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만기 다가오는데 전세시세가 1억이 내렸으면 어떻하죠?

세입자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23-06-04 15:31:08
지금   6억6천만원  전세 살고 있습니다.

현재  같은 아파트 동일 평형 전세 시세가  5억 5천 짜리가 있습니다.
매매호가는 8억  최근실거래가는 7억7천입니다. 

곧 만기가 돌아오는데 여기서 더 살면  귀찮게이사 안 가도 되는데
꼭 여기서 살아야 되는것도 아닙니다. 

이사가면 복비랑 이사비용이 나가게 되고 귀찮다는 단점
1억 저렴한 전세로 이사가면 1억정도 저렴하게 살게 되니 1억 은행에 정기예금하면  1년이자 3% 300만원*2년=600만원 이니
이사비랑 복비 생각하면 별 이득도 없긴 하네요.

전세 시세대로 내려주십사 집주인한테 말하려면
직접  말하는게 좋을까요?  전세 구한 부동산 통해서 말하는게 좋을까요?


집주인한테 1억 내려달라고 말하면 그냥 이사 가라고 할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IP : 61.4.xxx.2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다리기
    '23.6.4 3:32 PM (122.42.xxx.82)

    그래서 요즘 집주인이 월세준다잖아요
    1억에 대한 이자를 주던가 1억을내려 뱉어주던가
    주변이 5억6천에 전세가 안나간다면 딜해볼만하죠

  • 2. ker
    '23.6.4 3:35 PM (180.69.xxx.74)

    합의해서 얼마라도 돌려받고 연장요

  • 3. ㅇㅇ
    '23.6.4 3:39 PM (119.198.xxx.247)

    주인도 같아요 상황은.
    1억 대출내서 내보내고 복비들여 또 사람들이는데
    계산해보면 세입자가 나가나 집주인이 세입자바꾸나
    드는비용은 비슷해요 다만 6억6천이 아니고7억에 세입자를
    들일수도 있는거빼곤

    저는 집주인 입장인데 대놓고 이자내놓으라하면 안할테지만 상식선에서 시세대로 해달라면
    이거저거 빼고더하고(복비 이사비)
    300 돌려주고 더살건지 쇼부볼거같아요
    말이나해보세요 나가라면 어쩔수없고

  • 4. ㅡㅡㅡㅡ
    '23.6.4 3: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얘기나 해 보세요.
    주변시세 다 떨어졌는데
    내보내도 원래 가격에 전세 들이기 힘들고
    복비 내는건 집주인도 마찬가지니까요.
    나가라면 나가세요.
    1억이면 1년 이자 300만원은 충분히 되니까요.

  • 5. 주주
    '23.6.4 3:46 PM (121.138.xxx.247)

    여기 많이.조언해주신대로.. 1억을 받든 이자를 받든 할거 같아요..2년마다 1억씩 전세 올려주던거 생각함...

  • 6. 하..
    '23.6.4 3:49 PM (211.252.xxx.156) - 삭제된댓글

    저는 집주인 입장인데 5천만원 돌려줍니다. 이것도 대출받아서 돌려줘야해서 그 이자부담이 장난이 아니네요. 요샌 전세자금대출 이자가 다 5% 넘어요... 1억이면 1년 이자가 30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입니다.

  • 7. ..
    '23.6.4 3:56 PM (173.73.xxx.103)

    상식적인 집주인이면 조정할 준비 되어 있어요.
    1억까지는 아니어도 5-7천쯤이라도요.
    이야기 나눠 보세요

  • 8. 보통
    '23.6.4 4:02 PM (223.38.xxx.223)

    시세대로 조정해서 갱신이든 재계약이든 해요
    복비만 수백이고 시세대로 내놓을거니까 그게 집주인도 낫죠

  • 9. ...
    '23.6.4 4:18 PM (222.233.xxx.96)

    전세 만기가 2년마다이니
    2년으로 계산하면 이득
    갱신권 쓰면 더 이득

  • 10. ㅇㅇ
    '23.6.4 4:40 PM (211.245.xxx.37)

