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 갈곳 좀 추천 해주세요

[모임막내]

50대 선후배 부부동반 12명 모임의 막내입니다 

점심- 카페- 놀거리볼거리- 저녁

이코스로 만납니다 

각지 흩어져 살아서 차는 6대 움직일 예정입니다 

넘버2께서 왕송호수만 외쳐 놓으신 상태

저는 왕송호수 한번도 가 본 적 없어요 

인터넷 맛집검색하면이야 주르륵 나오겠지만 

지혜로운 82의여인들께 먼저 조언 구합니다 

[연금술사]

왕송호수 둘레길 걷기 좋아요. 레일바이크도 있는데 50대분들 안탈려고 하시겠죠??

[나나나]

파라디조(스테이크파스타피자)
머쉴랭(버섯코스레스토랑)
정통밥집(보리밥파전)
취향대로 골라보시길.. 저는 파라디조 제일 좋아함

[밥집은]

도로변에 있는 정통밥집이 맛있어요 왕송저수지 부근에서 밥집은 그곳이 사람들이 제일 많이 갑니다
호수 둘레길도 있고 레일 바이크 옆에 큰 공원도 있으니 가보세요

[37.5]

37.5라는 브런치 카페있어요
미국식 가정식인데 맛도 좋고 양도 많아요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에스타시온이라는 브런치카페도 정원 속에 있어 분위기 좋아요

[우선]

레일바이크는 꼭 타세요

[@@]

아휴. 저희집 근처라..그냥 못지나가서 한번 써봅니다.
애들이면 철도박물관, 조류박물관(?) 생태박물관이였나.이라도 넣겠는데, 어르신들은..가실데가 크게 없네요

우선 점심-카페-놀거리-저녁 ==>? 한큐에 해결될 만큼 크지 않습니다.

점심 왕송호수(좋아하시는 메뉴로 두부, 브런치, 파스타, 백숙, 보리밥파전 등등)

할일 둘레길 산책 - 4~5키로 쯤 되는거 같아요
레일바이크 타실만 하긴 할 껀데, 주말에 줄도 서고
호불호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 하실려면, 운동화 필수, 모자, 선글라스 챙기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더우니까 카페 - 카페는 다 고만고만하고, 한옥스타일 초평가배(?)가 나름 특색인거 같아요.

저녁까지 여기서 머무시긴 진짜진짜 어려우실꺼라. 다른데 찾아보시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근처 - 차로 20분정도가면 갈치저수지, 반월저수지. 백운호수 ..등등에 또 밥집 등이 있는데 이건 선택사항이요

[원글이]

머쉴랭 여기 딱이다 싶은데 문 닫았나봐요 ㅠㅠ

정통밥집- 산책- 초평가배- 산책- 두부집
으로 정했어요

놀거리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남자들은 그냥 스크린골프 치라고 하고
여자들은 수다떨어야겠어요

댓글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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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오시는 길에 봉덕칼국수에서 드시고 와도 좋아요. 카페는 풍경 보시기엔 카페 막시가 최고구요.예쁜 카페는 커피트레인, 커피트레인에서 조금 더 가면 한옥형 카페도 있어요. 차 세워두시고 호수 한바퀴 쉬엄쉬엄 돌면 6키로 한 시간 정도 걸려요.
그리고 한우나 삼겹살 집은 우성토종한우 좋구요. 조가네갑오징어 대기가 있긴한데 여기도 괜찮아요.
두부집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초평가배는 너무 인스타컨셉에 일본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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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책하시다 아아가 그리울땐 의왕레일바이크 정차장 앞에 공용 화장실이 있고 잔디밭이 크게 있어요. 화장실 건물 앞 소프트아이스크림 사진 붙은 노란커피차가 있어요. 여기 깨끗하게 관리하시는데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아아도 싼맛에 먹을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