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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것...잘못된 결혼

.... 조회수 : 35,720
작성일 : 2023-06-06 05:56:26
너무 후회돼요...
이제 되돌릴수 없다는걸 아니까 더 마음이 힘드네요..
울고 싶어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일적으로 성공도 했고 그토록 원하던 일들을 다 이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갑자기 저도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이런 생각이 밀려오면서 숨이 잘 안쉬어지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90.114.xxx.176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6 6:07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결혼이 뭐라고 되돌릴수 없나요.
    이혼하시면 되죠.
    그리고 지금 증상은 병원도움 받으세요.
    누구나 힘든경험 하면서 세상 살아갑니다. 가볍게 생각하세요. 나의 평화가 가장 우선입니다.

  • 2. ...
    '23.6.6 6:09 AM (92.184.xxx.70)

    이혼은 이미 했어요 이혼하고나서
    돌싱이라는 타이틀..
    그리고 이미 먹어버린 나이..이런 현실들이 절 힘들게 하네요 ㅠ

  • 3. 평생
    '23.6.6 6:11 AM (118.235.xxx.146)

    숨이 안쉬어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이혼한다고 세상이 무너지는거 아닙니다

  • 4. ...
    '23.6.6 6:12 AM (124.50.xxx.169)

    아이는요? 없음 다른 사람 만나요 글고 동거를 먼저 하는 걸로.

  • 5. .....
    '23.6.6 6:15 AM (92.184.xxx.70)

    아이도 있죠.. 그냥 이제 노화돼는 제얼굴을 보면서
    우울해지네요..

  • 6. ..
    '23.6.6 6:18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한번씩 현타가 올때가 있죠.
    그래도 툴툴 털고 일어나세요. 자녀분도 있는데...
    급한 증상은 꼭 병원 도움 받으시구요.

  • 7. 일적으로성공
    '23.6.6 6:18 AM (175.208.xxx.235)

    일적으로 성공했고 원하던일 다~ 이루셨다면서요.
    그거 하느라 가정을 지키지 못하셨나봅니다.
    모든걸 다~ 가질순 없죠, 누구나 실수도 하고 잘못된 선택도 하고요.
    내가 노력하고 성취한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세요.
    욕심을 좀 내려놔야 원글님이 편해지실겁니다.
    세상일 내가 원하는대로 계획대로 다~ 이뤄지진 않아요.
    억지로 안되는일도 있는겁니다

  • 8. 구글
    '23.6.6 6:19 AM (103.14.xxx.158)


    결혼전이나 이혼후나
    혼자인 지금 님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그땐 그때 나름의 싱글 결혼시장이 있고
    돌싱이후엔 돌싱 나름의 연애시장이 또 있답니다

    계속 경쟁력을 키우세요

  • 9. ...
    '23.6.6 6:22 AM (116.36.xxx.74)

    윗님 댓글 참 좋네요. 이혼 후에는 또다른 연애 시장이 있고, 계속 경랭력을 키우라는 말. 희망적이에요. 이혼하고 더 잘 되는 사람도 많지요.

  • 10. .....
    '23.6.6 6:23 AM (92.184.xxx.70)

    네 갑자기 들었던 상처돼는 말이 떠올라서 심장이 두근거려요 ㅠㅠ 울고 싶고 공황장애가 오는것 같아요 전처럼 ...
    사람마다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저는 이부분을 어찌할수 없나봅니다 ㅜㅜ

  • 11. 직장
    '23.6.6 6:26 AM (118.235.xxx.146)

    같이 근무하는 분도 얼마전에 이혼했어요
    하지만 씩씩하게 직장 잘다니고 제일 예쁘게 꾸미고 다녀요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이 쳐진다고
    항상 자기 몸 챙기고 가꾸고 운동하고 지내더라구요
    힘내세요
    지금 일시적으로 마음이 안좋은 시기인거 같은데
    이겨내셔야지
    좋은날이 꼭 올겁니다

  • 12. 공감
    '23.6.6 6:29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잘못된 결혼으로 인한 기회비용 및 시간 낭비
    그냥 이혼하라는 분들은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거죠

    타임머신으로 그 시간으로 돌아가 선택을 다시 해야 하는데.
    애들 키우느라 월급도 최저시급에 시간이
    널널한 직장으로 옮기고 나니 남는 돈도 없고....

  • 13. ...
    '23.6.6 6:32 AM (124.50.xxx.169)

    이혼이 그래서 쉽지 않나봐요. 시간이 지나면 또 괨찮아져요. 음악 좋아하는거 들으시고...젊어지는 시술하나 할까요? ㅎㅎ 에라이 ㄱ.러면서. 애들은 속 안 썩여요? 애들이랑 여행해봐요. 좋은 호텔 잡아서 호캉스가몀 진짜 좋을 텐데... 돈 좀 있으시면 돈 쓰는 맛으로 ... 글고 호텔 맛사지도 함 받고.. 애들 증여용으로 목표도 잡아보세요. 현금이든 부동상든. 목표가 있음 좋을듯. 요가도 하구요.
    1. 요가
    2. 호캉스와 여행
    3. 좋은 음악

  • 14. 운동을
    '23.6.6 6:34 AM (61.84.xxx.71)

    좀 하시면 좋아져요

  • 15. 그래도
    '23.6.6 6:36 AM (58.126.xxx.131)

    자기 꿈 이루신 게 어딘가요. 부럽네요
    다 갖을 수는 없죠
    제친구는 이혼 후에 자기 꿈을 이루고 대신 아이는 남편이 데려갔어요. 그래서 그리움으로 살고
    또 누군가는 거지같은 남편 만나 아이생각에 이혼안하고 살면서 꿈도 포기하고 시간이 넒널한 최저시급으로 옮겨서 현재는 아이가 성공....
    어느 삶이든 부족함이 있지만 각자 노력한 걸 갖은 거죠

  • 16. 진순이
    '23.6.6 6:36 AM (59.19.xxx.95)

    제가 보기엔 제일 잘한게 이혼이시네요
    앞으로 연애만하시고
    내려놓고 사세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 17. ...
    '23.6.6 6:39 AM (124.50.xxx.169)

    이혼 몇년되셨어요? 이혼을 후회하는게 아니고 결혼을 후회하시는거죠? 시간이 약이예요. 살다보면 새로운 연애도 하게 될꺼예요

  • 18. ......
    '23.6.6 6:43 AM (92.184.xxx.70)

    네 일찍 결혼해서 가장 젊은 청춘을 가장 암울하고 우울하게 보냈어요
    그러고 이혼한지 4년이 넘었는데 삼십대 중반에 했다보니 이제 마흔 다됐네요.. 숨이 막혀오는것 같아요 이제 뭐 나이들어서
    시장에선 거의 뭐 찌꺼기 수준 됐죠
    남친 있지만 저도 연상이다보니 그냥 남친을 위해서 헤어져줘야하나 진심 생각이드네요..

