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금쪽이-가출하는 초등생

이해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23-06-04 08:04:07
이거 보면서 넘 안타깝더라고요.
특히 상황극에서 아이가 증오라고 쓴 도화지를 못 건널 때
엄마가 맞은편에 서서 한말
너 충분히 잘 할수 있어
이 말은 정말 금쪽이 마음을 이해하지도 못한거고
관계의 악화에 대한 통찰도 전혀 없는거구요.
내가 너 때려서 아프게 했고 마음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이걸 해야죠.

엄마 아빠가 마음씨 착하고 성의도 있지만
아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사람 사이의 관계는
착한 의도 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금쪽이가 이해하면서 관계가 호전되는거 보니
앞으로도 얼마나 애가 이해하면서 갈등을 넘어야하나 싶네요.
IP : 59.31.xxx.3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64 이사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요즘 썸타는.. 01:01:07 251
    1592263 7월 10일 여름 휴가 - 유럽 느낌나는 예쁜 항구도시 추천해 .. 7 ^^ 00:55:03 341
    1592262 부의금 좀 봐주세요 2 봉사 00:47:14 355
    1592261 친척들만나면 꼭 냉담해지는 남편 힘들어요 5 게시판 00:47:10 608
    1592260 한지민 정우성의 빠담빠담 보신 분~ .. 00:46:55 170
    1592259 잠옷님 글들을 보았어요 이제야 00:46:42 293
    1592258 당근 올려팔기 13 00:38:32 569
    1592257 아이의 성의없는 글씨. 너무 싫어요. 5 ... 00:37:20 584
    1592256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11 우리나란 00:27:32 821
    1592255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13 00:20:38 1,212
    1592254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00:16:42 520
    1592253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4 ㅎㅎ 00:15:33 1,232
    1592252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1 88 00:11:39 450
    1592251 여러분 놀라지마세요 6 00:06:21 2,871
    1592250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00:05:42 248
    1592249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5 ........ 00:00:49 283
    1592248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38 어옹 2024/05/08 2,327
    1592247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노리나리 2024/05/08 1,463
    1592246 익명으로 후원을 했는데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했어요. 35 속상해요. 2024/05/08 3,862
    1592245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5 ㅇㅇ 2024/05/08 1,984
    1592244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14 고2 2024/05/08 619
    1592243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4 멘토가필요해.. 2024/05/08 573
    1592242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5 ㅎㅎ 2024/05/08 3,935
    1592241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3 2024/05/08 1,624
    1592240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6 ㅇㅇ 2024/05/0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