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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헙 초등 딸을 좋아한다는 남자애가 너무 잘생겼어요

조회수 : 7,466
작성일 : 2023-06-01 16:25:31
시골로 전학갔는데
어떤 남자애가 첫주부터 전화번호 달라더니

다음주말에는
주말에 놀자고 하고

우리 어디 간다니깐
주소주면 찾아 온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당돌하네 하며
소식만 들었지요

사실
전학간날 수학 시험봤는데
그 남자애가
15점이었다고 들었는데
에피소드를 들으면 딸이 답답해해요. ㅋㅋ

얼마전에 숙제 물어봐서
설명하다 지쳐 그냥 답을 알려줬다고도 하구요

그렇게 소식을 듣고 지난 2달째
오늘 학교에 갈일 있어서
그 아이를 봤어요

초등아이가
저보고
"듣던대로 어머니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해서
웃겨 쓰러지는 줄 알았네요.

근데 아이가 너무 잘생겼어요
강원도에서 구르던 원빈이 이랬으려나

얼굴이나 두상이 꼭 슈가 같이 생겼어요
키도 크고
몸도 호리호리하고

내 눈이 삐었나
다음주에 다시가서 확인하고 싶을정도네요.




IP : 223.38.xxx.2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3.6.1 4:27 PM (210.222.xxx.1)

    제 마음이 다 두근거리네요.
    다음주에 확인하시고 또 글 올려주세요!!

  • 2. 너무너무
    '23.6.1 4:27 PM (115.21.xxx.164)

    귀엽겠어요 요즘 아이들 정말 당차고 솔직하고 좋다는 표현도 너무 잘해요

  • 3. ㅋㅋㅋ
    '23.6.1 4:28 PM (211.58.xxx.161)

    강원도의 애기원빈인갑네

    부럽당 ㅋㅋ 공부못해도 능구렁이같은 말솜씨랑 외모로 성공하겠네요

  • 4. ㅋㅋ
    '23.6.1 4:38 PM (223.62.xxx.190)

    "듣던대로 어머니 미인이시네요." 저도 웃겨 쓰러집니다 짜슥ㅋㅋㅋ
    원글님 따님이 능력자네요. ㅎㅎ

  • 5. T
    '23.6.1 4:4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캬~~ 듣던대로 어머니 미인이시네요. 라니..
    진도준처럼 인생 2회차 아닐까요? ㅎㅎ

  • 6. 슈가가
    '23.6.1 4:42 PM (117.111.xxx.252)

    잘생겼어요? 글쎄?

  • 7. 슈가라면
    '23.6.1 4:43 PM (122.254.xxx.46)

    방탄에 그 못난듯한 멤버요? ㅠ
    전혀 안잘생긴

  • 8.
    '23.6.1 4:44 PM (223.38.xxx.239)

    죄송해요.뷔에요. ㅜㅜ

    제가 이름을 다 못와워서...

    뷔도 못생긴 멤버면 제가 안목이 읍는걸로

  • 9. ..
    '23.6.1 4:46 PM (124.54.xxx.144)

    뷔는 잘 생겼죠
    슈가라 하셔서 취향이 나랑 비슷하구나했어요

  • 10. 순이엄마
    '23.6.1 4:50 PM (222.102.xxx.110)

    ㅋㅋㅋㅋㅋ
    듣던대로 미인이래 ㅋㅋㅋㅋ
    될놈이네요. 난놈이예요.

  • 11. 순이엄마
    '23.6.1 4:50 PM (222.102.xxx.110)

    저라면 그 꼬맹이에게 줄서보겠습니다.
    제2의 원빈이 될지 어찌 알겠어요.^^

  • 12. 으잉?
    '23.6.1 4:55 PM (27.168.xxx.153) - 삭제된댓글

    원빈과 슈가는 너무나 다른데요?
    차라리 뷔나 정국이 진이면 이해하겠는데
    슈가는 상꺼풀없이 담백하게 생겼는데…
    흐믓하게 읽다 슈가에서 상상하던 이미지가 깨졌어요.
    그렇다고 슈가가 못생긴건 아니고
    보편적인 미남상과 다르다는겁니다.

