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정답입니다.
수학 못하면 대입 답 없어요.
수학 열심히 하면 되니까 놓지마라? 97%는 안됩니다.
그냥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그 시간에 빠르게 9급 붙을 수 있게 기초 닦아놓으세요.
스무살 스물한살에 9급 되면 호봉 쭉쭉 쌓입니다. 엄청난 메리트예요.
연아는 수학 잘했나요?
연아요? 김연아??
맞을수도 있어요
어차피 수포라면 학원비라도 아끼는게 ㅠ
어느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공무원이 영 적성에 안맞을 것 같은 애들 빼곤... 훨씬 나을 듯 ㅠㅠ 근데 박봉이긴 해요.
맞는 말씀이긴 해요.
우리애가 그런 경우인데...
수학을 안보니 공무원 준비가 수월하네요..
국어,영어는 잘하니....대학 안가고 준비중입니다.
대학은 합격후에도 갈수 있다하네요.
30살에 9급 들어간 애들이나 박봉이지 20살부터 돈모으고 호봉쌓으면 메리트 있습니다.
현실성 있는 말은 맞는데....
요즘 세상에 대학 졸업장 없는 친구 거의 없고
부모 등골 빠지기는 하지만 캠퍼스의 낭만도 즐기고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지않아요.
사실 그때가 성인으로 제일 젊고 예쁠때
에너지와 호기심이 가장 넘칠때니까.
나이들어보니 그때 제대로 놀지 못하고 여행도 못하고
(그시절 지방은 배낭여행, 어학연수도 많이 안갈때라)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어차피 어엿한 직장 취업하기 힘들거라면
실컷 견험하며 놀게 해주고, 더 나이들면 9급시험보라고 하고싶네요.
글쎄요 수포자였는데 대학교수하는 친구들, 해외 it 기업에 취업해서 미국에서 일하는 친구들, 유명연주가되서 한달에 억대로 버는 친구, 사업해서 대박난 친구 등 잘된 친구들 엄청 많아요. 심지어 저 머리잘라주는 선생님도 헤어만 열심히 해서 압구정현대 삼. 중요한건 자기 적성 살려서 거기서 열정을 살려야지... 열정이 없으면 수학 잘하고 대학 잘가도 뭔 소용이에요. 오히려 엄마들이 대기업, 공무원, 의사 아니면 직업다양성을 못보는게 더 문제.
118.34님 정말 큰일날 소리 하시네요
잘 된 사람만 꼽으면 잘된것처럼 보이죠
실제로는 대부분 다 실패합니다
실패한 사람 주변은 다 실패해보이고 성공한 사람 주변은 다 성공해보이죠. 그래서 동기부여와 부모가 중요하고 주변 사람들이 중요하단거에요. 부모가 성공해보지 않으면 어떻게 성공하는지 어떤 길이 있는지를 아이도 몰라요. 국영수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애초에 수학 못하는 아이는 어떤 길이 없다니까요.
무슨 교수가 되느니~ 사업으로 대박나니~ 악기로 대박나니~ 이런 허튼소리만 하는거죠.
저 수포자였어도 대학교, 대학원 잘 졸업했고 잘 먹고 잘 삽니다. 뭔 길이 없고, 인생의 전부인듯 난리입니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아요~
수포자였어도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만 댓글 쓰는거예요.
수포자였는데 못 먹고 못 사는 사람이 댓글 쓰겠어요?
수학 못해도
그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
그것도 꼰대 많은 공무원 조직에 들어가게 해서
젊은 인생 저당잡히게 하고 싶지 않네요
월급이 적어서 못 시키겠네요. 나이 20에 공무원 하라는건 70년대 마인드 같네요.
요즘 공무원도 예전같지 않아서.
20대 평균 사표내는 사람이 30퍼 가까이 됩니다.
그것도 입사해서 몇년안되서.
급여도 적고. 연금도 예전같지 않고..(또 연금 건드린다는 소리 나오고 있죠)
현재 신입 공무원들은.. 오히려 국민연금이 더 혜택이 좋음.
거기다.. 정년까지 다닌다 해도.. 공무원은.. 기초 연금도 제외대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