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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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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당에 뛰는 애들이 안보이는 이유

이거라는데 조회수 : 21,248
작성일 : 2023-06-03 23:04:56
https://www.instiz.net/pt/7389779?page=1

올리버 쌤이 미국 식당에 뛰는 애들이 안보이는 이유라고
올렸는데 교육이고 뭐고 간에
미국에서 뛰고 시끄러운 애들은

1. 화장실로 끌려가서 엄마 늑대소리에 혼남

2. 차에 가서 엄마 호랑이 소리에 혼남

3. 집에 가서 엄마 사자 소리에 혼남

이기 때문이지 식당 예절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은 아님.
교육가능한 애들은 애초 순하고 제어 가능한 아이임.

결국 별난 애들은 1, 2, 3을 위해
그 공간에서 퇴거되어 있음.

체리 엄청 순한 편임. 증거는 애를 통로에 앉혔다는 거임.
탈출대마왕은 벽쪽에 걔부터 밀어놓고 부모몸으로 막고 앉음.

들고 뛰는 아들 쌍둥이 따뜻한 교육으로 변화시키는 거 못봄.
그냥 그런 애들은 교육 아니고 군대식 훈육임. 엄마 목소리 우렁참.

식당에 돈주고 왔는데 애 시끄러우면 눈치 많이 주는 분위기임.
아무도 이해 안해줌. 미개하고 무식한 부모로 봄.
혼내는 장면 노출도 민폐임.

나 애 화장실 끌고 가서 한국말로 겁나게 야단치는데
옆 칸에서 인도말로 고함지르고 있더라는...

그 당시 우리 애가 만 3살이었음.
엄마 성질머리 무서운거 애들이 다 암.

화장실이 참교육의 현장임. 친구같은 부모는 없음.
그냥 친구임. 자식이 잘못해도 통제역할

아니 조언자 역할도 평생 못함. 뭘 해라? 절대 안 먹힘.
결혼을 아무나 하고 하겠다고 해도 한마디 했다간 니가 먼데임.

요약: 미국 부모 은근 애한테 엄하게 대한다.
애 난리피면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IP : 118.235.xxx.117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3 11:06 PM (58.234.xxx.222)

    필요한 아이들에겐 훈육이 필요하다는거죠.

  • 2. 뭐라고
    '23.6.3 11:07 PM (123.199.xxx.114)

    안함
    기죽는다고

  • 3. 맞는말
    '23.6.3 11:12 PM (223.38.xxx.240)

    어디서 요상한 허용 같은게 들어와서
    애들이 다 망가지는 것 같아요.

    훈육에 왜 중간이 없어졌을까요?(잘 하는분들 제외)
    70년대생 이하 양육한 부모님들은
    때리거나 엄청 엄해서 야만의 시대였다면.
    요새 부모님들은 무조건적인 수용으로
    또다른 야만의 시대같아요.

  • 4. 아 진짜
    '23.6.3 11:12 PM (122.44.xxx.208)

    요즘 아이들에게 " 상처" 주는것에
    넘 심각하게 생각해서 난리니
    그 엄마들 상대하는 소아과 의사들과
    교사들이 치를떨죠

  • 5. ...
    '23.6.3 11:16 PM (58.234.xxx.222)

    전 그래서 아이들 자존감만 강조하는 아동전문가들 매스컴 나와서 떠드는거 혐오해요.

  • 6. ...
    '23.6.3 11:18 PM (118.235.xxx.116)

    미국 같이 아이나 반려견에 친화적인 나라들이 실제로는 훨씬 엄격합니다. 오히려 남에게 피해주는 걸 용납을 안 하죠. 우리나라 진상들은 저 정도를 피해준다고 생각 안 하고 애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남에게 배려 받는 걸 당연시 하니 외국사람들도 기겁 하는 거고요 스타벅스에서 기저귀 가는 걸 실제로 봤는데 그래도 똥 기저귀 아닌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 7. ...
    '23.6.3 11:19 PM (180.69.xxx.74)

    3세 이전에 부모가 무섭단거 알게 해야함
    남에 대한 배려도 가르쳐야하고요

  • 8. ……..
    '23.6.3 11:22 PM (114.207.xxx.19)

    미국에서는 실제로 여러 번 목격되는 장면이죠. 계속 울고 소리소리 지르면 엄마든 아이든 바로 들고 나가서 화장실이나 바깥 어딘가 구석에서 훈육들어갑니다. 아이가 계속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면, 너의 행동때문에 우리 가족은 여기서 식사를 할 수가 없어 라고 조용히 얘기하고 이미 나온 음식도 포장해서 싸들고 가는 거.. 종종 볼 수 있어요. 한국에 들어와서 애는 고래고래 울며 난리인데 남보란듯 그만해라 화내는 부모가 되었든, 귓등으로도 안 들리게 조곤조곤 타이르는 부모든, 애가 뛰어다니든 말든 어른들끼리 웃고 떠들고, 애한테 태블릿이나 휴대폰을 쥐어줘서 유튜브 내용 다 들리게 틀어놓는 대환장파티.. 다른 손님들은 어쩌라고 왜 애를 데리고 나가지 않지?? 적응이 안됩니다.

  • 9. ...
    '23.6.3 11:26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애견문화도 마찬가지예요. 우리처럼 줄 길게 늘어뜨리고 견주는 핸드폰 보며 걷는 거 미국선 못봤어요.
    앞에서 사람이나 다른 개가 걸어오면 미리미리 제어하면서 줄 짦게 잡고 길 안쪽으로 바짝 붙이더군요.
    그래서 미국선 산책하다 개를 만나도 긴장하지 않았어요. 상대방이 조심하는 게 보이니...