  • 19. 원글님
    '23.6.6 6:47 AM (1.227.xxx.55)

    나이 마흔이면 너무도 젊어요.
    저는 50 넘었는데도 아직은 괜찮다 생각하고 살아요.
    나이는요, 어디 아파서 밖에 못나가면 늙었다 생각하면 돼요.
    우리 사지 멀쩡하고 입원해 있는 거 아니면 다 젊어요.
    잘못된 결혼, 이혼으로 바로 잡았고, 일로도 성공했으면 매우 성공적인 삶이예요.
    행복하게 사는 많은 전업주부들 커리어는 포기해도 행복하잖아요.
    너무 다 가지려 하면 불행의 시작이예요.

  • 20. 역지사지?
    '23.6.6 6:54 AM (218.159.xxx.6)

    애 있는 남자가 미스인 여자를 만나면?
    남친 놓아주세요~~~

  • 21. ....
    '23.6.6 6:58 AM (182.209.xxx.171)

    완벽주의 있으신가봐요.
    어떤 선택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아요.
    님의 어떤 속성이 그런 선택을 만든거예요.
    그런데 그런 면조차 님의 일부분이예요.
    결혼을 후회하기보다는
    내 어떤면이 그런 선택을 하게 했는지
    다시는 이런 선택을 하지 않으려먼
    무엇을 바꿔야하는지에 대해서
    집중해 보세요.

  • 22. ......
    '23.6.6 6:58 AM (81.129.xxx.205)

    저는 진짜 망한 결혼을 했는데요.
    돈보고 살아요.
    님보다 제가 더 망했죠...

  • 23. .....
    '23.6.6 6:58 AM (92.184.xxx.70)

    정말 여러번 헤어지자고 했는데 계속 잡아서 여기까지 왔어요 저도 아닌거 잘압니다 상처돼는말은 자제해주세요 이미 상처로 갈기갈기 찢어진 상태니까요..

  • 24. .....
    '23.6.6 6:59 AM (92.184.xxx.70)

    윗님...제 글에서 어떤부분을 보고 느끼셨는지 완벽주의자라고 하신말이요...
    네 맞아요 ㅠㅠ 어떻게 아셨어요? 너무 신기해서 물어봅니다

  • 25. 만족
    '23.6.6 7:05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갖은거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 갖고 싶어하니...
    완벽주의자라 생각하죠

  • 26. ....
    '23.6.6 7:18 AM (182.209.xxx.171)

    이혼은 인생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이미 지나간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는것 보고 완벽주의라고 생각했어요.
    보통 이혼 과정 혹은 이혼 후에
    이혼 망설이느라 보낸 시간을 후회한다거나
    경제적 어려움때문에
    남들의 시선때문에
    결혼과정에서 생긴 배신감
    나만 힘들고 남편은 잘사는게 억울한 등등
    이런걸로 괴로워하는데
    님은 그 남자와 결혼 선택한것을
    후회하잖아요.
    이런 경우는 결혼지속시간이 지극히 짧은
    신혼이혼이거나 애없는 이혼등인데
    님은 그것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완벽한 내 인생의 오점이다
    이런 시각일 확률이 크죠.
    완벽함이란 실체도 허상이지만
    그런게 있더라도 이혼 자체가 아니라
    그 선택을 하게한 님의 어떤 부분이
    문제일 수 있다는것과
    또다른 잘못된 선택을 만들수 있다는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예를 들면 조급함 남의 부러움을 받고 싶다는 욕심
    지나친 자기애등등

  • 27. 고전
    '23.6.6 7:20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책읽기 데미안 추천드림
    악기 중에 마음가는거 시작해보기
    수채화등등
    예술활동 추천드려요

    아이가 어릴거 같은데...
    어디 거주하시나요
    발도르프 검색하셔서 유치원이든 학교든 상담받아보세요
    영혼이 풍요로워 지실거예요

    저는 불안정애착 문제였던거 같은데 애정결핍도 있고
    아이들 키우면서 힘들었는데
    아이교육으로 시작한 예술활동이 저에게 참 풍요롭게 좋아요 제가 좋아지니 아이도 자연스럽게 좋아지고

    종교활동도 추천해요

  • 28. ..
    '23.6.6 7:22 AM (68.1.xxx.117)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싱글맘이라 힘든 거에요.

  • 29. 이혼하고
    '23.6.6 7:29 AM (1.235.xxx.160)

    성공적인 일도 있고,
    아직 40이면
    그냥 새 세상이 열린 거 아니예요?!
    저 같으면 매일 아주 축제일 것 같은데..
    왜 왜 왜
    우울해하세요 ?!
    아아아 그러지 마요...

  • 30.
    '23.6.6 7:30 AM (125.142.xxx.27)

    저희 언니가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직장도 좋았는데 조카가 아파서 경력단절되고 무직상태에 남편 사업으로 빈털털이 되서 이혼했어요. 원글님보다 자존심이 더 셌으면 셌지 덜하진 않을거예요.
    제가 곁에서 지켜보니 이혼하고 거의 10년간 제정신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처음 몇달간은 언니의 공황장애로 조카 밥을 제가 챙겨야할 정도였고, 일부러 주말에 제가 여기저기 끌고 나가고 그랬어요.
    사실 제일 힘든건 매번 내 인생은 망한거 같다는 도돌이표같은 얘기를 묵묵히 몇년동안 들어주는 일이었는데요.
    이혼이 남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 가족이 겪는걸보니 결코 가벼운일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이혼녀에 아이까지 있고 직장도 변변찮은 본인의 처지를 10년동안 받아들일수가 없었다고 나중에 얘기하더라고요. 너 아니었으면 자식이고 뭐고 미안하지만 그냥 죽어버렸을거라고.
    언니는 지금 46살인데 변변찮아진 본인의 신세를 10년의 세월동안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고 했어요. 나이는 들어가고 좋은 상대와 재혼은 거의 불가능하고 좋은 직장도 요원해서 그냥 버텨야하는 인생이라고. 슬프지만 이게 인생인거 같아요. 이혼하는 상황들은 다르겠지만 이혼하고 꿋꿋하게 살아나가는분들 대단한거구나 느끼게 됐어요.

