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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도 없고.. 그냥 부부.

조회수 : 7,835
작성일 : 2023-06-06 10:33:29
뭔 좋은 비싼.. 물건을 사려고 해도
물려줄 사람도 없는데.. 싶어 망설여요.
이런 생각 정상인가요..
IP : 222.110.xxx.2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
    '23.6.6 10:33 AM (1.225.xxx.136)

    가치관 문제.

  • 2. ..
    '23.6.6 10:34 AM (68.1.xxx.117)

    애들이 중고 물려받지도 않아요. 쓸데없는 이유를 찾은 셈

  • 3.
    '23.6.6 10:35 AM (58.231.xxx.119)

    그럴 수 있죠
    근데 재산 물려 줄 사람도 없는데
    나라도 풍족하게 쓰지하면 또 쓰는거죠

  • 4. 팔면되죠
    '23.6.6 10:38 AM (125.183.xxx.168)

    즐기다가 싫증나면 당근에.

  • 5. ...
    '23.6.6 10:40 AM (115.138.xxx.73)

    집이나 귀금속, 귀금속은 그나마 리세팅해서 쓰려고 받겠고, 차나 받아쓰려나 애들한테 물려줄게 그거 말고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떤걸 물려주고 싶으세요?

  • 6. ...
    '23.6.6 10:41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물려주는건 돈이나 물려주죠.
    돈 물려주려고 안쓰고 못쓰는건데,
    자식 없으면 좋은거 쓰고 좋은데도 쓰고 (좋은일^^) 노후 준비만 되면 굳이 아등바등 안하겠어요.

  • 7. 얼마나
    '23.6.6 10:42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좋은 물건을 사야 물려 줄 수 있어요?
    요즘은 명품도 거의 패스트패션 같던데요.
    중고방 가보시면 명품도 유행 지났다고 많이 올라와요.

  • 8.
    '23.6.6 10:46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제가 명품이 없어서인지
    딸들에게 물려줄물건 없던데요
    실반지 같은거 쓰라고 끼워주긴 하는데
    애들에게 물려줄게 돈말고 뭐가있을까요

    애 없음 애들에게 물려줄생각말고
    나를위해 사는거죠

  • 9. 저요
    '23.6.6 10:46 AM (23.242.xxx.70)

    나이 들어서 이제 보석들이 눈에 들어오지만 물려줄 사람도 없는데 나 죽으면 그것들을 다 어쩌나 싶어서 안 사게 되네요.
    엄마가 물려주신 귀금속, 그동안 쟁여놓은 그릇이며 다 걱정이예요. 줄 사람도 딱히 없고요. 친정조카도 없어서 엄마에게 받은 보석을 남한테 주기도 그렇고. 그냥 머물다 가는것이 삶이라 생각하고 마음 비우려고요. 물욕이 없어졌어요.

  • 10.
    '23.6.6 10:47 AM (222.110.xxx.212)

    저는 좋은 가구, 옷, 그릇, 도구 등 그런 거예요. 명품 백, 명품 윻 이런 건 아니예요.

  • 11.
    '23.6.6 10:48 AM (222.110.xxx.212)

    윻->> 옷, 보석

  • 12.
    '23.6.6 10:49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특이하네요. 일반적으로 딩크들이 현재 집중해서 사는 경향이 강해서
    여행이나 삶 레저 현재 삶을 즐겁게 사는데 집중해요.
    본인이 쓰는 물건도 거기에 해당하고요.

    자녀있는 가족은 목적형으로 미래 준비를 위해 기꺼이 현재를 희생하는경향이 있고요.

  • 13.
    '23.6.6 10:50 AM (223.38.xxx.208)

    특이하네요. 일반적으로 딩크들이 현재 집중해서 사는 경향이 강해서
    여행이나 삶 레저 현재 삶을 즐겁게 사는데 집중해요.
    본인이 쓰는 물건도 거기에 해당하고요.
    어짜피 죽으면 다음이 없으니까요.

    자녀있는 가족은 목적형으로 미래 준비를 위해 기꺼이 현재를 희생하는경향이 있고요. 자녀한테 물려줘야하니깐

  • 14. ker
    '23.6.6 10:53 AM (180.69.xxx.74)

    가구 옷 도구를 물려주다니요
    싫어해요
    명품백도 오래되면 싫은데

  • 15.
    '23.6.6 10:53 AM (39.7.xxx.177)

    나 죽으면 그것들을 다 어쩌나 싶어서 안 사게 되네요

    이거 딱 제 맘이예요.

  • 16. ㅇㅇ
    '23.6.6 10:5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돈 부동산 차 이런거나 물려주죠
    그릇 옷 보석 이런건 일반적으로는 물려줄거 염두에두고 사진 않죠.

  • 17.
    '23.6.6 10:56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좋은 옷, 가구, 그릇 이런것도 자기 취향에 맞아야 가져가요.
    수 십년 전에 자개농 수 천만원씩 주고 해도 요즘 사람들 아무도 안 가져가잖아요.
    그릇도 지금은 깔끔한게 유행이지만 나중엔 꽃무늬가 유행일 수도 있구요.
    옷은 사실 아무리 관리 잘 해도 물려주는게 아니구요.
    보석은 쓰시다가 나이들어서 현금화 해서 쓰시면 되겠네요.