  • 10. 미국 삽니다.
    '23.6.3 11:31 PM (69.125.xxx.175)

    저도 미국에서 아이 둘 기르는데요
    일단 아이들이 6-8개월 앉을 수 있을 때부터, 그러니까 이유식을 먹을 때부터 하이체어에 앉아서 먹여요. 일단 아이들은 먹는다=당분간 앉는다 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들어가게 되죠. 애들 그릇에 뭐든지 담아주면 처음엔 다 쏟고 난리를 치면서 먹죠. 하지만 1/10만 입으로 들어가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먹입니다. 떠먹이고 먹어라 먹어라도 안하죠. 그냥 나도 그 시간에 같이 먹으면서 애 스스로 깨우치게 합니다. 내 입에 들어가는게 남는거. ㅋ 제가 애를 둘을 키우는데 둘이 기질이 완전 달라서 하나는 오래 앉아서 주물주물 잘 놀고 하나는 오래 안 앉아 있더라구요. 오래 안 앉아 있는애는 다 먹은 것처럼 탈출 의사를 보일 때 놔 줍니다. 하지만 먹을것도 치우죠. 그러면 서서히 아… 탈출=배고픔을 깨닫죠. 그러면서 서서히 자기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앉아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었어요. 일단 애들이 이렇게 밥 먹는 게 익숙해기 전에 식당에 가게 되면 탈출 시도할때마다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애들도 엄마 힘들게 할려고 그러는 거 아니고 그냥 집중 시간이 짧은 거니깐요. 근데 이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애들이 말귀를 알아듣는데 탈출한다. 그럼 이제 훈육을 합니다.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거죠. 데리고 가서 아주 짧게 그러면 안된다는 주제로 약 20초? 단호하게 말 하고 안되면 또 데려오고 안되면 또 데려오고 이거 몇번 하면 이제 애들 안 그럽니다.
    아이고 그게 순한 애들이나 말 듣지 안듣는다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저희 아이 하나는 순하고 하나는 완전 정반대라 안 순한 애도 반복되는 학습엔 장사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 식당에 가면 미국 어린이들은 모두 잘 앉아 있는데 그렇다면 미국 애들이 다 말 잘 듣는 순한 애들일까요? ㅎㅎ.
    슬프게도 미국사람들도 애들 핸드폰 많이 보여줘요. 특히 밥 먹을때요. 부모님들도 각자 핸드폰 보며 밥 먹는 사람들도 꽤 많구요.

    우리 부모님들이 꾸준히 아이들을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훈육 하다보면 더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요?

  • 11. 산책
    '23.6.3 11:35 PM (49.1.xxx.81)

    애든 개든 데리고 나왔으면
    사랑하는 아이 어디서 뭐하고있는지 봐야지
    핸드폰만 들여다보면서
    애먼 사람들 위험하게 만드는 거
    진짜 화나요

  • 12. ..
    '23.6.3 11:36 PM (125.181.xxx.201)

    예전에 케베스 다큐인가 뭔 음식문화 그런거였는데 프랑스 가족이 나왔어요. 파리에 사는 중산층인데 애가 한국 나이로 3살 4살? 유치원도 입학 안한 어린 나이인데 다른 교육은 몰라도 식탁예절교육은 진짜 매서웠어요.
    앉아있게 하고 뭘 달라고 하면 실부뿔레(공손어) 붙이라고 하고 애가 밥 먹고도 어른들 식사 안 끝나니까 끝까지 기다리고 어린데도 자기가 먹은 접시는 식탁에 놓게 하고..
    대신 음식만들때 생야채를 만지게 하거나 그런식으로 식문화에 참여하게 하고 그랬어요.
    또 한국에서 저보다 유치원생 키우는 주한미군 미국 부모랑 행사에서 같은 테이블에서 있던 적 있는데 애가 찡얼거리니까 제지하다가 안되겠으니 당연히 아버지가 애를 데리고 나가서 한 30분 정도 밖에서 놀아주고 왔어요.
    외국은 애들을 자유롭게 키운다 그러는데 그 자유로움이란 냉철한 원칙 하에 가능한건데 다들 그걸 말 않더라고요.

  • 13. 견주 문화 공감
    '23.6.3 11:37 PM (76.104.xxx.100) - 삭제된댓글

    저한텐 이게 문화 충격이었죠. 진짜 자기개가면 껌뻑 죽는 사람들인데 길구석이 뭐예요. 저멀리 잔디까지 넘어가서 자기 개 손르로 꼭 붙들고. 간식 주고 난리던데요. 미국 사람들 진짜 남 피해 주는 거 질색함. 역으로 피해 받는 것도 너무 싫어하죠.

  • 14. ........
    '23.6.3 11:41 PM (81.129.xxx.205)

    훈육을 해도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못 본체 하는게 우리나라랑 가장 다른 점이죠.
    우리나라는 아이가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주위에서 눈치를 줘서 교육의 기회가 없어요.

  • 15. ...
    '23.6.3 11:43 PM (1.11.xxx.188)

    애들이 뛰놀기 좋은 카페나 식당이 어디냐고 글 올리는 맘충들이 허다하죠ㅉㅉ

  • 16. 아니오
    '23.6.3 11:43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ㄴ반댑니다. 외국은 못본체 안해요. 싫은티 많이 냅니다.
    한국 부모들이 못본체하고 교육 안하려고 해요.
    끌고 나가야죠. 일단...민폐 진상인데

  • 17. 엄청
    '23.6.3 11:44 PM (172.58.xxx.193)

    미국에 처음 왔을때 쥬이시 회사동료가 화장실에 애 끌고가서 혼내키는데 소리가 다 들려 어쩔수없이 들었는데 진짜 무섭게 혼내요. ㅎㄷㄷ

    근데 지금 우리나라 인구부족사태라.. 애 낳으면 애국자, 애들이 미래자산이라 너무 눈치주면 안될거 같아요. 물론 예의교육 당연히 시켜야하지만 노키즈존은 없어져야..애 가지기를 서포트해야합니다.

  • 18. 네?
    '23.6.3 11:45 P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23.6.3 11:41 PM (81.129.xxx.205)
    훈육을 해도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못 본체 하는게 우리나라랑 가장 다른 점이죠.
    우리나라는 아이가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주위에서 눈치를 줘서 교육의 기회가 없어요.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눈치 더 많이 주고요.
    그래서 끌고 나가서 혼내는 겁니다.
    교육은 집에서도 시킬 수 있는데
    왜 남이 자기 자식 찡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하지요?

  • 19. 이게 무슨 말인지
    '23.6.3 11:46 PM (114.200.xxx.4)

    ‘우리나라는 아이가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주위에서 눈치를 줘서 교육의 기회가 없어요’

    ????
    추가 설명 좀 해 주세요.

  • 20. 네?
    '23.6.3 11:46 PM (118.235.xxx.117)

    23.6.3 11:41 PM (81.129.xxx.205)
    훈육을 해도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못 본체 하는게 우리나라랑 가장 다른 점이죠.
    우리나라는 아이가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주위에서 눈치를 줘서 교육의 기회가 없어요.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눈치 더 많이 주고요.
    그래서 끌고 나가서 혼내는 겁니다.
    교육은 어디서든 뭐 집에서도 시킬 수 있는데요.

  • 21. ㅇㅇ
    '23.6.3 11:4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식당서 죽어라 말 안듣는애 집에가서 엄마가 싸대기 때렸다고... 맞은애 누나가 그러더라구요. 유럽입니다. 좀 과하다 생각이 듬과 동시에 집에선 체벌을 하는구나 느꼈어요.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단속은 확실히 하는 가정이많은거같아요.

