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임신 20주정도의 자궁상태라 호르몬주사 (데포) 맞고 자궁좀 줄이고
수술하자셔서 2주 전쯔음에 처음으로 호르몬 주사를 맞았어요
물론 갱년기증세가 있을거라는 말은 들었는데
그후로 몸살감기에 열나고 (열이 38도 넘게 올라서 여러병원에서 코로나 독감검사 다 했는데 음성)
목구멍아프고 여러가지로 힘이 들었다가 항생제 일주일정도 먹고 좀 나아지나 했더니
괜찮은건 딱 이틀정도뿐이고 어제부터 다시 목구멍아프고 설사가 좍좍 나기 시작하네요
더 큰 문제는 생리시작할때쯔음 데포주사를 맞았는데
생리가 안끊어져요 2주간 계속 생리중입니다 많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끔찍한 생리통이 없어서
살만은 한테 계속 팬티라이너를 하고 있자니 이것도 짜증이 나네요
(철분제는 먹고 있어요)
대포주사 맞은지 2주동안 몸이 계속 아프기만 하니....
호르몬 주사 맞아보신 분들 이게 맞나요??
근종힐링카페에 가입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글들은 읽어보고 있긴한데
호르몬 주사 맞고 저같은 분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부작용심해서 관절염 오시거나 이런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계속 아프신 분들도 계시고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생리만 안해서 행복하신 분들도 계시구요
(정말 부럽 ㅠㅠ)
카페에 글을 좀 올리고 싶은데 제가 자격이 안되어서 글은 못올리고 있고
진짜 호르몬 주사 맞으면 이렇게 아픈게 맞는지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좀 듣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