아요.

    늦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때문에 끝까지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 14. ...
    '23.6.7 1:49 PM (223.39.xxx.73)

    친정 부모님요.

    40대 중반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50 후반부터 확 잘되서요.

    지금은 상가도 여러개
    월세로 말년 편하게 사세요.

    대신 제가 어릴때 고생 많았죠.
    빚쟁이들한테 쫓겨다니고
    셋방에 살고 밥 세끼도 먹기 어려웠어요.

  • 15. ^^
    '23.6.7 2:26 PM (220.86.xxx.131)

    맥도날드, 켄터키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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