  • 31. 에고
    '23.6.6 7:35 AM (211.49.xxx.99)

    저랑 친한 동생도 긴 소송끝에 애데리고 이혼해서 그맘 잘알아요
    얘도 저한테 원글님같은 소리했어요
    이혼이 정말 큰상처고 할짓이 못되는구나.용기있는사람만 할수있구나 싶더라고요
    지금 하는일도 잘되지만 본인처지를 많이 힘들어해요
    시간이 약일까요?원글님4년되어도 이런생각하는거봄 ㅠ ㅠ것도아닌건지

  • 32. 아직은
    '23.6.6 7:36 AM (180.71.xxx.37)

    한창이에요.감사일기 써보세요.생각이 긍적적으로 바뀌는 영향이 있더라구요.
    늙어가는 것에 대한 우울감은 성형이나 미용으로 쫌 극복이 돼요.화이팅 하셔요!

  • 33. .....
    '23.6.6 7:43 AM (92.184.xxx.25)

    네 이렇게 됀 상황을 받아들이기 많이 힘들죠...
    4년이 됀들 10년이 지난들..지울수 없는 흔적들이니까요..
    윗님처럼 저도 예쁘다는말 듣고 살았고 남자들 줄 섰는데
    바보같은 선택해서 젊은날 헛살았고 그나마 그시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취업준비와 학업은 제대로 마쳐서
    경제적으로 다행히 무난하게 삽니다..
    후회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해도
    간혹 듣게 되는 상처돼는 말들 있잖아요..
    싱글맘으로 여전히 타지에서 아이 키우는 일도 대단히 힘든일이구요
    가끔 사라져버리고 싶단 생각 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 살기엔 지나온 세월의 상처가 굉장히 크네요
    지금은 남들 못느낄정도로 잘 웃고 잘 이야기합니다 가끔
    오늘 같은 마음이 들때면 꾹 참고
    집에 와서 와인 한잔 들이키며.. 참아온 슬픔을 못이겨
    울곤 합니다..

  • 34. 남은 미래가
    '23.6.6 7:46 AM (118.235.xxx.219)

    어떤건지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 우울할수밖에요. 친구들 중에 몇명 이혼한 애들이 있는데 자식있는 이혼남녀가 재혼을 잘할 현실적인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얘기하더군요. 남자는 돈많으면 된다지만 돈이 많기는 어디 쉬운일인가요. 여자는 연애해보면 즐기기만 하려는 책임감없는 남자들만 꼬여서 앞으로 내인생에 남자는 없다 생각하는게 낫대요. 미혼들도 결혼 잘하기 힘든 세상에 이혼남녀가 재혼 잘하기는 더 어렵겠죠. 운이 좋은 소수의 케이스만 바라보고 살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 친구들은 재테크에 미쳐서 올인하더라구요. 초과근무까지 신청해서 일하고 주말엔 아이랑 놀러다니고 몸을 혹사시키네요. 자식, 재테크, 종교가 주된 관심사인듯...
    근데 제친구들 왈, 40대에 자식도 없는 미혼보다는 낫지않냐고 그래요. 어차피 40대 미혼인들 뭐그리 결혼을 잘하겠냐고요.
    저도 이혼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큰 실패를 경험한적이 있고 참 사는게 그래요. 운동 20년째 꾸준히 해도 근본적 문제가 해결이 안되니 그뿐이고.. 전 팔자려니 받아들이는게 제일 나았어요.

  • 35. 진정한용자
    '23.6.6 7:53 AM (211.36.xxx.151)

    이혼도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닙니다.. 결단력 있고 경제적 능력 되고 용기있는 분들이 내 자신을 사랑하니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거죠~~~거기다가 원글님은 이제 40대고 무엇보다 꿈도 이뤘고, 대단하세요… 앞으로 좋은 인연이 다가오면 철벽만 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혼했다고 움츠러 들지도 말고 당당해지세요…건강도 잘 챙기구요

  • 36. 에휴
    '23.6.6 7:56 AM (113.199.xxx.130)

    맘먹기 달렸어요
    결혼지옥에 사는것도 아니고 이미 탈출했고
    남친도 있고 경제적으로 쪼들림없고 내 일있고
    뭐 좋은거만 찾으려면 찾을수 있겠고만요

    그간에 지나온 세월이 지쳐 공황이 온거면
    약의 도움을 받으심이 좋고요

    후회한들 그 시간속에 내가 없는것도 아니니
    지난것은 지난대로~~노랫말처럼 두시고
    멋지게 사세요

    남친도 영아니다 싶으면 때려치시고 내인생 멋지게 살면 돼요

    이혼하고 생활고 힘들고 애들 속썪이고 돈벌이는 약한 사람들도 많아요
    그에비하면 님은 성공이구만요

  • 37. ...
    '23.6.6 7:59 AM (223.62.xxx.200)

    저는 이혼 전에 삶이 생지옥이었어서, 이혼한 지금이 너무 좋거든요. 가끔 내가 이혼한걸 잊어버릴 정도로...
    물론 좋은 남편감이 지금 내 옆에 없다는 거는 아쉽지만, 다 가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마음으로 또 같은 실수를 한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죠.
    남자가 꼭 있어야하나요. 보석같은 사람 아닌바에야 걸리적거리기나하지, 별 도움도 안되는데, 그냥 상큼하게 내가 나 챙겨주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 38. 지나간 시간은
    '23.6.6 8:06 AM (222.98.xxx.31)

    돌이킬 수 없는 것
    님은 이쁘고 똑똑하나
    자기애가 강하고 지혜롭지 못 하신듯...
    현실의 욕망에
    지나간 선택을 끊임없이 후회하고 있네요.

    놓아버린 것에
    취하지 못할 것에 미련을 뚝 끊어버리시면
    덜 괴로울듯 싶습니다.
    엄마가 안정을 찾아야
    자식의 인생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사춘기도 오고 입시도 있고
    앞으로 할 일이 많습니다.

    비교하긴 그렇지만
    님보다 악조건인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허덕허덕 하루 밥벌이에 쫒겨
    돌이켜볼 시간조차 없는 삶들이 많아요.

  • 39. ㅡㅡ
    '23.6.6 8:09 AM (222.109.xxx.156)

    본인에 대한 기대치와 가치평가가 너무 높은 거 같아요
    좀 내려놓으세요 님의 운명이 늘 남보다 좋을 수 있는 상타를 칠 수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때로는 내려갈 수도 있고 그래서 힘든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의 폭이 넓어지는 중인 거죠. 내 자존감을 깎은 쓰레기 같은 말은 쓰레기니까 쓰레기통에 버리시고요. 요즘 날씨 너무 좋은데 아이와 산책 소풍 나들이 다녀오세요 아이도 우울해집니다 엄마가 그러면

  • 40. ㅠㅠㅠ
    '23.6.6 8:10 AM (106.102.xxx.190)

    우울하신데 죄송한데 자꾸 거슬려서 ㅠㅠ
    됀 돼는 됀들 자꾸 이렇게 쓰시는데 모두 되 로 써야합니다.