    집주인 입장인데 전세 2년 뒤에 전세 2억 가까이 올라ㅆ는데 갱신권 쓴다고 해서 올리지도 못하고 5프로 내로 올리고 갱신했어요 근데 내리면 내주고 갱신권 쓴다는건 아이러니네요~~

  • 11. 내려줘요
    '23.6.4 6:03 PM (221.140.xxx.139)

    주변에 다 내려서 재계약했어요

  • 12. ㅁㅇㅁㅁ
    '23.6.4 7:33 PM (125.178.xxx.53)

    집값도 내렸는데..
    깎아달라해서 안된다하면 이사가세요..
    전세가율이 너무높잖아요

  • 13. ...
    '23.6.4 8:26 PM (1.236.xxx.136)

    시세가 5억5천이래도 그 전세 세입자 구하는 게 그리 쉽지 않아요. 요즘 분위기가 그래요.
    그러니 집주인에게 5억5천에 전세 주던지 아니면 나간다고 하세요. 세게 나가세요.
    어차피 5억5천이면 집주인도 복비 안 나가도 되는 현 세입자랑 연장해요.
    새로 세입자 구하는 것도 일이고요.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음.

  • 14. 저희는
    '23.6.4 10:27 PM (1.243.xxx.162)

    2억 떨어졌는데 대부분 이사했고요
    계속 사는 사람들은 전세대출 이자 대신 내주거나 타협해서
    금액 돌려쥬고 재계약했더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216 운동화크기와 같은 도톰한 양말 없을까요? 6 평발 2023/06/06 946
1474215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43 ㅇㅇㅇ 2023/06/06 22,028
1474214 리프팅기기 ? ㄱㄴ 2023/06/06 493
1474213 올리브영 매장에 물건없는건 온라인몰에는 있나요? 4 A 2023/06/06 1,325
1474212 내말에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 5 00 2023/06/06 1,803
1474211 강원도 화천 잘아시는 분? 맛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 2023/06/06 717
1474210 어릴때 화롯대 사용하신 경험 있으신가요? 24 ... 2023/06/06 1,395
1474209 올리브영에 괜찮은 컨실러 있나요? 8 .. 2023/06/06 2,311
1474208 장남역할, 자식복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5 끄적 2023/06/06 2,011
1474207 보리밥알열무김치 성공했어요 11 여름별미 2023/06/06 1,570
1474206 미션ㅡ 똑같은 옷 입히기 3 .... 2023/06/06 1,708
1474205 도시가스 점검하고 가셨어요.. 6 ㅜㅜ 2023/06/06 2,507
1474204 박하경 여행기 보신 분~재밌네요 10 happy 2023/06/06 2,915
1474203 공장에서 끼는 손톱때 세정제는? 5 ... 2023/06/06 773
1474202 태종대 수국 폈나요? 6 부산분들 2023/06/06 1,025
1474201 폴로셔츠 빅포니 7 연리지 2023/06/06 1,371
1474200 역전세가 확실한 집에 사는 세입자인데요 주인집에 언제쯤 연락 취.. 25 역전세 2023/06/06 4,678
1474199 푸바오 엄마한테 맞는거 웃기네요 8 ㅇㅇ 2023/06/06 4,932
1474198 티라미수 배달되는 맛집 어딘가요? 5 선물 2023/06/06 767
1474197 애도 없고.. 그냥 부부. 21 2023/06/06 7,835
1474196 휴일이라 올리브영 세일상품 사러갑니다. 4 저도올영 2023/06/06 2,405
1474195 리클라이너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2 ... 2023/06/06 636
1474194 노동자 유혈진압? 직접보시길 16 공정과정의 2023/06/06 1,258
1474193 오늘부터 정리 들어 갑니다. 2일째 12 2일 2023/06/06 4,899
1474192 저 부산가는 SRT에요. 14 자유 2023/06/06 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