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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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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업 들으면 첫 느낌이 어떠신가요?

82 조회수 : 8,330
작성일 : 2023-06-06 07:53:40
네일샵 운영중이에요.
네일샵 운영한다고 하면 어떻게 보이실까요?

음. 그게..
새로운 인맥을 알게 될 때
동종업계 어떤 분은
본인을 퍼스널 디자이너로 소개하고 (응?)
다른 분은 업종 얘기 안하고 그냥 가게 한다고 둘러대고,
그런다고 해요. 그만큼 부끄러운가..싶고요.

저는 이제 오픈한지 3년차인데.
손님들이 어떻게 볼 지 궁금 하기도 해요.
그런거 왜 신경쓰냐, 너는 너의 할일을 하면 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사회적으로 보이는 느낌이나..그런게 궁금해져요.

손님들도 가끔 심심한데 나도 이거나 배울까?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으흐흐 역시 쉬워 보이는구나? 싶고요.

객관적으로의 직업의 느낌이 궁금한데
제 주변에는 다 좋게만?!
저희 가족들 조차도
제가 소심해지지않게 돌려서만 얘기 해주니
믿음이 떨어져서 못 물어봐요.

언제나 그랬듯 82에 언니들께 여쭤보네요.


*제가 느끼기엔 미용실에서 일하는 분들은
기는 엄청 세지만 그만큼 많은 능력있고
프로페셔널 해보여서 시술 잘하는 디자이너들보면
부럽고, 평생 할머니 되서도 일 할 수 있으니 좋겠다 이고
반면 네일샵은 50대 60대 원장은 없어서.
저는 수명이 짧구나. 하는 생각을 해요ㅠㅠㅠ
IP : 222.237.xxx.9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6 7:56 AM (125.181.xxx.201)

    3년차 운영 중이면 자리 잡았구나 손재주가 좋구나 개인사업하니까 바쁘겠다 똥손인 나는 부럽다 이 정도에요.
    안 좋은 인식이 있다고 해도 그냥 넘기세요. 결국 좋은 면이 있으니까 그렇게 안 좋게도 보는 거잖아요.

  • 2. 솔직히
    '23.6.6 7:56 AM (1.227.xxx.55)

    제게는 미용실 하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져요.
    일하는 자세가 거북목 되기 쉬운데 하루종일 하면 정말 힘들겠다 싶구요.

  • 3. 동원
    '23.6.6 7:58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손재주가 좋은가보다
    생각돼요

  • 4. ....
    '23.6.6 7:58 AM (122.34.xxx.79)

    옛날에 대학굪때려치고 네일샵 차리면 전망 좋을 것 같았었는데.. 그냥 손재주 좋은 분이구나 생각하는데...
    네일샵 몇번 갔다가 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냥 개인적으로..

  • 5. 원글
    '23.6.6 7:58 AM (222.237.xxx.91)

    와아 미용실과 비슷한 느낌이라니:)
    좀 좋은데요^^ 막 나도 다른분에게
    프로같아 보이기도 할까?
    자존감이 낮아서 주변 시선이 너무 궁금했었어요 와우

  • 6. 솔직히
    '23.6.6 8:00 AM (125.142.xxx.27)

    공부랑은 거리가 먼 느낌... 그리고 네일샵들 진짜 많은데 하는 생각. 음식점 미용실처럼 자영업자 느낌이죠

  • 7. ........
    '23.6.6 8:00 AM (39.125.xxx.77)

    이거나해볼까...?에서
    진입장벽 낮게 느껴지고
    목은 안아플까....
    꾸미기 좋아하는분이시겠다.

    노는것보다는 뭐든 하시는 분들이
    더 멋있게 느껴지구요.

    자기일을 갖고있는건 늘 멋있게느껴져요.
    그런데 퍼스널디자이너 운운하며
    본업을 애써 가릴려고하는건 또 애처롭게 느껴지구요.

