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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배우는데요..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23-06-01 17:35:05
수영을 배우는중인데 한달전 어떤 아줌마가 제게 '쉬지않고 꾸준히 나오시네요. 남들은 힘들어서 좀 쉬기도 하던데 호호"...이러는거예요.
일주일에 두번 배우지만 한번만 나간적도 많은데 말이죠..ㅎ
지난주 바빠 두번 다 못가고 오늘 나갔더니 또 다른 아줌마가 '꼬박꼬박 잘 나오시네요. 이러길래 "지난주 못왔어요"히니 '계속 보이신것 같아서.."하는데 이런 말들이 저의 성실성을 칭찬하는 말인건가요? 아님 비꼬는건가요?
말 한번 섞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런 관심(?)을 주니 가기가 싫어요.
이런 경험들 있으신가요? 저도 나이먹을만큼 먹은 아줌만데 왜들 오지랖인지요..;;
IP : 219.249.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 5:40 P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아니 수업을 끊어놓고 꼬박꼬박 나간게
    뭐가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아줌마들 이상하네요. 매번 나오는 거 같다니
    그럼 자기도 매번 나와서 원글을 봤다는 건데?
    그런 말 하면 ‘제가 좀 성실해서요’하고
    더 이상 말 섞지 마세요

  • 2. 관심
    '23.6.1 5:41 PM (180.224.xxx.118)

    운동 다니면 그렇게 쓸데없이 오지랍 부리는 사람들 땜에 짜증나죠. 그냥 조용히 운동하고 오고 싶은데 이것저것 참견하고 시끄러운 사람들 땜에 아주 부담스러워요..ㅜㅜ

  • 3. 칭찬
    '23.6.1 5:52 PM (1.236.xxx.71)

    원글님이 자주 보이고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하는 칭찬일 거에요. 부담스럽더라도 수영은 좋은 운동이니 쭉 열심히 하시길. 겪어보니 수영은 초반에만 나오다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요.

  • 4. ㅉㅉ
    '23.6.1 5:54 PM (211.172.xxx.38) - 삭제된댓글

    정 말을 하고 싶으면 안녕하세요나 나오셨네요 정도만 하면 되지

    인사정도만 하고 걍 지나치셔야겠어요

    별로 느낌좋아보이는 사람들은 아닌듯

  • 5. 그아줌마들참
    '23.6.1 5:57 PM (211.172.xxx.38)

    님한테 정 말을 하고 싶으면 안녕하세요나 나오셨네요 정도만 하면 되지..

    님은 인사정도만 하고 걍 지나치셔야겠어요

    별로 느낌좋아보이는 사람들은 아닌듯

  • 6. 혹시
    '23.6.1 6:09 PM (106.101.xxx.127)

    다른 사람과 헷갈리는거 아닐까요? ㅎ
    수영장은 쌩얼과 수모얼굴 메이크업 후 얼굴 다 넘나 달라서 .... 전 두사람을 한 사람으로 착각하고 인사한적 있거든요. ㅋ

  • 7. 저라면
    '23.6.1 6:15 PM (223.39.xxx.196)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먹도록 왜 저러구 사나~ 쯔쯔..
    하고 말 거 같아요 ㅎ

  • 8. ..
    '23.6.1 10:56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네.
    하고 쌩 나가면 되요.
    운동 하러 와서 자꾸 말 거는 사라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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