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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너무 무서워요

.. 조회수 : 26,050
작성일 : 2023-06-03 15:46:34
저혼자 아이둘키우고있어요
작은 아이 정신 상태가 겁나요
오늘은 큰애가 작은애 노트북을 빌려갔는데
계속 안돌려주고 쓰고있다고 지금필요한데
못찾겠대서 큰애한테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어디가방안에 있다고해서 찾았어요
최근 이사문제로 큰아이가 작은아이한테
많이 머라고했어요 최근두번 이사땜에 큰애가
많이 힘들었는데 최근 또 작은아이땜에 이사가게되서요
그게 쌓여있어서 그런가 저한테와서 언니는
자기 노트북가져가서 계속 쓰고있다고
그래서 그러면 언니한테 얘기하라고하니까
저한테 공감안해준다고 목에 핏줄세우고 난리난리치더라고요
거의20분을 목에 핏대세우고 저보고 사과하래요
그러더니 막 자기 머리를 손으로 때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뒤돌아 누워있으니까
엄마땜에 자해한대요 소리소리지르면서
엄마앞에서 자해하는거 직접보라고
그러다가 자기방에갔다가 화가 안풀렸는지
또 침대 맡에 와서 들어보라고 유튜브틀어줘요
상처받은 어쩌구하는 얘기를
저 어떡할까요 ㅠㅠ
20년폭력남편 참다가 겨우이혼하고 열심히 일한거밖에
없는데

IP : 122.34.xxx.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3.6.3 3:49 PM (118.235.xxx.90)

    왜 공감을 안해주세요? 딸이 저렇게 괴로워하는데 등돌리고 누워있었다구요?

  • 2. 큰일
    '23.6.3 3:51 PM (41.73.xxx.77)

    아빠에게 보고 나름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았나봐요
    스트레스를 받이 받는 성격인거죠
    정신과 치료 꼭 시키세요
    지금 사춘기인지 모르겠지만 그 울분이 안 빠지면 나중에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 것 같네요 ㅠ

  • 3. ..
    '23.6.3 3:52 PM (122.34.xxx.6)

    언니한테 말를하면 돌려주지 안겠냐 얘기했어요
    언니한테 감정이 쌓여있어서 핑계삼아 얘기한거같아서요

  • 4. ..
    '23.6.3 3:54 PM (125.178.xxx.170)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내 자식이니 할 수 있는 최대로
    애가 원하는 만큼 계속 공감해주세요.

    안 그러면 점점 더 힘들어질 거예요.

  • 5.
    '23.6.3 3:55 PM (98.225.xxx.50)

    얘기 많이 들어주고 공감만 해줘도 많이 괜찮아질 거예요

  • 6. ..
    '23.6.3 3:55 PM (122.34.xxx.6)

    모든 감정을 다 공감해주길바래요
    뜻대로안되면 잡아먹듯이 난리쳐요

  • 7. ㅇㅇ
    '23.6.3 3:56 PM (125.132.xxx.156)

    애들 둘다 딸이라 그래도 다행이네요

    작은애가 아프고 걔땜에 이사하고 힘들게되니
    엄마랑 언니는 애한테 감정 안좋은상태일거같지만
    노트북 빌려가 며칠씩 쓰고 마무리안한건 큰애 잘못이죠
    둘째 편들어줄건 들어주시고요

    병원이나 기관 도움을 받아야하지않을까요
    아이도 불쌍하지만 원글 너무 힘들고 지치셨을거같아요

  • 8. 원글님 생각에
    '23.6.3 3:56 PM (125.178.xxx.170)

    많이 심하다 싶으면
    정신과약 처방과 상담도 병행하셔야할 듯요.
    지금 중요한 시기로 보여요.

  • 9. 놀라셨나보네요
    '23.6.3 3:57 PM (211.186.xxx.59)

    너무 마음 상하지마시고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아이가 자기가 당한 일에 대해 공감 안해주고 이해도 못한다며 버럭 화냈었어요 그래서 이러면 대화가 안되고 사이가 나빠질것같아서 아 그렇지 넌 기분 나빴겠구나 하고 상대감정을 느낀대로 말해줬어요 공감해달라는건 좋고나쁨을 가리고 누굴 벌해달라는게 아니잖아요 힘들고 지치면 누워서라도 그래 그랬니 정도만 해주면 될거예요

  • 10. 그놈의 공감
    '23.6.3 3:58 PM (14.32.xxx.215)

