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살인사건 너무 무서운데요

저는 조회수 : 8,741
작성일 : 2023-06-01 23:41:59
저런사람이 사회에 가끔 섞여있을텐데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가끔 들어요
당근 무료나눔 가구나 큰 물건할때 될 수도 있구요
2년전 이사 준비로 당근통해 주방가구를 처분할 당시
젊은 남자가 들어와서 (물건을 분명히 신발장 근처 입구에 두기쉽게 놔뒀거든요 )
더 처분할 물건 없냐고 마음데로 집 안속으러 휙 들어오더라구요
(그때 순간 무서웠어요)
저 가까이 왔다가 집에있는 남편보고 뒷걸음 치며 물건만 들고 가던데

전 범죄사건 볼때마다 내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ㅠ

IP : 116.33.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ㅅㄱㅈ
    '23.6.1 11:45 PM (118.235.xxx.111)

    왜 집주인에게 묻지도않고 휙 들어오나요?
    저런 인간들 정말 싫고 혐오감까지 들어요
    어쩌면 진짜 범죄의도도 있었을지도

    당근으로 무거운 가구 사러갔다가 주인 살해하고 돈 훔치고 지 여친 명품백 사준 남자 사건 잇엇죠

  • 2. .....
    '23.6.1 11:45 PM (221.157.xxx.127)

    집 노출시키면 안되고 공공장소에서 만나는게 그나마 안전

  • 3.
    '23.6.1 11:47 PM (116.33.xxx.19)

    당근 물건처분 함부러 생각하면 안될것 같아요ㅜㅜㅜ

  • 4. ...
    '23.6.1 11:4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소시오나 사이코패스가 비율로 보면 꽤 많이 같이 살 거예요.
    예전처럼 이웃이 알고 왕래하던 시대에는 서로 보호를 했지만
    요즘처럼 일인 가족이나 고립된 시대에는
    이웃도 누구인지 조심스럽죠.

  • 5.
    '23.6.1 11:52 PM (220.94.xxx.134)

    당근은 집으로 오게하면 안되요 주소 노출안하고 무거운건 주차장에서 보고 아님 사람다니는 길이나 경비아저씨있는 아파트입구서 하세요

  • 6. ㅡㅡ
    '23.6.1 11:59 PM (114.203.xxx.20)

    10시쯤 집에 오는데
    단지 산책길인데
    어두워요
    지나가는 청년 자꾸 쳐다보게 되고
    무섭더라고요
    당근은 원래 안하지만 진짜 안해야겠다 싶습니다

  • 7. 아이고
    '23.6.2 12:00 AM (125.128.xxx.85)

    원글님, 진짜로 당근으로 집안 가구 팔려고
    남자 구매자가 들어와서 살인했짆아요.
    한 이년전쯤 뉴스로 본 거 같고요.
    집수리 때문에 시람 부르는 것도 걱정...

  • 8. ..
    '23.6.2 12:20 AM (211.224.xxx.56)

    남자만 경계대상으로 봤는데 요번 사건을 계기로 여자도 이제 경계해야될 거 같아요. 특히 젊은여성들. 사회가 고도화되면 될수록 사이코들이 많아 지는것 같네요.

  • 9. ..
    '23.6.2 12:28 AM (39.7.xxx.210)

    전 당근거래 아파트 메인관리사무소 앞에서만 해요.
    노인정도 옆에 같이 있구요. 집 동 호수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요즘세상에 누굴 믿나요.

  • 10.
    '23.6.2 12:29 AM (61.255.xxx.96)

    과외앱 숨고 같은 앱들 어디 무서워서 이용하겠나요

  • 11. 동감
    '23.6.2 1:08 AM (125.134.xxx.38)

    남자만 경계대상으로 봤는데 요번 사건을 계기로 여자도 이제 경계해야될 거 같아요. 222222222

  • 12. 불안
    '23.6.2 6:42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불안이 애낳고생겼어요
    가끔당근이나 일자리같은것 볼때도 예전같으면
    그냥 넘겼는데 집청소나 혼자와서 뭘해달라는글
    볼때마다 한번씩 혼자가서 무슨일생김 어떡하지
    좀무섭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조건이 괜찮아도 안가요

  • 13. 가능한
    '23.6.2 7:24 AM (112.214.xxx.184)

    인터넷으로 직거래 하는 건 하면 안 되겠다 생각했네요 과외는 더더욱 집 안으로 들이는건데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을 들이는 선 하면 안 되는구나 했네요

  • 14. ㅇㅇ
    '23.6.2 9:32 AM (49.175.xxx.61)

    집보러와서 범죄저지르는경우도 많아요

  • 15. 맞아요
    '23.6.2 6:07 PM (116.33.xxx.19)

    그런얘기 들어봤어요 집 보러와서 범죄 저지르는
    경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575 여자들과 잘 어울리는 방법 묻는 이유는요? 17 지나다 2023/07/16 3,050
1485574 심리적 위안보다 개인 질책 또 참사 2023/07/16 383
1485573 저녁에 묵밥해먹었는데 1 2023/07/16 1,378
1485572 공모주 청약은 증권사직원은 신청못하나요? 1 mm 2023/07/16 827
1485571 이혼후에도 뭔가 신경쓸게 많군요 39 2023/07/16 14,454
1485570 요즘 최저가 알뜰폰 문의 6 저녁 2023/07/16 1,389
1485569 관심있는 여자한테만 무례한 남자도 있나요? 16 .. 2023/07/16 2,921
1485568 尹 부부, 우크라 오흐마디트 국립아동병원 방문 25 쳐웃어 2023/07/16 3,082
1485567 고구마 줄기볶음을 했는데요. 9 알려주세요 .. 2023/07/16 2,395
1485566 빌라도 없어서 못판다는 5 ㅇㅇ 2023/07/16 3,761
1485565 자켓 손목부분에도 단추다는게 좋겠죠? 1 2023/07/16 478
1485564 태권도에서 워터파크 간다는데 보내시겠어요 34 .. 2023/07/16 5,536
1485563 너무 많은데" 명품에 돈방석 진짜 얼굴 공개하고 싶네요.. 4 세금 2023/07/16 3,962
1485562 주택연금 손해얼마나 될까요? 15 7 2023/07/16 4,729
1485561 50대 직장인분들 휴가때 뭐하실거예요? 9 하늘 2023/07/16 2,907
1485560 고2 국어 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4 혹시 2023/07/16 1,410
1485559 후쿠시마 오몀수 방류되면 15 ... 2023/07/16 1,646
1485558 김숙 말인데요 14 .. 2023/07/16 10,274
1485557 한심한 윤석열 욕한 글들 왜 없어졌나요? 8 ㅇㅇ 2023/07/16 1,933
1485556 천재지변에 학습효과 운운하는 댓글 2 ㅇㅇ 2023/07/16 746
1485555 30대에 전전하다 3 2023/07/16 1,495
1485554 피프티피프티 프듀 안성일, 인생을 어찌살았는지..외삼촌 등장 10 ... 2023/07/16 4,810
1485553 이번 금쪽이는 12 현소 2023/07/16 4,810
1485552 이게 한끼 식사가 될까요? 25 궁금 2023/07/16 5,145
1485551 크록스 신고 걷다가 발목을 접질렀는데요 20 .. 2023/07/16 4,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