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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추쌈 좋아하는데 요즘 살맛나요

쌈밥중독 조회수 : 5,172
작성일 : 2023-06-02 21:58:12

집에서 빈둥대고 있으면 주말농장이며 텃밭하는 지인들이
키우는 상추가 감당 안된다면서 쇼핑백 한가득 주고갑니다ㅎㅎㅎㅎㅎ

다들 정말 처치곤란으로 주는거라 보답하랴 부담 가질필요도 없고
유기농이라 흙만 대충 씻어먹으면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ㅎㅎ
IP : 210.117.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칠 전 비에
    '23.6.2 10:01 PM (223.38.xxx.28)

    상추가 다 녹았어요
    한참 뜯어먹을 때인데,

  • 2. 제발
    '23.6.2 10:09 PM (116.41.xxx.102)

    유기농에는 벌레와 기생충이 드글거려서 정말 한장한장 앞뒤로 살펴가며 잘 씻어야해요. 저는 텃밭채소는 반드시 익혀먹고 상추처럼 생으로 먹는건 극구 사양하고 피치못하게 받는 경우에는 조용히 버려요.

  • 3. ㅡㅡ
    '23.6.2 10:14 PM (114.203.xxx.20)

    제발처럼 초치는 댓글 좀 없었으면
    농약보단 벌레가 낫겠네요
    식초 물에 담가두면 될 걸..

  • 4. ㅠㅠ
    '23.6.2 10:20 PM (218.52.xxx.251)

    제발처럼 초치는 댓글 좀 없었으면
    농약보단 벌레가 낫겠네요
    식초 물에 담가두면 될 걸..22

  • 5. ..
    '23.6.2 10:23 PM (222.104.xxx.175)

    텃밭농사 15년째인데
    상추에 벌레 기생충 드글거리는건
    듣니 처음이네요
    참나

  • 6. 제발님
    '23.6.2 10:30 PM (125.187.xxx.44)

    그.벌레가 얼마나 소중한건데...
    님은 그 벌레도 못먹는 상추를 깨끗하다고 먹는거예요
    헛똑똑 헛깔끔쟁이....

  • 7.
    '23.6.2 10:32 PM (222.120.xxx.110)

    상추에 벌레 잘 안생겨요.
    물만줘도 잘자라는 상추 억울하겠네~

  • 8. 부러움
    '23.6.2 10:33 PM (175.223.xxx.203)

    상추는 사서 먹는건 너무 물내가 나요
    금방 무르고 맛도 없는데
    확실히 재배한건 빳빳하고 고소하고
    상추맛이 찐~~~해요.

  • 9. ,,,,
    '23.6.2 10:35 P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옛날 가축이나 사람똥 거름 삭힐 새 없이 직접 밭에 뿌리던 시절 얘기를 듣고 잘못 알고계시네요. 요즘 농사는 제초제 살충제 비료 화학성분이 문제죠. 확신이 이리 무섭습니다

  • 10. 저도
    '23.6.2 10:41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이십년 쯤 전에
    텃밭하는 지인한테 상추 솎아내 큰 봉투에 꾹꾹 눌러담은 거 받아서 먹었어요.
    사 먹는 상추랑은 비교할 수도 없이
    작고 야들야들 여리고 고소~하고..
    며칠동안 상추쌈에 겉절이에 샐러드에..
    환상적이었어요^^

  • 11. 세상에
    '23.6.2 10:43 PM (39.124.xxx.196)

    아직도 저렇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그것도 확신에 차서...

  • 12. 달팽이
    '23.6.2 10:47 PM (175.122.xxx.249)

    상추는 약칠 일이 없어요.
    물과 햇볕이면 돼요.
    아주아주 가끔 옆에 있는 작물들에서 배추벌레 같은거 떨어질수는 있겠죠. 달팽이는 좀 잡아줘야 되고요.
    식초 1~2숟가락 물에 담갔다가
    흙먼지 깨끗이 씻어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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