    애가 둘인데 누구한테 공감을 하나요
    요즘 애들 공감소리 무서워요
    자기들이 잘못해놓고 공감타령 ㅠ

  • 11. ..
    '23.6.3 3:59 PM (122.34.xxx.6)

    거의 다 공감해주고 얘기들어주은데
    요즘 또 작은애땜에 이사하는데
    큰애가 너무 힘들어하고 반대하는데도
    이사결정해서 큰애한테 미안하던참에
    별거아인걸로 뒤에서 언니한테 계속 머라고해서
    공감 못해줬어요

  • 12. ker
    '23.6.3 4:01 PM (180.69.xxx.74)

    학교 부적응 때문에 이사하나요?
    같이 정신과 상담 하고 약 먹이세요
    일찍 할수록 나아요

  • 13. 평소
    '23.6.3 4:02 PM (124.5.xxx.230)

    언니편을 들어줬다고 느끼는 거 아닌가요. 차별받는다고 생각해서 저러는 것 같아요.

  • 14. 벌어먹기 힘들
    '23.6.3 4:07 PM (112.167.xxx.92)

    어 죽겠구만 썅냔들이 뭘 공감타령만 하고있어ㅉ 유일하게 지들 밥먹여 주는 사람에게 감정까지 징징거리냐고 나같음 가만 안놔둠

    그니까 폭력놈 한두번도 아니고 뭐한다고 둘씩이나 낳아가지고 그리 님혼자 동동거리고 힘겹게 사나말이에요

    머리들 컸으면 집구석 상황판단 빨리해야지 폭력으로 이혼한 엄마 거기다 지들 양육 맡았구만 안불쌍하나 그냥 집구석에서 서로 징징징 지엄마나 들볶고 그니까 님만 만만한거

    그러니 오죽하면 나가 뒤지란 말이 왜 나왔겠나 싶자나요

  • 15. ..
    '23.6.3 4:09 PM (122.34.xxx.6)

    오히려 큰아이가 그렇게 느꼈을꺼에요
    작은아이땜에도 큰애가 많이 야단맞았어요 어릴때
    작은아이가 여우같았어요
    맨날와서 서럽게 울면서 언니 이러쿵 저러쿵
    일렀었어요

  • 16.
    '23.6.3 4:10 PM (61.255.xxx.96)

    엄마도 사람인데..공감해주고 해줘도 끝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에효..그래도 엄마가 인내하고 들어주는 게 맞겠죠?..

  • 17. 큰아이는
    '23.6.3 4:10 PM (118.235.xxx.116)

    노트북이 자기것이 없나요 왜 빌려가서 계속 쓰는지ㅠㅠ 작은애땜에 왜 큰애가 야단을 맞았는지..이건 부모잘못인데 마치 작은애때문인것처럼ㅠ 요새 왜자꾸 이런글들이 올라오는지..ㅠ

  • 18. ..
    '23.6.3 4:13 PM (223.62.xxx.176)

    자기들 부양하려고 일하는 나이든 엄마 생각은 쥐뿔도 안하는거죠.
    엄마에게 공감할 마음은 없으면서 자기에게만 공감해달아는 거.
    빨리 학업 마치고 취업해서 독립하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노후 대책을 잘 세우셔야해요.
    현재 20대는 재산 없는 노부모 걱정하고 부양할 생각이 아마도 거의 없을거에요...

  • 19. ..
    '23.6.3 4:14 PM (122.34.xxx.6)

    컴퓨터도있고 노트북도있고 아이패드도있어요
    작은아이노트북이 사양이 좋은거라서 가끔빌려쓰는거같아요

  • 20. 엄마문제 ㅇ님
    '23.6.3 4:14 PM (211.36.xxx.235)

    우리쌍둥이딸 똑같이 키우는데 한명은 인싸 한명은
    원글님 딸 같아요

    Adhd였어요 짜중이 많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다고ㅠ할까
    스트레스 상황을 못견뎌
    머리뜯고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래요
    욱 하느거죠 충동성

    자라나는 과정 발달 문제인데
    크면 대부분 괜찮아지지만
    사회성 문제때문에 저는 약먹입니다
    자존감 문제도 있구요

    약은 부작용이 있아요 미식거리고 약발떨어질때 우울감
    약이 추가되고 추가되고 해요

    그래도 전 애가 학교에서 침구들한테 그래서 약먹여요

    상담 그리고 약에다한 시도 고민 필요하세요

  • 21. 엄마문제 아님
    '23.6.3 4:18 PM (211.36.xxx.235)

