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고 나서 말을 하는데
생선가시 혹은 장미 줄기 가시보다 큰 세모모양의 길쭉한 가시가 계속 나오는거예요. 체감상 백개정도 나온듯요.
말할때마다 열개 넘게 나와서 상대에게 아까 생선먹어서 그런가봐요 라고 변명할정도 였어요. 생선을 먹었는지도 기억안나는 상황인데 계속 가시가 나와서 나름 변명이라고 한거죠.
가시가 계속 나와서 왜 이러지. 이게 뭐지... 이러다가 깼어요.
검색해보니까 걱정했던 일이 해결되는거래요. 몸속의 가시가 밖으로 나오는거니까 좋은거 같긴 한데.
사실 요새 걱정거리가 엄청 많거든요. 남편일 내일 자식일 등 걱정거리가 어마어마해요. 가만히 있다가 눈물이 줄줄 흐를때도 있고.
어제 저녁엔 창밖에 달이 환하길래 돌아가신 할아버지 이름 부르면서 나좀 도와주시라고 부탁까지 했네요. 제발 0000 잘 되게 해달라고.
그러고 나서 이 꿈을 꿨어요. 신호일까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될테니 맘 놓으라는 그런 시그널이었음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에서 가시가 계속 나오는 꿈을 꿨어요
... 조회수 : 2,310
작성일 : 2023-06-04 21:19:01
IP : 182.220.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꿈
'23.6.4 10:11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완전 좋은 꿈이예요. 몸에 있던 가시가 다 빠지는 것. 걱정거리가 다 사라지는 꿈입니다. 저도 비슷한 꿈 꾸고 해결된 적 있어요.
2. ..
'23.6.4 10:27 PM (110.45.xxx.201)옛날 동화내용인줄.ㅎㅎ
3. 헐
'23.6.5 1:18 AM (211.200.xxx.116)꿈의 세계는 신기하고도 신비롭고 심오하군요.. 입에서 가시라..우와 상상도 못해본것을 꿈꾸로도 꾸는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