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못기다림

.. 조회수 : 6,041
작성일 : 2023-06-07 09:31:06
지하철에서 나갈려고 카드 대고 있는데

나가라고 등밀어서 너무 기분 나빠요.

어찌 그 잠깐을 다들 못참는지

병원갈때도 간호사랑 얘기 하고 있음

잠깐을 못기다리고 툭 끼어듬 ㅠ
IP : 110.70.xxx.24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등에
    '23.6.7 9:35 AM (121.133.xxx.137)

    온 신경이 쏠려요 저도
    다섯번에 한번은 꼭 등에 손대고
    미는 사람들 있죠
    그나마 남자들은 이성이니 확실히 덜하고
    (할아버지들은 예외)
    여자들은 동성이라 그런지
    거리낌없이...
    전 바로 그 손을 탁 쳐요
    아주 드러운거 쳐내듯이요

  • 2. 손가락
    '23.6.7 9:38 AM (112.155.xxx.106)

    어떤 여자는 계속 손가락으로 등을 밀더라구요..
    한번 당하고 기분 나빠서 한번 더 걸리면 뭐라 하려고 했는데
    이미 사라졌더라구요.

  • 3. ..
    '23.6.7 9:40 AM (106.101.xxx.98)

    신호대기는 어떻구요
    바로 경적울림

  • 4. .....
    '23.6.7 9:46 AM (118.235.xxx.18)

    횡단보도 초록불 기다리지 못하고 사람 건너고 았는데도
    지나가는거 보세요.
    직우차선에서 직진차선이 왜 서있냐고 욕하는것도
    성격이 빠르고 급한걸 유도리?눈치 있다고 포장하면서
    안그런 사람 민폐인것 처럼 몰아가는 분위기도 문제에요.

  • 5. ...
    '23.6.7 9:51 AM (222.237.xxx.194)

    근데 느릿느릿한 사람들 더 싫어요

  • 6. 흠..
    '23.6.7 9:5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느릿한 사람싫어하지만 남의 등에 손 안댑니다.

  • 7. ...
    '23.6.7 9:59 AM (223.62.xxx.212)

    줄설때 뒤에 안서고
    거의 옆에 와서 서있잖아요ㅎ
    진짜 성격급함
    짜증나기도 하는데, 빨리빨리 문화때문에
    또 이만큼 발전하고 부지런한것도 있어서

  • 8. 00
    '23.6.7 10:00 AM (76.135.xxx.111)

    우리나라사람들 정말 기다리는거 못해요. 제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미국에선 식당에서 안내받을때 대기줄이 있으면 앞사람이 직원과 입장할때 무슨 이유로건 조금 시간 잡아먹어도 아무말 없이 뒤에서 그냥 침착하게 기다리거든요. 직원이나 앞사람이 재촉하고 눈치주는거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미국인들은 직원 안내받을때까지 가만히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코로나시국때 한국에 가서 뷔페식당에서 간적이 있는데 입장시 줄이 길게 있었어요. 제가 한국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휴대폰에 백신인증하는 앱이 안 깔려 있어서 직원인데 핸폰 앱 까는거 도와주고 있었거든요. 시간 지연되봤자 겨우 1분도 채 안걸렸는데...뒤에서 어떤 아주머니 무리들이 짜증섞인 큰 목소리로 뒤에 사람들 먼저 들여보내라고 하는거에요. 미국에선 기다리지 못하고 보채고 그러는거 진짜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다.
    미국에선 기내에서도 내가 짐 올리거나 내리고 있으면 뒷사람이 내가 짐 정리 할때까지 무조건 기다립니다. 근데 제가 국내비행기 기내에서 짐 올리고 이 있었는데 제 뒷사람이 그 새를 못 참고 제 등뒤 좁은 틈을 비집고 지나가더라고요. 심지어 몸도 부딪혔는데 미안하단 소리도 없어요. 한국인들이 너무 좁은 땅덩어리에서 경쟁만 치열하게 하고 살아선지 마음의 여유가 1도 없다고 느꼈어요.

  • 9. ...
    '23.6.7 10:07 AM (222.107.xxx.225)

    어른들이 그러니까 애까지 그래요.
    어제도 기다리는 데 결국 바짝 붙어 와서 제 신발 밟은 애한테 얘기했어요. 줄 서는 데서는 그렇게 바짝 붙어 오는 거 아니라고 -_-
    아 진짜...

  • 10. ..
    '23.6.7 10:07 AM (59.14.xxx.232)

    저도 한 급한성격이에요.
    그렇다고 타인에 손을 대지는 않아요.
    유독 느린사람들 있어요.
    지하철경우 카드를 왜 출구앞에서 찾아요?
    그리고 놀부심보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더운 느리게 행동하는 사람도 너무 싫어요.

