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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둘 다 다른 주로 유학갔네요

유학 조회수 : 6,515
작성일 : 2023-06-03 01:45:44
여긴 거의 한국같은 해외 살고요
우리 주 주립대학은 어쩌하다보니 못가게 됐고
다른 주로 유학을 갔어요
일년에 학비 생활비 아무리 못해도
15만불입니다
세 후 연봉 다 털어넣어도 힘들어요
결국 대출받아서 올해도 계속 대출 받아서... ㅠ.ㅠ
저두 알바하다가 코로나로 짤리고 
온라인  비지니스도 해보다가 또 알바해요

왜 그렇게 보내냐고요...
그럼 어떡해요
대학을 안 보내요?
그래도 계속 벌이가 있고 몇 년 더 일하면 빚 갚을 수 있으니
보내는거고요
이제 거의 다 왔어요
문제는 얘들이 취직을 잘 해서 그만큼 벌어오는 건데...

IP : 75.17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3 2:01 AM (59.31.xxx.34)

    한국에 사는데 애 둘이 미국 다른 주로 유학갔다가
    졸업 후엔 한 애가 유럽에 취직했어요.
    원글님 상황 저희도 한때 그래서 잘 알아요.
    넘 힘들었고 모든걸 아껴썼네요.
    그때 애들이 교내 알바도 하면서 용돈 벌고
    여름 내내 인턴쉽하며 돈 모으고 그랬어요.
    애들이 지금 넘 잘나가서 그때 고생한 보람이 있어요.
    원글님네도 허리 펼 날이 올테니 조금만 더 힘 내세요.

  • 2. 저는
    '23.6.3 2:05 AM (39.118.xxx.118)

    이제 시작하려고 합니다.
    너무나 걱정되고 겁도 나는데...힘내야지요. 우리 힘내요.
    위엣분...고생해서 뒷바라지하셨는데 자녀분 잘되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저도 그 좋은 기 받아갑니다^^

  • 3. 부럽네요
    '23.6.3 2:24 AM (188.149.xxx.254)

    미래가있는 빚 이잖아요.

  • 4. 부럽네요
    '23.6.3 2:26 AM (188.149.xxx.254)

    근데..미국 다른 주로 간 애들 나중에 이쪽 주립대로 1년뒤에 옮겨도 되구요.
    다른주의 대학과가 더 좋은가요.
    미국만큼 대학에서 대학으로 옮기기 편한곳이 어디있다고.

  • 5. 열심히 여보
    '23.6.3 3:41 AM (14.7.xxx.84)

    미래가 있는 빚...
    저도 첫째 뉴욕주립대
    내년에 또 막내도 유학가요
    달러가 올라 부담 백배지만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게 아까워서라도 자기는 꼭 유학보내달라는데 어쩌겠어요

  • 6. ㅇㅇ
    '23.6.3 6:15 AM (67.191.xxx.228)

    저는 힘든시절 끝내고 올해부터 둘다 월급 받습니다
    환율에 전전긍긍 하던 예전의 맘고생이 생각납니다
    힘내세요 좋은시절 곧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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