  • 22. 운전자입장에서
    '23.6.3 11:50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견주가 폰 보면서 개줄 길게 끌고가면 불안해요. 그러다가 사고나는 영상 많이 봐서요

  • 23. 위험한엘리베이터
    '23.6.3 11:51 PM (112.152.xxx.66)

    오늘 엘리베이터 타는데 5살쯤 애가
    안타고 장난치며 탈듯말듯해서
    제가 얼베 잡아주고 기다리고 섯는데
    엄마는
    태우지도 않고 장난치는 아이
    지켜만 보고 섯더라구요
    뒤늦게 제가 한마디 해서 아이가 타긴했는데
    감사하다ㆍ죄송하다 ᆢ아무런 언급없이 ㅠ
    이래서 맘충맘충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구나~싶더라구요

  • 24. 원래는
    '23.6.3 11:52 PM (211.250.xxx.112)

    안그랬었어요. 남한테 욕먹을까봐 더 단속하고 혼내던 훈육문화였는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 25. 근데요 ..
    '23.6.3 11:57 PM (77.183.xxx.145)

    우리나라도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바뀔꺼에요.
    저 외국사는데, 한국 엄마들 모임있었어요. 만 3-5세 모두 앉아서 핸드폰 없이 음식먹었어요.
    엄마들이 모두 신경써서 키운거죠. 이 나라는 애들 핸드폰 보여주면 다 경악하거든요.
    몇몇 할머니들이 진짜 뭐라고 해요. 그러니까 애들이 식탁에서 혼자는 못 먹어도, 앉아있고, 책보고, 색칠하고 그래요.

    그리고 여기서 포인트는 혼내고 막 화를 내고 때려서 애를 잡는게 아니에요. 오은영 박사님이하 많은 육아 전문가들이 다들 강조한게, 하지말라고 경고하고, 애를 그냥 들쳐업고 나오라는 거였어요. 안돼. 한 마디. 그게 먹히려면 적어도 3년을 엄빠와 함께 꾸준히 저런 환경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 부분이 부족해요.

    저도 식당에서 핸드폰 쥐어주고 뛰어다니는 애들 극혐이라, 아예 처음부터 하이체어에 딱 묶어놓고 먹였어요.
    그리고 식당에서 돌아다니려고 하면 20 분 정도 아예 나갔다 들어왔고요, 소란 피웠을 때는 정말 그냥 바로 들쳐안고 나와버렸어요. 30개월 지나니까 그럴 필요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쭉 되고있어요. 우리도 할 수 있어요.

  • 26. ㅇㅇ
    '23.6.3 11:59 PM (125.179.xxx.236)

    아이가 계속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면, 너의 행동때문에 우리 가족은 여기서 식사를 할 수가 없어 라고 조용히 얘기하고 이미 나온 음식도 포장해서 싸들고 가는 거.. 종종 볼 수 있어요

    이글도 그렇고
    위에 미국삽니다님 글도 좋네요

    부모도 강한 의지가 있어야죠
    귀찮음을 무릅 쓸수있어야 하고
    상황대처도 잘해야하고 . 길게 볼수도 있어야하구요
    니가 별난애 키워봤냐 하기전에, 이정도 할수있는지
    돌아보길

  • 27. ..
    '23.6.4 12:02 AM (59.14.xxx.159)

    애하나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손 하나는 핸드폰을 보고있으니
    유모차는 갈지자로가고 한심해요.

  • 28. ......
    '23.6.4 12:07 AM (110.13.xxx.200)

    공중도덕보다 개인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인지 진짜 민폐아이 데리고 다니는 부모치곤
    제대로 교육하는 시람들 없죠.
    아무리 어려도 부모가 제대로 교육하면 그럴수가 없어요.
    시끄럽고 난리치면 당장 데리고 나가서 교육을 하든 아니면 아예 나가버려야 하는데
    요즘 다 하나둘인데 귀한 자식 아닌경우 어딨다고
    자기자식만 귀한양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내버려두는 부모들때문에 생기는거죠.
    해도되는 일, 하면 안되는 일, 장소에 맞게 알려주는 게 부모의 의무라 생각해요.
    내자식 귀하다고 어디든 마음대로 다 하고 다니는게 아니구요.
    귀한자식 남들에게 욕먹게 해서는 안되잖아요.

  • 29.
    '23.6.4 12:10 AM (125.176.xxx.8) - 삭제된댓글

    애한테 훈육과 허용이 함께 교육적으로 되야 하는데
    훈육이 빠져있으니 애들이 조금만 커도 제대로 인성이
    발달이 안되어서 부모들이 힘들어하죠.
    어렸을적부터 사회화를 위해서 많은 친구들과 사귀고
    사람들과도 접촉하면서 예의도 참는법도 배우는데 그럴 기회가 없으니 사회화도 안되어 있어 대인관계도 문제가 생기고요.
    우리 어렸을적에는 그것을 많은 형제들과 살면서 훈련이 되는데 요새는 그렇지 못하니 사람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는아이들도 많은것 같아요. 어른대하는 것도 보고 배워야 하는데 친인척 교류도 없으니 그럴 기회도 없고 핸드폰과 컴퓨터만 있으면 세상 재미있으니 애들은 심심하지도 않아서 그럴필요성도 못느끼고요.
    부모가 단속하고 훈육해도 삶의 현장에서 익혀야 하는데
    그 현장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컴퓨터 핸드폰이 자리잡고 있으니 요새 부모들도 힘들거에요

  • 30. ...
    '23.6.4 12:19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 자기 기준 일반화 엄청나네요.
    교육 잘 하는 것도 맞아요.
    어서와 한국에서 데이비드 가족 나올때
    스테파니가 만 2살 된 이사벨이 안목해변 카페에서 떼쓰기 시작할때
    전혀 동요 없이 차분하게 쿨다운 시킨 다음
    교육시키고 나서, 이사벨이 자발적으로 “Mommy I'm sorry"라고 하는 거 보셨나요?
    이사벨이 울고 떼쓸 때 엄마(스테파니)한테도 짜증을냈지만
    스테파니는 굉장히 차분하게 말로 훈육시켰지만 사과를 시키지는 않았거든요. 타이르는 상황이 다 끝난 후 아이가 스스로 엄마에게 짜증낸 걸 사과한거예요.
    이게 가능한건,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화를
    내지만(아이가 실제로 잘못한 것에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싫고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존재로 아이를 대함)
    스테파니는 실제로도 화를 내지도 전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스테파니는, 아이가 하는 행동이 좋지 못하고 뭔가 제제가 필여한 걸 인지하면서도, 그 나이의 아이가 저러는게 충분히 자연스럽다는 걸 이해한다는게 표정에 보이거든요.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거기에 반응이나 동조 안해주고 이자벨에게는 바로 straight face를 보이는데, 나중에 반대로 고개를 돌리고는 표정이 부드러움-웃긴다, 귀엽다)

    그 부부 보면서 저도 상당히 놀라는데,
    (특히 암마 스테파니) 나이도 어린데 사람이 성숙하다는게 뭔지,
    그리고 부모가 정신적,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랑이 충분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게 아이와 가정에 얼마나 큰 의미이며 차이를 가져오는지 새삼 깨달아요.

