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반바지 입으려니 무릎이 영 ㅠ
최근에 무슨 바람이 든건지 반바지를 세개나 세트로 사버렸네요
잘맞고 이쁘긴 하나 무릎이 자꾸 신경쓰입니다 ㅠ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무릎 착색되고 주름진거는 방법이 없겠죠?
그냥 입어야 하는지 ㅠ
얼굴만 늙는게 아니였음을 실감하고 있어요
1. ....
'23.6.1 2:31 PM (39.7.xxx.168)신경쓰이면 못입는거죠.
이제 긴 팔.긴 바지만 입으시겠어요.
근데 50대에 남들 눈 신경쓰느라 미니스커트도 아니고
반팔 반바지도 못 입는다면 너무 서럽지 않아요?2. 저두요
'23.6.1 2:33 PM (125.177.xxx.70)다리살도 늙네요 ㅠ
무릎가리는게 나은데 그냥 짧게 입고 운동 다녀요3. ...
'23.6.1 2:35 PM (110.9.xxx.34)저는 그냥 운동할 때나 평상복으로는 입어요.
예쁘지는 않으나 과다노출로 남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건 아니니까요.4. ...
'23.6.1 2:35 PM (221.151.xxx.109)무릎선 정도 오는거 입으면 괜찮더라고요
5. 무릎도
'23.6.1 2:36 PM (61.109.xxx.211)늙더라고요
그래서 나이들면 긴팔 긴바지 긴치마를 입나봐요
짧은 반바지 70 넘은 나이에도 잘 어울리는 윤여정쌤
너무 부러워요6. 5부
'23.6.1 2:37 PM (123.199.xxx.114)바지도 괘안해요
더운데 어쩌겠어요.
늙는다고 반바지를 못입을 이유가 없죠.7. ..
'23.6.1 2:38 PM (118.235.xxx.60) - 삭제된댓글다른사람 무릎 관심없지 않나요
특히 50대라면 더..
남 눈치 본다고 여름에 반바지 안입으면 어찌 견디나요8. ker
'23.6.1 2:40 PM (180.69.xxx.74)좀 긴걸 찾는데 힘ㄷ.네요
무릎근처 길이 린넨요9. . .
'23.6.1 3:34 PM (223.38.xxx.62)너무 더울때 긴바지,치마는 못입겠고
무릎근처길이로 5부로 입으니 낫더라구요10. 그냥
'23.6.1 3:51 PM (115.20.xxx.79)입어요. 남들이 어차피 늙은 얼굴도 보고
늙었다 할텐데 무릎이야 그러려니 하는거죠.
그렇게 일일이 신경 쓰이면 어떻게 살아요?
그렇게 따지면 늙은 얼굴은 어떻게 들고 다녀요?11. 마사스튜어트
'23.6.1 4:50 PM (182.208.xxx.213)수영복 사진 못봤나요?
늙은배가 허벅지위에 바로 얹혀도 자신있는 표정
우린 왜 못하죠?12. ...
'23.6.1 4:53 PM (14.52.xxx.115)남 무릎보단 얼굴이 더 많이 보는데 늙은 얼굴은 괜찮나요???
13. 그냥
'23.6.1 5:01 PM (122.39.xxx.248)핫팬츠 아닌 이상 입읍시다요. 이런식이면 늙으면 부르카 입어야 할판...근데 눈도 노안 오는데 여기도 가려야 하나...
14. 나이를
'23.6.1 8:53 PM (41.73.xxx.66)받아 들이고 신경 쓰지 마세요 누가 내 무릎만 집중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관심없어요
저도 무릎 쭈글에 흉터도 있지만 덥고 내거 편하니 반바지 무릎위 치마 잘 입고 다녀요 . 종아리도 울퉁불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