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아이중 누구랑 사이 좋은게
술마시고 예능보고 대화도 적당히 해요
근데 성격도 식성도 별로 안맞고
그냥 동거인 느낌 아이들 아빠..
근데 아이들과는 좋아요
중딩 큰딸과 주말에 커피숍.도서관 다니고
같이 맛난거 먹고 유머코드도 비슷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재밌어요
친구는 남편과 사이가 좋은편이에요
둘이 대화는 많지 않은데
손잡고 산책하고 그정도면 좋은거죠
근데 친구는 아이와 엄청 부딪쳐요
친구가 좀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데
남편한텐 잔소리를 안하지만
애한텐 하니 더 부딪치는 것 같아요
전 부부사이가 별로인데
늘 부부사이 좋다 은근 자랑하는 친구가 좀 짜증났는데요
저랑 아이랑 함께 다니고 커피숍 쇼핑하는거 듣고는 넘 놀라네요. 애가 따르냐고...
그 소리가 묘하게 기분은 좋네요;;
근데 또 남편이랑은 이번 생은 망한 느낌이라 씁쓸
1. ..
'23.6.2 3:41 PM (112.223.xxx.58)부부사이 좋은게 훨씬 좋지요
나이들어 함께하게 되는것도 부부인데요
그런데 저도 남편 하고 사이보다 자식이랑 함께 하는게 더 재밌어요
남편이랑은 나이들수록 코드가 안맞는느낌
부부간 코드 맞는게 제일 부러워요2. 행복
'23.6.2 3:43 PM (110.15.xxx.45)저도 부부사이요
자식은 떠날사람이고
남편은 남는사람이니까요
부부사이 좋은게 자식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죠3. ,,,,
'23.6.2 3:45 PM (59.22.xxx.254)그렇게 지내던 딸도 대학가니 안놀아줘요..친구들이랑 노는게 재밌지 엄마는 백화점 옷사러갈때처럼 호구노릇해줄때나 좋다고...남편 자식 다 필요없고 혼자 잘놀수있으면 됩니다.
4. ..
'23.6.2 3:45 PM (211.208.xxx.199)저는 남편과 사이좋은게 더 좋은거라 생각해요.
애들을 키워 결혼 시키거나 독립 시키니
결국 남는건 남편이네요.
곧 절실히 느끼실겁니다.5. 부부사이
'23.6.2 3:45 PM (114.207.xxx.227)부부사이가 좋아야죠~ 애들은 떠나면 그뿐 계속 사이좋아도 곁에 늘 있는건 남편이잖아요
6. ...
'23.6.2 3:4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극단적인게 글을 써놓았지만.... 그냥 자식이랑도 관계원만하고 부부사이 좋은 집들도 많잖아요..
제주변에는 원글님이 써놓은 그런집들 보다는 두루두루 사이 좋은집들이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부부사이는 당연히 좋아야죠... 나중에 남는건 부부 둘 밖에는 없잖아요. 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나서는요...
저희 집 부모님 뿐만아니라 친척 어르신들도 대부분다 다 사이 좋은편인데.. 나중에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부부밖에는 없던데요..자식들이야 다들 결혼해서 분가해서 살고 ... 부부는 그래도 끝까지 같이 살아야 되잖아요...7. 당연히
'23.6.2 3:47 PM (188.149.xxx.254)부부사이죠.
애들도 다 압니다. 부부사이 좋으면 애들이 벌써 자존감이며 따로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다 생겨요.
자식과 그리 친한것도 언제까지 할거에요.
중학생이면 그건 친구들과 해야하는 작업 이랍니다.
그 기회를 님이 빼앗고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부모와같이 함게 외출도 괜찮은게 그걸 남편대신으로 삼으면 올가미 되는겁니다.8. ...
'23.6.2 3:48 PM (222.236.xxx.19)원글님은 극단적인게 글을 써놓았지만.... 그냥 자식이랑도 관계원만하고 부부사이 좋은 집들도 많잖아요..
제주변에는 원글님이 써놓은 그런집들 보다는 두루두루 사이 좋은집들이 거의 대부분이거든요...
부부사이는 당연히 좋아야죠... 나중에 남는건 부부 둘 밖에는 없잖아요. 자식들 다 결혼시키고 나서는요...
저희 집 부모님 뿐만아니라 친척 어르신들도 대부분다 다 사이 좋은편인데.. 나중에 그래도 끝까지 남는건 부부밖에는 없던데요..자식들이야 다들 결혼해서 분가해서 살고 ... 부부는 그래도 끝까지 같이 살아야 되잖아요...그런 부부가 사이가 안좋다면...ㅠㅠㅠ 그것도 너무 안행복할듯 싶네요...
전 아직 미혼이고 남동생네는 자식키우는데... 저희 올케만 봐도 지금 갓난아기인 조카. 대학교 보내고나서는...남동생이랑 자주 놀러 다니면서살고 싶다고 하던데요.. 근데 그게 맞는것 같구요..9. 그래도
'23.6.2 3:50 PM (118.235.xxx.136)아이들 최소 중등, 아니면 고등되면 같이 할 시간이 없어지네요. 결국 부부.
항상 주말엔 특별한 일 없음 온가족이 같이 했어요.
아이 둘이 중고등되니 외식 시간 맞추기도 어렵네요.
요즘 남편이랑 주말 잘 놀러다녀요. 애들 크는 거 진짜 금방이라고 서로 말해요.10. 당연히
'23.6.2 3:57 PM (112.145.xxx.70)부부사이가 좋은 게 더 좋은 거죠~~~
11. 당연히
'23.6.2 4:08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부부 사이 좋은 거죠. 비교 대상이 아니에요.
12. ᆢ
'23.6.2 5:22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아이들과 주말에 나들이가는거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이성친구라도 생기면 섭섭해서 어쩌려구요?
중고등만 되도 친구들과 노는게 더 자연스럽죠13. 아줌마
'23.6.2 5:29 PM (125.191.xxx.249)남편이랑 사이 좋은 게 더 좋을거 같아요.
남편이 애한테 하는거 반만 자기한테 해봐라..할 정도인데
제 경운 남편이랑 그닥 사이가 별로였으니 애한테 올인하지 않았나 싶어요.애랑 저랑 잘 맞고요14. 부부사이
'23.6.2 5:32 PM (121.133.xxx.137)좋으면 아이들과는 거의 사이 좋아요
보면 부부사이 웬수같으면서
애들하고만 엄청 잘 지내는 엄마들은
항상 뭔가 불안해요15. 님같은분은
'23.6.2 5:37 PM (110.70.xxx.171)딸 결혼시키면 딸기족도 불행하게 만들어요
엄마가 친구 없어졌는데 뇌주겠어요? 물귀신 처럼 딸 잡고 늘어지죠16. ...
'23.6.2 6:22 PM (175.116.xxx.96)이건 뭐 당연히 부부사이 입니다.
부부는 평생 같이 동행할 사람이고, 자식들은 이제 서서히 성인되면 독립해서 내보내야죠.
둘다 좋으면야 당연히 금상 첨화 겠지만, 굳이 둘 중에 고르라면 부부사이 좋은게 훨씬 좋지요.17. . . .
'23.6.2 7:12 PM (180.70.xxx.60)부부사이가 좋아야
아이들과의 관계도 평화로운건데
그리고 중등은 아직 어립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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