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페라의유령_부산보고 귀가중이에요.

자유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23-06-06 20:30:23
시시때때로 봐도 취소표는 안보여 동대구부터 입석인데
그냥 좌석 안앉고 간이석에 자리잡고 가는중이에요.ㅎ

오페라의 유령역할 하면서 조유령은 성악발성티칭을 좀 받고 연습했을듯하더라고요. 조배우 연기보고 다시금 내안의 소망이 꿈틀대네요.
너무 잘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조배우의 노래톤(조)이가있거든요.
서울공연은 조배우 티켓팅 못하고 일단 김주택+손지수조합으로
또 보러갈려고요.

고3아이로 인해 너무나 절망하고 상처받았는데 아이도 제게 그랬겠죠?!
이젠 아이들을 놓을려고요. 오늘 부산 초행길이여서 버스타고 드림씨어터가기도 편하고 부산역근처 초량밀면은 대기가 길어 그냥 다른 밀면집 들어갔는데 괜찮더라고요. 영진어묵도 한박스사고~
아쉬운건 해운대바달 못 보고 가는게 아쉽네요.

올가을엔 남편과 함께 와볼까해요. 제가 다닌 동선이 그런건지 낡은 도시느낌…서울과는 또 다르네요. 운전은….음 다들 좀 급하게 하는편같아요;;; 10시가 되면 또 현실이지만 이런 당일의 콧바람은
다음부턴 더 준비잘해서 계획해봐야겠어요.
IP : 106.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리
    '23.6.6 8:37 PM (110.70.xxx.223)

    안나셨군요 공연 잘보고 힐링 하심 되는거죠..
    낡은 도시느낌은 저도 가끔 서울가면 느껴요 타도시 가면
    이상하게 그런게 보이더라고요.

  • 2. 오늘처럼
    '23.6.6 8:40 PM (125.180.xxx.253)

    소중한 하루였기를 기대하며 후기를 기다렸답니다.
    저도 간이석에 앉아 두시간을 오며
    공연내내 받았던 감정을 온전히 느끼고 온적 있어요.
    저도 아이가 힘든 시절 지나왔지만 그 시간을 버텨온건
    내가 좋아하는것에 집중하는거였어요.
    내일부터 일터로 가야하지만 당분간 공연을 기다리며 또 접하며 가졌던 설레이는 마음을 길게 가져가 보아요

  • 3.
    '23.6.6 8:47 PM (118.32.xxx.104)

    조배우가 누구여

  • 4. 조 뭐시기
    '23.6.6 8:52 PM (180.68.xxx.158)

    승우 배우요.

  • 5. 고3맘
    '23.6.6 9:36 PM (119.70.xxx.43)

    아까 글 봤었는데 귀가중이시군요..^^
    저도 같은 고3 엄마라 더 반갑고
    저랑 취미도 비슷하셔서 친구하고 싶네요ㅋ
    당일의 콧바람 너무 좋지요~
    힐링하셨으니 고사미랑도 더 잘 지내시고 같이 화이팅 해요~^^

  • 6. ㅇㅇ
    '23.6.6 11:08 PM (14.42.xxx.162)

    근데 좀 뜬금 없지만. . .
    초량밀면 맛있어서 가는 건가요?
    저는 초량 토박이인데 초량밀면 지날 때마다 보면
    캐리어 끌고 길게 줄 서 있어서
    정말 밀면 맛을 알고서 저렇게 기다리나 싶어 의아해진답니다.

  • 7. 자유
    '23.6.7 8:33 PM (58.79.xxx.16)

    부산역근처 밀면 검색해보니 후기가 있어 가본거에요.
    가격도 싸고 그래서 많이 가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347 구독 서비스 몇개나 하세요 14 ㅇㅇ 2023/06/10 2,312
1475346 나쁜엄마 ,차정숙 끝났는데 뭐볼까요? 12 무념무상 2023/06/10 4,693
1475345 스텐레스 식빵틀로 바꿨는데 너무 붙네요 5 개선의여지 2023/06/10 1,532
1475344 EBS 위대한 수업 몰아보기 14 ㆍㆍ 2023/06/10 2,626
1475343 상추 3봉지 15 ... 2023/06/10 3,363
1475342 배울점이 없는 친구 만나세요? 18 친구 2023/06/10 7,370
1475341 허경환 웃기네요 ㅋㅋ 9 ㅇㅇ 2023/06/10 5,038
1475340 식물 잘 아시는 분 8 .. 2023/06/10 1,101
1475339 내년엔 무주 산골 영화제 다녀와야겠습니다 6 ... 2023/06/10 1,357
1475338 주말부부면 바람 필 확률이 그렇게 높아요? 22 주말부부 2023/06/10 7,874
1475337 하루종일 혼자있었어요 6 ㅇㅇ 2023/06/10 2,834
1475336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6일째 5 6일 2023/06/10 4,104
1475335 보라색으로 변한 김 활용법 있을까요 3 2023/06/10 2,776
1475334 물만 넣고 하는 수육 알려주세요 15 돼지고기 2023/06/10 2,712
1475333 부산촌놈 피디도 힘들겠네요,배정남 44 랄라라 2023/06/10 22,202
1475332 미국에서 매간정도면 6 ㅇㅇ 2023/06/10 2,189
1475331 문재인대통령과 조국 장관 오늘 만남.jpg 44 ddd 2023/06/10 5,451
1475330 가계부를 핸드폰 앱으로 써왔는데 2 가계부 2023/06/10 1,178
1475329 합의이혼 재산분할 협의서 작성 도와주세요 3 happy7.. 2023/06/10 1,266
1475328 충치도 아닌데 이가 아픈이유가 뭘까요 6 치과찾아삼만.. 2023/06/10 2,767
1475327 1983년의 공습경보. 만화가 황미나의 기억 6 글쎄요 2023/06/10 2,053
1475326 혹시 집에 매일우유 1.5리터 짜리 있으신 분 2 우유 2023/06/10 2,748
1475325 대학원이 분위기가 보통 이런가요? 10 이런경우 2023/06/10 4,431
1475324 시장에서 사 온 오이지 오래 먹을 수 있을까요? 3 ㅇㅇ 2023/06/10 1,044
1475323 해리랑 결혼한 매간은 4분의 일 흑인인거죠? 8 제이리 2023/06/10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