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댄스가수유랑단 보는데 자꾸 눈물이 나요

댄스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23-06-03 14:11:58
댄수가수유랑단 보면서 눈물이 줄줄..
40대 50대 60을 바라보는 그녀들의
익숙한 노래의 멋진 무대를 보는데
여전한 미모와 열정에
그럼에도 그들도 지나왔을 그들의 지난시절에
그리고 나의 지난시절에
알 수 없는 세월의 서글픔?인가요?
명치끝이 묵직하면서 자꾸 눈물이 나요.

나에게 흐르지않을것같던 세월이
내게도 흘렀고
이제 50이 되어
세월의 무거움과 마주해봐도
여전히 사는건 어렵네요
IP : 119.64.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6.3 2:14 PM (118.235.xxx.248)

    보아 넘버원 들을때 눈물 났는데
    바로 다음 이효리 립싱크 보고 빵 터졌어요

  • 2. 세월 참
    '23.6.3 2:19 PM (211.186.xxx.59)

    무심하고 너무 빠르게 지나갔네요
    무사한 하루에 감사하면서도 저도 오늘 기분이 좀 가라앉네요

  • 3. 저도
    '23.6.3 2:54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보아 넘버원 들을때 뭉클하더라구요.
    저는 넘버원 노래 가끔 듣는데 들을때마다 묘한 뭉클함이 있더라구요

  • 4. ..
    '23.6.3 3:06 P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마음이 다 같은가 봐요. 저도 이 프로그램에서 넘버원 나올 때마다 눈물이 나요.

  • 5. 그러게요
    '23.6.3 3:24 PM (125.178.xxx.170)

    넘버원 노래가 정말 명곡인 듯요.
    마음을 울려요.

  • 6. ..
    '23.6.3 3:27 PM (211.250.xxx.247)

    저도요 눈물이 나요 해군사관생도가 춤 추는데 눈물이 나서 이 감정은 뭐지 하면서 봤어요

  • 7. 저도요
    '23.6.3 3:34 PM (223.39.xxx.231)

    김완선은 나이차 많은 언니가 중고등때 테이프로 늘 들어서
    저는 미취학이었던 거 같은데 귀에 익숙하고 따라 불렀던 기억
    엄정화는 제 중학교시절 보아는 고등 효리가 솔로로 나왔을땐
    대학 화사는 얼마 안됐지만 마마무 노래 좋았고
    그 노래를 들었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요
    특히 보아는 넘버원 전주부터 가슴이 메어와요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보아가 너무 어릴 때 부터
    데뷔하고 그 걸 다 지켜본 과정이 애틋한거 같아요
    아이가 숙녀가 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요
    그리고 그 멜로디가 참 울컥해요 아련한 기억 너머에
    저의 어린시절도 함께 생각나는거 같고 이상하고
    묘해요 ㅠㅠ

  • 8. 보아는
    '23.6.3 3:35 PM (14.32.xxx.215)

    애틋한데가 있죠
    어릴때부터 독립군처럼 일본시장 일궈놓고
    본인은 누구땜에 철수하고...
    모범생 이미지가 있어서 끼는 덜해보일지 몰라도 대견해요

  • 9. . . .
    '23.6.3 3:44 PM (1.235.xxx.28)

    본인은 누구땜에 철수하고
    ===================
    누구때문에 철수했어요?

  • 10.
    '23.6.3 3:49 PM (115.140.xxx.4)

    보아가 데뷔를 13세때 했고
    이제 40을 바라보고 있죠
    영화 트루먼쇼 처럼 그 성정을 지켜봐서 그런지
    보고있으면 뭉클해요 너무 어린나이에
    일본에 홀로가서 오리콘 차트에 오르고
    진짜 대단하고 대견하고 뭉클하고 애틋해요
    그 오랜기간 얼마나 노력했을까 하는 마음과
    보아의 그 시절 노래는 순수함이 있어서 더 그런 듯합니다
    저도 그냥 울컥해서 눈물이 주르르 …

  • 11. ..
    '23.6.3 4:13 P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눈물이 나서 우울증인가 했었는데...
    내 젊은시절도 생각나고 그 나이에도 관리잘해서 열심히 사는 연예인들보니 뭔가 자극이 되더라구요

  • 12. 저도
    '23.6.3 7:37 PM (182.210.xxx.178)

    뭉클하고 또 대견하고
    흐뭇한 웃음을 띠고 계속 보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784 한국방문 후 집 창고가 푸짐해졌어요 14 해외 2023/06/04 5,835
1473783 잘 나갈때 겸손하기 쉽지 않죠 3 .... 2023/06/04 2,085
1473782 코로나로 학교에 제출할 서류 비용 6 .. 2023/06/04 893
1473781 오징어 데친 그릇 닦기 13 아 . . .. 2023/06/04 3,896
1473780 남편 포기하고 산다는 분들>> 이걸로 몸에 이상반응은.. 4 .. 2023/06/04 3,386
1473779 간헐적 단식 입문자가 읽을만한 도서 추천해 주세요. 2 초보 2023/06/04 999
1473778 조선시대 종 월급이래요 11 ㅇㅇ 2023/06/04 4,973
1473777 유방검사,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59 .... 2023/06/04 8,750
1473776 회사 회식에 자꾸 남편이 온다고 ㅡㅡ;; 41 ... 2023/06/04 12,354
1473775 결혼식.장례식 간소하게 좀 해요 들 13 간소하게 2023/06/04 4,537
1473774 1억 가지고 뭘할까요 6 ㅇㅇ 2023/06/04 4,667
1473773 남편이 팀장되고 더 꼰대 8 팀장ㅅㅋ 2023/06/04 2,425
1473772 바지 두벌쟁이는건 오바일까요 ㅋㅋ 10 ㅌㅌ 2023/06/04 2,902
1473771 조용필 노래 제목 찾아요( 가사 일부 있어요) 6 ㅇㅇ 2023/06/04 1,692
1473770 변기에 앉을때 무릎이 넘 아파요 4 별별 2023/06/04 1,770
1473769 `독재화 길` 들어선 폴란드…韓 수출 무기 대금 수령 안갯속 5 ... 2023/06/04 1,660
1473768 눈이 가장 예쁜 한국 여배우는 누군가요? 38 ㄴㄴ 2023/06/04 7,079
1473767 오염수 방류하면 맑은날에도 방사능수치 올라갑니다. 3 ... 2023/06/04 898
1473766 저도 과외샘을 인터넷에서 결정하고 첫 날 애 혼자 만나게 했어요.. 7 살인마 2023/06/04 3,608
1473765 넷플릭스 유목민인데 3000년의 기다림 추천해요 13 ..... 2023/06/04 6,101
1473764 금쪽상담소 오지헌 2023/06/04 3,141
1473763 학교급식조리사로 근무하시는분 3 웃자 2023/06/04 2,340
1473762 베란다에 단열, 탄성이요 7 .. 2023/06/04 1,342
1473761 급질) 오븐에 쿠킹호일 바닥에 깔고 구워도 되죠? 1 급질 2023/06/04 971
1473760 어제 대형마트에서 본 물건 반품 온 노부부 35 ㅁㅁㅁ 2023/06/04 2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