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가슴

..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23-06-01 21:21:57
딸아이 가슴이 너무 크다고 본인이 힘들어해요
중1인데 가슴이 저보다 훨씬 커요
아빠를 닮았는데 가슴 모양도 저하고 다르고 몸매도 아빠쪽이고요
그런데 너무 가슴이 크니 옷입을 때마다 울고 신경질내고
가슴 축소술을 해달라고 하고
책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녀요
큰가슴이 좋은거라고 달래는데
가슴이 점점 커지는 느낌. 살이 터요 가슴쪽이
성조숙증이라고 해서 억제주사 맞추다가 키가 안커서 성장호르몬 했었구요. 이런 것 때문에 영향을 받았을까요?
살이 빠지면 가슴도 줄어들까요?
IP : 182.221.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3.6.1 9:23 PM (180.69.xxx.124)

    저도 어릴 때 가슴이 너무 커서 힘들었던터라...
    일단 스포츠 브라 같은 걸로 누르는 거 추천해요.
    그리고 살빠지면 가슴 많이 빠져요
    전 웨이트 시자하고 지방 쫙 빠지면서 가슴이 a컵이 되어버렸어요.
    옛날이 오히려 그립...

  • 2. . .
    '23.6.1 9:26 PM (211.205.xxx.216)

    성장홀몬주사의 영향일듯한데ㅜ
    그정도면 친구들노림감될까싶네요
    또래 중고딩남아들
    지나다니는동네아저씨들 무섭네요
    병원상담받아보세요ㅠ

  • 3. ker
    '23.6.1 9:26 PM (180.69.xxx.74)

    확 빼면 가슴도 작아져요

  • 4. 지금은
    '23.6.1 9:33 PM (123.199.xxx.114)

    잘달래서 성장판 닫히면 축소술 해준다고 하세요.
    불편하죠.

  • 5. 압박붕대로
    '23.6.1 9:37 PM (118.235.xxx.253)

    감고 다니는 애들 옛날에는 있었어요.

  • 6.
    '23.6.1 9:56 PM (121.159.xxx.222)

    성장호르몬 하는데 초6인데 크려는 기미만보여요ㅜㅜ
    그냥 사람나름인가봐요
    나중엔 엄청 자랑스러울거라 말해주고싶긴하지만
    다크면 축소술해준다고 해주세요
    빈익빈부익부ㅜㅜ 납작쿵줌마는웁니다ㅜㅜ

  • 7. ..
    '23.6.1 9:57 PM (223.38.xxx.205)

    중1때 제 짝꿍이 진짜 지나가면
    다 볼정도로 컸어요
    한참 아이들 짓궂어서
    얼마나 놀려대고 했는지
    진짜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달리기라도 하면 도착점에 가서
    출렁이는거 보라고 가서 구경하고
    친구는 옷 앞으로 들고 뛰었어요
    스포츠 브라나 눌러줄수 있는거
    찾아서 해줘보세요

  • 8.
    '23.6.1 10:07 PM (106.101.xxx.94)

    크면 가슴축소수술 해주세요
    큰 가슴 별로 예쁘지도 않고 그거 엄청 신경 쓰여요.
    나중에 성장 다 끝나면 해준다고 하세요.

  • 9. 쓰니
    '23.6.1 10:25 PM (125.177.xxx.100)

    자꾸 움츠려서 어깨가 굽어요
    나중에 꼭 해주겠다 이야기 하시고 자세 신경 쓰셔야 합니다

  • 10. 혹 살이 쪘나요?
    '23.6.1 11:12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살을 빼면 가슴도 줄어들어요

  • 11. ....
    '23.6.2 12:24 AM (222.236.xxx.238)

    남자나 다름없는 저만 괴로운 줄 알았는데 그런 고충이 있군요 ㅜㅜ
    평범하기가 왜이리 힘든건지..