  • 31. ...
    '23.6.4 12:20 AM (221.138.xxx.139)

    원글 자기 기준 일반화 엄청나네요.
    교육 잘 하는 것도 맞아요.
    어서와 한국에서 데이비드 가족 나올때
    스테파니가 만 2살 된 이사벨이 안목해변 카페에서 떼쓰기 시작할때
    전혀 동요 없이 차분하게 쿨다운 시킨 다음
    교육시키고 나서, 이사벨이 자발적으로 “Mommy I'm sorry"라고 하는 거 보셨나요?
    이사벨이 울고 떼쓸 때 엄마(스테파니)한테도 꽤 짜증을 냈지만
    스테파니는 굉장히 차분하게 말로 훈육시키면서도,
    자기에 대해서 사과를 시키지는 않았거든요. 타이르는 상황이 다 끝난 후 아이가 스스로 엄마에게 짜증낸 걸 사과한거예요.
    이게 가능한건,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화를
    내지만(아이가 실제로 잘못한 것에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싫고 힘들고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하는 존재로 아이를 대함)
    스테파니는 실제로도 화를 내지도 전혀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스테파니는, 아이가 하는 행동이 좋지 못하고 뭔가 제제가 필여한 걸 인지하면서도, 그 나이의 아이가 저러는게 충분히 자연스럽다는 걸 이해한다는게 표정에 보이거든요.
    (아이가 울기 시작하자 거기에 반응이나 동조 안해주고 이자벨에게는 바로 straight face를 보이는데, 나중에 반대로 고개를 돌리고는 표정이 부드러움-웃긴다, 귀엽다)

    그 부부 보면서 저도 상당히 놀라는데,
    (특히 암마 스테파니) 나이도 어린데 사람이 성숙하다는게 뭔지,
    그리고 부모가 정신적,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랑이 충분하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게 아이와 가정에 얼마나 큰 의미이며 차이를 가져오는지 새삼 깨달아요.

  • 32. ㅇㅇ
    '23.6.4 12:26 AM (76.150.xxx.228)

    '나는 우리애 훈육을 안했지만 우리애는 안저런다.
    그러니 훈육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왠지 글 속에 자기방어를 하는 느낌이 나네요.

    혼내는 게 식당에서 예절을 가르치는 방법 중 하나이자 훈육입니다.

  • 33. ㅇㅇ
    '23.6.4 12:30 AM (76.150.xxx.228)

    요즘은 애고 어른이고
    귀에 거슬리는 소리는 1도 못참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진 듯...

    들은 건 듣고 배워야 뭐든 고치고 발전해나가는데
    귀에 달달한 소리만 들어야하고
    뭐가 조금 거슬리면 싸워서 이겨야하는 분위기가
    도대체 어디에서 나왔나했더니...
    언제부터 훈육을 안하기 시작했던 걸까요?

  • 34. Ll
    '23.6.4 1:51 AM (122.38.xxx.68)

    우리나라는 아이가소란피웠을때 그자리를 떨치고 나가는 부모가 거의없죠. 어떻게해서든 그자리에서볼일을다보고 나간다는거,,,, 그것도문제인거같아요.

  • 35. 12
    '23.6.4 2:06 AM (175.223.xxx.162)

    근데 지금 우리나라 인구부족사태라.. 애 낳으면 애국자, 애들이 미래자산이라 너무 눈치주면 안될거 같아요. 물론 예의교육 당연히 시켜야하지만 노키즈존은 없어져야..애 가지기를 서포트해야합니다.
    ------
    진상 맘충 사고방식 그대로임.

  • 36. 식당
    '23.6.4 2:16 AM (76.22.xxx.166)

    식당에서 어른들은 앉아서 밥먹고 수다떨고 애들은 나가서 놀아 하고 내보내고 애들끼리 나가서 놀고 뛰어다니고 문제예요
    어른들 식사에 애들 방해되는건 알겠지만 어른 누구 하나는 같이 나가든가 애들끼리 나가서 놀라고 내보내고
    그래서 가슴아픈 어린이 사망 사건들 있쟎아요 어른들은 모르고 밥먹고 애들 혼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 37. 보면
    '23.6.4 2:50 AM (125.186.xxx.54)

    교육기관에서 일하다보니
    요즘 부모들이 전혀 이해안돼요
    왜 1학년한테 아이폰을 사주고 카드를 들려보내는지
    그래놓고 자기애가 카드긁었다고
    수업하는 선생한테 확인해달라네요…

  • 38. ..
    '23.6.4 3:19 AM (86.188.xxx.16)

    아이는 정말 엄격하게 교육해요..
    심지어 개도 그렇게 해요

  • 39. ㅇㅇ
    '23.6.4 5:54 AM (125.187.xxx.79)

    초딩저학년 남자애가 자전거타면서 핸드폰 통화하다가
    넘어젔는데 자전거에 깔려 제대로 못일어서더라구요
    다가가서 일으켜줬는데
    전화기 너머 애 엄마 놀랜목소리 다 들리는데
    지 엄마한테 투정부리면서
    인사도 없이 쌩까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분당파크뷰. 그런애는 처음봤어요. 부모욕 나오더라구요ㅋ

  • 40. 이해
    '23.6.4 5:55 AM (97.126.xxx.217)

    원글님 말씀이 이해가 안 되네요. 애들이 식당에서 말 안 듣고 떼쓰고 해서 데리고 나가서 혼내는게 교육 아닌가요? 그런 교육을 하기때문에 식당에서 난리 치는 애들이 안 보이는 거고요. 애들 혼내는건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올리버쌤 비디오 봤는데요 거기서 체리가 얌전히 있기까지 정말 쉽게 된게 아니라 오랫동안 교육한 결과라고 하잖아요. 우리야 비디오로 교육된 결과만 보니까 체리가 얌전하다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동안 교육하는 과정을 다 안 보여줬는데 걔가 그먕ㅊ순해서 그런거다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순해서 순하지 않은 애들보단 쉽게 교육이 되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체리도 많이 혼나고 훈육 많잋받았을 거라 생각해요.

