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6모에 재수생들이 같이 시험쳤다는데

고3 조회수 : 3,818
작성일 : 2023-06-02 14:44:56
고3 아이가 보기에 좀 신기했나봐요.
형아들이 학교에 와서 섞여 시험을 치니까요.
그러면서 정말 수능이 가까이 왔구나 싶더라네요.
근데 학교에서 오랜만에 온 형아들 급식 좀 주지, 다들 밖에 나가 사먹더라고 애가 뭐라하네요.ㅎㅎ
IP : 118.235.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2:48 PM (119.196.xxx.30)

    급식은 세금으로 현역만 주는거입니다. 그리고 양도 조절해야하구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 2. 어머
    '23.6.2 3:18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 n수생들 학교가서 같이 시험보는 줄 몰랐어요ㅡ.ㅡ
    덕분에 새로운 사실 알았네요

  • 3. ker
    '23.6.2 3:22 PM (180.69.xxx.74)

    학교에서 같이 보는군요
    급식은 불가능하고요

  • 4. 그러게 좀주지 ㅠ
    '23.6.2 3:25 PM (118.235.xxx.124)

    ㅋㅋ 여긴 너무 진지해요
    아들맘이 참 이쁘네요

  • 5. .....
    '23.6.2 3:38 PM (49.1.xxx.31) - 삭제된댓글

    재수생 울 아들도 어제 모교에서 시험봤어요
    도시락 싸준다고 해도 싫다더니
    친구들이랑 매점에서 빵 사먹었대요
    그리고는 저녁에 배터지게 고기 사먹고 빙수 사먹고
    12시까지 놀다왔어요

    착한 고3 동생아~~ 걱정하지마~~
    그 형들 저녁에 실컷 먹었단다~~ ㅜㅜ

  • 6. 학평
    '23.6.2 4:00 PM (116.123.xxx.107)

    6월, 9월 모고는 자기 출신 학교나 학원, 관리형 독서실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치를 수 있더라구요.

    형들 점심 걱정도 해주고 예쁜 맘을 가진 후배네요^^

  • 7. 어차피
    '23.6.2 4:10 PM (14.32.xxx.215)

    급식 남아서 엄청 버리던데...
    애들도 간만에 먹음 맛있었을수도 ㅎㅎ

  • 8. 그냥
    '23.6.2 4:18 PM (1.242.xxx.150)

    아이가 하는 말인데 세금 얘기까지. 형아맘으로서 고3 아이의 맘이 고맙네요. N수 형아들 대학 잘가면 실적 명단에는 넣을거면서요^^

  • 9. 추운가을
    '23.6.2 5:53 PM (121.66.xxx.99)

    그러게요 . 이 엄마는 아주 꼴보기 싫었는데 저렇게 걱정해 주는 후배들도 있네요

    제아이도 어제 6모 치르고,독학재수학원에 들어가야 하는데 안들어 가겠다고 해서
    또 학원에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전화해 줬네요;;;;
    어후.....진심 내팔자야

  • 10. ...
    '23.6.2 7:27 PM (180.70.xxx.60)

    제 신입생 딸도
    어제 6모 본 재수생 친구들 다 동네에 와서
    고기 먹고 술 마시고 12시에 왔어요ㅎㅎ

  • 11. ,,,
    '23.6.2 8:05 PM (118.235.xxx.95)

    재수생 형들도 밥 급식 보다 밖에서 먹고 싶을 거에요

  • 12. ㅇㅇ
    '23.6.3 12:14 AM (222.234.xxx.40)

    재수생 엄마로서,

    예쁜 고3 아드님 마음씨가 고맙네요

    어제 보온도시락 싸서 보냈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079 어느 도배사 아저씨가 하신 말씀인데 28 ... 2023/06/04 29,493
1473078 방통위 사무처장도 외부인사 임명 2 ... 2023/06/04 759
1473077 돌려차기 남의 이력이래요 8 ㅇㅇ 2023/06/04 5,552
1473076 진짜 강한 " 무좀약 " 추천해주세요 21 .> 2023/06/04 5,291
1473075 남편의 사랑방법 21 사랑해 2023/06/04 9,438
1473074 밤에 잠이 안 와요 2 ㅜㅜ 2023/06/04 1,986
1473073 정유정 경계선지능 같네요 14 사과 2023/06/04 13,048
1473072 속풀이 좀 할게요 26 익명 2023/06/04 7,277
1473071 다섯 시간 동안 워드작업 쓴 거 날렸어요 14 멍청이 2023/06/04 4,107
1473070 딸..자기가 추운지 더운지 잘 모르나봐요 7 ㅇㅇ 2023/06/04 2,903
1473069 또순이네 된장찌개 맛있나요 7 ㅈ드 2023/06/04 2,867
1473068 보험연구원, ‘은퇴 이후 배우자보다는 자녀가 있어 더 행복’ 1 2023/06/04 4,151
1473067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10 ㅇㅇ 2023/06/04 2,749
1473066 윗사람이 일 잘못해놓고 1 .. 2023/06/04 1,090
1473065 전 여름이 너무 좋아요 14 ㅇㅇ 2023/06/04 6,089
1473064 택배가 안왔어요 3 2023/06/04 1,139
1473063 이노래 들어보셨어요? 2 ㄱㄷ 2023/06/04 1,080
1473062 초보봉사자에게 좋은 일 추천해주세요 2 00 2023/06/04 874
1473061 그알에서 여자 두 분 살아계신건가요?? 9 ㅇㅇ 2023/06/04 9,077
1473060 세단 vs SUV 24 반짝반짝 2023/06/04 3,508
1473059 손무현 윤상 정도면 그래도 가요계에서는 엄청 유명한편이죠.???.. 9 ... 2023/06/04 3,520
1473058 하체 비욘세인데 전 너무 싫어요 ㅠ 4 @@ 2023/06/04 3,981
1473057 20년만 지나면 국숭세단은 없어지겠네요. 13 ㅇㅇ 2023/06/03 5,393
1473056 지락실 미미 참 엉뚱하고 귀엽네요 14 그냥이 2023/06/03 4,392
1473055 알알이 메주로 담근 된장 어떤가요 6 ㄷㄴㄱ 2023/06/0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