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살인사건 너무 무서운데요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
당근 무료나눔 가구나 큰 물건할때 될 수도 있구요
2년전 이사 준비로 당근통해 주방가구를 처분할 당시
젊은 남자가 들어와서 (물건을 분명히 신발장 근처 입구에 두기쉽게 놔뒀거든요 )
더 처분할 물건 없냐고 마음데로 집 안속으러 휙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순간 무서웠어요)
저 가까이 왔다가 집에있는 남편보고 뒷걸음 치며 물건만 들고 가던데
전 범죄사건 볼때마다 내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ㅠ
1. ㄱㅅㄱㅈ
'23.6.1 11:45 PM (118.235.xxx.111)왜 집주인에게 묻지도않고 휙 들어오나요?
저런 인간들 정말 싫고 혐오감까지 들어요
어쩌면 진짜 범죄의도도 있었을지도
당근으로 무거운 가구 사러갔다가 주인 살해하고 돈 훔치고 지 여친 명품백 사준 남자 사건 잇엇죠2. .....
'23.6.1 11:45 PM (221.157.xxx.127)집 노출시키면 안되고 공공장소에서 만나는게 그나마 안전
3. 네
'23.6.1 11:47 PM (116.33.xxx.19)당근 물건처분 함부러 생각하면 안될것 같아요ㅜㅜㅜ
4. ...
'23.6.1 11:4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소시오나 사이코패스가 비율로 보면 꽤 많이 같이 살 거예요.
예전처럼 이웃이 알고 왕래하던 시대에는 서로 보호를 했지만
요즘처럼 일인 가족이나 고립된 시대에는
이웃도 누구인지 조심스럽죠.5. ㅠ
'23.6.1 11:52 PM (220.94.xxx.134)당근은 집으로 오게하면 안되요 주소 노출안하고 무거운건 주차장에서 보고 아님 사람다니는 길이나 경비아저씨있는 아파트입구서 하세요
6. ㅡㅡ
'23.6.1 11:59 PM (114.203.xxx.20)10시쯤 집에 오는데
단지 산책길인데
어두워요
지나가는 청년 자꾸 쳐다보게 되고
무섭더라고요
당근은 원래 안하지만 진짜 안해야겠다 싶습니다7. 아이고
'23.6.2 12:00 AM (125.128.xxx.85)원글님, 진짜로 당근으로 집안 가구 팔려고
남자 구매자가 들어와서 살인했짆아요.
한 이년전쯤 뉴스로 본 거 같고요.
집수리 때문에 시람 부르는 것도 걱정...8. ..
'23.6.2 12:20 AM (211.224.xxx.56)남자만 경계대상으로 봤는데 요번 사건을 계기로 여자도 이제 경계해야될 거 같아요. 특히 젊은여성들. 사회가 고도화되면 될수록 사이코들이 많아 지는것 같네요.
9. ..
'23.6.2 12:28 AM (39.7.xxx.210)전 당근거래 아파트 메인관리사무소 앞에서만 해요.
노인정도 옆에 같이 있구요. 집 동 호수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요즘세상에 누굴 믿나요.10. …
'23.6.2 12:29 AM (61.255.xxx.96)과외앱 숨고 같은 앱들 어디 무서워서 이용하겠나요
11. 동감
'23.6.2 1:08 AM (125.134.xxx.38)남자만 경계대상으로 봤는데 요번 사건을 계기로 여자도 이제 경계해야될 거 같아요. 222222222
12. 불안
'23.6.2 6:42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제가 불안이 애낳고생겼어요
가끔당근이나 일자리같은것 볼때도 예전같으면
그냥 넘겼는데 집청소나 혼자와서 뭘해달라는글
볼때마다 한번씩 혼자가서 무슨일생김 어떡하지
좀무섭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조건이 괜찮아도 안가요13. 가능한
'23.6.2 7:24 AM (112.214.xxx.184)인터넷으로 직거래 하는 건 하면 안 되겠다 생각했네요 과외는 더더욱 집 안으로 들이는건데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을 들이는 선 하면 안 되는구나 했네요
14. ㅇㅇ
'23.6.2 9:32 AM (49.175.xxx.61)집보러와서 범죄저지르는경우도 많아요
15. 맞아요
'23.6.2 6:07 PM (116.33.xxx.19)그런얘기 들어봤어요 집 보러와서 범죄 저지르는
경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