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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자녀 두신 분들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3-06-05 10:49:33
아프면 눈치보지 않고 쉴 수 있는 직장은 어디일까요
일반기업은 병가 자주 내면 눈치보이고
해고 되기도 하고
박봉이라고해도 공무원이 그나마 눈치 덜보고
짤릴일 없이 병가 낼수 있는 직업일까요?


혹시나 직장생활 못하더라도
생활비 따박따박 받을수 있는건 연금이 제일일까요?
20살 넘으면 부모가 연금 대신 넣어줘도 될까요?

아픈 자녀 두신분들 아이 위해 무슨 준비 해 두셨는지 궁금합니다ㅜ
IP : 223.62.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5 11:05 AM (106.102.xxx.232)

    어떤 직장이 좋을까
    어떻게 먹고 살까
    결혼은 할 수 있을까...뭐 이런 걱정보다는
    지금 행복하면 됐어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이순간이 너무 소중해
    너무 아깝다 현재 이시간
    너무 감사하다
    재밌는거 찾아봐
    엄마 아빠 앞으로 50년은 니 뒷바라지 가능해
    재밌는거 찾아봐
    너는 실패해도 돼
    그것도 재밌지 않을까?
    또 시작해 볼수도 있고
    세상에는 꼭 해야만 하는건 없어


    맘 비우니
    성인되고 훨훨 날아다녀요^^
    지금도 아이가 너무 잘지내고 재밌게 사니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요
    돈은...
    조금씩 저축 넣어주고
    나중에 유산받으면 밥은 먹고 살 정도
    우리도 일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아이에게 더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이 지루하지않고

  • 2. 첫댓글님
    '23.6.5 11:10 AM (110.35.xxx.108)

    첫 댓글님 글 너무 좋으네요~

  • 3.
    '23.6.5 11:12 AM (223.62.xxx.230)

    첫댓님 긍정기운 뿜뿜
    고맙습니다

  • 4. ..
    '23.6.5 11:28 AM (222.106.xxx.170)

    첫댓님 넘 좋으네요! 멋지십니다.
    그리고 원글님두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대책없이 힘내시란 말씀 드리는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전 아직 미혼이라 그맘 알길 없지만..
    계획하시는 연금이나 공무원의 길. 이 그래도 안정적일듯해요.

  • 5.
    '23.6.5 4:07 PM (49.171.xxx.76)

    저도 항상 걱정입니다. 첫 댓글님처럼 저희 남편은 저렇게 늘 아이한테 말해요.하지만 엄마로서는 항상 걱정되죠.

  • 6. 감사댓글
    '23.6.5 5:57 PM (211.37.xxx.215)

    아, 첫댓글 보고 감동입니다.
    슬퍼만 할게 아니군요.

  • 7. ㅇㅇ
    '23.6.5 7:07 PM (222.234.xxx.40)

    저도 아이 투병 7년째 무척 힘든데 첫 댓글 감사합니다

  • 8.
    '23.6.5 7:17 PM (222.239.xxx.45)

    미혼이신 점두개님 말씀도 감사합니다
    힘내시라는 말씀에 힘이 불끈 나네요 ㅎㅎ

  • 9.
    '23.6.6 4:11 PM (211.234.xxx.122)

    쿠팡이요. 월차 있음 눈치 안보고 쓰고 무급보건 쓰고 무급 월3회 결근 가능해요. 단기직이라고 알바도 있어요. 다른 물류센터는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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