  • 18. 아줌마
    '23.6.6 10:57 A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좋은 가구 그릇 도구는 살아가는 내내 잘 쓰면 되죠.
    아끼지말고요.
    저는 그릇 사두고 전시만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1년에 한번 쓸까말까한데 세트로 비싼 돈 주고 구입하는거요.
    부모님 얘기에요.

    옷은 물론 가구 그릇을 부모님께 물려받고 싶은 생각 전혀없어요.
    취향도 다르지만 짐이에요.
    나중에 정리하다 괜찮으면 추억용으로 한두개 정도.
    마찬가지로 구질구질하게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은 마음도 전혀 없구요.

  • 19.
    '23.6.6 10:58 AM (175.116.xxx.216)

    나만 좋으면 그것으로 족해요.
    취향도 가지가지
    다시 돌아간다면 리치 미니멀로 살고 싶어요
    지금은 저질러 놓은 잡다구니가 넘 많아서 치우는 것도 ...

  • 20. 아줌마
    '23.6.6 10:58 AM (223.39.xxx.9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거 안사고 돈으로 남겨둬도 아깝지 않아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건 하고 사세요.
    길지 않은 인생, 즐기며 살아요. 우리.
    대신 비싼 물건 제 값 하도록 모셔두지말고 활용을 잘하세요.

  • 21. 아니
    '23.6.6 11:00 AM (223.39.xxx.37)

    그걸 나 좋자고 사지 누구줄거 생각하고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 나 죽고 나서 좋은 물건은 나눠갖던지
    상관없는거고 자식물려 주는건 현금과 부동산이 최고인데
    물려줄 사람없으면 나를 위해 사세요

  • 22. 님이
    '23.6.6 11:04 AM (113.199.xxx.130)

    쓰면 돼요
    눈뜨면 신상인 세상에 무슨 물려줄걸 염두하나요
    오히려 물려줄 일 없으니 님이 좋은거 다 쓰고 사세요

  • 23. 아니니니
    '23.6.6 11:07 AM (211.58.xxx.161)

    그 반대여야하지않나요??
    물려줄사람도 없는데 다 써야지요
    어차피 물건을 물려주는건 의미없어요 애들이 그걸 좋아할거같으세요?? 돈물려줘야하는데 받을사람없으니 님이 다 써야지요

  • 24.
    '23.6.6 11:08 A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

    자녀에게 꼭~ 내가 잘 사용하던 물품을 물려줄 필요가 있나요? 자녀가 원해서 한두가지를 부모님 기억하며 갖고 싶다고 하면 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는 당근이든 기부든~ 하겠어요. 멀론 그 물건의 가치가 있는 품목들에 한해서요. 그 외에는 사실... 내가 잘 썼으면 그만이죠...

  • 25.
    '23.6.6 11:09 AM (175.223.xxx.125)

    자녀에게 꼭~ 내가 잘 사용하던 물품을 물려줄 필요가 있나요? 자녀가 원해서 한두가지를 부모님 기억하며 갖고 싶다고 하면 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는 당근이든 기부든~ 하겠어요. 물론 그 물건의 가치가 있는 품목들에 한해서요. 그 외에는 사실... 내가 잘 썼으면 그만이죠...

  • 26. ..
    '23.6.6 11:15 AM (211.208.xxx.199)

    딩크인 제 동생 보니까 사치품이나 고가 명품은 딱 자기가 쓰고 말 정도로만 사고요(사도 아끼지않고 막 씀)
    여행. 문화생활에 더 치중해요.

  • 27. ㅡㅡㅡㅡ
    '23.6.6 11: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 들 수도 있겠어요.
    저는 귀금속 살때 나중에 딸한테 줘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 28. 저도
    '23.6.6 12:48 PM (58.225.xxx.20)

    무자녀 기혼인데 딱 물려받기싫은 품목들이네요.
    나 죽기전에 낡아서 못쓸것같은데.ㅎㅎ

  • 29. ..
    '23.6.6 1:35 PM (124.50.xxx.70)

    걍 금이나 사서 싫껏 하고 다니세여

  • 30. ㅇㅇ
    '23.6.6 3:49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뭘 물려줘요 ㅋㅋ요즘같은 시대에 ㅋㅋㅋㅋ

  • 31. 어차피
    '23.6.6 7:06 PM (180.69.xxx.55)

    엄마가 물려주는 물건 요즘 애들 싫어해요.
    특히나 옷이라니요 ㅜㅜ 딸이래도 안가져가요.
    가구, 그릇은 뭐..더더욱이요.
    저는 나중에 제 부모님이 쓰시던 물건도 안가지고 올 거예요. 취향도 다르고 저는 미니멀리즘 선호해서 제맘에 드는물건만 몇가지 놓고 사는게 좋아요.

    저도 아이 1명인데..돈을 물려주면 모를까..
    부모 손때묻은 물건 요즘 애들 싫어합니다.
    그냥 여유되시면 좋은 물건 많이 사서 인생 즐기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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