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끝나면 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요

. . . 조회수 : 3,330
작성일 : 2023-06-04 17:43:40
입시를 하니 진짜 너무 힘들고 우울하고

살얼음판걷듯 피말리고(아직 멀었겠지만요 합격까지)

정말 어린아이들 기르는거 힘들다하는데
그때가 넘 그립습니다

이감정이 입시가 끝나면 사라지나요?

상처받은체로 굳어지는거겧죠?

넘 힘드네요
IP : 112.153.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리랑고개
    '23.6.4 5:44 PM (223.38.xxx.8)

    입시 끝나고 살만 하다가 취업 결혼이 기다려요

  • 2. ...
    '23.6.4 5:45 PM (221.151.xxx.109)

    잔인한 말이지만 결과가 괜찮아야 끝나는 겁니다 ㅠ

  • 3. 맞아요 ㅜ
    '23.6.4 5:48 PM (14.32.xxx.215)

    특히 최상위권 아이들 한문제 차이로 갈리면 정말 회복이 어려워요
    차라리 못하는 애들은 적당히 포기가 돼서 속이 편해요 ㅠ

  • 4. ..
    '23.6.4 5:48 PM (61.78.xxx.40)

    결과가 좋음 바로 해피월드구요...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 5. ker
    '23.6.4 5:48 PM (180.69.xxx.74)

    내 자식이니 풀리는데...
    그 뒤엔 또 다른걸로 힘들게 해요
    결혼해서 나가야 좀 나으려나

  • 6. 음음
    '23.6.4 5:56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기대했던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아이는 재수는 싫다고 그냥 다니는데
    제 마음이 때때로 지옥입니다
    마음은 입시때보다 편해졌지만 자꾸 몸이 아파서 여기저기 병원 다니네요

  • 7. 제가
    '23.6.4 6:0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폐경되어도 그간 밤에 잠 잘 자고 잘 쉬었는데,
    재수생 6모보고 나서 충격받아 밤에 자는데 시간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져요.
    좋은 대학 다니는 또래 친구들이 넘 부럽고, 울애도 원하는 대학
    갈 수 있겠지 매일 기도하고 웃으려 합니다. ㅡ.ㅡ

  • 8. ㅇㅇㅇ
    '23.6.4 6:04 PM (211.248.xxx.231)

    재수하면 더 피말리고..
    새내기되서 다니는거 보면 몇년 좋다가..
    졸업앞두고 취준할때 극에 달해요
    자격증 하나하나 결과나올때,
    필기 서류 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까지 4-5개월 걸리는데 내색도 못하고 얼마나피말

  • 9. 참...
    '23.6.4 6:19 PM (211.228.xxx.106)

    잔인하죠.
    재수할 때 최고로 힘들었어요.
    거의 매일 악몽에 시달리고.
    근데 결과가 좋으니 모든 게 달라지네요.

  • 10. ㅇㅇ
    '23.6.4 7:04 PM (116.127.xxx.4)

    자식문제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20세가 되면 정신적 독립을 시키라는 말이 있는데
    쉬운게 아니죠
    대학 들어간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졸업하고 취업도 신경쓰이고 힘들어요
    취업 못하면 결혼도 힘들어지니
    취업하고 나면 결혼도 신경쓰이구요

  • 11. 우리딸
    '23.6.4 7:18 PM (14.58.xxx.207)

    재수하며 수능치고 울고불고 한날 체했는데
    추추추추합 발표난날 뚫리더라고요^^
    몇달을 어찌나 고생했는지 위내시경까지 했네요
    지금 두애 입시 끝나고 고시공부중이지만
    수능만큼은 덜 하네요

  • 12.
    '23.6.4 7:20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올해 대학입학했는데 세상 해피하고 행복합니다.
    온전히 하루를 나를 위해 쓸 수도 있구나 정말 행복해요.
    하지만 4년후에는 취업 문제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지금을 즐기려구요.

  • 13.
    '23.6.4 7:21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올해 대학입학했는데 세상 행복합니다.
    온전히 하루를 나를 위해 쓸 수도 있구나 정말 행복해요.
    하지만 4년후에는 취업 문제가 기다리고 있겠지만 지금을 즐기려구요.

  • 14. ㅇㅇ
    '23.6.15 3:55 AM (58.124.xxx.251)

    연년생 두아이 입시 중입니다
    하루하루 마음이 쪼그라들어요
    결과가 좋아서 이 힘든거 다 사르르 녹는 순간이 오길 기대합니다
    잠 안오는 새벽 입시 키워드로 글 읽다 댓글 달고 갑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131 장동건 아스달2 망하면.... 6 아스달 2023/06/06 6,371
1474130 나이 50, 생각과 행동이(?) 달라져요. 2 ..... 2023/06/06 4,215
1474129 미국 빅테크들 계속 오르네요 6 ..... 2023/06/06 4,288
1474128 마라탕 먹고 토했어요. 28 내가 미쳤지.. 2023/06/06 8,026
1474127 프랑스 식당에서 무시당할때 5 ㅇㅇ 2023/06/06 5,144
1474126 90년대 영상들을 보면 말투가 9 추억 2023/06/06 3,499
1474125 범죄도시 벌써 5백만이네요 18 ㅇㅇ 2023/06/06 4,966
1474124 텃밭상자 농사가. 잘 안 되요. 8 2023/06/06 3,013
1474123 재건축아파트 문의 2 때인뜨 2023/06/06 1,967
1474122 60대 이상 동안인 사람 있나요? 22 .. 2023/06/06 5,625
1474121 토익점수 올리는 방법 7 00 2023/06/05 2,365
1474120 비밀번호 오류라고 떠요 2 자꾸 2023/06/05 1,061
1474119 미래엔 필리핀 가정부, 미얀마 요양보호사가 대세일 듯요. 12 2040 2023/06/05 4,137
1474118 예전 쌀뻥튀기요 11 추억 2023/06/05 1,599
1474117 보증 서줬는데 5 ㅇㅇ 2023/06/05 2,515
1474116 카드를 선결제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중이예요 3 ㅁㅁ 2023/06/05 2,400
1474115 해 쳐먹을 결심 17 ... 2023/06/05 7,075
1474114 시장상인 과자 7만원 49 꽈꽈 2023/06/05 19,452
1474113 보디빌더 주차시비 폭행사건 4 ... 2023/06/05 3,771
1474112 재량휴업일에 떠오르는 옛 일 4 회원 2023/06/05 1,804
1474111 싫으신 분은 패스하세요 5 사주이야기 2023/06/05 2,194
1474110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 방법 좀. 7 ㅁㅁㅁㅁ 2023/06/05 2,254
1474109 겉절이에 액젓을 안넣었어요 ㅡ.ㅡ 4 2023/06/05 2,081
1474108 싫어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나요 27 2023/06/05 7,177
1474107 오래된 유머비스므리한 글 찾아요 1 생각날듯말듯.. 2023/06/05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