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많던 서태지와 아이들 팬들은 어디로 갔을까

그 많던 싱아, 2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23-06-03 19:56:26
92년도, 서태지와 아이들 인기는 정말 두려울 정도로 대단했죠. 
그들의 노래 춤 패션, 그 모든 것들을 사람들이 다 열광했으니까요. 

서태지가 은퇴 선언하고, 

양현석과 이주노는 연예 기획 쪽으로 가고, 

원래 인기라는 게 그렇게 불 붙었다가 확 사그라드는 걸까요? 

아니면 몰라서 그렇지 여전히 그들을 좋아하는 분들 많을까요?
IP : 117.111.xxx.1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23.6.3 7:58 PM (14.32.xxx.215)

    아이들 팬은 그때나 지금이나 적지 않나요?
    서태지는 아직도 많아요

  • 2. 다들 시집갔겠죠ㅎ
    '23.6.3 8:04 PM (112.152.xxx.66)

    주위에 서태지 팬들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새 임영웅 좋아할 나이가 되었네요ㅠ

  • 3. ㅇㅇㅇㅇ
    '23.6.3 8:06 PM (124.50.xxx.40)

    전 서태지가 기준이에요.
    서태지 이후 첨 좋아하는 아이돌이에요 라던가
    서태지 이후 처음으로 음악프로 보러 방송국 가요
    서태지 때도 안 해본 걸 내가 한다 등
    에쵸티 팬은 안했고 그 뒤로는 어떤 그룹 있는지도 잘 몰라요.

  • 4. 서태지
    '23.6.3 8:13 PM (218.53.xxx.110)

    서태지가 저번에 방탄이랑 콘서트 같이 했잖아요..아미가 된 건 아닐까요. 그래도 서태지 팬이기도 할 것 같고요

  • 5. …….
    '23.6.3 8:17 PM (114.207.xxx.19)

    지난 30년 중 활동한 기간 따져보면 얼마 되지도 않아요. 반짝하다 사라진 웬만한 아이돌 그룹들이랑 비해서도.. 아이코닉했고 이런저런 이슈로 회자되는 기간이 길었을 뿐.
    서태지와 아이들은 오래 전 반짝하고 사라진 그룹이고, 서태지조차 이렇다할 음악적 활동이 없는데, 팬덤이 살아있을리가요. 한 때 팬이었던 사람들은 그 시절 거의 전부 다였으니 무언가 활동이 있다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수도?? 저는 회의적입니다만…

  • 6. ....
    '23.6.3 8:25 PM (223.62.xxx.91)

    다른 가수나 배우 팬으로 갈아탔을거에요.

  • 7. 나이먹고
    '23.6.3 8:42 PM (219.248.xxx.248)

    애키우고 살림하고 일하느라 바쁘겠죠. 한번 팬이 영원한 팬도 아니구요. 저도 한때 엄청 쫒아다닌 가수 있었는데 지금은 관심밖이듯이..

  • 8. ㅇㅇ
    '23.6.3 8:47 PM (39.7.xxx.208) - 삭제된댓글

    이지아 건 이후로 실망하고 팬심 잃었어요

  • 9. 그거야
    '23.6.3 8:48 PM (180.71.xxx.56)

    서태지가 활동을 안하니 드러나질 않는거죠
    에쵸티 지오디 콘서트 하면 다 운집하듯
    서태지도 콘서트 하기만 하면
    다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 10. 다들
    '23.6.3 8:49 PM (210.2.xxx.123)

    먹고 살기 바빠요.

    아직도 4-50넘어서 연예인 덕질하면 아직도 철이 덜 들은 거죠

  • 11. ....
    '23.6.3 8:54 PM (122.36.xxx.234)

    이지아도 그렇지만 그 히트곡들이 표절곡였다는 것 알고선 마음에서 버렸어요. 곡 작업하러 미국 간다고 온갖 폼 다 잡더니 부인 숨겨놓고 남의 곡 베끼기나 하고 있었다니 코웃음이 나요. 그렇게 번 돈으로 호의호식...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가능했죠.

  • 12. 저는
    '23.6.3 8:58 PM (222.239.xxx.66)

    세대는 에쵸티세댄데 모아이때 팬이되서..그때 콘서트갈까말까하다 안갔는데
    그뒤로 저 결혼하고 애낳고 서태지도 결혼하고 애낳고 앞으로 음악활동은 하는건지안하는건지ㅜ
    그때 한번 가볼껄 아직도 아쉽

  • 13. ..
    '23.6.3 9:00 PM (121.172.xxx.219)

    서태지 열광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 그 멤버들 보면.. 천재인줄 알았는데 유툽에 외국원곡 듣고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다른 멤버들 인성도 그닥..지금같은 인터넷 유툽시절이었음 절대 성공 못했을 거예요. 그런 가수들이 한둘이 아니겠죠. 시절 잘 만난 운이죠.