    그냥 당당하게 네일샵한다고하는게 젤 무난해요

  • 8. 원글님
    '23.6.6 8:01 AM (1.227.xxx.55)

    솔직히 무슨 일이든 성공하면 대단해 보여요.
    하물며 간판 내걸고 환한 곳에서 하는 일인데 무슨 걱정이세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래요.

  • 9. 네일샵
    '23.6.6 8:02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여름에만 이용하는 사람인데 네일샵 한다고 하면 감각 있는 사람이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 힘들겠다 쉽지않겠다 … 이런 느낌이 먼저 드네요

  • 10. ..
    '23.6.6 8:02 AM (211.208.xxx.199)

    손재주가 좋겠다
    바쁘겠네 (한가한 곳을 못봄) 돈 잘벌겠다.
    등하고 눈은 아프겠다.
    뭐 이 정도지 특별히 좋고 나쁨은 없어요.

  • 11. ..
    '23.6.6 8:03 A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온 오프 온도차 크죠. 돈으로승부 하세요. 많이 벌어서요

  • 12. ~~
    '23.6.6 8:03 AM (49.1.xxx.81)

    네일 한다고 하면 센스있는 분이구나 할 것 같아요. 저와는 반대로..ㅎ

    업종이 뭐가됐는 자영업 한다고하면 그 용기가 부러워요.

  • 13. ....
    '23.6.6 8:06 AM (221.157.xxx.127)

    주부인경우 오 돈도벌고 좋겠다싶고 미혼인경우는 헤어디자이너랑 비슷한느낌

  • 14. ㅇㅇ
    '23.6.6 8:07 AM (118.41.xxx.243)

    님이 70에도 하시는분이 되세요
    뭐든 하시는 건,가게까지 차려서 3년이상 하신 건 대단하신데요 이미.
    제가 입술타투 일주일전에 했는데 늘 출장만 다니다가 어렵게 마음먹고 차리셨나 보더라고요
    될까부터 얼마나 큰일입니까
    장하십니다
    저는 손에 장애가 있어서 네일샵은 안 가지만,
    글도 잘 쓰시는 분이시네요
    뵙고 싶어요

  • 15. ㅇㅇ
    '23.6.6 8:09 AM (118.41.xxx.243)

    용기란 우리 맘속 최고의 가치다
    용기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위에 분이 용기 말씀 하셔서요
    원장님,용기 있고 재주 있는 분이세요
    부럽습니다

  • 16. 원글
    '23.6.6 8:09 AM (222.237.xxx.91)

    네일 국가자격증이 8년전쯤 생겼어요.
    그 전에는 민간 자격증이어서 나라에 인정 못 받고
    국가 자격증은 헤어자격증 2과제 시험정도로 껴 있었어요
    그래서 예전에 미용실 가면 메뉴큐어들이
    서비스 차원으로 구비 되어 있었대요.

    10년 전쯤 젤네일이 갑자기 우리나라에 확 펴져서
    급하게 생긴 국가자격증이죠.
    역사도 짧고, 하지만 배우고 숙련도를 익히기엔
    쉽지 않긴한데^^; 뭐 어느 직업이나 그렇지만요.

    사실 미용실은 기본 10년 정도 수련을 해야
    아 내가 가위질 좀 하구나 하고 샵 차릴 수 있지만
    네일샵은 케바케긴 하지만 미용실 분들과
    같은 노력으로 일 한다고 하면 3년 안에도 차리고 운영 가능해요.

    그래서 저도 내심 우리가 느끼는
    미용실 원장 느낌을 받고 싶었나봐요^^

    헤어는 시술 받다가 저도 헤어나 배울까요?
    잘 안 하시잖아요.
    네일은 일주일에 두어명은 그래요.
    나도 이거나 배워서 차려볼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했어요
    제 글을 스쳐지나가지 않고 써주신 댓글들 너무 감사해서 눈물 찔끔

  • 17. ㅇㅇ
    '23.6.6 8:17 AM (175.207.xxx.116)

    제가 가본 곳은 사장이 50대인데
    사장은 네일 하지는 않고
    직원과 손님 관리만 하더군요
    예약 받고 예약 손님, 어느 직원에게 가라..
    직원들이 5명 있었는데
    직원들은 다른 거 안하고 네일만 계속..

