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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제사안가니 제사가 없어졌어요

어떻게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23-06-01 17:31:53
명절 제사는 없어지고 기제사 하나만 남겨놨네요

다시 화해하자 어쩌자 니맘만 돌리면 에브리바디 행복해진다 어쩌고 저쩌고 집에 불쑥 찾아와서 얘기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퇴근길에 집에 찾아왔단 카톡을 남편이 보내면
걍 커피숖에 죽치고 있어요. 밤 10시 넘어서 가고난 뒤 들어가죠.

20년간 그런 인간 때메 속끓이고 산것이 억울해서
더이상은 상종을 안하는데
진작 그랬어야 되는데
과거로 돌아간다면 걍 신혼때 싸이코짓 할때 딱 끊었을텐데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IP : 39.7.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 5:34 PM (121.138.xxx.224)

    개미친 집구석이네요.

    그동안 노예노릇한거 님 남편한테 톡톡히 받아내세요.

  • 2. 아효
    '23.6.1 5:39 PM (39.7.xxx.222)

    뭐 노예처럼 일하지도 않았고 육체노동 제공한게 억울하지는 않아요. 다만 어이없는 말과 행동들 어른이라고 받아준게 그게 잘못됐어요. 사회에서 만난 또라이였다면 진작에 갚아줬을텐데. 남편의 엄마라 참고 또참은 그 시간이 억울하네요.

  • 3. 그러게요
    '23.6.1 5:45 PM (180.224.xxx.118)

    신혼때 또라이 같이 들이 받았음 됐을걸 그래도 어른이라고 잘 지내보려 노력한 세월이 후회막급이죠..ㅜㅜ

  • 4. ker
    '23.6.1 5:46 PM (180.69.xxx.74)

    그 래도 남편이 도와주네요

  • 5. .....
    '23.6.1 5:54 PM (119.194.xxx.143)

    그러게요 어른이라도 그래도 잘 지내보려 한 저의 시간도 후회막급입니다.

  • 6. ker
    '23.6.1 5:56 PM (180.69.xxx.74)

    밎벌이 시대에 제사라니 어이없어요
    농경시대에 모여살때나 가능한거지

  • 7. ㅇㅇ
    '23.6.1 6:22 PM (122.35.xxx.2)

    시모는 제사가 재미있었을거에요.
    대장노릇하면서 일시키고 아들도 보고
    뭐 하나 손해보는거 없었으니...

  • 8. 와.. 극 공감
    '23.6.1 8:01 PM (118.235.xxx.241)

    어이없는 말과 행동들 어른이라고 받아준게 그게 잘못됐어요. 사회에서 만난 또라이였다면 진작에 갚아줬을텐데. 남편의 엄마라 참고 또참은 그 시간이 억울하네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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