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도 힘든데 집에서도 몇번이나 남편과 이혼 이야기 오고 가고 진짜 최악으로 힘든 해 맞네요.
일은 많아서 수시로 야근하고 집에서 남편이랑 투닥이고 아까는 이혼하자고 남편이 이혼 절차 알아보는데
다 체념하고 내가 당신이 고쳐달라고 하는대로 하겠다 하니 어디 마음 둘 데도 없고 혼자 저 멀리 지방으로 내려가 살고 싶네요
애들이 아직 어려 그렇게 당장 못하지만 마음은 이미 저 혼자 저 밑에 모르는 동네 지방 내려가서 혼자 원룸 얻어서..
회사도 다니기 싫고 어떻게 하죠? 착한 애들 얼굴 보며 사는데 눈물이 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올해 힘든 해라고 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23-06-06 23:11:02
IP : 223.33.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장은
'23.6.6 11:16 PM (211.118.xxx.206)힘들어 죽을거 같은데 시간이 가긴 가더라구요.
끼니 거르지 말고 건강 챙기세요.2. 에휴
'23.6.6 11:30 PM (115.136.xxx.94)힘내세요
아이 어릴때 정말 힘들죠
잠깐 바람쐬고 오도록 할수없을까요3. 아직 기회 있으면
'23.6.6 11:33 PM (39.112.xxx.205)남편하고는 조율 잘해서 맞춰 보시길요
힘내세요
저도 올해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이드네요
이런날이 나에게 있다니 하면서
지금도 떠오르는 잡념을 떨치려
이곳 게시판 모든 글을
섭렵하고 있네요
같이 이겨내 보아요
폭력 도박 이런 남편 아니면
잘 다독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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