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베에 강쥐 소변
잘 보내고 도서관서 빌려놓은 책들 아이스커피 마시며
기분좋게 읽어야지 싶어 부랴부랴 들어와
엘베 탔는데 몇분 전에는 어린이 마스크 하나만 떨어져
뒹굴던 엘베에 소변 냄새 진동에 소변이 뚝뚝뚝
급하게 집에 세정 티슈하나 떼어다 발로 쓱쓱 밀어
구석탱이에 놓고 비닐장갑 찾으러 들어왔는데
비닐장갑 똑 떨어짐.
소변이라도 안밟게 되어 된건지
뒷처리 못하느니 안 치우는 것이 나았을지
누구집 뒷처릴 못해내서 내가 걱정하고 있는건지ㅜㅜ
언능 나와서 뒷처리 하시라!!
1. ..
'23.6.6 6:33 PM (124.50.xxx.134)긴 시간 아니었으니 관리실에 말하고 cctv 확인해서 찾으라하세요.
자기 반려견 뒷처리도 안하다니.. 방송하고 안내문도 붙여야해요2. Cc보세요
'23.6.6 6:37 PM (14.32.xxx.215)우리도 그런적 몇번있는데 의외로 사람이 쌌더군요 ㅜ
3. 정말 그러고 싶음
'23.6.6 6:39 PM (1.238.xxx.39)강쥐 키우는 집 뻔히 몇집 안되는데 저러고 싶을까요?ㅜㅜ
밀폐된 공간서 비쥬얼 그대로 보고 냄새 정통으로 맡아
비위 상해서 지금 아아도 독서도 포기하고 기대 앉아 있어요.4. 오해
'23.6.6 6:41 PM (125.177.xxx.100)강쥐 아닐 수 있어요
우리 아파트에도 난리가 났었는데
사람으로 밝혀졌지요
님 말씀대로 뻔히 아는데 그냥 놔둘리가요5. 아악 사람요?
'23.6.6 6:47 PM (1.238.xxx.39)설마 이 밝은 초저녁에 사람이??
똑똑똑이라 강쥐 같긴한데
제가 샌들 신고 티슈로 밟아 밀며 치웠...ㅠㅠ6. ...
'23.6.6 7:18 PM (211.48.xxx.252)우리아파트에도 자꾸 엘베에 소변이 있어서 강아지가 싸는건줄 알았는데 나중에 밝혀진바로는 사람이었어요.
7. 강아지가
'23.6.6 7:21 PM (211.250.xxx.112)엘베에서 오줌 안쌀거 같아요. 영역표시할 공간도 아니고 누군가 들어올텐데 불안해서요. 사람같아요. 저는 개 안키웁니다
8. 강아지는
'23.6.6 7:32 PM (175.208.xxx.35)엘베에서 왠만하면 소변 안싸요.
우리 아파트도 엘베에 소변 있어서 CCTV 보니 동네 꼬마애들 2명 이었어요.
놀다가 소변 어디다 눌지 몰라 참다가 봤다고...
괜히 어느 집 강아지인지 밝힌다고 동네 시끄럽게 CCTV 공개했는데 애들이어서 민망한 적 있어요.9. 아~
'23.6.6 7:40 PM (223.39.xxx.116)그냄새ᆢ오래~~오래ᆢ
예전에 한때 우리동 엘베에 오줌ᆢ난리났어요
한동안딱 그자리에 스위치 누르는곳ᆢ그곳에
가끔 오줌을ᆢ아무리 닦고 락스뿌려도 냄새가 진동~
CCTVᆢ확인결과 같은 동 윗층사는 저학년초등생
남자아이가 바지벗고 ~~여러번 다 찍혔더군요
더 웃긴건 그집엄마한테 살짝 귀뜸하러갔는데ᆢ
노발대발ᆢ소리,고함치고 자기애아니라고 난리 ㅠ
기절초풍~~했던 일 있었어요10. 그게 왜
'23.6.6 8:48 PM (14.32.xxx.215)멀쩡하다가 집 다오면 급하잖아요
그럴때 노인 아동은 실수 잘해요
실버타운 가면 청소부 노는날 엘베앞이 흥건합니다 ㅠ
다 한달 500이상씩 관리비 내는 노인들이에요 ㅠ11. 강쥐라 생각
'23.6.6 9:39 PM (1.238.xxx.39)인간의 것이라 생각했음 안 치웠을거예요..
샌들 버릴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