  • 41. 미국 삽니다.
    '23.6.4 6:26 AM (69.125.xxx.175)

    위에 댓글을 길게 적었는데 조금 더 적을 부분이 있어서 다시 끕니다.

    아이들은 꾸준한 교육을 하면 다 듣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애는 안된다. 아주 별나다. 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있으시다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일관되고 꾸준하게 교육을 했나.. 잠시 생각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애들을 봐도 첫째는 열번쯤 말하면 그 행동이 교정이 되고 둘째는 백번 스무번 같은멀을 들어야 됩니다. 부모가 일관되고 꾸준히 알려주면 점점 사회 상식에 맞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교육을 할 때 무섭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몰라서 혹은 아직 자기 통제를 못해서 그러는거지 엄마 힘들으라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엄마의 단호한 목소리로 웃음기만 빼고 말해도 아이들은 아.. 내가 뭔가를 잘 못하고 있구나.. 하고 알아 듣습니다. 물론 한번만에 알아듣는애. 백번해야 알아듣는애. 차이가 있지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고 꾸준히 일관된 교육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외출할 땐 부모님이 창의적이 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 갔을때 음식을 기다려야하고 음식 다 먹으면 부모님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하고 아이들 입장에선 굉장히 지루할 수 있거든요. 그럴땐 귀찮게 생각 마시고 외출가방을 하나 만드세요. 그 안엔 아이가 밖에서 꼬물꼬물 할 수 있는 거리들을 잔뜩 들고 나가세요. 아이들 연령에 맞게 아주 어린 애들은 운동화 끈 이리저리 꿰는거랄지 그림 그릴만한 크레용과 종이랄지 스무피스정도로 완성되는 레고나 인형들 소리 안나고 부피 작고 아이들이 2-30분은 가지고 놀만한 거리를 창의적으로 가방에 넣어 다니세요. 이때 귀찮다고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쥐어주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십니다.
    아이들은 손으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지만 귀는 어른들의 대화를 무의식중에 듣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할 수 있는 연령이 되면 부모의 대화에 조금씩 자신들도 참여하게 되고 대화가 재밌다는 걸 알게 되면 점점 이 외출가방이 얇아집니다.

    제 아이들은 이제 막 취학 연령인데요 저희 전화기는 만지면 안외는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밖에서 다른 애들이 부모님 전화기를 보는 걸 부러워 할 때 있죠. 그럼 모든 집은 다른 룰이 있고 우리집 룰은 이거다. 우리집 룰은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만들어졌다 라고 간단하게 설명해주면 굉장히 쿨하게 알겠다고 합니다. 이렇게 쿨하게 행동할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이 지루할때 핸드폰 말고도 놀거리가 많다는걸 애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한번씩 방문할 때/ 여기서도 한국 방식으로 양육하시는 한국 부모님들 뵐때 이 아이들이 십대 이십대가
    되면 진짜 우리는 큰 문제에 봉착하겠구나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우리 하나부터 먼 미래를 보며 아이들을 교육하면 좋겠습니다.

  • 42. ...
    '23.6.4 6:41 AM (211.206.xxx.191)

    아이들 훈육에 관한 좋은 댓글 많네요.
    요즘 정말 너무 오냐오냐 가르쳐야 할 것은 안 가르치는
    가정교육의 부재가 심각합니다.

  • 43.
    '23.6.4 7:52 AM (112.156.xxx.154)

    허용적? 으로 큰 아이들 중학생 되어서도 남에 대한 배려 일도 없고 이기적이고 교사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완전 민폐덩어리예요. 그런 아이들은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는지 개념이 없어서 중학교 와서야 규칙에 대한 개념을 가르쳐야 하니 교사가 미칠 지경이 되는 거죠ㅠ

  • 44. 구글
    '23.6.4 8:07 AM (103.241.xxx.81)

    우리나라는 훈육을 넘 못함
    학원샘이 자기애한티 뭐라해서 애가 속상해 윤다고
    어쩌냐고 맘 카페 글 올라오면
    당장 따지고 학원 관두라 함

    애가 학원내에서 어떻게 했는지도 전혀 모르고
    우리애가 혼났데

    그러니 선생들 아무도 애들 인성교육 안 함
    괜히 부모한테 연락오니까

  • 45. ..
    '23.6.4 8:17 AM (223.38.xxx.181)

    아이는 밥먹으며 투정부릴수있어요
    그게 귀찮아서 핸드폰을 쥐어주면서 시작된거애요
    언제부터 밥먹는데 핸드폰이 없음 안됏을가요?
    집중도 떨어지니 밥후다닥 먹고 뛰어야죠
    엄마는 이제 먹어야하고 본인들이 만든건 모르는거죠
    부모들이 신경쓰면 되는건데 안한거죠 뭐 …

  • 46. 까페
    '23.6.4 8:43 AM (106.101.xxx.15)

    맞아요.
    애들 허용된 곳은 덜하지만(애들위주식당) 거기서도 그렇고요.
    일반적인식당에서 애들 울고 떼쓰고 피해주게 떠들면
    일단 끌고나감...
    아주 순한양이 되어 들어오거나 그길로 집에 감...

  • 47. 정답
    '23.6.4 12:55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전 그래서 아이들 자존감만 강조하는 아동전문가들 매스컴 나와서 떠드는거 혐오해요.
    ---------
    2222222

  • 48.
    '23.6.4 1:32 P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애한테 너무 학습으로 학대를 하니 허용적이 되는가 싶기도 하고요
    식당 까페 다니는 집 학원도 많이 보낼껄요
    영유에 숙제에 사고력수학 등등
    초등 단원평가 엄청 쉬운데
    그것도 틀리는 애들 많더만
    사고력수학이라니 참

    맘까페 보면 애 숙제시키기 힘들다고
    그나이때는 그게 지극히 정상인데
    지금부터 습관잡아줘아된다고 댓글 많아요

  • 49. 맞아요
    '23.6.4 1:36 PM (183.99.xxx.196)

    제가 고민하는 부분인데 요즘 자존감만 강조하는 아동 전문가들 너무 많고 오은영샘도 훈육은 강조하셨지만 상대적으로 연령 있는 애들에게 강조했어서 전 거의 세돌 될때까지(현재)수용적이기만 하고 훈육을 제대로 안했어요 그랬더니 너무 통제가 안되고 민폐 상황이 많아서 상담을 받았더니 애는 평균인데 엄마가 원칙이 명확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일관된 훈육 하려고 노력중인데 어렵네요 ㅜㅜㅜ

  • 50. 자존감이 뭐여?
    '23.6.4 1:48 PM (110.70.xxx.20)

    내가 최고다라고 하는게 자존감이여? 독불장군에 안하무인이지. 프랑스엄마들처럼 말안들으면 그냥 싸대기 날려야함.
    조금만 어째도 상처를 받는다느니..그넘의 상처, 자존감.

