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집에서 주말이나 휴일에 쉬어보면
오전은 너무 좋더라구요
늦게 좀 일어나도 되고 일어나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커피 마시며 보는 TV 는 어찌나 재밌는지 ..
여하튼 오전은 그렇게 빈둥거리면서 쉬엄쉬엄 집안일도 하다보면 점심이고 점심먹고 치우면 1시 좀 지나더라구요..
1시 이후부터 이제 뭘 해야하나 싶어요
집에 있음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여름은 더우니 나가기도 꺼려지고..
보통 아이들 다 성장한 집 저와 비슷한 나이대분들은 오후에는 어떤 루틴일정이 있으신가요 ?
아이들 어릴 때 잠깐 휴직했을 때는 오후에 아이들 올 시간이고 라이딩가고 참 바쁘게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럴 필요없으니..
쉬면 아침의 기쁨이 지금같지 않을 수도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