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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 얘기 절대 안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4,503
작성일 : 2023-06-04 10:15:50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 얘기 절대 안하는 사람

넘 극단적이긴 한데요
남 얘기는 묻지도 않고 듣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 얘기만 신나게 해요.

또 한 사람은 자기 얘기는 절대 안하면서 묻기만 해요.
묻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음번 만났을 때 연결해서 또 묻고 기억하고 있다가
아주 나중에라도 그걸 연결해서 또 물어요

둘 중에 어느 게 더 안좋을까요
IP : 175.207.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4 10:17 AM (222.110.xxx.212)

    둘 다 ㅠㅠㅠ 피곤하네요..

  • 2. 차라리
    '23.6.4 10:21 AM (223.39.xxx.159)

    말 안하는게 나아요
    자기 말하는 사람은 자기 주변 사람들 이야기까지 해요
    그 사람 주변에 누가 있고 성격이
    어떻고 뭐하는지 다 알게 되어요
    원글 이야기도 어딘가에서 할껄요

  • 3.
    '23.6.4 10:22 AM (175.193.xxx.50)

    전자요.

    후자랑은 날씨 얘기, 책 얘기 등 어떤 주제에 대해 얘기하세요
    근데 전자는 정말 미쳐요. 대화하는 듯 하지만
    제 말 안듣고 자기 할 말만 생각해요.
    거기다 징징이 스타일이면 에너지 뱀파이어…
    자기는 다 털어서 가뿐하고
    저는 기운빠지고 부정적인 기운만 남아요.

    지금도 전자인 사람과 거리두기 중이예요.

  • 4. ...
    '23.6.4 10:32 AM (211.226.xxx.119)

    내 의지와 상관없이 들어야하는 전자보다는
    내 의지에 따라 말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이 있는 후자가 낫네요.

  • 5. 저는
    '23.6.4 10:36 AM (1.235.xxx.154)

    묻기만 하는 사람이 피곤해요
    모른다 거짓말 할수도 없고
    대답안하면 그냥 대화가 끊어져요
    저는 이제 슬쩍 다르게 답하는 요령도 있지만
    나에 대해 그리고 내 주변다른 사람 등등
    묻기만하는 사람은 더 안봐요

  • 6. ㅇㅇ
    '23.6.4 10:57 AM (175.207.xxx.116)

    6대4든(7대 3?) 4대 6이든
    뭔가 서로 오고 가야 만나고 싶은 거겠죠~^^

  • 7. ㅇㄴ
    '23.6.4 11:14 AM (223.38.xxx.175)

    1은 피곤한 스탈이지만
    2는 속을 알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사람

    1번도 별로지만 2번은 절대 곁에 안둘거같아요

  • 8. ....
    '23.6.4 11:18 AM (122.37.xxx.116) - 삭제된댓글

    저도 2번은 절대 곁에 안둡니다. 은근히 캐물어서 다른 곳에가서 악의적으로 킬링포인트만 딱 한 두마디해요.

  • 9. ,,
    '23.6.4 11:29 AM (68.1.xxx.117)

    호구조사 캐묻는 사람 극혐이에요.

  • 10. 저도
    '23.6.4 11:37 AM (114.222.xxx.146)

    요즘 고민이네요

  • 11. 캐묻는 사람
    '23.6.4 11:56 AM (121.138.xxx.52)

    넘 싫고 피곤해요
    뭐든 적당히

  • 12.
    '23.6.4 11:58 AM (123.214.xxx.164) - 삭제된댓글

    캐묻는 사람에게는 그런 당신은?? 하고 똑같이 물으면 되지 않아요?
    묻는 말에 꼬박꼬박 답할 이유 없어요.
    그렇게 적당히 잘라주면 되는데
    자기말 무한 쏟아내는 사람은 입을 막을 수도 없고 더 곤란하고 힘들죠.

  • 13. 전자요
    '23.6.4 12:0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전자 극혐

    후자는 내가 대답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잖아요
    근데 전자는 안만나야 함ㅋㅋ 너무 듣기 싫어요
    본인 사적인 구구절절한 사연들

  • 14. ...
    '23.6.4 12:02 PM (118.235.xxx.22)

    둘 다 겪어봤는데
    자기 얘기는 절대 안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

  • 15. 둘다
    '23.6.4 12:13 PM (123.199.xxx.114)

    싫어해요.
    적당한게 좋아요.
    주거니 받거니

  • 16. ㅁㅇㅁㅁ
    '23.6.4 12:30 PM (125.178.xxx.53)

    적당한게 좋아요 222

  • 17. 전자요
    '23.6.4 1:1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후자는 역으로 좀 호기심생길수도. 본인은 뭘 꽁꽁 숨기고있나싶어서 저도 같이 캠ㅋㅋ
    전자는 그사람이 하나도~ 궁금하지않을거같아요.
    같은공간에 있을뿐 속으로는 다른생각하고있고. 더 만날 이유가없죠.

  • 18. 전자요
    '23.6.4 1:1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후자는 역으로 좀 호기심생길수도. 본인은 뭘 꽁꽁 숨기고있나싶어서 저도 같이 캠ㅋㅋ
    전자는 그사람이 하나도~ 궁금하지않을거같아요.
    같은공간에 있을뿐 속으로는 다른생각들거같고. 더 만날 이유가없죠.

  • 19. 전자요
    '23.6.4 1:2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후자는 본인은 뭘 꽁꽁 숨기고있나싶어서 저도 같이 캠ㅋ 질문 내가 더많이함ㅋㅋ
    전자는 그사람이 하나도~ 궁금하지않을거같아요.
    같은공간에 있을뿐 속으로는 다른생각들거같고. 더 만날 이유가없죠.

  • 20. 전자요
    '23.6.4 1:21 PM (222.239.xxx.66)

    후자는 본인은 뭘 꽁꽁 숨기고있나싶어서 저도 같이 캠ㅋ 질문 내가 더많이함ㅋㅋ
    전자는 그사람이 하나도~ 궁금하지않을거같아요.
    같은공간에 있을뿐 속은 딴생각들거같고. 더 만날 이유가없죠.

  • 21. 후자
    '23.6.4 1:40 PM (1.237.xxx.62) - 삭제된댓글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은 피곤하지만 캐묻는 사람 만나보니 진짜진짜
    극혐이예요. 호구조사는 기본에 사사건건 모든걸 캐묻는데 진짜 지옥 갔다온 기분. 대답 안함 계속 캐물어요. 왜그랬냐 과거에 어땠냐 명령도 해요. 집착에 끝판왕 정신병자예요

  • 22. ....
    '23.6.4 3:42 PM (58.124.xxx.207)

    2번이 더 진상.
    저런 사람들은 여기서 들은 이야기 저기로 옮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자기이야기 대신 자기주변의 시댁,남편들 이야기 옮기는데 나중에 어쩌다 그사람 지인들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직업등으로 그동안 이야기들이 유추되어서 집안이야기 말 안해도 알겠더라구요

  • 23. love
    '23.6.4 4:03 PM (210.166.xxx.217)

    남의 얘기 안묻고 내얘기도 안해요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너무 싫어요

  • 24. .....
    '23.6.4 5:48 PM (116.120.xxx.216)

    저는 2가 훨씬 더 싫어요. 묻는거 좋아하고 남 호구조사 자기는 말안하고. 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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