  • 51. ----
    '23.6.4 1:49 PM (118.34.xxx.13)

    아이들 뿐 아니라 전 국민이 마찬가지인데,

    자유와 방종을 전혀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아요.

    자유와 권리는 자기가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식을 가져야하는 사회구성원의로서의 의무와 사회를 같이 살아가는 원리에 대해 이해하며 이를 수행해서 자유를 누리고 인간의로서의 권리를 가지게 되는건데,

    다들 자기 자유와 권리는 주장하면서 남의 권리와 자유는 개무시해도 된다 생각하고 자기이익만 추구하고 중요하다 생각하는 유아적 사고만 팽배... 근대화 없고 자유와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긴 근대역사가 없이 갑자기 찾아온 민주주의를 전혀 이해 못하는 이상한 국가에서 온 나라가 그러다 국가적으로 망해가는 느낌.

  • 52. 아빠는왜
    '23.6.4 2:0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이 글의 큰 문제, 훈육하는 큰 목소리 내는 사람을 다 엄마라고 지칭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도 문제
    대체 아빠는 왜 있는 걸까요?
    엄마들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빠들 영원히 안 바뀌고
    여자들 스스로 고생길 만드는 거에요

  • 53. 그게 상식
    '23.6.4 2:1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민폐끼치는걸 부모가 예사로 아니
    그 자식이 뭘보고 배우겠어요? 사회 나가서도 밉상짓이나 하겠지

    한국도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엄마들은 자존감이 낮은지
    자기아이 기 죽을까봐 오냐오냐 망나니로 키우니

    자식에게 무시당하거나 폭력까지 당하지 .. 결국 자업자득

  • 54. ..
    '23.6.4 2:27 PM (112.159.xxx.182)

    외국애들은 엄마 품위를 만들어주드만요
    그냥 구석에 델고가서 말로만 혼내도 엄마 엄청 무서워하던데요

  • 55. ..
    '23.6.4 2:57 P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애들 자존감 생각해서 떠받들고 키운 부모들 그거 자기가 다 그대로 받더라구요.
    자기 떠받들고 키운 부모 아이들이 커서 떠받드는 줄 아세요?
    오히려 딱 그 반대인 경우 굉장히 많이 봤어요.

  • 56. ..
    '23.6.4 2:58 PM (223.39.xxx.149)

    애들 자존감 생각해서 떠받들고 키운 부모들 그거 자기가 다 그대로 받더라구요.
    자기 떠받들고 키운 부모 아이들이 커서 떠받드는 줄 아세요?
    오히려 딱 그 반대인 경우 굉장히 많이 봤어요.

    중국 애들이 그렇게 버릇없고 안하무인이라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잖아요.
    우리는 이상하게 미국, 유럽꺼를 잘못받아서 일본식, 중국식으로 받아들이는 듯 해요.

  • 57. 엄모자부
    '23.6.4 4:32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케바케지만 아빠는 놀아주고 간섭 정도요. 내가 본 미국 가정은 엄부자모 아니고 엄모자부임. 기강은 엄마가 잡음. 아빠 화내면 잔소리 수준이 아니게보일 수 있어서

  • 58. 엄모자부
    '23.6.4 4:32 PM (118.235.xxx.87)

    케바케지만 아빠는 몸으로 많이 놀아주고 간섭 정도요. 내가 본 미국 가정은 엄부자모 아니고 엄모자부임. 기강은 엄마가 잡음. 아빠 화내면 잔소리 수준이 아니게보일 수 있어서

  • 59. 어머나
    '23.6.4 4:46 PM (223.38.xxx.56)

    ........
    '23.6.3 11:41 PM (81.129.xxx.205)
    훈육을 해도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못 본체 하는게 우리나라랑 가장 다른 점이죠.
    우리나라는 아이가 조금만 시끄럽게 굴어도
    주위에서 눈치를 줘서 교육의 기회가 없어요

    ----------

    이게 무슨소리인지 해석되시는분계신가요?
    신박하네요
    맘충들이 이런 사고방식인가봐요

  • 60. 애들한테
    '23.6.4 5:20 PM (106.101.xxx.192)

    공감해주는 게 지나쳐서 잘못해도 혼내기보다 공감 위주로 대응하고 자존감 스크래치날까봐 전전긍긍하는 게 도를 지나쳐버린 것 같아요.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된 원칙이 과도하게 훈육을 점령하게 되어버렸달까요.

    초등선생님이 쓴 책보니 회장선거 떨어진 아이 엄마가 아이 자존감이 떨어질 걸 걱정하면서 학원에서 받은 상장을 학교로 보내서 반 아이들전체가 보는데서 칭찬하며 나눠달라고 부탁해서 그 아이만 그렇게 해주기 어렵다고 했는데도 기어이 보냈다더라고요. 선생님이 그런 방법 말고도 많다고해도 안 먹힌다고..

  • 61. ...
    '23.6.4 6:19 PM (123.214.xxx.99)

    7세 아이키우지만 저도 뭐 제아이 잘키운다 할순없지만 이상한 엄마들 진짜많긴 많습니다
    자기아이 물안줫다고 유치원가서 따지는엄마도있어요...

    저는 다쳐오는거라던가 싸우거나 혼나는건 괜찮은데 어떤애가 지속적으로 괴롭힐때? 조금신경써달라고 하긴해요 우리애가 저한테 자꾸 클레임걸거든요

    제가 너무 엄한엄마인가 싶다가도 이런글보면
    그냥 엄한엄마하고싶어요

    내새끼 어디가서 욕먹지않게하려고요
    덕분에 다른이상한엄마들 덕분에
    저는 아주 정상적이며 이상적인 부모가되엇죠..

    그리고. 참신기한건 이상한엄마들은 이상한엄마들끼리 어울리면서 그성과 벽을 더욱더 두텁게 쌓아가고있다는 사실이에요

    그렇잖아요 별일아닌던 주변에서 별일아녀 걍 애기위로나해줘하고 하면끝날껄
    막부추겨서 그선생 그친구왜그런데 하며 별일을 만드는 사람끼리 놀아요

  • 62. ㅇㅇ
    '23.6.4 6:41 PM (73.86.xxx.42)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
    1. 화장실로 끌려가서 엄마 늑대소리에 혼남

    2. 차에 가서 엄마 호랑이 소리에 혼남

    3. 집에 가서 엄마 사자 소리에 혼남

  • 63. ㄴㄴ
    '23.6.4 6:43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엄모자부? 그 말도 남자들 좋은 말 아닌가요?
    힘들고 귀찮은 역할은 다 아내가 하고
    아내 혼자 속 터지며 힘든 훈육 다 해놓으면
    뒤에서 느긋이 있다가 쓱 자상한 아빠 역할 ㅎㅎ
    왜 여자들이 스스로를 힘들게 포지셔닝 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제발 육아 같이 좀 하세요.