    엄마 문제 대부분 아네요

    대부분 타고난 기질문제
    그건 못고치니
    10%라도
    부모의 태도로 아이를 교육시키자는 취지로 방송은 그리나옴

    70%이상은 기질문제
    기질문제면 고칠 수 없으니
    신경정신과에서는 환경으로 할수있는부분을 말하는거예요

  • 22. 에효
    '23.6.3 4:26 PM (1.237.xxx.181)

    원글님 잘못 없어요
    언니랑 노트북 문제 있으면 언니하고 둘이 해결할 일이지

    엄마가 언니한테 전화해서 돌려주라햐
    돌려주니 또 언니 욕 같이 해달라

    그러다 자해

    도대체 몇살인가요 노트북 쓰는거 보면 고등학생정도는될거 같은데

    무슨 공감타령이 나오는지

    아이 학교문제면 계속 전학해도 비슷할테니
    차라리 자퇴시키고 검정고시를 보게 하거나 하세요

    아님 애아빠한테 보내세요
    엄마가 너무 물렁물렁하고 애는 엄마 우습게 보니
    계속 저상태일거예요

    금쪽이같은 애 됩니다
    단호하게 처리하세요
    원글이 애 감당 못 해요

  • 23. 아들도 아니고
    '23.6.3 4:2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딸이 엄마앞에서 자해를 하겠다고 협박을 ?
    정신과진료 받아야 할 상황이네요

    자식때문이라고 하겠지만
    20년씩이나 불행한 결혼생활을 했던게
    애들에게 큰 상처로 다가온거 같애요

    진작 이혼했으면 폭행은 안보고 살수있었을텐데 .

  • 24. ㅁㅇㅁㅁ
    '23.6.3 4:32 PM (125.178.xxx.53)

    어떡해요 ㅠㅠ

  • 25. ..
    '23.6.3 4:34 PM (124.53.xxx.243)

    저런 애들도 사람 봐가며 저래요
    아이 아빠가 애들한테는 좋은 아빠였음 아빠한테
    보내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 26. dd
    '23.6.3 4:35 PM (58.127.xxx.56)

    너무 힘드시겠어요.
    엄마 힘든 것도 말해보시고엄마는 그럼 누가 공감해주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 27. 미숙한
    '23.6.3 4:43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뇌가 부계 유전됐네요
    반드시 치료 받으세요

  • 28. 언니랑
    '23.6.3 4:44 PM (113.199.xxx.130)

    해결을 못하니 그래요
    분조장 일수도 있어요
    자해하는게 상식적이지 않고요
    본인이 조절이 안되서 그러는거에요
    애가 나빠서가 아니라....
    계속 그러면 진료 상담 하셔요

    점점 심해질지도 몰라요
    발작버튼 눌러지는 타이밍이 있대요

  • 29. 미숙한
    '23.6.3 4:44 PM (211.36.xxx.82)

    뇌가 부계 유전됐네요
    반드시 치료 받게 하세요
    자책하지 마시고요

  • 30. ..
    '23.6.3 4:47 PM (122.34.xxx.6)

    절망적인 감정이 들어요
    무섭기도하고요

  • 31. 공평
    '23.6.3 5:02 PM (211.54.xxx.161)

    님이 공평하셔야 할듯해요.

    작은 애때문에 이사는 하더라도 큰 아이가 작은 애 노트북 쓰고 안 돌려준 것은 큰 애 잘못이예요.

    언니가 잘못했구나. 다음 부터는 바로 돌려 주라고 할께 정도로 끝내주서야 해요.

    그리고 차후에 작은 애가 잘못한 것은 작은 애 잘못한 것을 직접 고지하시고요.

    어릴때 님이 작은 애편을 많이 들어줬다면 거기에 익숙해져서 님에게 오히려 배반감 들 수도 있어요.

    그러니 매사 작은 애가 생각해도 공정하다는 느낌이 들수 있도록 충분히 공 사 나누시고

    정확하게 설명 해주셔야 해요.

