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안읽는 아이.. 문제집으로 극복이 될까요?

문해력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23-06-06 12:20:07
아무리 잔소리해도 책 읽으라는 걸 듣지를 않아요.. 이제 곧 중등 되는데.. 문해력이 떨어지는 걸 저도 아이도 느끼고 있구요..
책 읽으라고 잔소리 해도 공부 하다 쉬는 시간엔 게임하느라 바쁜 남자아이인데...
책을 사다줘도 듣지를 않아요.. 차라리 문제집을 왕창 풀라고 하면 푸는 아이인데..

책을 싫어하니 문제집으로 국어문해력을 키워줘야 하나 싶은데... 국어 문해력이 문제집으로 극복이 가능할까요?
책 안읽고 공부 잘하셨던 분들의 의견 부탁드려요
IP : 223.62.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 안읽고
    '23.6.6 12:21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셨던 분들이란 말에
    어떻게든 희망을 찾고싶은 간절함 느껴지네요

  • 2. ...
    '23.6.6 12:28 P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독서와 문해력이 꼭 비례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솔직히 문해력은 머리의 문제...

  • 3. 수학은 잘하는데
    '23.6.6 12:30 PM (223.62.xxx.62)

    3년 선행 하고 있는데 잘해요.. 문해력이 딸리네요..

  • 4. ㅇㅇ
    '23.6.6 12:34 PM (221.150.xxx.98)

    독서가 중요한데

    아이가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으면
    그 분야에 관한 책으로 해보세요

    강제로하면 역효과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서가 안중요하다는 글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 5. 관심분야가
    '23.6.6 12:35 PM (223.62.xxx.62)

    게임 뿐인거 같아요..

  • 6. L책을
    '23.6.6 12:39 PM (118.235.xxx.142)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스스로 책 읽는 게 좋아서 그런 거에요 절대 억지로 읽힐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해봐야 문해력 올리기도 힘들고요.

  • 7. 저도
    '23.6.6 12:40 PM (223.62.xxx.62)

    책을 엄청 읽었고 읽는 데 아이한테는 그게 안되요 문제집 10권 풀라는게 더 쉬운거 같아요

  • 8. ..
    '23.6.6 12:40 PM (121.159.xxx.222)

    저 임신때 출판편집부있어서 하루종일 책만보고
    전공 국문과
    낳고나서도 논술강의교재만들고
    엄청 많이읽어주고 제가보고 그래서
    책보는 모범이라면 하늘을우러러
    한점부끄럼이없는데

    애가 책만보면 흐린동태눈돼서 잠을자요

    제 추천도서만 듣고간집은 독서영재가됐다는데
    이것도 병인가요? 진짜 ...

    머리나쁘지않고
    수학은 저는수포라서 대학급 엄청낮아졌는데
    다행히 수학은 잘하는 편이라 교육청영재 그런데도 가는데

    그게 문해가안되니 한계가벌써보이고
    어려운 영어원서 비문학은 바라지도않고
    하다못해 유치한만화책이라도 보면좋은데

    애가 공부할때는 안자고
    차라리 독해문제집 풀테니 책안보면안되냐
    나 국어 100점이자나..하며
    해리포터도 보다말다하고

    암튼 사이나빠지겠다싶어
    별말안하지만 답답합니다

  • 9. ..
    '23.6.6 12:42 PM (121.159.xxx.222)

    공부보다도 니들나이에는 책만 잘 읽어도
    상식 사고력이 쌓이고 좋은거라고
    맛있는거로 꼬셔서 도서관도 가고
    사람이 할건 다해보고
    웹소설도 추천해주고 했는데

    다 시큰둥해하네요...하...

  • 10. ..
    '23.6.6 12:44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학원도 친한 친구가 간다니 보내달라고 자기가 혼자가서
    상담받고 시간까지 알아오고

    여튼 책육아는? 대실패입니다...

  • 11. ..
    '23.6.6 12:51 PM (121.159.xxx.222)

    관심사에 대한 책...할많하않입니다ㅜㅜ

    동물권 공장사육 채식에 관심 가지기에
    샬롯의 거미줄 같이 읽었더니

    뭔 말을못해요 엄마 또 내가 뭔말만하면 그책나와 하길래

    이러다 금쪽이에 책집착모녀로 나오겠다싶어
    필요를 느낄때까지 놔두고있어요
    사이는좋아요 친구많고 행복하고
    다만제속이타죠ㅜㅜ

  • 12. ...
    '23.6.6 3:36 PM (106.101.xxx.15)

    책 안 읽으면 문제집으로라도 해야죠
    안되는 거에 연연하지 말고 차선이라도 열심히 하면 거기에 기대를 걸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978 내가 운동을 헉헉대고 힘들어도 계속 하는 이유 25 .. 2023/06/07 4,456
1473977 인지기능 낮은데 인생 열심히 잘사는 아이들 얘기 좀 풀어주세요 15 ㅁㅁㅁㅁ 2023/06/07 3,287
1473976 노르웨이 1 여행 2023/06/07 557
1473975 처진 심부볼 리프팅 뭘 받아야할까요? 3 ㅌㅌ 2023/06/07 1,877
1473974 식단 바꾼지 열흘 째.. 6 2023/06/07 3,009
1473973 혹시 깐매실로 장아찌 담가본 분 계세요? 1 3호 2023/06/07 570
1473972 몬스테라가 계속 뻗어가는데 안 이쁘게 뻗어가서 고민이에요 4 몬스테라 2023/06/07 1,093
1473971 이혼상담시 꼭 물어봐야할 것 좀 알려주세요.. 1 상담 2023/06/07 738
1473970 신이 주신 가장 빛나는 자질 증 하나가 8 ㅇㅇ 2023/06/07 3,381
1473969 성시경 콘서트 갔다왔어요 10 콘서트 2023/06/07 3,616
1473968 50넘어 오랫동안 외국 살면서 알게 된 사실... 97 s17 2023/06/07 19,864
1473967 시터도우미로 4대보험이 가능한가요? 3 .. 2023/06/07 1,514
1473966 6월에 가볼만한 곳 있을까요? 2 ··· 2023/06/07 1,007
1473965 집안 소가전중 에어프라이어 쓸 일이 많나요? 9 집안일 2023/06/07 1,255
1473964 쿠팡 와우회원 질문입니다 18 .. 2023/06/07 4,275
1473963 해외여행이 좋은이유 2 해외여행 2023/06/07 2,211
1473962 영양 옛날과자 상인 사과문 26 아몬드 2023/06/07 4,584
1473961 대학생 딸 미레나나 임플라논 해주신분 계신가요? 15 ... 2023/06/07 3,422
1473960 한동훈 "정순신 아들 학폭 알았다면 넘어가지 않았을 것.. 13 ddd 2023/06/07 1,642
1473959 요양 보호사랑 간병인이랑 다른건가요? 8 궁금 2023/06/07 1,720
1473958 잼있는게... 5 ㅇㅇㅇ 2023/06/07 658
1473957 애들 한약 비싸네요. 4 ... 2023/06/07 1,097
1473956 이동관 아들은 저러고도 명문대 진학을 9 한심 2023/06/07 1,814
1473955 이젠 암반소금을 먹어야 하나요? 10 오염수방류걱.. 2023/06/07 1,524
1473954 법원, 용산구청장 보석 허가 3 ... 2023/06/07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