  • 64. 안타까운듯
    '23.6.4 6:47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실외에서 오래오래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65. 안타까운듯
    '23.6.4 6:48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엄부자모예요. 그리고
    실외에서 오래오래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66. 안타까운듯
    '23.6.4 6:51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리고
    실외에서 오래오래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67. 안타까운듯
    '23.6.4 6:54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낙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그리고
    실외에서 오래오래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68. 식당에뛰는애들이
    '23.6.4 7:01 PM (218.39.xxx.130)

    시간 내서 읽을게요.. 본문과 댓글 지우지 마세요.. 시간 주세요

  • 69. 안타
    '23.6.4 7:03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70. 안타
    '23.6.4 7:04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그거 아빠담당이고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 71. 안타
    '23.6.4 7:22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그거 아빠담당이고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저희 애가 유치원 때 미국 유치원 선생님한테 묻더군요.
    미국 아이들은 왜 말을 잘 듣나요?
    선생님 대답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그러니까 남편은 식당에 앉아있는 괜찮은 애들을 보고 하는 말이고요. 선생님은 말썽쟁이들은 이미 부모선에서 컷되어서 나간 부분까지 생각하는 겁니다. 안 고쳐진다 그럼 계속 못오는 거예요. 부모가 일차 컷해버려서요.

  • 72. 안타
    '23.6.4 7:24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그거 아빠담당이고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저희 애가 유치원 때 남편이 미국 유치원 선생님한테 묻더군요.
    미국 아이들은 왜 말을 잘 듣나요?
    선생님 대답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그러니까 남편은 식당에 앉아있는 괜찮은 애들을 보고 하는 말이고요. 선생님은 말썽쟁이들은 이미 부모선에서 컷되어서 나간 부분까지 생각하는 겁니다. 안 고쳐진다 그럼 계속 못오는 거예요. 부모가 일차 적으로 소리소문없이 컷해버려서요.

  • 73. 안타
    '23.6.4 7:33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그거 아빠담당이고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저희 애가 유치원 때 남편이 미국 유치원 선생님한테 묻더군요.
    미국 아이들은 왜 말을 잘 듣나요?
    선생님 대답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그러니까 남편은 식당에 앉아있는 괜찮은 애들을 보고 하는 말이고요. 선생님은 말썽쟁이들은 이미 부모선에서 컷되어서 나간 부분까지 생각하는 겁니다. 안 고쳐진다 그럼 계속 못오는 거예요. 부모가 일차적으로 소리소문없이 컷해버려서요. 심지어 유치원도 폭력적인 아이 있으니까 소리소문 없이 안 다녀요. 사립 유치원측에서 반복적 폭력으로 나가라고 했다고...그러니까 공공에 피해를 끼치면 나가야 하는 문화더라고요. 부모도 그걸 받아들이고요.

  • 74.
    '23.6.4 8:00 PM (118.235.xxx.17)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는 엄부자모예요. 그럼 20세기까지 엄마들은 나쁜거 아빠 시키고 착한척 한건가요? 밀당하는 거 뿐이죠. 단지 아빠들이 혼내면 과격할 수 있으니 일단 엄마가 혼내는 거고요. 이거 미국 이야기예요. 그리고 실내외에서 오래오래 운동하고 몸으로 놀아주는 거 힘들어요. 그거 아빠담당이고 잔디깎는 거 하드웨어 남자들이 많이 하고요.
    한국 아빠들은 그조차도 잘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지 않고요.
    님같이 부분 발췌하는 거 이상하네요.
    현재 육아기 또는 내가 몇 살이라고 말한적 없는데 지레짐작

    저희 애가 유치원 때 남편이 미국 유치원 선생님한테 묻더군요.
    미국 아이들은 왜 말을 잘 듣나요?
    선생님 대답
    그렇게 생각하세요? 내가 보기엔 똑같은데요.

    그러니까 남편은 식당에 앉아있는 괜찮은 애들을 보고 하는 말이고요. 선생님은 말썽쟁이들은 이미 부모선에서 컷되어서 나간 부분까지 생각하는 겁니다. 안 고쳐진다 그럼 계속 못오는 거예요. 부모가 일차적으로 소리소문없이 컷해버려서요. 심지어 유치원도 폭력적인 아이 있으니까 소리소문 없이 안 다녀요. 사립 유치원측에서 반복적 폭력으로 나가라고 했다고...그러니까 공공에 피해를 끼치면 나가야 하는 문화더라고요. 부모도 그걸 받아들이고요.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고요. 부모있는 애들은 떼 쓰는 거 안봐줘요.

  • 75. 미국
    '23.6.4 8:28 PM (118.235.xxx.151)

    부모, 애 귀를 찢어지도록 잡아당겼음 ㅎㄷㄷ.

  • 76. 저희아이경우
    '23.6.4 8:29 PM (175.118.xxx.4)

    딸아이는순둥순둥 하나말하면 두번세번얘기할필요
    없는 예의를스스로 터득할정도로 편했는데
    둘째아이였던 아들아이는 극과극의성격으로
    진짜애기때부터 많이힘들게했었지요
    잘키우지않으면(훈육) 머리채잡힐수도있을
    성질머리겠다싶어 두살반부터 다섯살까지
    진짜엄격하게 예의범절가르키며
    키웠네요 백화점에데리고가서 원하는거
    안사주면 누워서난리지고 눈물콧물범벅되어
    진짜창피하고 어쩔줄모르게만든적도있는데
    그런식으로 두번정도 백화점화장실쪽으로
    질질끌고가서 매몰차게혼내고 훈육하고
    한마디로 고집스럽고 부모이겨먹으려(?)하는것
    같으면 무서운엄마로변해 잡았더니
    그무서운중2때부터 고2때사춘기때도
    분명 성질머리부릴것같은데도 자제하고
    운동으로 방향틀고 절대 그누구에게도
    함부러않하네요 키도덩치도 훨씬큰데도
    절대함부로안했어요 딸아이가 하는말이
    엄마가 어렸을적 훈육제대로해서 동생이
    어디가서 욕먹을짓않하는것같다고
    기질봐서는 정말 애기때 그냥오냐오냐했으면
    가족들많이힘들타입이었다고 둘이있을때
    얘기합니다 다커서 훈육은 정말힘들고
    안되는거 같아요

  • 77. ㅇㅇ
    '23.6.4 9:15 PM (175.207.xxx.116)

    말 안 들으면 심지어 때린다고..
    단 말 할 줄 알게되면 더이상 때리지 않음.
    밖에 나가서 우리 엄마 아빠가 나 때린다고 신고하면
    안되니까..