  • 13. 슈가
    '23.6.1 4:58 PM (47.136.xxx.174)

    의문의.1패

  • 14. 와우
    '23.6.1 5:04 PM (106.102.xxx.137)

    민애옹 슈가도 잘생겼고
    뷔라면 ㄷㄷㄷ
    게다가 언변이 아주 뛰어나네요
    혼자 웃겨 쓰러지다 답글달아요 ㅋㅎㅎㅎ

  • 15. 오오
    '23.6.1 5:08 PM (211.234.xxx.232)

    뷔라뉘?
    간간히 에피소드 올려주세요
    넘 재밌어요!

  • 16. ㅡㅡ
    '23.6.1 5:08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15점 맞아도 뭐 인생 잘살듯..
    강원도원빈 시리즈 기다립니다

  • 17. ㅇㅇㅇ
    '23.6.1 5:10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벌써 게임 끝났네요
    ㅋㅋㅋㅋㅋ

  • 18. 원글
    '23.6.1 5:10 PM (223.38.xxx.239)

    울 딸보고

    니가 내 얘기를 했다면
    우리엄마는 공주병이 깊어 라고 말하지

    울엄마 이쁘다고 안했을텐데 하고 물으니
    절대 자기는 엄마 얘기를 한적이 없다고

    걔는
    사기꾼 아니냐고.... ;;

    아... ..

    둘은 점점 어긋나고 있어요.

    글고 슈가님 죄송....



    그러나 저러나
    뷔의 두상은 느므 이쁘지 않나요??

    성형도 안되는
    그 두상이라구요.

  • 19. ...
    '23.6.1 5:2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슈가인줄알고 그냥저냥 훈남스러운가보다하고 읽었는데
    뷔라니 눈이 번쩍 하네요 ㅋㅋㅋㅋ

  • 20. ...
    '23.6.1 5: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슈가는 춤 잘 추는 귀염상이고
    뷔라니 상상이 되네요
    알거 같아요

  • 21. ...
    '23.6.1 5: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슈가는 춤 잘 추는 재능돌이같은 상이고
    뷔라니 상상이 되네요
    알거 같아요

  • 22. ...
    '23.6.1 5:48 PM (218.55.xxx.242)

    슈가는 춤 잘 추는 재능돌이같은 상이고
    뷔라니 상상이 되네요
    알거 같아요
    요즘은 잘생긴 15점이 더 나을지도

  • 23. . ..
    '23.6.1 6:07 PM (118.235.xxx.44)

    슈가 귀엽거든요 너무해요

  • 24. 들어본 멘트네요.
    '23.6.1 6:12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큰딸이 수능보고 집앞마트에서 알바할때,마트에 장보러갔는데 같이 알바하던 남자애가 "어머니 듣던대로 미인이시네"그러길래 어따대고 어머니야,그랬었는데요. 세월이 흘러지금 가족입니다. 사위예요 ㅋㅋ

  • 25. ..
    '23.6.1 6:24 PM (58.74.xxx.91)

    애기가 센스가 좋네요ㅋㅋㅋㅋ 나중에 아이돌해서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에 획을 그을지도.
    근데 따님도 엄청 이쁠듯

  • 26.
    '23.6.1 6:43 PM (223.38.xxx.239)

    들어본 멘트 님

    저 설랬어요!!

  • 27. ...
    '23.6.1 7:42 PM (116.41.xxx.107)

    잘생기고 언변좋고 엉뚱한 걸로
    어느날 연예인 데뷔도 가능

  • 28. 학교 어디?
    '23.6.1 8:09 PM (118.235.xxx.241)

    연예기획사에서
    그 학교에 한번 가야할듯

  • 29. 와ㅋㅋ
    '23.6.1 8:59 PM (49.164.xxx.30)

    중학생쯤 된줄 알았어요.요즘 초등들 빠르네요~

  • 30. 간만에
    '23.6.3 10:09 AM (118.235.xxx.151)

    82읽고 뻥터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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