  • 41. 아줌마
    '23.6.6 8:22 AM (223.39.xxx.90)

    완벽주의가 아니라,
    본인에 대한 기대치와 가치평가가 너무 높은 거 같아요.
    좀 내려놓으세요. 222222222

    자로 잰듯 완벽하게, 행복하게,
    모두 갖추고 사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원글님은 욕심만 많으신듯.
    그리고 세상에 불만이 너무 많으신듯.

  • 42. 아이도
    '23.6.6 8:44 AM (106.101.xxx.89)

    아이도 있고 경제력도 있으시구 애인도 있잖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43. 죄송하지만
    '23.6.6 8:55 AM (121.131.xxx.116)

    됀이 아닌 된
    잘못된.. 연속으로 3번이나 써서

  • 44. 잘될꺼야!
    '23.6.6 8:56 AM (222.232.xxx.162)

    경제력이라도 있으시니
    저보다 나으시네요
    전 이혼도 못하고 경제력도 없고 아이도 있거든요..

    다른남자? 별거 없어요
    사랑이나 이성에 목매지 마시고
    이혼도 하셨으니 내인생을 즐기며 사세요
    남자없이요

    남자의 사랑이나 관계에 집중된 생각을
    딱 끊어내시고
    남자없이 잘 지내시면 됩니다

    이쁜얼굴 이쁜여자 좋아하는 본성의 남자들..
    뭐가 좋은가요 ^^;;;
    남자에게 관심끄면
    나이들어가는 내자신이나
    나이들어가는 외모가
    그다지 힘들지 않아질거에요

    경제력있으니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길수있는게 뭔지를
    이것저것 찾아가보세요
    남자만 빼구요

  • 45. ....
    '23.6.6 8:56 AM (1.241.xxx.216)

    너무 어릴때 한창일때 미성숙할때 결혼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아쉽고 더 후회되는거지요
    근데요 님..지금 힘들어도 반대로 생각하는 날도 옵니다
    그나마 일찍 결혼해서 아이도 빨리 커서 다행이다..
    늦게 결혼 또는 늦둥이 낳아서 이혼후 더 힘든 경우도 많거든요 또는 능력없이 이혼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40이면 앞으로 좋아질 희망적 나이에요
    힘들고 외로운 마음을 너무 후회하고 자책하지 마시고 그냥 힘들구나 하고 잘 이겨냈으면 합니다
    세상 살다보면 별별일 다 겪고 삽니다
    제 지인중 40중반에 애가 셋인데 남편이 암으로 먼저 갔어요 막내는 늦둥이라 한참 어리고...
    가기전 투병을 본인도 주변도 너무 힘들게 해서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였고 그걸 몇년을 했어요
    그래도 씩씩하게 지내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면서 고맙더라고요
    자기보다 아이들 마음이 얼마나 힘들겠냐고 애들 생각하면 무너질수 없다고 안하던 일도 하고 애들도 돌보며 열심히 살아요
    님도 님이 현재 가진 것들에 감사한 마음을 먼저 생각하면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 46. 전엗느
    '23.6.6 9:04 AM (118.235.xxx.167)

    전에도 쓰시지 않았나요?
    시간이 약입니다. 내 말 믿으세요. 경험자니까요.

  • 47. ...
    '23.6.6 9:10 AM (58.234.xxx.222)

    이혼한 이유가 있었을테고, 그로부터 벗어난건데 이리 우울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혼이 뭐라고. 저도 이혼했지만 홀가분하고 좋기만 한데요.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에 집중하세요.

  • 48. ...
    '23.6.6 9:1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완벽주의? 글 읽다 정말 걸리네요.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되어'를 넣어봐서 말이 안되면 '되'를 쓰면 돼요.

    후회돼요. 후회되어요. (0)
    잘못됀 결혼. 잘못되언 결혼 (x) -> 잘못된 결혼

    고치기가 어렵지도 않습니다.

  • 49. as
    '23.6.6 9:33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이나이까지 된을 됀으로 쓰는 지경이었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었으니
    감사한 인생 아닌가요
    관점을 바꿔보세요

  • 50. 잘못된
    '23.6.6 9:38 AM (116.34.xxx.234)

    결혼이면 이혼하세요.
    숨은 쉬고 살아야죠

  • 51. ㅎㅎ
    '23.6.6 9:52 AM (125.177.xxx.100)

    이나이까지 된을 됀으로 쓰는 지경이었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었으니
    감사한 인생 아닌가요
    관점을 바꿔보세요 22222 ㅋㅋㅋ

  • 52. 사랑이
    '23.6.6 9:55 AM (112.170.xxx.151)

    이미 지나간 돌이킬수 없는 과거에 언제까지 매달리시려고요
    그러면 앞으로도 똑 같은 상황만 반복됩니다
    지난 일은 다 잊고 앞으로 올 미래는 좋아야 하지 않겠어요?
    감사할 일 찾아서 감사일기 쓰시고 산책 많이 하시고
    여태까지와는 다른 일.다른 곳 다른 생각으로 바뀌셔야 펼쳐질 미래도 바뀝니다
    심지어는 가족외에는 지인들도 새롭게 인연이 닿는대로 변화를 줘 보셔요
    그 전의 나는 죽고 없다 생각하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지금의 나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으로 바꿔보세요
    저도 그런식으로 과거의 나에게 매달려서 후회하고 주위사람을 원망하던 삶에서 끌려다니던 나를 구해내어 새로운 맘으로 살고 있어요
    나름 새롭고 살만 합니다
    ‘오히려 좋아~!!!’가 저의 모토인데 말하고 생각하는 대로 바뀌는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그 전에는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은 제가 제일 운이 좋은 운수저랍니다 ㅎㅎ
    원글님에게도 평화가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

  • 53. ㅡㅡ
    '23.6.6 10:05 AM (223.38.xxx.140)

    이혼한지 4년이나 지났는데도
    결혼에 빠져 계시네요
    제목과 글만 읽고 결혼 생활중이신 줄...
    제발 현재를 사세요
    두려워도 현실을 직시하시고요.
    이제 마흔이면 제2의 인생 시작이예요
    과거는 끊고 새 삶을 즐기세요~~
    상처됐던 그 말보다 남은 내 인생이 훨씬 더 소중해요