  • 12. ㅇㅇ
    '23.6.2 12:44 PM (121.165.xxx.228) - 삭제된댓글

    작아져요.
    대학교때까지 계속 컸고 여자무리들 만나면 제 가슴 얘기는 꼭 나왔고 그랬는데 직장 다니면서 살 빠지니 가슴도 좀 빠지더라고요. 그래도 평범한 사이즈는 아니었는데 애기낳고 모유수유하고나서는 정말로 이젠 평범한 사이즈가 되었어요. 남편도 다 어디로갔냐고 할정도로.. ㅎ 미리 축소수술은 글쎄요.

  • 13. 아니요
    '23.6.2 1:18 PM (39.118.xxx.5)

    작아져요. 엄마쪽 유전으로 75d 제동생은 70 e 였어요. 흉곽은 작은데 컵만커져여하니 브래지어까지 수선해서 입을정도였으니까요. 근데 따님은 지금 사춘기라 여성홀몬 폭발시기라서 그런거구요 25이후면 눈에 확띄게 작아져요. 작아져도 다른여자들은 여전히 엄청 부러워하는 사이즈고 남자들한텐 사랑받는 크기지만요... 지금같이 무지막지하게 커서 축소수술을 생각할정도는 앞으로 10년만 참으면 되요 그이후론 정말 확작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106 나에게 5년이란 시간이 남아있다면 9 ㆍㆍ 2023/06/02 3,118
1473105 개구리 소년들 생각나시나요? 9 ㅇㅇ 2023/06/02 4,563
1473104 정유정의 살인 후 발걸음 32 뭐저래 2023/06/02 23,609
1473103 강다니엘 인기 없나요? 16 요즘 2023/06/02 8,546
1473102 육개장으로 저렴한 소고기 부위는 어디일까요?? 9 육개장 2023/06/02 1,769
1473101 인생에 인연을 만나는 일은 진짜 운도 따라야되는것 같아요.. 4 .... 2023/06/02 4,240
1473100 댄스가수 유랑단에 화사 말고 누가 어울릴까요? 31 ... 2023/06/02 7,018
1473099 생기없이 한톤만 있는 인테리어 참 별로예요 20 ㅇㅇ 2023/06/02 4,325
1473098 요즘 여행가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6 .. 2023/06/02 2,874
1473097 이순자 카톡 기가막히게 잘하네요. 27 ㅇㅇ 2023/06/02 11,233
1473096 아이가 이 날씨에도 겨울옷을 입어요 37 oo 2023/06/02 6,718
1473095 팬텀싱어 리베란테 팬덤에서 골드바 10돈 경품내놨더라고요 11 ㅇㅇ 2023/06/02 2,358
1473094 에너지 떨어지니 패키지여행이 땡기는데 ㅜ 16 ㅇㅇ 2023/06/01 4,353
1473093 이승철이 진짜 노래는 잘불러요 그죠? 18 ..... 2023/06/01 3,744
1473092 이재용 회장 딸 근황이래요 27 ㅇㅇ 2023/06/01 34,400
1473091 이번 살인사건 너무 무서운데요 13 저는 2023/06/01 8,718
1473090 꼬꼬무에 흥남 철수작전 ㅠ 6 2023/06/01 2,448
1473089 경상도 사투리 능력 고사라는데요 21 ㅇㅇ 2023/06/01 3,691
1473088 딸아이 너무 한심하고 걱정되네요ㅠ 13 .. 2023/06/01 8,518
1473087 총명탕을 선물 받았는데.. 2 궁금 2023/06/01 1,001
1473086 남편 기침소리 너무 듣기싫어요 10 2023/06/01 4,654
1473085 아이때문에 속상해서 남편에게 조금 이야기했더니 13 ㅜㅜ 2023/06/01 6,565
1473084 저희집도 아이가 외갓집이 싫다네요… 48 satire.. 2023/06/01 12,019
1473083 스피닝 같이 땀 많이 흘리는 운동 모공에 안좋나요? 3 궁금 2023/06/01 2,656
1473082 아이 금방 크는거죠..?! 9 2023/06/0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