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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말 좀 그렇지만 부모님 오시는게 부담돼요.

ㅜㅜ 조회수 : 6,610
작성일 : 2023-06-06 13:47:25
시부모님 부모님. 한달상간으로 며칠씩 다녀가셨어요.
저번달은 시부모님. 이번엔 친정부모님.

저희집이 제주도라 오시면 최소 일주일은 계시다 가세요 ㅠㅠ
암튼 이번에 연휴라 다녀가셨는데 5일 계셨는데 비용이 ㅜㅜ...ㄷㄷㄷ
외식하고, 관광지 좀 다니고..
물론 자주 오시진 못하시죠. 그래도 일년에 두번정도씩
이런 마음 들면 안되는데.. 그냥 좀 부담돼요


그냥 평범한 맞벌이라 그냥 그런 형편
5월은 날이 너무 많아서 가계부가 힘들었는데..
이번달은 또... ㅜㅜ 아직 6일밖에 안됐는데 월급날을 기다립니다.



IP : 49.171.xxx.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요
    '23.6.6 1:50 PM (223.38.xxx.251)

    어쩌다 일있어 하루이틀 묵으시는것도 아니고 일주일 휴가라뇨...
    당연히 부담가시죠
    아들(며느리) 딸(사위)네집에 오시면서
    전부는 아니라도 용돈겸 좀 주시면 좋으련만
    제가 부모라면 그럴것 같아요.
    만약 양가 부모님 형편이 그럴정도가 아니시면...어쩔수 없이 효도한다 생각하심이 ㅜㅠ 위로드려요

  • 2. ㅇㅇ
    '23.6.6 1:51 PM (182.216.xxx.211)

    충분히 이해가능하네요.
    둘마트 온라인몰 20만원어치 장보면 거의 4일 정도에 끝..
    식구 많은 집은 뭐…;;;

  • 3. ker
    '23.6.6 1:52 PM (180.69.xxx.74)

    관광지 살면 그렇다네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분들도
    힘들거 생각하고 가끔오고 돈도 쓰셔야죠

  • 4. ㅜㅜ
    '23.6.6 1:53 PM (49.171.xxx.76)

    네 양가부모님 뭐 형편이 그냥 그러세요. 저희가 매달 용돈 안드리는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해야죠ㅠㅠ 그냥 생신, 어버이날 정도 챙기고 이렇게 오시면 저희가 다 삽니다.
    부자 부모 부러워요

  • 5. ..
    '23.6.6 1:54 PM (125.133.xxx.195)

    양가부모들이 다 주책바가지들이네요. 일박이일도 힘든법인데 일주일씩 머물다가면서 돈까지 자식들이 쓰게 하나요?
    자기들이 쓸꺼면서 내려온대두 안반가운데..

  • 6. 하...
    '23.6.6 1:59 PM (49.171.xxx.76)

    네.. 뭐 좋은 분들인데 , 비싼거 시키지마라 괜찮다 하시지만.. 다 잘 드시고 또 돈은 안내세요 ㅜㅜ;;;;; 모든 다 돈이 드는 요즘입니다

  • 7. 세상에는
    '23.6.6 2:0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여러 유형의 부모가 있죠.
    모든 포커스가 자식 힘들까봐 자중하는 부모들 많아요.

  • 8. ..
    '23.6.6 2:01 PM (211.208.xxx.199)

    휴양지에 자식이 살아 공짜 숙소다 생각하시나본데
    그럼 나머지 비용은 알아서 어르신들이 다 쓰셔야지
    저러시면 자식들이 너무 힘들죠.
    위로 드립니다.

  • 9. 으으
    '23.6.6 2:05 PM (220.75.xxx.191)

    그래서 제주도 포함 관광지에서
    절대 안 살 예정
    전에 바닷가 근처에 서브주택 하나
    사뒀었는데
    정말 사돈에 팔촌의 친구들까지
    다 이용하겠다해서
    팔아버림

  • 10. ....
    '23.6.6 2:08 PM (211.179.xxx.191)

    부모님들이 너무 하시네요.

    자식들 형편 뻔한데.