  • 54. rhkrjsms
    '23.6.6 10:23 AM (124.51.xxx.10)

    이미 지나간 일이예요.
    과거는 꿈이고 그 꿈에서 이젠 깨어나서 현재에 있는 보물을 발견해보세요.
    저도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있어서 몇년을 헤어나오지 못하고 계속 현재에서 과거의 악몽을 재방송하며
    살았어요. 이제 빠져나오고 있어요.
    마음의 힘을 기르는게 중요했어요.
    유튜브에 영성관련 강의들 많이 들었고
    스님들의 법문도 많이 들었고(법상스님 법륜스님 등등)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어요.
    지금 돌아보니 계속 과거의 꿈을 현재에서도 꾸니, 현재는 악몽일수 밖에 없는
    미련한 모습이 보여요.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과거에서 서서히 나오세요.
    현재에 발 딛고 사시면 얼마든지 행복하실수 있어요.

  • 55. 남하고
    '23.6.6 10:37 AM (183.97.xxx.120)

    비교만 안하면 살만해져요
    아이들은 훌쩍 커서 자신만의 삶의 영역으로 들어갈 날도 얼마 안남았어요

  • 56. 해석하기 나름
    '23.6.6 10:45 AM (1.246.xxx.222)

    많은것을 이루고 많은것을 갖은분이네요
    세상모든 사람은 각자의 스토리가 있는데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행불행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잘 생각해보세요
    감사할것이 얼마나 많은지
    결혼을 안했으면 행복했을까요?
    이혼을 안했으면 행복했을까요?
    애가 없다면 행복했을까요?
    결혼도 해봤으니 좋고 마음안맞는 사람과
    괴롭지않고 이혼해서 너무좋고
    내핏줄 내아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일도있고 남친도 있고 건강도 있고 아직젊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께요

  • 57. 저는
    '23.6.6 10:47 AM (58.239.xxx.59)

    님의 환경이 부럽네요
    개차반 남편인데 이혼도 안해줘 소송하자니 돈많이들고 언제끝날지 모른다고
    나이많고 돈없고 직장없고… 인생이 그야말로 수렁에 빠졌어요
    내힘으로 나와야하는데 힘이없어 매일 울고있어요

  • 58. 맘먹기나름
    '23.6.6 10:50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50을 가졌어도 이게 어디냐며 행복하다는 사람있고
    90을 가졌어도 100이 아니라며 애끓는 사람있죠.
    인생사 맘먹기 나름이란 거에요.

    진짜 윗 댓글처럼 여태 맞춤법 틀렸어도 잘 사셨는데요 뭐.

    가볍게 생각하세요. 반드시 만점일 필요없고 내가 좋으면 그만인거에요.

  • 59. 반대로
    '23.6.6 11:00 AM (39.7.xxx.191)

    생각하세요.
    늦기 전애 이혼한 게 다향이고
    솔직히 저를 비롯한 많은 기혼자 중에
    현재 원글님 상황이 오히려 부러운 사람 많을걸요.
    연하남친이랑도 즐겁게 연애하시고
    아이하고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요.
    노화는 한 10년후부터 걱정해도 되는 나이에요.

    나중에 또 후회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을 즐기세요.

    그리고 상처받는 말이 뭔지 모르겠지만
    남들 얘기는 무시하면 됩니다.

  • 60. 어디에도
    '23.6.6 11:41 AM (117.111.xxx.114)

    완벽한 인생은 없어요.
    선택을 잘못한 것이 내 자신이니 책임을 지는거
    아니면 운명일 수도 있으니 내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거.
    근데 둘 중 어느 하나도 받아들이기 힘드나보네요.
    저도 부모복이 없는데 그런 부모를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근데 받아들이기 힘들어 할수록 저만
    힘들고 그러든말든 인생은 흘러가네요.
    그게 인생이겠죠.

  • 61. 됀-> 된
    '23.6.6 11:46 AM (115.86.xxx.24)

    지금이 얼마나 좋은 시절인지 20년 후에 깨닫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자신을 잘 보세요.
    그 나이면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이고
    아직 살 날이 더 많아요.
    과거에 얽매여서 현재와 미래를 망치지 말아요.
    님은 나이 더 들면 또 난 늙었다고 또 푸념하고 살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에서 오늘일 제일 젊은 날인데

  • 62. 몬스터
    '23.6.6 11:50 AM (125.176.xxx.131)

    다시는 연애도 결혼도 하지마세요.
    그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는 듯 합니다.
    미친놈 만나서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드셨을지....
    마음 추스리시기 바라고
    숨이 안쉬어지는건 공황장애 초기증상이에요.
    마음이 편해지면 저절로 없어지니. 아이와 혹은 혼자
    여행도 다니시고 즐거운일을 억지로 많이 만드세요.

  • 63. ..
    '23.6.6 11:59 AM (106.101.xxx.15) - 삭제된댓글

    이혼.. 과정도 고통이고 끝나서도 고통이죠
    여기 가끔보면 결혼해보고 별로면 이혼하면 그만아니냐는
    댓글 보이던데 진짜 속편한 소리한다 싶어요

  • 64. ..
    '23.6.6 12:05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자기혐오가 있으시네요.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세요.
    성공에 대해 많은 압박을 받았을 가능성이 커요.
    지금 혹은 직전이 인생의 절정일 가능성이 커요. 나이들 수록 노화도 받아들이셔야 하고 지금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도 받아들이셔야 해요.
    순간 순간 마다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무엇을 인생의 가치로 삼고 살아야 할 것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해요.
    남이 제시한 답안 말고, 내가 스스로 숙고해서 작성하는 답안을 써가야 해요.

  • 65.
    '23.6.6 12:06 PM (175.223.xxx.188)

    일도 있고
    애인도 있는데..

    보기에 따라선 최고의 상황일수있어요

  • 66. 00
    '23.6.6 12:11 PM (106.102.xxx.208)

    되요랑 돼요는 헷갈리는 분 많지만 됀 돼든 이렇게 계속 잘못쓰는 건 솔직히 처음 보는데요 지금까지 지적 안 받았은 거 보면 님이 상당한 미인일 걸로 추측됨. 넘 이쁘면 다들 안좋은 소리 못하잖아요. 얼굴 보는 것만으로 황송망송해서.. 남자들이 줄 섰다는 것만 봐도 님 외모가 부럽구만요. 그리고 40이면 애기임. 님이 아이가 있으니까 늦었다 싶은 모양인데 여기 82만 봐도 40인데 아가씨로 본다 이러는 분들 천지잖아요. 이쁘고 40이면 진짜 요즘은 애기니까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 빨리 떨쳐내세요.

