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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내 입으로 내는 소리.. 어떻게 해결안될까요?

소리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23-06-01 14:36:22
직원 몇 안되는 작은 사무실입니다.
직장 내 같이 일하시는 저보다 나이 많은 분이(상사는 아닙니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1분에 한번씩
입으로 소리를 내요.
휴~~~~ (한숨소리인데 특이하게 길게~~~내요 그냥 일반 한숨소리 아님)
푸~푸~푸우우우우~~~~(말그대로 소리내서 푸푸푸 거림)
그 외 다양한 소리 
하, 에고 등 감탄사? /  피곤하다 (거래처랑 통화 끝나면) / 콧노래 흥얼거림 / 혼자 중얼거림 
등등 노인처럼 혼잣말도 잘하구요.
50대 초반 여자분이신데
작은 공간에 1분마다 한번씩 저러시니
진짜 미쳐버리겠어요..ㅜㅜ
이거 어떻게 해결방법없나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15.93.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어폰
    '23.6.1 2:38 PM (115.21.xxx.164)

    꽂고 일한다 이건 정말 방법이 없어요 고쳐지지 않아요

  • 2. 어휴
    '23.6.1 2: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거 진짜 옆사람 미치죠ㅜ 방법 없어요. 방언 터지듯 하더라고요. 그냥 대놓고 조용히 좀 해달라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데 효과는....ㅜㅜ

  • 3. . . .
    '23.6.1 2:39 PM (110.9.xxx.34)

    소음 내는 거 들려서 불편하다고 말했다가 잘못되느니. 차라리 이어 플러그를 끼는게 나아요.

  • 4. 00
    '23.6.1 2:42 PM (182.215.xxx.73)

    어쩜 틱장애일수도
    님은 말하면 안될듯하고
    이어폰을 끼는게 나을듯

  • 5.
    '23.6.1 2:43 PM (211.114.xxx.77)

    방법 없더라구요. 칸막이 쳐서 소음 줄여본적도 있고. 지금은 이어폰을 낄수가 있어서 이어폰으로 삭이고 있어요.

  • 6. ...
    '23.6.1 2:50 PM (221.151.xxx.240)

    그것처럼 사람 미치는거 없는거 잘알아요 방법이없어요
    한시도 입을 그냥 두면 허전해 죽으려는 인간들요.
    혼잣말이라도 해야 그들은 마음의 진정이 찾아오는듯요
    내 귀를 틀어막는 수밖에 없는데 직장이라...ㅜㅜ
    아....너무싫다

  • 7.
    '23.6.1 2:52 PM (121.165.xxx.185)

    엘베에서 그런 할배있어요
    쩝,하아~,씁씁,흥얼흥얼 노래,발 툭툭
    엘베 타고 십 몇 층 내려오는데 잠시도 쉬지 않아요
    정서불안인지? 아파트 처음 살아서 머쓱한건지,,,

  • 8. 저희
    '23.6.1 2:53 PM (121.137.xxx.231)

    사무실에도 있어요.ㅎㅎ
    연령대도 비슷하고요.
    에너지도 많고 좀 활발한 성격이신데 좀 과해요.
    말도 너무 많고 좀 자기 기분에 취해서 아무때나 흥얼거리고.ㅎㅎ
    부산스럽고요.
    성인 adhd 같아요. 자기 실수인데도 뭐라고 한마디 하면 삐지고 울고..

  • 9. ...
    '23.6.1 2:55 PM (123.111.xxx.26)

    저도 82에 글올린적 있는데
    20대 아가씨가 50대 골초 부장처럼 하루종일 1분에 한번씩
    크르릉 큼큼 커허허허허험 큭큭 거린다는.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고
    이러다 내가 갑자기 쟤에게 덤벼들어 머리채를 잡고 흔들며 "그만해 그만하란말야!!" 이럴수도 있겠다 싶었을때

    같이 고통받던 옆자리 직원이
    너무도 담백하게
    업무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힘들다
    병원을 가던지, 조심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말했어요.

    정말 그동안 왜 참았나 싶을정도로
    1분에 한번이었던 크르름 큭큭 콱 커~~~~흑 소리가
    한두시간에 한번(이건 허용범위 ㅋㅋ)으로 줄더라구요.

    일단 한번 담백하고 차분하게 전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 10. 원글자
    '23.6.1 3:37 PM (115.93.xxx.13)

    방법이 없는거군요. 나이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닌데....진짜 무슨 80대 노인처럼,,,, ㅜㅜ
    이어폰은 꽂기그래요... 라디오 틀고 일하거든요. 제가 전화받는 담당이기도 하구요.
    정~ 안되면 이어폰 꽂고 해야하나 봅니다....
    윗....님..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예로 든건 그래도 나이가 어린 사람이네요. 전 저보다 나이도 많고 상사는 아니지만 직급은 나이많아서 저보다 위거든요.ㅜㅜ

  • 11. ...
    '23.6.1 3:43 PM (118.235.xxx.112)

    adhd 틱환자 같은데 틱은 어쩔 수 없어요 같이 있는 사람은 솔직히 너무 싫죠
    우리 애 친구중에서 눈 찡긋 코 찡긋 대고 킁킁 대는 틱 있는 애 있는데 딱 봐도 틱인데 그 애는 애들한테 그냥 가려워서 그렇다고 거짓말 하더라고요. 애들은 별 생각 없는 것 같은데 어른들이 보면 금방 알죠 틱에다가 adhd 도 있는 거

  • 12. ..
    '23.6.1 3:58 PM (223.38.xxx.214)

    제가 저정도는 아니지만 다른사람대비 소리내는 스타일인데 조심해야겠네요.

  • 13. 미치죠
    '23.6.1 5:00 PM (180.69.xxx.124)

    ㅜㅜ 전 가족이라도 싫어요

  • 14. ..
    '23.6.1 10:34 PM (221.139.xxx.91) - 삭제된댓글

    20대 아가씨가 50대 골초 부장처럼 하루종일 1분에 한번씩
    크르릉 큼큼 커허허허허험 큭큭 거린다는.

    -> 이런 사람들 대체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지하철에서도 버스에서도 정류장에도 길거리에도 학교 도서관에도 틱장애처럼 1분에 한번씩 내내 시끄럽게 소리내는 큼큼 커억충들!!!!!!!!! 너무 싫어요.
    자매품으로 대중교통 안에서 핸드폰 스피커 틀어놓고 큰 소리로 뭐 듣는 사람들 실화인가 싶어요. 주로 나이든 사람들인데 무개념 무상식 남한테 피해주는 소음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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