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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어 하시는 분 계세요? 어떻게 하면 늘까요?

수어 조회수 : 604
작성일 : 2023-06-06 12:21:24
제가 최근에 수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혼자서 박물관 갔다가 농인들 보고 저분들이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수어도 언어니 배우면 쓸모가 있겠거니...싶어서요
아직은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단어정도 배우는데 단어를 배우면 알겠어요
근데 이게 문장으로 만들어져 나오면 잠깐만...그러니까..하면서 손을 빤히 쳐다보다가 이게...하고는 헤매더라구요
예를 들면
"주말에 뭐 했어요?빨래 청소 요리등 했어요"
라는 문장이 있으면 주말, 무슨,빨래, 청소, 요리 제가 다 아는 수어인데 어..그러니까..하고 한참 생각하다가 나오는거죠
나이드니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러나보다 하고 열심히 해봅니다만 쉽게 안 되네요
게다가 수어라는것이 일상용어가 아니라서 영어보다 어찌보면 쓸 기회가 더 적어요
일부러 농인들 모여있는곳으로 찾아가지 않는 이상 쓸 일 이 없더라구요
좀 익숙해지려면 연습을 더 많이 해야할까요?흠...
IP : 122.37.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6 12:4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성당에서 한두달 배웠었는데
    잘하는 분은 금방 진도가 나가요
    그런데 저도 금방금방 생각이 안나고 연결도 안되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다 까먹어서 하나도 생각이 안나요

  • 2. ㅇㅇㅇㅇㅇ
    '23.6.6 12:58 PM (112.151.xxx.95)

    직접 청각장애인이랑 사용해야 늡니다. 어떤 언어건 그렇잖아요?

  • 3. ..,
    '23.6.6 1:06 PM (49.1.xxx.134)

    저도 한때 중급레벨까지 배웠다가
    실 생활에 쓸 일이 없다보니...다 까먹었는데
    최근 2년 직장에 농인이 장애인 채용으로 들어와서
    같이 일하다보니 예전에 배운거 기억나고, 따로 교재도 찾아보고 해서
    수어로 대화하니 늘더군요..
    모든 언어가 다 그렇듯...실생활에서 쓰면 빨리 늘어요.

    또 한가지....

    제가 수어늘 배울때 선생님이 간간히
    노래를 수어로 번역?해서
    그 노래 멜로디를 따라 울동(안무)처럼 수어로 노래하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이게 효과가 매우 큰거 같아요.
    음악을 들으면 그 율동이생각나니...
    아파트, 누이, 어머나, 몇 개의 찬송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 등
    지금도 멜로디 들으면 가사와 함께 율동(수어)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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