  • 11. 세상에나ㅜ
    '23.6.6 2:19 PM (223.38.xxx.81) - 삭제된댓글

    양가 부모님들이 너무하시네요
    양쪽집 어르신들이 다 무료승차이신거예요?ㅜ

    저만해도 미국딸애집에 2주나 3주정도있을때도 한달생활비를 몽땅 대주고오거나 자동차를 바꿔주고오곤했었는데요
    근처 여행다닐때 비용도 식사 외식비용도 전부 저희부부가 다 지출했었구요 하기는 딸애말이 시부모님 방문하셨을때는 일절 돈을 안내시고가셔서 지출이 엄청났었다고는 하더군요ㅜ
    내 아들집에 가는데 무슨돈을 쓰냐고 하셨대요ㅠ

    그래서인가
    사위가 엄청 좋아하기는했네요
    집안 가구도 다 바꿔주고왔거든요

  • 12. 계산기
    '23.6.6 2:23 PM (211.250.xxx.112)

    두드려서 연간 용돈대신 써도 될 금액인지 아닌지 판단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말하세요. 내 부모에게는 내가 말해야죠. 나중에 병원비도 자식에게 부담시키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미리 언질을 주셔야겠네요.

  • 13. ...
    '23.6.6 2:27 PM (110.13.xxx.200)

    양가부모님이 너무 .. 좀..
    자꾸 요즘 힘들다 어쩌다 사실대로 말하세요.
    늬앙스라도 풍겨야 힘든거 아시고 좀 덜 오시죠.
    자식입장 생각않고 저러시는 부모님들 이해안가요.

  • 14. ㅇㅇ
    '23.6.6 2:3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외식하면 좀 내주시지..
    부모님들도 참...

  • 15. 1년에 한번도
    '23.6.6 3:03 PM (223.62.xxx.78)

    많습니다.....
    염치들는 노인들

  • 16. 부담되죠
    '23.6.6 3:03 PM (218.54.xxx.253) - 삭제된댓글

    1년에 두번 양가 합쳐서죠?
    그정도면 부담되도 저라면 그냥 참겠어요.
    근데 각각이라 1년에 4번이면.. 집에 오시면 집밥만 먹고 관광지도 그냥 경치관광만 할 것 같아요..;;

  • 17.
    '23.6.6 3:24 PM (220.89.xxx.73)

    매달 용돈 드리지 않는 거로 이해할 겁니다. 매달 양가에 총 1백만원 연 1200만원입니다. 용돈만요.
    거기다 생신 명절 이런 거 다 챙기면...

    님 정도면... 참으세요

  • 18. ...
    '23.6.6 3:25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제주도 사셔도 양가 집 자주 가시나요?
    명절,생신,어버이 날 이럴 때요...

  • 19.
    '23.6.6 3:36 PM (125.176.xxx.5)

    이번엔 양가가 너무 차이없이 오셔서 좀 힘드실것도 같은데.
    평소 원글님 양가에 자주 안가실거고
    형제라도 있다면 부모님 일상에 참견하는건 형제들이 할거고
    이제 왠만한 관광지 다니셨으면
    이제 앞으론 평범하게 자식 방문하는것처럼 크게
    돈드는건 안한다 생각하면 좀 덜 속상하지 않을까요.

  • 20. ...
    '23.6.6 4:00 PM (223.38.xxx.219)

    힘드시겠어요
    돈 뿐 아니라 어른들 오시면 신경 몇배 쓰이고 몸도 힘들고ㅠ 근데 한때죠 더 나이드시고 아프시면 못오시지만 병원비 간병비 몇배로 들죠
    휴ㅠ

  • 21.
    '23.6.6 4:2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자식집에 신시지면서 용돈주고 오는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대접받고 온다니 너무하네요
    다음에 온다그럼 힘들다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양가부모님이 다 염치가 없네요

  • 22.
    '23.6.6 4:2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자식집에 신세지면서 용돈주고 오는것도 아니고
    빈손으로 대접받고 온다니
    다음에 온다그럼 힘들다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양가부모님이 다 염치가 없네요

  • 23. ..
    '23.6.6 5:07 PM (58.227.xxx.22)

    당연하시지요 오셔서 자식들 부족한 것 채우주시고 필요한거 보태주시고 하는 부모님들 아니면 다들 힘들어하고 계속되면 싫어해요

  • 24. ㅡㅡ
    '23.6.6 6:15 PM (23.112.xxx.97)

    이해는 가는데요.
    님은 혼자 안입고 안먹고
    안배우고 크셨는지 묻고 싶어요.
    저 오십대인데 부모님께 드려봤자
    자식한테 해주는 것에 십분의 일도
    안되고 저도 부모님께는 인색해지는데요.
    그래도 우리 집에 오시면 대접은
    잘해드리고 싶더라구요.

  • 25.
    '23.6.6 8:00 PM (122.38.xxx.221)

    부모님이 염치가 없으시네요

  • 26. 아니
    '23.6.6 8:29 PM (211.216.xxx.107)

    일주일 있으시면서 돈을 안 대다뇨ㅠ
    양가부모님 너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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