  • 32. ……..
    '23.6.3 5:03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저한테 공감안해준다고 목에 핏줄세우고 난리난리치더라고요
    거의20분을 목에 핏대세우고 저보고 사과하래요
    그러더니 막 자기 머리를 손으로 때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뒤돌아 누워있으니까
    엄마땜에 자해한대요 소리소리지르면서
    엄마앞에서 자해하는거 직접보라고
    그러다가 자기방에갔다가 화가 안풀렸는지
    또 침대 맡에 와서 들어보라고 유튜브틀어줘요
    상처받은 어쩌구하는 얘기를’

    이거 전부 엄마 죽지말고 살아서 내옆에 있어달라고,
    정신차리고 살아달라고 악쓰는거에요
    아이가 더 무서워하고있는거에요
    엄마가 힘없이 무력하게 사라질것같은가봐요

  • 33. .....
    '23.6.3 5:04 PM (118.235.xxx.237)

    병원은 가보셨어요?삼담은 받아보셨구요?
    맨날 붙어있는 가족끼리는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누구 하나는 달라저야 그 관계도 변화가 생기는데
    이미 고착화된 단계라 바뀌기 힘들어요.
    그러니 상담이랑 약물의 대움을 받으셔야해요.
    가족 상담 꼭 받아 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둘째는 신경정신과도 가봐야 할듯

  • 34. ㅇㅇ
    '23.6.3 5:08 PM (125.132.xxx.156)

    원글님 어깨에 무게가 너무 무겁네요
    동사무소 가서 받을수있는도움이 뭐있는지 꼭 알아보세요
    의외로 상담프로그램같이 정신건강쪽으로 지원이 있는거같아요
    힘내세요 원글님

  • 35.
    '23.6.3 5:31 PM (218.55.xxx.242)

    둘째 아이 행태가 맨날 죽는다 쌩쑈를 하고 보라고 카톡이나 돌리는 지만 아는 고약한 노인네 같아요
    병원 가봐야할거같네요
    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 36. 아이들
    '23.6.3 5:31 PM (223.62.xxx.214)

    웃기는게 자기들은 부모 감정 공감 않해주고 맨날 자기들 공감안해준다고...
    T니 F니 타령만 하고... 부부가 T인데 뭔 죄지은거 같더라고요

  • 37. 이유가
    '23.6.3 5:47 PM (180.230.xxx.76)

    작은애 때문에 또 이사가야한다고 했는데 그이유가 뭔가요?단지 언니와 문제가 아니라 폭력적인 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요.
    이번일처럼 한가지 이유로 둘째가 무서운건마니고 그동안 여러일이 있는데 점점 심해지는건가요?

  • 38. ㅇㅇ
    '23.6.3 6:05 PM (223.39.xxx.239)

    제가 오은영샘 팬은 아니지만 그쌤이 한말 중에 인상깊었던게 자식 키울때는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전법을 쓰라고 하더라구요 첫째랑 있을때는 니가 최고다 둘째랑 있을때도 니가 최고다 하라구요 돈드는 것도 아니고 애가 엄마 관심이 고프다고 울부짖는데 그까짓꺼 그냥 니말이 다 맞다고 해주세요 힘드는거 아니잖아요

  • 39. ..
    '23.6.3 6:18 PM (122.34.xxx.6)

    공감해주면되는데
    오늘따라 왜 그랬는지
    마음이 너덜너덜해진거같아요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

  • 40. 저도자매키움
    '23.6.3 6:39 PM (58.143.xxx.27)

    힘 내세요. 아이들이 힘든가봐요.
    그 또한 지나갑니다...

  • 41. ....
    '23.6.3 6:41 PM (110.13.xxx.200)

    엄마도 사람이니 그럴때 있어요.
    혼자서 키우려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에고..
    엄마도 기운나고 힘낼 무언가를 찾으시면 좋겠어요,
    그래야 애들도 힘내서 키우죠.
    한참 애들 둘을 혼자 상대하기는 정말 힘든 일이에요.

  • 42. 이사가는이유가
    '23.6.3 6:46 PM (168.126.xxx.105)

    뭔지부터 들어봐야겠네요
    엄마 혼자 해결 못할 문제 아닌가요
    외부적도움 받아야지

  • 43. 난감
    '23.6.3 7:39 PM (175.196.xxx.165)

    자해 협박 자살쇼 이런 부류들 극혐입니다
    그런 행동을 타인을 조종하려드는 끔찍한 인간들
    따님 아직 어리니 반드시 바로 잡으세요
    병원 꼭

  • 44. 휘둘리지마세요
    '23.6.3 7:52 PM (58.123.xxx.123)