  • 78. 요즘
    '23.6.4 9:56 PM (39.122.xxx.3)

    정말 보기 싫은 장면중 하나가
    아주 어린아이들 식당에서 동영상 틀어주고 밥먹이는거요
    민폐주기 싫어 동영상 보여준다던데 진짜 어린아이들도 보여주더라구요
    저도 연년생으로 아이 키웠는데 우리땐 스마트폰없었어요
    어릴때 아기 의자 앉아 먹는거 교육시키고 다 먹고 얌전히 앉아 있는거 교육시키고 삭당에선 절대 돌아다니게 안하고 아이 힘들어 하면 데라고 나갔고 잘안될땐 밥먹다 그냥 나오기도 했어요
    울아이둘 엄청 개구진 남아들인데 어릴때 교육으로 식사땐 얌전했어요
    다른곳에선 뛰고 달리고 떠들고 개구졌는데 식사예절 만큼은 어릴때 교육시키니 되더라구요
    요즘 부모들은 귀찮고 하기 싫고 본인들도 핸드폰 중독
    어린아기에게 영상 틀어주고 밥먹이는게 뇌발달에 악영향 주고 밥상머리 교육 포기란걸 모르는건지. .

  • 79. 맘충들 많음
    '23.6.4 10:04 PM (182.221.xxx.29)

    무식한것들이 너무 많아서 도대체 나중에 우리나라가 어찌될지

  • 80. 저는
    '23.6.4 10:14 PM (118.235.xxx.233)

    저는 공공장소에서 아이한테 영상 헤드셋 끼우고 보여주는 건 뭐 나한테 피해주는 거 아니니 간섭하긴 뭐하고요.
    미국도 대책없는 부모들 있죠. 마약하고...근데 중산층 이상 사람들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거예요.

  • 81. 돌때부터
    '23.6.4 10:53 PM (223.39.xxx.123)

    돌때부터 식당가서 얌전히 안먹으면 끌려나갔어요

    항상 때와 장소를 가려서 인생 사는 아이랑 삽니다

  • 82. ㅇㅇ
    '23.6.4 10:5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제발 부모 같이 육아 좀 하라는 말은 원글이한테 한 건 아니에요.
    하도 여자들이 자진 희생하면서 투덜거리는 거 듣기 지겨워 튀어나온 마음의 소리였네요 ㅠ

    미국에서 언제부터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엄부자모였나요?
    엄모자모, 부는 뒷짐 지고 병풍, 이거였어요. 그래서 아빠와 정서적 유대감 없는 자녀들이 많죠.
    그러다 조~금 아빠 역할 하기 시작한 게 자상한 아빠 역할, 엄마는 힘든 훈육 다 떠맡고.

    그래서 원글님 글 속에 모든 훈육 주체가 엄마로 되어 있던 것이 저는 너무 불편했어요.
    아빠가 훈육하면 너무 무서워서? 아빠는 사람 아니고 들짐승인가요? ㅎㅎ

    그런 건 있을 수 있어요. 보통 아빠 체격이 크니까, 거기에서 느끼는 위협감 같은 것.
    그렇다면 말이죠. 체격으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아빠가 한 마디 하는 게
    작은 체격의 만만한 엄마가 열 마디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남자는 못해, 따위의 선입견을 좀 없애면 좋겠어요.

  • 83. 이게
    '23.6.4 11:23 PM (118.235.xxx.233)

    체격으로 일단 먹고 들어가는 아빠가 한 마디 하는 게
    작은 체격의 만만한 엄마가 열 마디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게 더 편견이에요. 거긴 아빠도 엄마한테 혼나니까요. 장인장모 무섭고

  • 84. 기준
    '23.6.4 11:25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남에게 피해줄 땐 때려서라도 엄하게 훈육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안한다
    시험을 망쳤다
    이를 안 닦는다

    이런건 대화로 풀든지 말든지 본인 방침에 따라...

    밖에서 뛰어다닌다
    소리지른다
    다른 아이를 때린다
    남의 물건(상점 물건 포함)에 손을 댄다.

    이럴 땐 정신 나간 행동이라는 걸 알려주고 다시는 못하게 해야 해요.

  • 85. ..
    '23.6.4 11:34 PM (106.101.xxx.250)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 게 애 동영상 틀어주고 밥 먹이는 엄마.
    저도 아이 키우지만 저거 절대 안하고. 식당에서 소란 피우면 당장 식당 밖으로 끌고 나가 정말 격하게 훈육합니다.
    기본적으로 남과 함께 하는 공간에서의 예의가 있는데 그게 안되면 밖에 나오지 말고 집에만 있어야죠.
    훈육은 둘중 하나가 하는 게 아니고요. 그 상황에 있는 부모 둘 중 하나가 무조건 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다 큰 애들 자꾸 유모차 태우고 핸드폰 쥐어 놓던데 애 바보 만드는 건 아시는지. 전 애 걷기 시작하면서 유모차 버렸어요. 요즘 진짜 7살도 유모차 타고 핸드폰 쥐어 주고.. 아… 세상 이상해요.

  • 86. ....
    '23.6.5 1:28 AM (125.139.xxx.181)

    요즘은 미국도 히스패닉 많은 동네는 개판.
    물론 걔네도 계층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경우 정말 개판으로 키우대요. 훈육이라는 게 아예 없음.
    한국은 잘못된 사랑으로 애를 망치는데 걔네들은 방임으로 애를 망치고 결과는 뭐 비슷..

  • 87. ㅇㅇ
    '23.6.5 8:47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거긴 아빠도 엄마한테 혼나니까요.
    ㅎㅎㅎ

    네에~ 원글님 사고방식에 뿌리깊게 잡혀있는 관점으로 바라보니
    그렇게 해석이 되겠죠

    남자가 애들 혼내면 정말 무섭게 해서 안되고
    남자는 아내에게 혼나는 모지리고
    그냥 집안에서 힘쓰는 일이나 열심히 하면
    자기 몫 다 한 거라는 말이네요 ㅎㅎ

    집안일은 별개로 부부가 나눠할 일이고
    육아는 같이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부부간에 의견다툼은 있겠지만
    그걸 혼난다고 표현하는 원글님 생각이
    매우 뿌리깊어 보여
    더는 말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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