  • 18. ...
    '23.6.6 8:17 AM (110.70.xxx.155)

    유익한 정보 알아갑니다
    샵을 갖고 계시면 무조건 사장님이죠
    전 자기 점포 갖고 운영하시는분들 무조건 존경

  • 19. 헤어는
    '23.6.6 8:22 AM (121.165.xxx.112)

    셀프로 해서 자신있는 사람이 별로 없죠.
    반면 네일은 셀프로 해도 꽤 잘했다 싶은 경험이 많은 거죠.
    그래서 좀만 더 배우면 잘할수 있을것 같은..
    그런데 내가해도 어느정도 할수있는 네일을
    돈주고 받으러 다닐때는
    받은사람이 감동할 수준의 실력이어야 하는데
    실력없으면 도태되야죠.

    나이많은 미용실 원장은 있어도
    나이많은 네일샵 원장은 없는 이유가
    50대면 노안오고 감각은 떨어지고
    고객의 기대치가 떨어져서 겠지요.

  • 20. 원글
    '23.6.6 8:25 AM (222.237.xxx.91)

    원장님,용기 있고 재주 있는 분이세요
    부럽습니다
    ------------------------------------
    너무 감사한 분이세요.
    저는 이런 말씀들을 듣고 싶었던 걸까요?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언니와 남동생과
    학창 시절을 보냈어요.

    부모없이 살아 나름 고생도 많이 했고.
    부모없는 서러움이 컸죠^^ㅠㅠㅠ
    고사리 손으로 간장 비벼먹고.
    동사무소에 보내주는 김치로 볶음밥 해먹으며
    셋이 잘 컸네요^^;;

    저는 둘째라 생활력이 강해
    간호조무사도 하고 홀서빙 카페 경리 일을 오래 했고.
    6년전쯤 자격증따서 네일을 해요.

    전업주부인 큰언니는 저를 그냥 대단하다 해주고
    남동생도 제가 용돈 주면 그저 누나 최고라고 하지만..
    그냥 객관적인 것도 궁금했어요.

    누가 길을 알려준 적도.
    잘한다 칭찬을 많이 받은 기억도 없고
    저는 제가 제 길을 헤쳐나가서 가끔은 가시밭길도
    만나고 지금 제 인생 어디쯤 왔는지 궁금하네요

  • 21. ...
    '23.6.6 8:26 AM (1.242.xxx.61)

    단골 네일샵은 사장은 직원하고 예약손님 관리만 하고 네일은 안함
    매장이 2개여서 직원만 7,8명된듯함
    미용실이나 네일샵 직접하면 바쁘고 힘들겠다 비슷한 생각은 들던데요

  • 22. 지인이
    '23.6.6 8:26 AM (111.99.xxx.59)

    네일리스트 한다고 공부중인데ㅡ한국은 아닙니다ㅡ
    그냥 손톱에 뭐 바르는게 아니던데요
    손톱이나 피부에 관련된 공부도하고
    실기시험도 굉장히 빡세대요
    목도 굉장히 아프고 메니큐어 냄새로 상당히 힘들어했어요
    원글이 멋있어요

  • 23. ㅇㅇ
    '23.6.6 8:30 AM (58.228.xxx.36)

    진입장벽이 낮은 건 사실이니까요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 24. 원글
    '23.6.6 8:34 AM (222.237.xxx.91)

    그냥 메뉴큐어만 바르는건 줄 알고 저도
    뛰어들었다가 첨엔 놀라긴 했어요.
    피부학 재료학 공중보건학 이런 필기들도
    실기도 아직 상대평가라 4시간정도 보는데
    힘들긴해요.

