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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곡성에서 천우희 역할 너무 든든하지 않았나요??

.. 조회수 : 4,948
작성일 : 2023-06-05 21:34:39
곡성 이야기가 나와서요

곡성 에피중 제일 좋아하는게 천우희 에피에요.

처음엔 동네 미친년처럼 등장하는데..

실은 강력한 수호신이죠?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곡성에서 제일 든든하고 좋은 장면이자 인물이

천우희였어요.

든든한 수호신.
IP : 211.234.xxx.1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포는
    '23.6.5 9:35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스포라고 달아주셔야죠...

  • 2. 천우희
    '23.6.5 9:35 PM (222.234.xxx.222)

    배우 넘 좋아요~

  • 3. 엥?
    '23.6.5 9:38 PM (211.234.xxx.153)

    7년 넘은 영화인데 스포 생각도 못했어요
    일단 달게요

  • 4.
    '23.6.5 9:42 PM (221.142.xxx.217)

    요즘 우리나라가 곡성 영화 같아요. ㅠㅠ

  • 5. 그게
    '23.6.5 9:43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연출이죠 아무리 신이 도우려 해도 안된다 해도
    결정은 곽도원이 했어요 그게 인간의 호기심을
    표현한거죠 판도라의 상자 열지 말라해도 열고
    뒤돌아 보지 말라해도 돌아본 오르페우스 처럼
    신은 인간에게 기회를 늘 주는데 놓치고 현혹되는 건
    인간이다 그걸 말하고 싶은거죠 악마도 악마라 믿는 사람에게
    악마로 보였듯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미끼를 무는 어리석음요

    그래서 곡성 첫정면도 낚시터에서 찌에 미끼를 매다는
    걸로 시작하죠 나홍진이 그런 인간의 현혹을 영화로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 6.
    '23.6.5 9:4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끝까지 누가 00인가?? 하면서 봤거든요. 저도 무서울까봐 미루다최근에 본 지라 아직까지 못본 분이라면 좀 아쉽지 않을까 싶었네요.

    유쥬얼서스팩트도 아직 못봤는데..

  • 7. 그게
    '23.6.5 9:48 PM (223.39.xxx.248)

    훌륭한 연출이죠 아무리 신이 도우려 해도 안된다 해도
    결정은 곽도원이 했어요 그렇게 새벽 첫닭이 울기 전까지 들어가지 말라고 붙잡는데 들어가서 자기도 딸한테 죽임을 당하고

    그게 인간의 호기심을 표현한거죠
    판도라의 상자 열지 말라해도 열고
    뒤돌아 보지 말라해도 돌아본 오르페우스 처럼
    신은 인간에게 기회를 늘 주는데 놓치고 현혹되는 건
    인간이다 그걸 말하고 싶은거죠 악마도 악마라 믿는 사람에게
    악마로 보였듯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간이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미끼를 무는 어리석음요

    그래서 곡성 첫정면도 낚시터에서 찌에 미끼를 매다는
    걸로 시작하죠 나홍진이 그런 인간의 현혹을 영화로
    풀어낸거죠

  • 8. ㅇㄴ
    '23.6.5 10:02 PM (1.227.xxx.142)

    유주얼서스펙트를 아직
    안 봤다면 볼 생각이 없는거 아니에요?
    스포를 걱정한다면 클릭을 하지 말아야죠.

  • 9. 그런거예여?
    '23.6.5 10:09 PM (220.79.xxx.241) - 삭제된댓글

    근데 신은 좀 신뢰감있게 와주시면 안될까요? 매번 곽도원같은 선택을 하게 하지 말고요.

  • 10. 궁금해요
    '23.6.5 10:12 PM (125.178.xxx.170)

    요즘 우리나라가 곡성 영화 같아요. ㅠㅠ

    라고 쓰신 분 이유 좀 들려주세요.
    영화 무서워서 못 봤어요 ㅎ

  • 11. 내가 이상한가?
    '23.6.5 10:13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영화는 결말에 대한 암시가 있는 경우는 기간이 지났어도 나중볼 사람을 위해 스포는 달아주는게 배려라고 생각했는데요. 유쥬얼서스펙트도 반전이 있는 영화라고 알고있고 기회가 될 때 보려고 아껴둔 영화구요 . 개인적인 의견 반영햐주셔서 원글님껜 감사하고 뾰족한 댓글들은 뭐..각자 의견차이가 있을테니..

  • 12. ㅋㅋㅋ
    '23.6.5 10:17 PM (223.39.xxx.157)

    신도 신뢰감 있게 얘기해주고 간곡히 부탁해요
    근데 인간의 그놈의 호기심이 늘 문제를 만든다
    이거죠 ㅋㅋㅋ

  • 13. 221님 빙고
    '23.6.5 10:19 PM (39.7.xxx.36)

    대선 때
    뭣이 중헌디
    현혹되지 마라고 그랬는데
    딱!
    곡성이예요. 우리나라가

  • 14. 211 님
    '23.6.5 10:21 PM (223.39.xxx.104)

    제가 유주얼 스포한 건 아닌데
    그 영화 너무 오래돼서 예능에서도
    무언가를 감쪽같이 속인 사람을 카이저소제라고
    떠들어요 하하 노래에도 있구요 여기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비밀도 아닌 영화입니다 식스센스도 마찬가지구요
    본인이 안본 걸 남한테 왜그래요 20년도 넘은 영화를
    로미오와줄리엣의 비극을 말해도 스포겠네요
    그냥 인터넷을 보지 마세요

  • 15. ....
    '23.6.5 10:22 P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관상에서 수양대군 (이정재)이 왕이 되는 것도 스포라 말하면 안되는 건가요?

  • 16. ..
    '23.6.5 10:24 PM (223.39.xxx.104) - 삭제된댓글

    장희빈이 사약 받은 것도 스포...

  • 17. 아이구...
    '23.6.5 10:39 PM (211.245.xxx.178)

    곡성이나 유주얼 서스펙트나..
    언제까지 아꼈다보려구요.아끼다 ㄸ되는건디..ㅠㅠ
    이렇게 오래 된 영화한테까지 스포 운운하는건 좀..
    식스센스 부르스윌리스가 귀신이라는것도 왕스포겠어요..

  • 18. 진지하게
    '23.6.5 10:40 PM (14.32.xxx.215)

    연산군 죽은거 스포라고 방방 뛰는 애한테
    걔 친구가 그럼 여태 살았겠냐...라고 해서
    극장엘베에서 웃음 참느라 혼났어요

  • 19. 네네~
    '23.6.5 10:4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오버했나봅니다

  • 20. 영통
    '23.6.5 10:57 PM (124.50.xxx.206)

    요즘 우리나라가 곡성 영화 같다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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