  • 11. ..
    '23.6.7 10:08 AM (59.14.xxx.232)

    느린사람들은 타인의 시간을 뺏고 있다는 생각 해보셨나요?

  • 12. ....
    '23.6.7 10:11 AM (211.221.xxx.167)

    느린게 아니라 게으른거 아니에요?
    게을러서 약속시간에 촉박하게 나왔으니
    잠깐 지체되는 시간도 못 참고 밀어대는거겠죠.
    성격 급한 사람들은 미리미리 나와서 그럴 일 없어요.

  • 13. 저는
    '23.6.7 10:11 AM (175.223.xxx.157)

    느린 사람도 아니고 카드 출입구에서 찾은것도 아니고
    폰을 대고 있는데 밀어요 빨리 나가라고 결재 됐다 해야 나가지
    카드 댄다고 바로 나갈수 있나요? 몸을 왜 미는지
    더운날

  • 14. 몇 사람은
    '23.6.7 10:15 AM (121.133.xxx.137)

    난독증인가?
    느려서가 아니고 남 몸어 손대고
    미는 사람들은 습관이에요
    저 댓글들이 그런 부류인가봄

  • 15. ㅇㅇ
    '23.6.7 10:21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카페에서 키오스크앞에 서있는데 등을 손으로 치는 사람이
    있더군요
    깜짝놀라 비켰어요
    말로 하면 되잖아요 끝났으면 비켜달라고요

  • 16. ㄹㄹㄹ
    '23.6.7 10:25 AM (220.86.xxx.41)

    미는건 동의
    간호사와의 얘기는 경우에 따라 다름
    준종합병원에 아이랑 갔는데 정말 할머니들 같은말 또하고 또하고
    나는 마냥 기다리고 있고 정말 짜증만땅
    (간호사는 못할 직업이란 생각했어요 옆에 있는 나도 화가날 지경 너무 같은말 반복시켜서)
    뒤에 대기가 많을때는 적당히 해주고 비켜주셔야해요

  • 17. ..
    '23.6.7 10:29 AM (61.84.xxx.151)

    마트 계산할 때 장바구니에 짐 다 챙길때까지만이라도 기다려주면 좋겠어요.
    길어봐야 20초? 그걸 못 기다리고 밀고 들어와서 언제나 허겁지겁 쓸어담은 다음 자리 옮겨서 그때 정리해요. ㅎㅎㅎ

  • 18. ...
    '23.6.7 10:30 AM (122.40.xxx.155)

    땅덩이는 좁은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특히 서울, 경기에 우리나라 인구 반이상이 살고 있지 않나요?

  • 19. 그런경우
    '23.6.7 10:30 AM (175.113.xxx.252)

    마트 계산대에서 너무 자기 개인 위주로 천천히
    할것 다하고 시간 보내는 사람보면 답답하긴해요
    공감력이 없고 시간 할당제를 줘야 하나 싶을 만큼
    느린...

  • 20. 캐셔랑 계산
    '23.6.7 10:38 AM (116.34.xxx.234)

    중인데 카트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
    진짜 많음ㅋㅋ

    몸에 손대고 미는 사람 진짜 많아요. 미치겠음.

  • 21. 거기에
    '23.6.7 10:43 AM (58.225.xxx.20)

    마트에서 계산중인데 뒷사람이 미리 내옆에
    나와서 바짝붙어있을때.
    손이 굼뜬것도 아닌데 미리 카드내는 자리까지
    나와서 붙어서있는건
    늙고 젊고 따로없어요. 진짜 불쾌함

  • 22. 병원에서도
    '23.6.7 10:52 AM (175.223.xxx.180)

    준종합 병원 낮에 할머니 할아버지 대부분
    줄선다는 생각이 없어요. 차례 되서 혈압 체크하고
    이름 뭐냐 ? 혈압 체크 종이 달라 하는데 뒤에서 툭
    줄서 있어도 바로 간호사에게 툭 ㅠ

  • 23. 주로
    '23.6.7 11:13 A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이 밀더라구요
    지하철에서 내릴때 등을 손으로 밈..
    쳐다보면 백퍼 할머니.아줌마들..
    넘 싫어요
    남의 몸에 손을 왜 대는건지
    무식하기가 ㅉㅉ

  • 24. 진짜
    '23.6.7 11:14 AM (118.200.xxx.149)

    여기 댓글도 반반이네요. 그거 기다려봤자 몇분되지도 않은데 그걸 못 기다리나요

    그리고 다른 사람 시간을 뺏는 다는 분은 그렇게 바쁘면 일찍 가서 일을 보든지 사람없을때 가세요

  • 25.
    '23.6.7 11:41 AM (160.238.xxx.210)

    빨리빨리 민족이잖아요.
    여유도 없고 느리면 화내고 기다려줄 줄 모르고 남의 몸에 무례하게 손 대고… 매너꽝. 불쌍한 민족이죠.
    그래도 예전엔 빨리빨리 문화에 대하 좀 창피해하기라도 했는데
    오늘 댓글 보니 가관이네요.