  • 14. ..
    '23.6.3 9:15 PM (222.106.xxx.125)

    샘플링을 넣어서 곡을 만들어서 비슷한거지 컴백홈 이나 국악과 접목한 창의력은 무시 못하죠.
    음악도 음악이지만 패션이면 패션 댄스면 댄스.. 그 당시 획기적이었죠. 인터넷 없을시절이라 떴다는건 말도 안돼요.
    저는 솔로 앨범 나왔을때 콘서트 가보고 결혼하고 애낳고 하다가 방탄 나와서 완전 아미가 되었답니다.
    나이들어 내가 아이돌을 좋아할줄 나도 몰랐다는..
    서태지와 방탄은 비슷한점이 많더군요. 열정과 에너지가 넘사벽이라서 톱스타 자리까지 간거 같네요

  • 15. ㅇㅇ
    '23.6.3 9:50 PM (61.99.xxx.109)

    저는 지금도 좋아해요

  • 16. ...
    '23.6.3 9:53 PM (218.51.xxx.95)

    정말 광팬이었는데 완전히 돌아섰어요.
    그때 인터넷 있었으면
    1집 표절곡 당장 알려졌겠죠.
    그때 덕질한다고 들인 시간과 열정과 돈이
    아까울 뿐입니다.

  • 17. 1집은
    '23.6.3 10:19 PM (125.186.xxx.54)

    정말 나를 추억으로 데려가는 음반이었어요
    표절 시비로 얼룩지긴 했지만ㅜㅜ
    발해를 꿈꾸며부터 좀 이상하긴 했어요
    너무 변화가 많고 음악을 현란하고 멋지게 만든것 같긴 한데
    특유의 감성이나 사회 비판 능력 시대적인 감각
    교실 이데아까지가 좋았었던듯
    그리고 비밀결혼 너무 충격적이고…
    그 대상이 계속 드라마에 나오니 생각이 안날수가 없고ㅜㅜ
    뭔가 서글프기도 해요

  • 18. 689
    '23.6.3 10:31 PM (122.34.xxx.101)

    서태지 팬 여기
    있습니다!
    요즘도 앨범 돌려들어요.
    지금 들어도 완전 세련돠고 센세이셔널…

  • 19. ...
    '23.6.3 10:41 PM (110.13.xxx.200)

    서태지때 팬들 지금 다 아줌마들이죠.
    저도 한때는 팬이었지만 표절곡과 하는 짓보고 탈출한지 오래.
    인터넷 시대였으면 진즉 다 들켰을텐데.. 시대를 잘만난듯.

  • 20. 부르셔씀까
    '23.6.3 10:50 PM (221.140.xxx.139)

    예예예예예
    야야야야야
    예이예이예이 야이야아~~~~ ㅡㅇㅡ

  • 21. ..
    '23.6.4 2:04 AM (175.119.xxx.68)

    편지쓰고 콘서트가고 이런 팬은 아니였지만
    은퇴하기전까지는 테잎 다 샀어요
    노래들 따라부를수도 있구요

    가끔 유튭에서 베스트 듣거나
    30년전 콘서트 보며 30년전 영상인데 세련되었다 감탄하고 그래요

    잠재된 팬들 있겠죠

  • 22. ....
    '23.7.29 3:43 PM (117.111.xxx.123)

    많아요 다들 자기일하며 다른 음악들으며 10집 존버중

  • 23. ....
    '23.7.31 11:14 AM (117.111.xxx.71)

    지금은 30대 남자들이 주된 팬층이더라고요 다들 기다리고있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39 크린토*아 패딩 세탁 55000원 맡기고 왔어요ㅠ 14 .. 15:08:40 3,859
1588938 이건 왜 이런걸까요? 3 .. 15:05:15 783
1588937 혹시 아우디 블랙박스 1 블랙박스 15:03:37 430
1588936 와 진짜 이건 뭐냐 1 15:00:35 1,133
1588935 보톡스 맞은후에 술은 언제부터? 3 ... 14:57:07 701
1588934 아파서 치료받던 돌고래들 강제로 쇼 투입, 결국 죽었다 4 .... 14:55:10 1,353
1588933 전철만 타면 왜 이렇게 잠이 오나요 10 내참 14:53:36 1,040
1588932 비 오는 날 신는 신발. 장화 말고 8 비 싫어 14:49:53 1,326
1588931 하.. 네이버 쇼핑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 24 짜증나 14:48:32 6,308
1588930 국힘 낙선자들, 재야 세력화 움직임…당 향해 연일 '경고' 신호.. 3 ,,, 14:43:35 1,164
1588929 다른 말인데 뉴진스처럼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 시키는거 금지했음.. 22 흠 14:42:57 2,534
1588928 오늘 이재명tv 유튜브 구독자 100만 넘었어요 16 ㅎㅎ 14:40:41 1,053
1588927 85세 시아버지 26 시골 14:37:54 6,115
1588926 여러분들도 체력이 딸릴때 자꾸만 먹게 되던가요.??? 11 ... 14:29:44 2,051
1588925 위내시경 해보신분들중에 4 .. 14:28:46 722
1588924 경주여행 문의~~드려요 3 dd 14:26:57 630
1588923 전기장판이 탔어요 ㅜㅜ 장판대신 쓸수있는 방한매트 추천해주세요 .. 7 워킹맘 14:21:51 889
1588922 강남안검하수(쌍꺼풀)병원 추천부탁해요 1 ... 14:21:45 690
1588921 제2의 신창원이 되고픈 민희진 (Feat. 세기말 감성) 35 ㅇㅇ 14:21:26 2,450
1588920 식후 바로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요. 5 .. 14:19:10 1,037
1588919 영수회담 생방송으로 진행 19 영수회담 14:19:06 3,213
1588918 자식이고 뭐고 7 싱글 14:15:50 2,350
1588917 조카 손주 돌잔치 대신 식사를 23 고민 14:14:09 2,941
1588916 왜 민희진 얘기 하지 말래요 25 ... 14:13:52 2,247
1588915 호암미술관 정원 좋긴 좋네요 6 ㅇㅇ 14:12:12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