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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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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징징이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3-06-01 21:04:59
쓴소리 들을걸 각오하고 씁니다.
저는 징징이예요

직장에서 동료에게
징징하는것. 1년에 한번씩은 하나봐요
나름 인간적이라고 봐주는거
전혀 없을거고
제게 평판에도
좋을거하나 없겠죠
자꾸만 제속을 다 들춰서 까보여주네요

바보같은 짓인데
되풀이하는 바보예요.
마음하나 스스로 정리 못하고
부르르하는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징징거리지 말아야지.
도움도 안 되고
그냥 그 당시 감정소모뿐.

기도하거나
걷거나
침묵.
명상.
그렇게 시간을쓰기로 다짐하는 글입니다.

징징거렸더니
동료에게 바라는 마음이 들어요

조그만 일로도
동료에게 섭섭하고요
배려하길 바라고요.

기가 막히네요
스스로도.

자식흉도 그만 보고요
아, 마음다스리기!!
평정심 찾기
숙제네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글 읽는분께
평화가 오길 바랍니다.

글 읽어 주실때마다
제게도 평화가오길.

IP : 219.24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 9:08 PM (115.138.xxx.73)

    82는 어따 쓸려고 동료에게 징징댔느뇨.
    힘들면 힘들다고 징징댈 곳 도 있어야지요
    때로 욕을 먹더라도 익명게시판에와서 털어놓고 그것도 불편하면 종교를 가져봐요
    미주알 고주알 하나님 예수님 알라님 삼신할머니 다 불러가며 속엣말 다 하세요.
    하고 살아요 참으면 병난다

  • 2. 저도
    '23.6.1 10:05 PM (211.231.xxx.26)

    징징이인데
    주위 사람한테 하는 건 멈추려구요.
    차라리 완전히 멀리 있는 사람한테 하는게 낫지
    주위에 있는 사람한테는 부담만 줍니다.
    저는 인스타에 비밀 계정 만들어서
    거기다 일기처럼 글 쓰고 저만 봅니다.
    말로 하면 그냥 뱉고 마는데
    글로 써놓으면 쓰면서도 생각에 정돈이 좀 되고
    나중에 보면 유치하고 말도 안되는 것도 많아서
    이걸 누구한테 말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그냥 삼키기 힘들면
    익명게시판이나 아무도 모르는 대나무밭 같은데 털어놓고
    그 시간을 넘기시길 바랍니다.
    징징대는 것도 버릇이에요.
    고칠 수 있어요.

  • 3. 두분
    '23.6.1 10:24 PM (219.248.xxx.133)

    너무나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요
    흑흑

    저도 이제 징징이말고
    누군가에게 도움을주는 주고자하는 자세로 살아봐야겠어요
    의지불끈.

    징징대봤자
    정말 좋을게 없더라구요
    발전도 없네요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도와주기.
    적극적 자세로 살기.

    찬찬히 돌아보니
    미성숙하게 살았어요

    이제 내가 주인이되어
    남 눈치도 덜 보고
    의지를 가지고 저벅저벅
    한걸음한걸음. 나아갈래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 4. ᆢ^^
    '23.6.1 10:34 PM (223.39.xxx.116)

    ᆢ힘내세요 ~원글님~토닥토닥 위로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힘들고 어려울때 있고말고요

    1년에1ᆢ2번 징징이는 징징이 축에 들지도 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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