  • 67. 아직
    '23.6.6 12:20 PM (211.185.xxx.26)

    인생 반도 안살았어요.
    저도 그 나이에 후회되는 일들에 사로잡혔었네요.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니에요

  • 68. ..
    '23.6.6 12:21 PM (223.38.xxx.30)

    다 가지셨는데 스스로 고통 만들어서 그 안에 계신 것 같아요.
    지울수 없는 흔적들이라니요? 이미 다 지나갔는걸요.
    님의 마음이 그 순간에 머물러 있어요.
    남친도 사랑하지 않는 것 같고, 외로우니 만나시는 것 같네요.
    자기애에 빠져 계신 듯요.
    과대한 자기 이미지가 충족되지 않으니 자기 혐오에 빠지시는 것 같고요.
    저는 심리치료 받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스스로 만든 고통에서 빠져나오셔야 님도 평안하고, 아이와 주변 사람들도 그럴거예요.

  • 69. ㅇㅇ
    '23.6.6 12:21 PM (106.101.xxx.93) - 삭제된댓글

    진짜 위로상 하는 말이 아니고
    40이면 젊어요...
    근데 다 떠나서 남자 거기서 거깁니다
    간혹 진짜 괜찮은 사람있지만 극히 드물고
    그런 걸 바라면 욕심이 많은 거예요
    남자에게 관심받고 애정받고싶은 마음을
    내려놓는게 진짜 해결책인데요..
    이걸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세상 후련하고 가벼워요
    이성뿐 아니라 과거에 대한 미련도 내려놓는 게
    불교수행인데 한 번 공부해 보세요...

  • 70. ..
    '23.6.6 12:24 PM (223.38.xxx.30)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자기혐오의 정서예요.
    자기혐오 정서는 나 뿐 아니라 아이,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71. 파란하늘
    '23.6.6 12:54 PM (39.7.xxx.118)

    다 후회하고 십니다.

  • 72. 00
    '23.6.6 1:12 PM (222.103.xxx.131)

    사십에 찌꺼기라뇨...

  • 73. ....
    '23.6.6 1:21 PM (90.114.xxx.176)

    자고 일어나서 이렇게나 많아진 댓글보고 놀랐어요
    저는 외국 살아요 외국에서 가족하나 없이 아이 키우는일 정말
    쉽지않네요 맞춤법 지적 감사합니다 한글을 쓸일이 이제 많이 없어서 신경쓰지 않으면 이젠 많이 틀리네요 ㅠ
    자기애가 많다는 글을 많이 써주셨는데
    그냥 가장 모두에게 아름다운 그 나이 그 시간을
    너무 너무 우울하게 지옥같이 보낸 시간들이 억울한거죠 ..
    저의 선택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니까요..
    네 이제는 긍정적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자책하지 않도록 노려해볼께요...
    그냥 혼자 아이도 육아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것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너무
    달려오기만 했나봅니다
    저도 좀 마음도 몸도 지쳤나봐요 이제 한숨도 크게 쉬어보고
    천천히 달려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74. ....
    '23.6.6 1:45 PM (110.13.xxx.200)

    사실 저도 완벽주의가 있었어서 하는 말이지만
    완벽주의는 망상이고 허상이에요.
    요즘 관련된 책을 읽는데 그말이 맞다 생각해요.
    완벽해지려는 욕구이자 목표인거지 완벽한 삶은 어디에도 없어요.
    나자신도 완벽하지 않는데 어떻게 완벽한 삶이 있겠어요.

    나이들수록 드는 생각은
    내가 가진 것을 인지하려 노력하고 감사하려 노력하고
    (일부러 노력해야하는건 사실 사람이 자주 잊거든요. 갖고 잇는 거에 대해서)
    없는것에 너무 열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노력을 하려면 못가진 것을 추구하려 해야하지만
    내 의지로 안되는것에 열망만 하면 나만 피폐해지거든요.
    그럼 결국 내생각을 바꿔야 해요. 나자신을 위해서..
    그부분이 나이들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자연스레 되는 일이 아니니 사람이면 누구나 평생 생각하며 살아야하는 부분같아요.
    누구나 영역은 다 다르지만 결핍이란게 잇을것이고
    그부분을 어떻게 다스리고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며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다르게 해석된다고 봐요.

    일적으로라도 성공하고 이룬것도 잘한거에요.
    그부분 본인에게 칭찬해주시고 갖고 있는 것을 더 찾아보려 노력하세요.
    없는것은 그냥 나에게 주어진 건 이정도이니 조금은 내려놓고 놔버리자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져요.

    억울하다는건 나는 잘했는데 라는 조건이 붙는건데
    사람만나는게 참 인연이고 그때 마침 그사람을 만나서 결혼까지 한거지만
    결국 내가 그사람보는 눈이 그정도였던 거거든요.
    이부분은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라..
    그부분을 인정하면 좀 안타깝고 억울해도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계속 지나간 일에 억울하다 되새김질하면 결국 나만 손해인거고
    억울한데 또 반추하다 또 나만 감정 안좋아짐.. 이 무한 반복의 감정만 불거지고 숨도 안쉬어짐..
    남은 생이 긴데 이렇게 살순 없잖아요.
    그러니 결국 내가 할수 잇는건 내생각을 바꾸는거죠.
    이부분 한번 잘 생각해보심 좋을거 같아요.

  • 75.
    '23.6.6 1:58 PM (223.39.xxx.15)

    지치셔서 현실적 판단이 흐려지신듯요

    좋은 댓글 참 많네요~
    님은 이렇게 복이 있는 분이십니다!