    저희 앞집 애 주말부부인 아빠가 회사복귀하면 그 날부터 딱 5일간 엄마한테 지랄지랄 난리를 쳐요 ㆍ기분 내키는대로 화풀이. 짜증풀기.협박하기.등등
    얼마나 소리를 지르고 엄마를 잡아먹을 듯이 하는지 , 옆집 아줌마 안쓰럽더라고요 ㆍ항상 주변집들에 미안해하고 힘들어하는 표정이 너무 맘이 아파요 ㆍ 병원 권유했다가 지 엄마 때리기까지하고 ㅜㅜ
    단호하게 혼내시고. 딱잘라 안되는거 선을 그으세요
    진짜 너덜너덜이란 표현이 딱인 마음일거예요

  • 45. ..
    '23.6.3 7:56 PM (106.101.xxx.250)

    병원 가야죠.
    병이에요. 요즘 애들은 너무 오냐오냐 해서 키운 게 문제에요.

  • 46.
    '23.6.3 8:43 PM (121.167.xxx.120)

    상담 받게 하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지역 자치단체에서 상담료 보조해 주는것도 있어요

  • 47. ...
    '23.6.3 9:04 PM (122.35.xxx.179)

    사춘기 아이와 대화법: 맞장구만 쳐준다


    아 그랬구나...그럴수도 있겠다. 그래 니 맘이 그럴 수도 있었겠다. 그렇구나 그렇지......
    이런 말만 많이 해주라네요

  • 48. ㅊㄷ
    '23.6.3 9:10 PM (106.102.xxx.198)

    성질이 못돼먹었네요 지엄마 불쌍한 건 안중에 없고 자기 감정 공감 해달라고 저래요? 진짜 무섭네요 저런아이가 나중에 효도나 할까요 아이 성인되면 독립 시키세요

  • 49. ㅊㄷ
    '23.6.3 9:11 PM (106.102.xxx.198)

    저는 엄마한테 말대꾸 해본적도 없는데 참 애가 대단하네요

  • 50.
    '23.6.3 9:12 PM (106.101.xxx.138)

    언니가 강제로 가져가서 안주는거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둘이 서열관계에 있나본데 이런건 당연히
    어른이 개입해서 처리해주셔야 합니다~~

    애도 어린 나이에 글케되서 불안하고 외로워서
    엄마한테 어리광부리나본데 너무 원글님도
    여유가 없어보이시네요

    말이라도 그랬어?? 속상했겠다 해주세요
    돈드는거 아니잖아요

  • 51. .....
    '23.6.3 9:19 PM (122.35.xxx.179)

    원글님 필요이상으로 슬퍼하진 말아요
    어느 가정에나 사춘기 아이 키우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죠
    지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나아지도록 기도해줍시다

  • 52. ㅇㅇ
    '23.6.3 9:27 PM (218.156.xxx.35)

    그런데 원글님 댓글에서 작은아이에 대한 미운감정이 좀 드러나는것 같아요.

    원글님도 많이 지치셨겠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리는거에요.

  • 53. ..
    '23.6.3 9:36 PM (122.34.xxx.6)

    몇년째 매번 이렇게 시달리다보니까
    그렇게 좋아했던아인데
    나도모르게 정떨어지네요
    계속 스스로 마음 다시먹고 사랑으로 대할려고 했다가도
    매번 이렇게 무너지네요
    애가 잘커야되는데 혼란스러워요
    이게 몇년 일시적인건지 아님 그냥 어쩔수없는건지

  • 54. ㅡㅡㅡ계
    '23.6.3 9:36 PM (39.7.xxx.214)

    계속안돌려주면
    엄마가 언니한테 뭐라해줘야죠

  • 55. ..
    '23.6.3 9:38 PM (122.34.xxx.6)

    일부러 안주는건아니에요
    작은애가 노트북을 거의 안쓰고 있어서
    언니가 편하게 빌려쓰고 했던거같아요

  • 56. ..
    '23.6.3 10:02 PM (122.34.xxx.6)

    너무 감사해요 ㅠ
    속상한거 힘든거 얘기할곳이 여기밖에 없어요
    무슨일 상의할사람도 없구요

  • 57. 휴..
    '23.6.3 10:05 PM (222.112.xxx.198)

    엄마도 사람이에요.
    원글님 너무 힘드셔서 어째요 ㅠㅠ

  • 58. 딸둘
    '23.6.3 10:45 PM (211.246.xxx.43) - 삭제된댓글

    부부문제로 상처가 깊을텐데
    딸둘다 힘들어 하고 ,,둘째딸 정서적으로 힘든거 같아요. 끝까지 결혼해서 따로 살때까
    달래주세요.