  • 26.
    '23.6.7 12:28 PM (1.241.xxx.150)

    음악회에서 곡 끝나자마자 박수 치는 걸 클래식팬들 사이에선 안다 박수라고 해요. 곡이 끝난 걸 안다는 점을 과시한다는 의미에서요. 근데 저는 이것도 우리나라 사람들 성격이 급해서 그런 거 같아요. 음악의 잔향이 사라지기까지의 몇초를 못 기다리는거죠.

  • 27. ㆍㆍㆍ
    '23.6.7 1:30 PM (223.39.xxx.235)

    그런경우
    '23.6.7 10:30 AM (175.113.xxx.252)
    마트 계산대에서 너무 자기 개인 위주로 천천히
    할것 다하고 시간 보내는 사람보면 답답하긴해요
    공감력이 없고 시간 할당제를 줘야 하나 싶을 만큼
    느린...

    ㅡㅡㅡㅡㅡㅡ

    바로 이러한 사고가 개선되어야죠
    타인의 속도에 대해 왜 맘대로 판단하고 불만을 갖나요?
    누구나 속터지게 굼뗘지고 약해지는 순간이 와요

  • 28. 잉?
    '23.6.7 1:35 PM (39.7.xxx.123)

    119.69.xxx.105)

    카페에서 키오스크앞에 서있는데 등을 손으로 치는 사람이
    있더군요
    깜짝놀라 비켰어요
    말로 하면 되잖아요 끝났으면 비켜달라고요
    ㅡㅡㅡㅡㅡ


    끝났으면 바로 비키세요.
    뭐한다고 끝났는데도
    그 앞에 서있어요?
    웃기는 사람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656 보험전화 아시는분 2 비디 2023/06/07 510
1474655 이 영상 겁나 웃기네요 킬포 가득 (푸바오) 6 그냥이 2023/06/07 2,525
1474654 수박. 얼려 갈아먹으니 맛나요! 1 대박 2023/06/07 1,542
1474653 전업이 시터쓰면 안되는건가요? 39 2023/06/07 4,919
1474652 중2 여학생 사춘기 행동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할까요? 1 cu 2023/06/07 1,836
1474651 KBS '예썰의 전당'이 끝났네요 10 ... 2023/06/07 1,767
1474650 한달뒤 오염수 방류를 하던 말던 5 aszsp 2023/06/07 1,208
1474649 집에서 하는 피부관리기 효과 보신 분 계세요?? 18 .... 2023/06/07 4,620
1474648 코로나 후 좋아진 것들 있나요? 9 코로나 사리.. 2023/06/07 1,944
1474647 꽃소금하고 천일염 하고 뭐가 달라요? 3 ㅇㅇ 2023/06/07 2,683
1474646 차이나전기차etf 오늘 만원도 무너졌군요; 4 etf 2023/06/07 1,215
1474645 요즘 포장마차 있는 곳 1 2023/06/07 479
1474644 가공식품 성분에 포도당이라고 적힌건 액상과당처럼 나쁜건가요? 4 .. 2023/06/07 498
1474643 이런경우도 학폭일까요? 8 .. 2023/06/07 1,134
1474642 돈을 은행에만 모셔놔도 출처조사 하나요? 3 ㅇㅇ 2023/06/07 2,379
1474641 이동관 "자식은 부모 거울" 4 이동관 아들.. 2023/06/07 1,949
1474640 소금 사재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현타 오네요 22 현타 2023/06/07 6,640
1474639 인간관계에 실망할 때 위로되는게 있나요 12 흑흑 2023/06/07 3,434
1474638 소금 사놧어요 4 오염수때매 2023/06/07 2,453
1474637 팔꿈치가 악 소리나게 아파요 6 ㅜㅜ 2023/06/07 997
1474636 요즘 젊은 애들나름 이겠지만 1 2023/06/07 1,154
1474635 한국도 조력자살 허용하길 바래요 28 원해 2023/06/07 3,781
1474634 [뉴블더] "돈 줘도 안 해요" 4050보다 .. 2 2023/06/07 1,979
1474633 쥴리는 윤도리에게 너무 과분한 여자네요... 5 2023/06/07 3,071
1474632 된장과 막장 차이가 뭔가요? 2 cbvcbf.. 2023/06/07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