    한식조리사 깍두기 센치를 보듯이
    정확한 센치 규정이 있어서.
    오차없이 컬러링 마블 연장 제거..등등
    손 떨다가 탈락. 선 삐뚤어져서 탈락
    연장 두꺼워서 탈락. 케어 피내서 탈락ㅋㅋㅋ
    원패쓰로 필기 실기 합격한 분은 많지 않아요^^


    악바리인 저는
    밤새 연습연습연습 코피 터지게 손마네킹 들고
    연습해서 원패스 했어요 갑자기 자랑을ㅋㅋㅋㅋ

  • 25. 성공하시길
    '23.6.6 8:35 AM (59.13.xxx.227)

    주변 보니
    이게 나이 들어서 하기 힘든 이유가
    눈이 안 보여서….
    작은 손톱에 디테일 있는 아트를 해야 하는데
    나이 들면 노안이 와서 안되더라구요

    원글님 젊을때 열심히 해서 꾝 성공하시길 바래요
    저는 직장생활 오래하다 뒤늦게 자영업 하는데
    자영업도 젊을때 했어야 더 성공했겠다 싶더라구요

    무엇이든 제 손으로 일해서 밥벌이를 하는건
    멋진 일이에요
    원글님 성공하세요!!!

  • 26. ..
    '23.6.6 8:36 AM (173.73.xxx.103)

    진입 장벽이 낮지만 그만큼 경쟁도 세고 오래 하기도 힘들잖아요.
    3년째 잘하고 계신 거 대단해요.

    그리고 진입장벽은 낮아도 결국 미적 감각이랑 손재주 좋아야 오래 가는 거라서 아무나 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네일샵 운영하신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시고
    나도 이거나 해볼까~ 하는 사람은 그냥 좀 무식하다고 생각하세요.
    세상에 말로는 못할 게 어딨답니까

  • 27. 오마나
    '23.6.6 8:37 AM (59.13.xxx.227)

    추가 댓글 보니 더더 대단한 뷴이시네요
    멋져요!!!
    뭘 해도 성공허실 분!!!

  • 28. ..,.
    '23.6.6 8:58 AM (223.39.xxx.53)

    손재주가 좋구나

  • 29.
    '23.6.6 9:03 AM (222.236.xxx.112)

    부러워요. 우리딸도 공부쪽은 아닌거 같아서 미용 쪽 했음 좋겠는데 똥손이에요. 저랑 남편 공부만한 평범한 사람들인데, 미용이나 네일한다고 쉬운 일 한다 이런생각없어요.
    한분야 파서 오래하신분들 다 대단하게 보여요.

  • 30. 솔직히
    '23.6.6 9:04 AM (211.58.xxx.161)

    얘기하면 좀 일진느낌도 있고
    유흥도 좀 즐길거같고 말도 쎄게하게할거같은 느낌
    솔직하게 얘기해달라하셔서...

  • 31. gh
    '23.6.6 9:04 AM (39.117.xxx.173)

    진입장벽 낮다는건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단거고 살아남는자가 얼마없죠. 고졸이면 공무원 아무나 응시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합격은 못 하죠. 네일샵 자격증 딴다고 아무나 오픈할 용기를 내나요. 용기내서 오픈하면 누구나 가게 유지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구요. 글 쓰시는 것 보니 이미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줄 알고, 타고난 감각도 있는 분이구나 싶어요.

  • 32. ..
    '23.6.6 9:10 AM (112.167.xxx.199)

    네일샾 가 본 적은 없지만..
    감각있으시구나! 손재주 좋구나! 생각만 들어요.
    원글님 너무 멋져요! 응원합니다.