  • 59. 엄마도
    '23.6.3 10:49 PM (211.246.xxx.43) - 삭제된댓글

    힘없는 딸이 혼자 벽에 대고 고함치는데도 등돌려 안듣고 있는게
    뭉크의 절규를 외면하는거 처럼 무서워요. 소름돋고요.
    엄마가 모래알 같이 서걱대고 진흙처럼 쪼물딱 대개 만들지 못해
    딸들이 부대끼는거 같아요.

  • 60. 자기 통제가
    '23.6.3 10:56 PM (124.53.xxx.169)

    잘 안되서
    폭력도(남편) 쓰고 핏대(딸) 세우고 난리치고 그런거겠죠?
    그런 애들에게 휘둘리면 계속 힘들어 질수밖에 없을거고
    님이 중심을 잘 세우셔야 할거 같네요.
    상식적이지 않다 과하다 말도 안되는 걸로 떼를 쓴다..
    이런건 다 무시하고 거기에 동요하지 마세요.

  • 61. 글이
    '23.6.3 11:01 PM (217.149.xxx.215)

    두리뭉실 답답해요.
    아이 때문에 이사간다, 모든 문제가 둘째한테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정확하게 문제가 뭔데요?

  • 62. 어려운
    '23.6.3 11:41 PM (58.234.xxx.21)

    아이가 유튭을 틀어서 보라고 할 정도면
    엄마한테 이해받고 공감 받지 못했다는 결핍이 깊은거 같은데요
    본인이 힘들다는 이유로 내눈에 미운짓?만 하는 아이를
    마음에서 밀어내기만 한게 아닌지
    내 눈에 미운털 박힌 자식 미워하기만 하면 더 미운짓만하고
    밖에서도 천덕꾸러기 돼요 밖에서도 님 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게됩니다
    미워도 꾹 참고 이쁜말로 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저도 아이둘 키우며 느낀거에요

  • 63. ㅇㅇㅇ
    '23.6.4 1:08 AM (182.31.xxx.230)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정신과적인 문제와
    부모 머리 꼭대기 위에서 부모를 조정하려는 문제는 구분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자살쇼, 폭력 등을 이용한 협박에 굴복하면 안된다, 굴복하면 점점 심해질테니 경찰을 부르는 등 단호히 대처해야 한대요.
    아직 어린 학생일텐데 정신과 상담 받게 하시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원글님도 같이 상담받으세요.

  • 64. ㅂㅈㄷㄱ
    '23.6.4 9:10 AM (58.235.xxx.36)

    작은애땜에 또 이사한다는게 무슨의미인가요?
    저일만 문제가 아니고
    다른게 또 있는것같은데
    원글님
    두루뭉술 대답을 하네요

  • 65. ...
    '23.6.4 9:37 AM (1.177.xxx.24) - 삭제된댓글

    간신히 살아내고 계신데 자식까지 속썩이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죠.
    아무튼 그럼에도 우리는 또 삶을 지속시켜야 하니까...최선의 해결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되네요.

    몸과 마음이 단단해야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우선 원글님부터 명상을 시작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두려움, 분노, 짜증같은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몸에서 먼저 일어난 반응을 잠시 후 뇌가 인지한 것을 표출하는거라 생각으로 조절할 수는 없고 몸을 다스려야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김미경TV에서 진행한 "내면소통" 저자와의 인터뷰 영상 한번 보시고, 잠들 기 전에 하는 수면명상부터 시작해보세요.
    모쪼록 원글님과 가족분들이 평화롭게 잘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정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내면소통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예방 명상 책추천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내면소통’ 20분 책 한 권
    https://youtu.be/f1f-rnScFTY

    ◆ 누워서 하는 편안한 수면 유도 명상(한달간 매일 잠들기 전)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PNP2pukAAStNXc4XiiKnOOY-wuF0ncVE

  • 66. ...
    '23.6.4 9:39 AM (1.177.xxx.24)

    간신히 살아내고 계신데 자식까지 속썩이면 정말 억장이 무너지죠.
    아무튼 그럼에도 우리는 또 삶을 지속시켜야 하니까...최선의 해결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되네요.

