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자기 얘기 절대 안하는 사람
넘 극단적이긴 한데요
남 얘기는 묻지도 않고 듣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 얘기만 신나게 해요.
또 한 사람은 자기 얘기는 절대 안하면서 묻기만 해요.
묻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다음번 만났을 때 연결해서 또 묻고 기억하고 있다가
아주 나중에라도 그걸 연결해서 또 물어요
둘 중에 어느 게 더 안좋을까요
1. ㅌ
'23.6.4 10:17 AM (222.110.xxx.212)둘 다 ㅠㅠㅠ 피곤하네요..
2. 차라리
'23.6.4 10:21 AM (223.39.xxx.159)말 안하는게 나아요
자기 말하는 사람은 자기 주변 사람들 이야기까지 해요
그 사람 주변에 누가 있고 성격이
어떻고 뭐하는지 다 알게 되어요
원글 이야기도 어딘가에서 할껄요3. 음
'23.6.4 10:22 AM (175.193.xxx.50)전자요.
후자랑은 날씨 얘기, 책 얘기 등 어떤 주제에 대해 얘기하세요
근데 전자는 정말 미쳐요. 대화하는 듯 하지만
제 말 안듣고 자기 할 말만 생각해요.
거기다 징징이 스타일이면 에너지 뱀파이어…
자기는 다 털어서 가뿐하고
저는 기운빠지고 부정적인 기운만 남아요.
지금도 전자인 사람과 거리두기 중이예요.4. ...
'23.6.4 10:32 AM (211.226.xxx.119)내 의지와 상관없이 들어야하는 전자보다는
내 의지에 따라 말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이 있는 후자가 낫네요.5. 저는
'23.6.4 10:36 AM (1.235.xxx.154)묻기만 하는 사람이 피곤해요
모른다 거짓말 할수도 없고
대답안하면 그냥 대화가 끊어져요
저는 이제 슬쩍 다르게 답하는 요령도 있지만
나에 대해 그리고 내 주변다른 사람 등등
묻기만하는 사람은 더 안봐요6. ㅇㅇ
'23.6.4 10:57 AM (175.207.xxx.116)6대4든(7대 3?) 4대 6이든
뭔가 서로 오고 가야 만나고 싶은 거겠죠~^^7. ㅇㄴ
'23.6.4 11:14 AM (223.38.xxx.175)1은 피곤한 스탈이지만
2는 속을 알수 없고 믿을 수 없는 사람
1번도 별로지만 2번은 절대 곁에 안둘거같아요8. ,,
'23.6.4 11:29 AM (68.1.xxx.117)호구조사 캐묻는 사람 극혐이에요.
9. 저도
'23.6.4 11:37 AM (114.222.xxx.146)요즘 고민이네요
10. 캐묻는 사람
'23.6.4 11:56 AM (121.138.xxx.52)넘 싫고 피곤해요
뭐든 적당히11. ...
'23.6.4 12:02 PM (118.235.xxx.22)둘 다 겪어봤는데
자기 얘기는 절대 안하는 사람이 더 싫어요12. 둘다
'23.6.4 12:13 PM (123.199.xxx.114)싫어해요.
적당한게 좋아요.
주거니 받거니13. ㅁㅇㅁㅁ
'23.6.4 12:30 PM (125.178.xxx.53)적당한게 좋아요 222
14. 전자요
'23.6.4 1:21 PM (222.239.xxx.66)후자는 본인은 뭘 꽁꽁 숨기고있나싶어서 저도 같이 캠ㅋ 질문 내가 더많이함ㅋㅋ
전자는 그사람이 하나도~ 궁금하지않을거같아요.
같은공간에 있을뿐 속은 딴생각들거같고. 더 만날 이유가없죠.15. ....
'23.6.4 3:42 PM (58.124.xxx.207)2번이 더 진상.
저런 사람들은 여기서 들은 이야기 저기로 옮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자기이야기 대신 자기주변의 시댁,남편들 이야기 옮기는데 나중에 어쩌다 그사람 지인들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직업등으로 그동안 이야기들이 유추되어서 집안이야기 말 안해도 알겠더라구요16. love
'23.6.4 4:03 PM (210.166.xxx.217)남의 얘기 안묻고 내얘기도 안해요
뭐가 그렇게 궁금한지
너무 싫어요17. .....
'23.6.4 5:48 PM (116.120.xxx.216)저는 2가 훨씬 더 싫어요. 묻는거 좋아하고 남 호구조사 자기는 말안하고. 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