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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는 말마다 늘 부정적인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고민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23-06-02 16:44:34


매사에 꼬인 사람과 대화하면 머리가 아픈데요.
본인도 힘들겠다싶고




IP : 118.235.xxx.12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6.2 4:46 PM (118.235.xxx.125)

    에너지 뱀파이어같아서 대화나누고나면

    맘이 힘들어요

  • 2. 타고난 듯
    '23.6.2 4:46 PM (211.206.xxx.180)

    인생이 더 안 풀릴 건데 그러고 있더라고요.
    투덜이, 징징이 힘들어요.

  • 3. ...
    '23.6.2 4:53 PM (106.101.xxx.237)

    저는 꼬였다기보다는

    예를들면
    운동삼아 계단오르고있어 라 하면
    그거 무릎에 안좋아

    반지 오랜만에 꼈다하면
    가운데손가락에끼면 소화안돼

    한강다리 야경사진 찍은거 올리면
    난 저거 참 전력낭비라 생각해

    이뻐도 다시봐도 전력낭비야

    라고 대화의방식이 이런친구가 있는데
    어느순간 질려버려서 내적손절 했어요

  • 4. 원글
    '23.6.2 4:59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얼굴도 귀염상이고 집도 어느정도사는데
    늘 꼬아서듣고 자기보다 좀더 가진사람
    시기하고 질투하고 불안 불안해보여요.

  • 5. 원글
    '23.6.2 5:00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내적손절 저도해야겠어요.

  • 6. 공감
    '23.6.2 5:16 PM (125.132.xxx.86)

    저 그거 뭔지 알겠어요
    뭐든 부정적으로 보고 과거에 자기힘든
    얘기만 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진짜 힘들어져 어느순간 만나기 싫어짐

  • 7. ㅎㅎ
    '23.6.2 5:18 PM (14.32.xxx.215)

    제가 그런소리 딱 한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걔는 정말 뭘해도 그런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엄마 오빠 언니 다 손절당한 친구인데 제 탓만 하더라구요 ㅠ
    저도 얼마후 손절함 ㅠ

  • 8. ...
    '23.6.2 5:23 PM (106.102.xxx.238)

    자기 생각 강요하는 거죠.
    옳든 그르든 상관 없어요. 넌 틀리고 내가 맞아.

  • 9. 남편
    '23.6.2 5:27 PM (222.97.xxx.143)

    남편이 항상 저렇게 대답해서 말하기 싫어요
    오늘아침에 둘다 이불속에서 저는 폰 본후
    아직 7시 안되었네 그랬더니
    남펀은 눈감고 있었는데 7시 넘었다 그러는거에요
    제가 좀 큰목소리로 당신은 내 말을 왜 못믿노 내가 폰시간 확인하고 말한건데 하니까
    왜 화를 내고 그러노 .그렇게 말해요
    전 저렇게 대답하면 진짜 화 나거든요

  • 10. ㅇㅇ
    '23.6.2 5:34 PM (112.150.xxx.205)

    긍정적인 경험이 별로 없고 부정적인 힘으로 산 사람은 매사 그렇게 반응해요
    것도 습관인듯요

  • 11. .........
    '23.6.2 5:41 PM (119.194.xxx.143)

    꼬인 사람 일수도 있고 세상살이 모든게 걱정인 사람이 있죠
    똑같은 일을 두고도 집안어른신중 한명은 너무 잘 되었다 앞으로 승승장구할일만 남았다
    또 한명은 너무 잘되면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이 질텐데 걱정이다 어떡하니 이런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이 너무 많아서 신경쇠약증까지
    그래서 그냥 되도록 말 섞으려고 하지 않아요
    습관이죠 평생 못 바꿈

  • 12. 공감
    '23.6.2 7:16 PM (218.155.xxx.132)

    긍정적인 경험이 별로 없고 부정적인 힘으로 산 사람은 매사 그렇게 반응해요22222

    제 남편이 그런데 학창시절 1등을 해도 잘했단 소리 한번 못들어봤대요. 항상 더 잘해야지, 아니면 비교만 당했다네요.
    그리고 어머님이 완벽주의와 강박이 있으신데 그 영향까지 미친것 같아요. 항상 부정적이고 최악을 생각해요.
    제가 말이 씨가 된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대단하다 얘기해주는데 결혼초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매사 부정적이면서 최선은 다하는 사람이예요. ㅜㅜ

  • 13. ..
    '23.6.2 9:07 PM (59.6.xxx.88) - 삭제된댓글

    위분 시모같은 분, 김이 샐지는 몰라도

    결정 내릴 때는 이런 성향 사람들도 꼭 의견 청취합니다. 집단에서 의견 취합할 때 쏠리지않는 브레이크 역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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