  • 33. 화내지마세요
    '23.6.6 9:18 AM (223.62.xxx.226)

    개인적인 경험이 너무 안 좋아서..
    지들 맘대로 제품 뜯어 강매하고 뭐 그런거 몇번 당해서 질낮아 보여요 인간적으로 돈 그렇게 벌고싶니 그런 생각 들어요
    그러나 그저 저의 개인 경험이니 일반화 안 합니다

  • 34. 0 0
    '23.6.6 9:18 AM (119.194.xxx.243)

    손재주 있나보다
    네일샵 진입장벽 낮아 보여도 자기 가게 차리고 버티는 건 쉽지 않으니 성실하고 끈기 있구나
    일진으로 보이냐 아니냐는 온전히 사람마다 다르죠.
    대화나 옷차림 보면 평범한 네일샵 주인들도 많고 아닌 경우도 있더라구요.

  • 35. 개인
    '23.6.6 9:46 AM (124.50.xxx.70)

    그냥 화려한걸 좋아하는ㄱ나..
    뭔가 노력하는구나.

  • 36. ..
    '23.6.6 10:08 AM (110.45.xxx.201)

    얘기하면 좀 일진느낌도 있고
    유흥도 좀 즐길거같고 말도 쎄게하게할거같은 느낌
    ----
    전 보수적인편이지만 위 느낌은 전~혀 없어요.
    요즘 여기저기 네일샵이 너무 많이 생겨서 드는생각은 다른업종에 비해 개업하는데 큰 노력과비용은 덜 드는가보다.. 라는 생각들어요.

  • 37. 맞아요
    '23.6.6 10:10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진입 장벽이 낮다보니 인성 안 좋은 사람들을 흔하게 만나게 돼요
    황당한 경험을 한 적도 있고요
    미용사도 마찬가지

  • 38. 와우
    '23.6.6 10:17 AM (27.35.xxx.186)

    원글님 글 쓰시는걸 보니 뭘해도 성공하실분.
    성실.노력이 느껴집니다.
    직업에 대한 이미지보다 손님이 가서 느끼는 사장님의 실력과 고객관리가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 아는분도 본인은 vip만 하고 직원들 여러명에 경명인처럼.하세요.
    번창하시길 빌어요

  • 39. ...
    '23.6.6 10:18 AM (110.70.xxx.155)

    솔직히
    '23.6.6 9:04 AM (211.58.xxx.161)
    얘기하면 좀 일진느낌도 있고
    유흥도 좀 즐길거같고 말도 쎄게하게할거같은 느낌



    신박하다 신박해

  • 40. 대단하세요.
    '23.6.6 10:29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단골 네일샵 원장님은 내성 발톱을 전문으로 하세요.
    전문가 과정 있는것 같던데 이 부분도 공부해서 추가해 보세요. 내성발톱이나 발톱 무좀 있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가는데 관리 잘해주셔서, 네일샵 가는날을 기다려요~ 힐링하는 날이라 ㅎㅎ

  • 41. ...
    '23.6.6 11:08 AM (112.154.xxx.58)

    82분들이 너무 상냥하고 좋게 말씀들을 해주시네요.
    네일샵이 약간 과거 세탁용(?)으로 차려서 한다더라는 이야기 저만 들어봤나봐요. 그런 이미지가 있어서 글쓴분 지인분들도 퍼스널 디자이너니 하는 식으로 숨기는 거겠죠.

  • 42.
    '23.6.6 11:16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82분들이 너무 상냥하고 좋게 말씀들을 해주시네요.
    네일샵이 약간 과거 세탁용(?)으로 차려서 한다더라는 이야기 저만 들어봤나봐요. 22222

    유흥에 있던 사람들 네입샾 많이 하더라고요
    다는 아니겠지만요

  • 43. 네일샾이
    '23.6.6 11:18 AM (118.218.xxx.85)

    개신교쪽이 많은가요?

