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고 희망이 없어도 미래를 위해 할수있는일?

ㅇㅇ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23-06-02 12:59:20

무엇이있을까요?

1. 건강관리 -운동
2. 저축

이것도 50이나 60넘어가도 의미가있을까..
문득 사람은 무얼위해사는걸까 싶네요
IP : 220.119.xxx.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2 12:59 PM (222.117.xxx.76)

    그래도 건강관리 공부

  • 2. ker
    '23.6.2 1:01 PM (222.101.xxx.97)

    그래도 살아야 하니 해야죠
    사실 부모 덜아가시고 애 독립하면 더 살고 싶지도 않지만요

  • 3. 사람은
    '23.6.2 1:04 PM (97.118.xxx.250)

    사는동안은 하루라도 더 나은 내일을위해 살다가는게 인생이죠.
    짧은 인생 가진거없이 왔다 가진거없이 간다해도 그 짧은 시간도 날이면 날마다 더 괴롭고 비참해지는 내일을 겪으며 살순 없잖아요.

  • 4. 시는게 뭔지
    '23.6.2 1:1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50중반인데 사실 미래랄것도 없는 이 나이에
    저축하고 아껴쓰는게 남보기엔 무의미할수도있는
    무모한 일일수도 있겠네요

    그 나이에 사는 본인만 모를뿐일수도...
    친정엄마가 팔순 넘었는데도 주식투자 하겠다고
    탐욕을 부리는데 본인만 모르더라구요.
    그냥 있는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드시지 아직도
    돈아까워서 만원도 못써요.

  • 5. ..
    '23.6.2 1:20 PM (106.101.xxx.116)

    사는게 거대하고 큰 의미가 있나요
    태어났으니 열심히 살아가야죠
    부모님 돌아가시고 아이 밥벌이하면
    저는 없어도 될거같아요

  • 6.
    '23.6.2 1:28 PM (119.203.xxx.6)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 만들며 사는게 제일이지 싶네요.

  • 7. 90세이상이
    '23.6.2 1:57 PM (112.167.xxx.92)

    2020통계 26만이래요 얼만지 감 안잡히죠 200명 중에 1명이 90대인거에요ㄷㄷㄷ 100세이상도 상당히 많고

    주위8090대 노인들 자주 보이길래 노령사회를 느꼈지만 막상 통계를 보니 무서울정도잖아요

    그러니 지금은 죽는 것 보다 안죽는 것이 문젠거에요 오래살면 살수록 빈곤과 고독사에 직면하고 늙어 즐거운 사람 몇이나 되나요 죽지 못해 사는거지

    그나마 90넘어 건강하면 다행인데 아프면 콧줄 끼고 기저귀차메 죽고 싶어도 못죽고 오랜시간을 고통을 겪는거 입원할 형편 안되면 걍 집에서 아픈채로 고독사고

    한국 정부가 안락사 조력자살 허용해야해요 그래야 덜 비참하게 죽을수 있다는거

    한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인데 더구나 돈 한푼없어 개가난한 세대가 뭔 미래를 준비할까요

  • 8. ㅇㅇ
    '23.6.2 2:21 PM (106.101.xxx.186)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

  • 9. ...
    '23.6.2 2:3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축요..... 저 20때 저희 아버지 사업 부도 나서 정말 월세방 살이까지 해봤는데...그렇게 사는거 정말 무서워서 돈벌면 무조건 악착같이 돈저축했어요..그때는 몇년동안 사람들도 잘 안만났어요....사람들 많이 만나면 돈 이래저래 나가야 되니까.. 진짜 죽기 살기로 악착같이 돈 모으면서 시간 지나니까 집도 구입하게 되고 .. 시간지나니까 그 저축한 돈이 점점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모아져 있더라구요. 지금이야 사람들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제가 하고 싶은거 어느정도는 하면서 살지만요.. 가난하고 희망없다면 무조건 아껴야죠..ㅠㅠ

  • 10. ...
    '23.6.2 2:36 PM (222.236.xxx.19)

    저축요..... 저 20때 저희 아버지 사업 부도 나서 정말 월세방 살이까지 해봤는데...그렇게 사는거 정말 무서워서 돈벌면 무조건 악착같이 돈저축했어요..그때는 몇년동안 사람들도 잘 안만났어요....사람들 많이 만나면 돈 이래저래 나가야 되니까.. 진짜 죽기 살기로 악착같이 돈 모으면서 시간 지나니까 집도 구입하게 되고 .. 시간지나니까 그 저축한 돈이 점점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는 훨씬 더 많이 모아져 있더라구요. 지금이야 사람들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제가 하고 싶은거 어느정도는 하면서 살지만요.. 가난하고 희망없다면 무조건 아껴야죠..ㅠㅠ
    전 그게 어릴때니까.. 무조건 저축이었지만 지금 제가 40대초반이지 50대는 아니니까. 50대 60대는 그렇게까지 희망이 없으면 어떤지 몰라도 그래도 그나이에도 지금 버는거에서 저축하면서 악착같이 다시 일어나야겠죠..ㅠㅠ

  • 11.
    '23.6.2 2:37 PM (211.114.xxx.77)

    하루 하루가 쌓여서 내가 되는것이니. 순간 순간을 소중하게.
    좋은 습관 들이고 운동하고 바른생활하고. 그리고 꿈은 언제든 꾸고 가질수 있는거니.