  • 76. . .
    '23.6.6 2:08 PM (118.235.xxx.170)

    내가 가진 것을 인지하려 노력하고 감사하려 노력하고
    없는것에 너무 열망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222

  • 77.
    '23.6.6 2:16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님 나이 70대에 말년에 젊을적 떠올려보면요
    그래도
    30대까지는 안좋았지만 40대 이혼 이후부터는 그래도
    그정도면 괜찮았지. 생각할수있게
    40대 초반 오늘의 점.을 즐겁게 사세요
    그 하루의 점.들이 이어져서 인생이란 선을 만드는거니까요

    어차피 말년은 평준화에요
    돈있고 건강만이 이기는거죠
    남편있고 돈없는거보다 남편없고 돈 있는게 이기는겁니다

    말년은 어차피 남편

  • 78.
    '23.6.6 2:17 PM (219.248.xxx.168) - 삭제된댓글


    '23.6.6 2:16 PM (219.248.178.168)
    님 나이 70대에 말년에 젊을적 떠올려보면요
    그래도
    30대까지는 안좋았지만 40대 이혼 이후부터는 그래도
    그정도면 괜찮았지. 생각할수있게
    40대 초반 오늘의 점.을 즐겁게 사세요
    그 하루의 점.들이 이어져서 인생이란 선을 만드는거니까요

    어차피 말년은 평준화에요
    돈있고 건강만이 이기는거죠
    남편있고 돈없는거보다 남편없고 돈 있는게 이기는겁니다

  • 79.
    '23.6.6 2:18 PM (219.248.xxx.168)

    님 나이 70대에 말년에 젊을적 떠올려보면요
    그래도
    30대까지는 안좋았지만 40대 이혼 이후부터는 그래도
    그정도면 괜찮았지. 생각할수있게
    40대 초반부터라도 오늘의 점.을 좋은 기억으로
    만들어 가세요
    그 하루의 점.들이 이어져서 인생이란 선을 만드는거니까요

    어차피 말년은 평준화에요
    돈있고 건강만이 이기는거죠
    남편있고 돈없는거보다 남편없고 돈 있는게 이기는겁니다

  • 80. 해외에서
    '23.6.6 2:27 PM (125.131.xxx.232)

    아이와 단 들이 지내시니 더더욱 힘든 것 같네요.
    기회 되면 틈틈이 한국도 오시고
    잠깐씩이라도 한국 가족이나 절친 불러서 같이 지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81. 요즘에도
    '23.6.6 2:35 PM (49.171.xxx.56)

    더군다나 해외에서 이혼녀라고 상처받을 소리가 뭐가있죠? 남들 얘기 무시하세요..
    저는 한 이혼녀가 다른 이혼녀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놓고 본인이 더 나은 사람인것처럼 거리를 두는거 보고
    기분 참 더럽던데요...
    이렇게 사람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떠드는 소리는 그냥 허상이고 쓸데없는 소리입니다..
    남들 말 따위에 의미두지 마세요...

  • 82. 결혼빼고
    '23.6.6 2:36 PM (125.184.xxx.56)

    일적으로 성공했고 원하는거 다 이뤘다니 안됐다는 생각은 그닥..

  • 83. 원글 덕분이에요
    '23.6.6 2:45 PM (222.101.xxx.35)

    요즘 지친 마음을 어찌하지 못해 힘들었는데
    좋은 댓글들이 큰 위로가 됩니다

    원글님 그리고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84. ...
    '23.6.6 2:46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보통 예쁘거나 공부 잘했거나
    늘 잘하고 칭찬받고 해왔던 사람은
    자기에 대한 평가가 높아서
    역경이 왔을때, 자기의 처지가 안좋을때
    그걸 못견뎌해요 회복탄력성이 없는거죠

    누구나 그래요 내 인생은 완벽했으면 하지만 어디 그러던가요내 인생은 완벽하지 않다는걸 빨리 받아들일수록
    오히려 과거를 뒤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거에요

  • 85. 이혜영
    '23.6.6 3:52 PM (114.206.xxx.87)

    연예인들 보면 늦은 나이나 이혼하고도 괜찮은 남자 만나 팔짜 펴서 잘 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40이면 젊어요. 옛날 30대죠.
    차분히 경제력에 품성 좋은 남자 분 만나서 재출발 하세요. 불같은 연애보다 안정성을 추구하세요.

  • 86. 별거
    '23.6.6 4:58 PM (115.41.xxx.18) - 삭제된댓글

    내 자신이 용납이 안되는건데
    사실 사람이 매번 어떻게 완벽한 선택만 해요.
    이혼에 성공하셨으니 부럽네요.

    잘못된 결혼에
    이혼조차 쉽지 않아서 힘든중이에요 저는

  • 87. 부러운데여
    '23.6.6 5:26 PM (223.38.xxx.63)

    같은 40대에 전 이혼도 못하구 꾸역꾸역 사는데요

  • 88. ...
    '23.6.6 5:29 PM (180.224.xxx.172)

    어차피 말년은 평준화에요
    돈있고 건강만이 이기는거죠
    남편있고 돈없는거보다 남편없고 돈 있는게 이기는겁니다22222222

  • 89. 일제불매운동
    '23.6.6 5:48 PM (109.147.xxx.237)

    40이면 좋은 나이에요. 너무 자책마세요. 그래도 강단있게 이혼도 하시고 커리어도 잘 나가고 아이도 잘 커주고 있고, 본인을 더 가꾸세요. 이제부터 좋은 분 만나시면 되죠.

  • 90. 00
    '23.6.6 6:36 PM (1.232.xxx.65)

    좋은댓글 많네요.
    혹시라도 원글 지우셔도 댓글은 지우지 말아주세요.
    도움받을 사람 많고
    저도 천천히 읽어보고싶어요.

    예쁘게 태어난것만으로도 복입니다.
    연하남친도 있으니 재밌게 연애하고 사세요.

  • 91.
    '23.6.6 6:48 PM (175.114.xxx.222)

    진짜 보석같은 댓글들 많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제 입장에선 원글님 대단하시고 많은걸 가지셨어요^^

  • 92. ....
    '23.6.6 7:17 PM (14.52.xxx.138)

    댓글 정말 좋네요. 저도 참고할게요.
    결혼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신다는 생각으로 사시는 건 어떨까요.

  • 93. ...
    '23.6.6 9:12 PM (140.228.xxx.139)

    전 55세 되고 보니 자기 직업 커리어 확실한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인생을 자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살 수 있는 능력도 대단한 겁니다

  • 94. ㄱㄱㄱ
    '23.6.6 9:27 P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마음아프고 심각한고민글에 맞춥법지적 ㄷㄷㄷ
    왜그래여?

  • 95. ...
    '23.6.6 11:37 PM (116.123.xxx.207)

    님 외국 어디사시나요?
    저는 이혼을 안해주니 외국어디로 가야하나 알아보고있어요...님은 영어잘하시나봐요? 부럽네요

  • 96. ㅇㅇ
    '23.6.6 11:42 PM (211.176.xxx.73)

    마흔...아직 젊습니다 연애든 사업이든 얼마든지 새로 시작할수 있는 나이에요
    살다보면 특별히 우울한 날이 있죠 오늘만 우울하고 내일은 다시 기운이 날거에요 힘내세요

  • 97.
    '23.6.7 1:07 AM (49.169.xxx.39)

    원글님 제가.쓴글인지 알았어요

    전.아이없이 헤어졌고 혼인신고도 안했는데도
    내 인생에 이런일이 벌어졌다는걸 받아들이기가 힘들었고
    지금도 힘드네요.