    몸과 마음이 단단해야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우선 원글님부터 명상을 시작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두려움, 분노, 짜증같은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몸에서 먼저 일어난 반응을 잠시 후 뇌가 인지한 것을 표출하는거라
    생각으로 조절할 수는 없고 몸을 다스려야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김미경TV에서 진행한 "내면소통" 저자와의 인터뷰 영상 한번 보시고, 잠들 기 전에 하는 수면명상부터 시작해보세요.
    모쪼록 원글님과 가족분들이 평화롭게 잘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정을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 내면소통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예방 명상 책추천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내면소통’ 20분 책 한 권
    https://youtu.be/f1f-rnScFTY

    ◆ 누워서 하는 편안한 수면 유도 명상(한달간 매일 잠들기 전)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PNP2pukAAStNXc4XiiKnOOY-wuF0ncVE

  • 67. ..
    '23.6.4 9:57 AM (123.143.xxx.67)

    애가 마음이 아프다잖아요
    왜 뒤돌아보고만 계세요

  • 68.
    '23.6.4 11:46 AM (116.37.xxx.63)

    애가 아픈 거잖아요.
    자식이 병들었는데
    병원데려가서 상담받아보세요.
    원글님 힘든거랑 별개로
    작은 아이도 힘들고 아픈거니까
    일단 상담부터 받으세요.
    그래도
    엄마한테 유트브 들어보라고 하는 것보니
    본인도 아픈거 알아달라고 하는 거니
    엄마랑 작은 딸 모두 상담받으시면 좋겠어요.

  • 69. 셋다
    '23.6.4 1:04 PM (116.126.xxx.59)

    마음의 병이 있을것 같아요.
    서로 서로 그걸 표현하기부터 시작해 보시는거 어떨까요
    작은딸이 보라한 유튜브부터 먼저 보시고
    시작해보세요

  • 70. -----
    '23.6.4 3:04 PM (118.34.xxx.13)

    여기서 공감타령하시며 애한테 공감안한다 엄마 타박 하시는 분들

    본인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지금 병원가셔야 하는 상태인걸 인지하셔야 할것 같네요.



    이런 글이 올라오면 인물이 세 명이 있고 정상인이라면 그 아이 뿐 아니라 엄마, 큰애, 작은애 에게 모두 이입을 해보고

    뭐가 문제일지 생각을 해보는게 정상인데,

    지금 엄마한테 난리치며 폭력남편처럼 감정제어가 안되니 자기가 맘대로 안되는 상황을 엄마에게 자해위협을 하며 폭력 가하는건데 그걸 정당하다고 엄마탓 하는 분들은 작은 애랑 똑같은 감정기제이고 병원 가셔야 할 분들인것 같네요

    엄마가 엄마 입장에서 중립이어야지 한명에게 감정 이입하고 달래주는게 지금 중요한가요?
    아이는 정신병이 있는거고 학교 적응을 못해서
    큰애가 희생하며 이사다니는 상황같고 엄마는 아빠때문에 힘들고 피해입는걸 다 봤을텐데
    애가 저러는걸 옳다고 감정이입하며 엄마 탓을 해요?

    엄마는 중립적으로 보며 아이 둘 사이를 중제하고 옳고그름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서
    감정적으로 오냐오냐해서 아이가 감정적으로 폭력 휘두르는것에 휘말려서 그게 옳은것처럼 반복되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 해야죠 왜 나이 드신 분들이 사리분별을 못하시는지.

    정신병이나 감정적 문제가 많아서, 오냐오냐 안해주면 무조건 악인으로 공격하는 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 게시판에 잔뜩 모여서 이런 글 올라오기만 하면 엄마를 가해자 만들고 누구 가해자 만들며 폭력 휘두르는것에 대리만족하는듯 해요. 정신들 차리세요

  • 71. ----
    '23.6.4 3:06 PM (118.34.xxx.13)

    저 아이 문제는 공감 안해서 생기는 문제도 아니고 공감 해준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에요.

    굉장히 상대편을 내 맘대로 굴복시키려는 폭력적인 성향이 엄청 강한거고
    상대방이 약할수록 더욱 그럴꺼고요
    자기 맘대로 안되는 상황을 못참는걸로 보이고
    아버지가 그랬다면 유전적으로 비슷할거고 학습을 했을듯.
    엄마한테 폭력남편에게 맞고 산거랑 똑같이 그냥 맞고 살지 그랬냐 그러는거랑 똑같아요
    댓글다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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