  • 12. 영통
    '23.6.2 7:04 PM (106.101.xxx.77)

    절약. 소비 관리, 가성비 생활 등

  • 13. 저 위
    '23.6.3 12:30 AM (117.20.xxx.120)

    왜 자꾸 자식 다 키우면 필요 없다고 하시는지
    자식 다 자라서 홀가분 하고 이제야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은데
    갱년기로 여기저기 아픈대 하나하나 고쳐가면서 삽니다
    해보지 못 한 것 할 수 있어 좋아요
    남을 의식하고 못 했던 것도 해보고 집도 필요 없고
    따뜻한 방 하나만 있어도 좋아요
    요즘 집에 사람 오는 문화가 사라져서 좋아요 그러니
    내 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작은 집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일이 있어야 해요
    적당한 일 적당한 친구 적당한 가족 적당한 아무턴 적당한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생각 판단력
    그리고 혼자만의 고집 착각 버리고
    현인들의 말을 듣고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배움의 자세
    새로운 세상에 새로운 방식으로 적응해 가는 삶
    죽고 싶지 않아요
    하루 시간이 얼마나 후딱 지나가는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혼자서 ㅋㅋㅋ 웃을 수 있는 좋아하는 사람
    착사랑 공상 끝임없이 혼자서 좋은 상상하는 습관
    그시기 연지야 나 지금 너 같은 사람 어디 없나 하고 생각 중이야
    그래서 너 처럼 멋지게 한 방 날리고 싶어
    그리고 너를 만드신 작가님 넘 멋지지 않니
    영자도 좋아 우리 착한 영자 욕먹지 않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살면 좋겠어 언젠가 함 만나는 작은 소망
    김미화도 보고 싶어
    아직 금전적인 이유로 막 달려가지는 못 해
    이 놈의 아파트 대출금 때문에..........
    저성장시대 공부를 해서 알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어
    그런데 5월 부터 독감 때문인지 또 다시 불안불안 일본 오염수 때문에
    수산업 종사자들은 진짜 큰 걱정이야
    나도 이런데 그 쪽은 진짜 미치지 싶다
    아무턴 아이들이 잘 자라 주어 참 고맙지
    명문대 뭐 이런 것 아니지만
    그냥 늘 소소하게 행복해 하니 참 다행이다 싶어
    백수든 뭐든 난 잔소리 안해
    그냥 집에 같이 있지 않는 자체가 좋아
    혼자 있고 싶어 가끔 외로움도 느끼지만
    아 혼자가 좋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057 기존폰에 알뜰폰 유심만 끼우려는데요 12 어려워요 2023/06/04 2,098
1473056 울쎄라 잘 하는 곳 2 ㅇㅇㅇ 2023/06/04 1,227
1473055 대나무숲 22 딜리쉬 2023/06/04 6,653
1473054 우리 신랑이라는 말 어색해요 35 .... 2023/06/04 6,247
1473053 고3 술마시나요? 6 수채화 2023/06/04 1,671
1473052 한국의 여성 롤모델은 어떤 분이 있을까요 19 여성 2023/06/04 3,970
1473051 성전환 사이클선수 결국 우승했네요. 9 ..... 2023/06/04 3,764
1473050 어느 도배사 아저씨가 하신 말씀인데 28 ... 2023/06/04 29,493
1473049 방통위 사무처장도 외부인사 임명 2 ... 2023/06/04 759
1473048 돌려차기 남의 이력이래요 8 ㅇㅇ 2023/06/04 5,552
1473047 진짜 강한 " 무좀약 " 추천해주세요 21 .> 2023/06/04 5,291
1473046 남편의 사랑방법 21 사랑해 2023/06/04 9,438
1473045 밤에 잠이 안 와요 2 ㅜㅜ 2023/06/04 1,986
1473044 정유정 경계선지능 같네요 14 사과 2023/06/04 13,048
1473043 속풀이 좀 할게요 26 익명 2023/06/04 7,277
1473042 다섯 시간 동안 워드작업 쓴 거 날렸어요 14 멍청이 2023/06/04 4,107
1473041 딸..자기가 추운지 더운지 잘 모르나봐요 7 ㅇㅇ 2023/06/04 2,903
1473040 또순이네 된장찌개 맛있나요 7 ㅈ드 2023/06/04 2,867
1473039 보험연구원, ‘은퇴 이후 배우자보다는 자녀가 있어 더 행복’ 1 2023/06/04 4,151
1473038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10 ㅇㅇ 2023/06/04 2,749
1473037 윗사람이 일 잘못해놓고 1 .. 2023/06/04 1,090
1473036 전 여름이 너무 좋아요 14 ㅇㅇ 2023/06/04 6,089
1473035 택배가 안왔어요 3 2023/06/04 1,139
1473034 이노래 들어보셨어요? 2 ㄱㄷ 2023/06/04 1,080
1473033 초보봉사자에게 좋은 일 추천해주세요 2 00 2023/06/04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