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나 남편때문에 항상 속끓이시는 분들

..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23-06-07 06:15:59
저는 나이만 많은 미혼인데 최근 집안일로 걱정거리가 생겨 작년부터 속끓이고 있습니다만, 이러다 병 생길까 두렵습니다.
친구는 남들도 남편, 시댁, 자식때문에 걱정이 다반사이지만 그걸로 암 안생긴다고 하는데 집안 걱정거리(송사)로는 병이 안생길까요?
IP : 118.235.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걸림
    '23.6.7 6:3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누가 암 안생긴다고하나요?
    남편 개차반인 여자들 암 잘생겨요
    극.심.한. 스트레스 자체가 발암원인이예요
    미혼이 가지는 집안일 걱정거리가 아무리 커도
    배우자자식 스트레스보단 크진 않을겁니다

  • 2. ㅇㅇ
    '23.6.7 6:35 AM (58.126.xxx.131)

    시모의 갑질로 위에 종양 생기고 얼굴 안 보고 살아요
    누가 안 생긴데요. 가해자가요?

  • 3. ...
    '23.6.7 6:38 AM (222.236.xxx.19)

    생길것 같은데요... 저도 미혼인데... 미혼이 가지는 집안일 마음고생이랑.. 기혼자는 좀 다를것 같은데요.. 저는 살면서 가족들때문에는 그렇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본적은 없는데 설사 있다고 해도 좀 안보고 외면할수라도 있지만 자식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는 분들은..ㅠㅠ 그냥 생각만 해도 마음 고생 장난아니게 할듯 싶네요..ㅠㅠ

  • 4. ㅇ라ㅓㅣ
    '23.6.7 7:00 AM (61.254.xxx.88)

    이런거 보면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틀린건가.. 일체유심조가 맞는건가...
    저는 원가족들때문에도 극심한 스트레스 받은적있고, 지금 결혼해서도 남편 자식때문에 미칠것같은데....
    남편은 자기 몫잘하고 속 전혀 안썪이는 편인데 너무 예민해서 모든게 마음에 안드는 인간이라 부딪히느라 힘들고 자식은 자기 앞가림 못할 각이어서 속이 다 썪어나서 꺼내서 널어놓고 싶은 마음이에요.

  • 5. 영통
    '23.6.7 7:01 AM (106.101.xxx.181)

    시부모와 갈등이 있다가 시모가 어이없이 나온 날
    그 날 멀쩡하던 위 잇몸이 욱신거리리고 아파서
    결국 잇몸 수술하고 이 덮어 씌우고.
    이후 시모에 대한 조정 화해 포기했어요. 돈만 보내고..

  • 6. ..
    '23.6.7 7:45 AM (175.116.xxx.62)

    제가 남편과 아이 때문에 속끓고 사는데요 암은 아직 안 걸렸지만 스트레스로 폐경이 좀 일찍 온 것 같아요. 이건 제 뇌피셜이지만요..

  • 7. ..
    '23.6.7 8:26 AM (125.186.xxx.140)

    남편 자식보다 어쨌든 극심한 스트레스는 암 유발 원인이 됩니다.

  • 8. ...
    '23.6.7 10:12 AM (222.107.xxx.225)

    전 육아가 안 맞거든요. 우선 아이 낳고 쓰러져서 몇 년 째 약 먹고. 우울증 상담도 한동안 받았고요.
    수면 장애 와서 수면제도 먹어요.
    무자식 상팔자 맞아요.

  • 9.
    '23.6.7 11:38 AM (223.39.xxx.138)

    친구가 무식하네요
    유전자도 무섭지만 스트레스와 막상막하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207 우주켜기 하지 마세요 7 달팽이 2023/06/08 4,812
1474206 바이타믹스 보울앤 컵 3 아기사자 2023/06/08 771
1474205 홍대에서 밤샐 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3 .... 2023/06/08 1,752
1474204 남편 친구네가 돈을 빌려달라는데 잘 거절하고 싶어요~ 117 전투력상승 2023/06/08 17,156
1474203 아빠가 남편한테 쓰레기라고 했는데 너무 화가나요 30 2023/06/08 7,528
1474202 혼여 갔거든요... 17 항상 2023/06/08 5,327
1474201 [도움절실] 강쥐가 자려고 누우면 울기 시작해요 ㅠㅠ 10 강쥐맘 2023/06/08 2,518
1474200 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41 2023/06/08 5,036
1474199 장애아 병동에서 일어난 일 (웹툰) 4 먹먹 2023/06/08 3,065
1474198 네이버페이 25원입니다 9 .... 2023/06/08 2,497
1474197 핵오염수를 우리가 먹네마네하는꼬라지가 요상해요 5 왜우리가 2023/06/08 1,347
1474196 요즘 전세대출 연장 2년전 시세 그대로 해주나요? 2 dd 2023/06/08 1,513
1474195 옷에 소고기 기름 튄거 지우는 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11 // 2023/06/08 2,563
1474194 남편이랑 저 시누극혐하는데요 3 ㅇㅇ 2023/06/08 4,514
1474193 조지 윈스턴의 사망 소식을 들으니 12 조지윈스턴 2023/06/07 6,244
1474192 충북대교수 "오염수 마시겠다" 14 ㄱㅂㄴ 2023/06/07 3,924
1474191 내우주에 놀러와 6 토스받기 2023/06/07 1,965
1474190 우리애 마인드인데… 3 ㅇㅇ 2023/06/07 1,530
1474189 골목식당이랑 똑같은 프로 하네요 ... 2023/06/07 2,521
1474188 화이트와인 추천해주세요 18 Uuu 2023/06/07 1,845
1474187 수수 정말 맛있지않나요 3 수수사랑 2023/06/07 2,273
1474186 저 사과알러지있는데 사과즙은 또 괜찮아요 8 .. 2023/06/07 1,627
1474185 양반다리 안돼요.ㅠㅠ 7 ........ 2023/06/07 3,392
1474184 딸이 모텔을 다니는것같아요 101 . . . 2023/06/07 36,338
1474183 이웃이 사이코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5 2023/06/07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