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1일째

1일 조회수 : 6,524
작성일 : 2023-06-05 14:40:20
요며칠 왜이리 마음이 무거운가 했더니 정리하려고 맘만 먹고,즉 번뇌만 잔뜩 안고 몸은 82하고 주식창 보며 시간 보내면서 정리 안해서 그런거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관종끼 있는 저는 여기다 적어야 실천할거 같애서 오늘부터 매일 여기다 기록하려구요

오늘은 창고방에 가서 쌓아놨던거 한꾸러미 버리려고 현관앞에 갖다놨어요
쓸만한거 당근에 3개 물건 올려놓고 기다려보구요

백일 해서 집 다 거덜내버리겠습니다!!
IP : 14.49.xxx.2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23.6.5 2:4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오~ 진짜 응원합니다.
    전 이사 16일 남았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끝났어요.
    저도 오늘부터 1일 시작하겠습니다~

  • 2. 저도
    '23.6.5 2:47 PM (119.64.xxx.75)

    궁뎅이 들썩거리다가 소파에 앉았어요.
    오늘부터 1일.
    저도 동참이요

  • 3. 샐리
    '23.6.5 3:00 PM (223.62.xxx.209)

    저두 이사 20일전
    버리고 정리하고 있는데 집이 더 지저분 ㅜㅜ
    그냥 싹다 버리고싶어요

  • 4. 오늘 물량
    '23.6.5 3:07 PM (14.49.xxx.24)

    채우고 다시 드러누워 82ㅎ
    시간 없어 못하는게 아니라 게을러서유
    좀 이따 이쁜이들 데리고 산책 갑니다
    그때 버릴거예요

    님들도 응원할께요~~~

  • 5. 저두요
    '23.6.5 3:09 PM (125.189.xxx.41)

    징그럽게 못갖다버려서
    하루 하나 정리하기
    이렇게 해도
    힘드네요..
    화이팅입니다.
    불끈!!

  • 6.
    '23.6.5 3:18 PM (119.193.xxx.110)

    진짜 정리는 비우기부터 해야 하는데 베란다ㆍ장농 꽉 차 있네요ㆍ님은 부디 성공하세요ㆍ응원합니다ㆍ저는 군대 간 아들 돌아 올때까지 미니멀 만들어 놓기로 맘 먹었습니다ㆍ아직 15개월 남았음ㆍ

  • 7. 비우기
    '23.6.5 3:20 PM (1.227.xxx.184)

    저도 오늘부터 동참해요!

  • 8. ㅎㅎㅎ
    '23.6.5 3:30 PM (124.53.xxx.169)

    거덜내고 나면 그 속션함
    카타르시스 말도 못해요.
    저도 몇년전에 이민갈껴(맘으로만)
    하고 죄다 내다버리기 했더니
    결벽증있냐는 말까지 들은적이 ..
    근데 지금 또 슬금슬금 자리잡은 잡동사니들
    하지만 에너지가 없어서...
    그래도 그때한번 대대적으로 했더니
    뭘 사는게 신중해지긴 했어요.
    당근도 없을때라 무쇠 가죽등등
    멀쩡한것들 많이도 처분했어요.
    살림 많으면 주부만 힘들고...
    하이팅!!!요.
    곱게써서 다 멀쩡...
    내놨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던 경험..

  • 9. 공간이
    '23.6.5 3:35 PM (175.194.xxx.124)

    비워지면 자다가도 웃음이 픽 나오는 요상한 행복감이 있더라구요

  • 10.
    '23.6.5 3:51 PM (211.216.xxx.107)

    동참하고 싶네요 뭔가 꿈꿈하면 정리 할려구요

  • 11. ..
    '23.6.5 4:06 PM (118.235.xxx.120)

    동참이요!

  • 12. ㅡㅡ
    '23.6.5 5:43 PM (106.102.xxx.130)

    제가 쓴 글인줄 동참!!!!

  • 13. 저도요
    '23.6.5 6:32 PM (122.32.xxx.181)

    저도 오늘
    박스 두개 만들어서
    제 옷방 정리했어요
    하나는 버리는 박스, 하나는 나눔 혹은 당근
    한박스 옷수거함에 버리고 왔네요 화이팅!

  • 14. ,,.?
    '23.6.5 7:29 PM (194.50.xxx.4)

    진짜 미치겠어요.
    정리해야만 하는 상황인데요.
    페라가모, 샤넬, 펜디 구두와 신발을 못버리겠어요.
    오래된거라 팔지도 못하겠고.. 아오

  • 15. 화이팅!
    '23.6.5 9:28 PM (61.76.xxx.22)

    오늘 오후에 올린 3건 모두 당근 성공했어요.
    정리차원에서 싸게 올리니 거래가 빠르네요.
    일단 세탁실에 있던 박스들 정리했고,내일은 냉장고 공략할거에요.

  • 16. 창고방
    '23.6.15 7:28 PM (223.62.xxx.237)

    이어디지요.창고말씀인가요.베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000 원피스 7부 소매를 반팔로 수선하면 별로일까요 7 패션 2023/06/07 1,669
1473999 오후 시간엔 뭘 하면서 보내시나요 ? 5 ........ 2023/06/07 1,513
1473998 아스퍼거인 사람과 한 공간을 쓴다는 것 어렵네요. 18 .. 2023/06/07 4,926
1473997 1박2일보고 전병먹고 싶어 주문했어요 4 .. 2023/06/07 1,462
1473996 인사동 발우공양 돈 아까울까요? 4 2023/06/07 2,166
1473995 콩국물을 먹고 나면 얼굴이 붓네요. 5 질문 2023/06/07 1,625
1473994 암환자 3차병원 1 ... 2023/06/07 1,826
1473993 수제과자점 명단이래요 35 .. 2023/06/07 7,903
1473992 술이 1급 발암물질인거 아세요 14 00 2023/06/07 4,280
1473991 남편이 건선때문에 힘들어해요.. 도움되는말 20 ... 2023/06/07 3,055
1473990 아파트 외벽에 태양광판 설치하면 좋을텐데 17 참나 2023/06/07 2,395
1473989 한동훈 탄핵 청원좀 해주세요 20 ㅇㅇ 2023/06/07 1,356
1473988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가서 안나오면 8 ... 2023/06/07 2,035
1473987 오염수 진짜 넘 조용하네요. 24 국짐아웃 2023/06/07 2,512
1473986 최고의 국내여행지 한곳씩 꼽아봅시다 47 자 그럼 2023/06/07 5,378
1473985 윤뚱 부부의 쪽팔리는 행실 한없이 추락하는 국격 10 이게나라냐 2023/06/07 3,276
1473984 아파트단지에 서는 시장도 비싸더라구요 6 .. 2023/06/07 2,436
1473983 마약이 뭔지도 모르고 순진하네요. 45 ㅋㅋㅋ 2023/06/07 20,569
1473982 아이폰 오타 5 ㅠㅠ 2023/06/07 641
1473981 치마단 박음질 2 수선 2023/06/07 640
1473980 자식이나 남편때문에 항상 속끓이시는 분들 8 .. 2023/06/07 3,490
1473979 정말 최고의 숙취해소법. 6 놀람 2023/06/07 4,712
1473978 지드레곤 이때의 눈빛이 사라졌네요 14 .. 2023/06/07 27,298
1473977 이 시간까지 쿵쿵대는 윗집 2 괴롭다 2023/06/07 1,481
1473976 한국주식 금융소득세는 차익이 2 2023/06/07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