    완벽주의도 그렇고 다 제얘기. .

    상담치료도 받고
    현실을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반추를 이전에는 너무많이했는데요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달라졌을까
    왜 거짓말쟁이 막장 집안과 엮였을까

    이게 꽤오래가더군요. .

    범생으로 살다 갑자기 범죄자가 된 느낌까지.들어서 한동안 집밖으로 나오기도싫었고
    지인들과도 다 연락 끊었어요

    새로운사랑 만나기도하지만
    모르겠어요. 다시 결혼해서 잘살면 모를까
    지금상태로는 뭔가 계속 멘붕에
    커리어도 엉망되어버렸네요

  • 98. ….
    '23.6.7 1:07 AM (58.125.xxx.230)

    토닥토닥…
    마음으로 허그 보내요…

    꼭 더 즐거울 수 있어요.

  • 99. ...
    '23.6.7 1:3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인도 있고 자식도 있겠다 외로워 그런것도 아닐거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돌싱녀 타이틀이 뭐 어떻다고
    한국이라도 그렇죠
    앞으로 이혼이 많아질건데 넘 고루한 사고고 바껴야하지 않나 싶네요
    과거 상처로 힘든건 정신치료르 좀 받아야하고요

  • 100. ....
    '23.6.7 1:37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인도 있고 자식도 있겠다 외로워 그런것도 아닐거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돌싱 타이틀이 뭐 어떻다고
    한국이라도 그렇죠
    앞으로 이혼이 많아질건데 넘 고루한 사고고 바껴야하지 않나 싶네요
    과거 상처로 힘든건 정신치료르 좀 받아야하고요

  • 101. ...
    '23.6.7 1:3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인도 있고 자식도 있겠다 외로워 그런것도 아닐거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돌싱 타이틀이 뭐 어떻다고
    한국이라도 그렇죠
    앞으로 이혼이 많아질건데 넘 고루한 사고고 바껴야하지 않나 싶네요
    과거 상처로 힘든건 정신치료르 좀 받아야하고요
    82 글도 오래전 글 지금 보면 그렇게 고리타분할 수 없어요
    남들은 그때 글이 따뜻했다 그러지만
    생각도 자꾸 변해요

  • 102. ....
    '23.6.7 1:40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혼 안했다고 님보다 더 나은것도 아니고요
    애인도 있고 자식도 있겠다 외로워 그런것도 아닐거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돌싱 타이틀이 뭐 어떻다고
    한국이라도 그렇죠
    앞으로 이혼이 많아질건데 넘 고루한 사고고 바껴야하지 않나 싶네요
    과거 상처로 힘든건 정신치료르 좀 받아야하고요
    82 글도 오래전 글 지금 보면 그렇게 고리타분할 수 없어요
    남들은 그때 글이 따뜻했다 그러지만
    생각도 자꾸 변해요

  • 103. ...
    '23.6.7 1:40 AM (218.55.xxx.242)

    이혼 안했다고 님보다 더 나은것도 아니고요
    애인도 있고 자식도 있겠다 외로워 그런것도 아닐거고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돌싱 타이틀이 뭐 어떻다고
    한국이라도 그렇죠
    앞으로 이혼이 많아질건데 넘 고루한 사고고 바껴야하지 않나 싶네요
    과거 상처로 힘든건 정신치료르 좀 받아야하고요
    82 글도 오래전 글 지금 보면 그렇게 고리타분할 수 없어요
    남들은 그때 글이 따뜻했다 그러지만
    생각도 사회적 관념도 자꾸 변해요

  • 104. 홧팅
    '23.6.7 3:55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손문선 전 아나운서 돌싱이고 이제 40대 후반인데도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유투브 채널이름도 손문선넘네~ ㅋㅋㅋㅋ
    물론 화려했던 2-30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중심에 있다가 지금도 이렇게 예쁜데도 이제는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현실을 깨닫고 우울한 마음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모임 골프 술자리 함께 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 같아요. 뭐 보이는게 다는 아니겠지만요.

    그런데 고작(?) 30대 후반에 남친까지 있는데 대체 뭘 걱정하시는지?
    아이가 있다고 남친과 억지로 헤어질 이유가 안됩니다. 아이도 잘 키우시면 재미있구요.
    인생에서 나의 선택이 아니고 나에게 닥쳐오는 상황을 이번 생에서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하면서 가급적 손문선씨처럼 유쾌하게 살려고 노력해 보세요. 다행히 경제적 여유는 있다고 하시니까 화인 레스토랑에서 좋은 와인과 고기 구워먹는 소소한 행복같은거 잘 챙겨가면서요.

  • 105. 홧팅
    '23.6.7 3:56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손문선 전 아나운서 돌싱이고 이제 40대 후반인데도 씩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유투브 채널이름도 손문선넘네~ ㅋㅋㅋㅋ
    물론 화려했던 2-30대 세상 모든 사람들의 중심에 있다가 지금도 이렇게 예쁜데도 이제는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사람마저 완벽하게 사라진 40대 후반 돌싱이라는 현실을 깨닫고 우울한 마음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식사모임 골프 술자리 함께 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 같아요. 뭐 보이는게 다는 아니겠지만요.

    그런데 고작(?) 30대 후반에 남친까지 있는데 대체 뭘 걱정하시는지?
    아이가 있다고 남친과 억지로 헤어질 이유가 안됩니다. 아이도 잘 키우시면 재미있구요.
    인생에서 나의 선택이 아니고 나에게 닥쳐오는 상황을 이번 생에서 풀어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하면서 가급적 손문선씨처럼 유쾌하게 살려고 노력해 보세요. 다행히 경제적 여유는 있다고 하시니까 화인 레스토랑에서 좋은 와인과 고기 구워먹는 소소한 행복같은거 잘 챙겨가면서요.

  • 106. 참내~
    '23.6.7 4:22 A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내 인생보다 훨 낫네요 뭘~
    내 인생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 107. 흠냐~
    '23.6.7 4:30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제 인생보다 훨 낫네요 뭘~
    제 인생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 108. 흠냐~
    '23.6.7 4:32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제 인생보다 훨 낫네요 뭘~
    제 인생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 109. 흠냐~
    '23.6.7 4:39 AM (223.62.xxx.141)

    제 인생보다 훨 낫네요 뭘~
    제 인생으로 한번 살아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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