  • 44. ㅇㅇ
    '23.6.6 11:28 AM (118.235.xxx.191)

    아이고 뭔 과거세탁..
    여기는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가 선입견이 참 강해요.
    저 네일은 여름에 발만 하는 정도고 손 관리만 자주 받는 편이라 동네 네일샵 회사 근처 다녀 봐도 그냥저냥 평범한 분들이 대부분이였어요.미용학과 전공한 젊은 분들도 꽤 봤구요.

  • 45. 흑백tv
    '23.6.6 12:05 PM (211.106.xxx.11)

    중년여성 보다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 손님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젊은 네일 디자이너가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느낌이긴 합니다만

    커피점들이 커피만 판다고 성공하는건 아니니까요
    마카랑,샌드위치,쿠키도 팔고 쥬스나 에이드도 팔고 인테리어도 이쁘면 손님들이 더 좋아할테고요.

    결국은 네일샾이냐 아니냐보다 어떤 네일샾이냐가 손님들에게는 더 중요할것같고 그게 다른 네일샾과 차별화되는 부분일거예요.

    일단 독보적인 네일샾을 만들어놨다면,다른사람들 시선이 뭐가 문제겠어요.단골손님들 넘쳐날텐데 말이죠.

    인공지능이 넘볼수 없는 +@에 대해서 고민들 해보아요.

  • 46. 저위에
    '23.6.6 12:30 P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또 어김없이 연령대 늙은이 타령 나왔네요
    본인은 몇살인지

    무슨 선입견인가요?
    그러는 경우를 봤으니 하는말이겠지요
    모든일이 그렇듯 다 그런경우는 아니겠죠

  • 47. 죄송
    '23.6.6 1:03 PM (223.33.xxx.199)

    죄송하지만
    싼티나고 머리텅.

  • 48. 인더스트리
    '23.6.6 1:44 PM (211.208.xxx.180)

    돈 잘벌겠다? 하는 느낌이요..
    제가 가는 샵은 예약이 힘들어서요.. 당일 또는 하루전 예약 불가.

    아무래도 이 쪽 업계가 아직 역사가 짧아서 나이드신 분들이 없는것도 이유 같아요
    여러 네일샵 다니다 정착 했는데 다들 차분하시고 꼼꼼하신분들이고 노는것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던데..

  • 49. 원글
    '23.6.6 2:47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오전 영업 끝내고 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랬어요.
    어떤 댓글도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했고
    아 그렇구나 오 그렇구나 우잉 그렇구나 하고 있어요. 헤헤.

    말씀해주신 내성이나 무좀 관리도 배워보고 싶어요
    교육비가 원데이 세미나 250인건 비밀..ㅠㅠ
    너무 비싸서 선뜻 못 하고 있지만
    언젠가 나도 뭔가 더 전문가가 될테야!

    고마운 마음에 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뭘까요.
    네일샵에 궁금한거 있음 말해주심 알려드릴게요!

  • 50. 원글
    '23.6.6 2:57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어릴때 큰어머님댁에 잠깐 살면서
    몰래 서랍장에 있는 빨강색 메뉴큐어를 발라보고
    우아 이쁘당. 하고 생각하고
    언니한테 발라주고 혼나기도 하고 했는데.
    이런 직업이 생길거라고 국민학생일 땐 몰랐었어요.

    또 새까맣게 잊고 있던 기억도 있었어요.
    10년전에 작은 회사 경리로 일할 때
    같이 일했던 동생 웨딩 네일도 해줬대요

    스킨푸드에서 메뉴큐어 사서
    점심시간에 후후 손가락 불어가며 반짝 바르고
    하얀색으로 프렌치도 따줬대요.

    제가 지금 이 직업을 하고 있으니
    그 동생도 신기해하며 언니 그때부터 저 해줬었잖아요
    하니까 그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와 어디서부터 내 인생이
    여기로 흘러오고 있었나 싶고ㅎㅎ

    지금도 화장하는 좋아하고 머리 고데기도 잘 말고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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