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중반 기억력 어떠세요?

ㅇㅇㅇ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23-06-01 08:27:07
직장인이고 머리 쓰는 일해요

근데 가끔씩 내가 뭐하려고 했지? 생각이 안나다가 '아, 맞다'하고 떠오르고...

사람 이름이 잘 생각 안날때가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는거면 그럴수 있는데 같은부서 사람인데 순간 한글자가 틀리게 떠오르고..

어젠 여러사람들과 자기 띠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1월생이라 띠는 음력12월 기준으로 말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다르게 말했다 얼른 수정..

띠를 평소 생각안하고 지내서 그런가 왜 내 띠가 낯설게 느껴지는지?

갑자기 겁이 나네요

치매 검사해야하는지ㅠ

다른 분들 어떠세요?
IP : 118.235.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매님
    '23.6.1 8:38 AM (110.70.xxx.229)

    정상입니다~~~

  • 2.
    '23.6.1 8:57 AM (223.38.xxx.201)

    55세 저도 한 기억력 하는 사람이었는데
    단어도 생각 안 나고
    왜 치매가 생기는 줄 알게 되었네요

  • 3. 기억력은
    '23.6.1 8:59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괜찮은 편인데
    명사가 생각이 안 나서 대화할 때 난감해요
    아이가 옆에 있으면 단어를 대신 말해주는
    도와주는 아이가 없을 땐 단어가 안 떠올라서 그.. 뭐지? 저기 그거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특히 사람 이름 절대 생각 안 나죠
    연예인 이름도 왜 거기 나오는 사람 있잖아..

  • 4. 말도마세요
    '23.6.1 9:00 AM (121.133.xxx.137)

    기억력 소름끼친단 말 들을 정도로 좋았는데
    지금은 이름만 생각나고 성이 생각 안나기도하고
    멀쩡히 쓰던 일상단어도 그거있잖아~ㅜㅜ

  • 5. 기억력은
    '23.6.1 9:00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괜찮은 편인데
    명사가 생각이 안 나서 대화할 때 난감해요
    아이가 옆에 있으면 단어를 대신 말해주는데
    아이가 없을 땐 단어가 안 떠올라서 그.. 뭐지? 저기 그거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특히 사람 이름 절대 생각 안 나요
    연예인 이름도 왜 거기 나오는 사람 있잖아..

  • 6. 40대 중반
    '23.6.1 9:01 AM (175.208.xxx.35)

    훨씬 어린 저도 그래요. ㅠㅠ
    저도 연구직입니다. 요즘은 메모를 목숨 걸고 해요.

  • 7. 이상해요
    '23.6.1 9:03 AM (211.234.xxx.5)

    제 주위에서도 기억력 감퇴나 치매 농담을 합니다
    이상하게 더 많아졌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방사능때문인지
    중국발 미세먼지 탓인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뇌세포에 무슨 영향을 끼친건지 ㅠ 이세상이

  • 8. 윗님
    '23.6.1 9:11 AM (98.225.xxx.50)

    그것은 자연스런 노화가 아닐까요?

  • 9. 동이마미
    '23.6.1 9:15 AM (182.212.xxx.17)

    처음엔 고유명사가 생각 안나다가 이젠 보통명사, 형용사까지‥
    점점 말도 느려지고, 행동도 느려지고‥

  • 10. 40대인데도
    '23.6.1 9:23 AM (106.101.xxx.208)

    그래요..

  • 11. ....
    '23.6.1 9:46 AM (116.41.xxx.107)

    저도 계속 머리 쓰는 프리랜서인데요.
    일에 바쁘면 일상에 두뇌 용량 딸리는 느낌이 확 와요.
    인간 관계가 적어서 이름은 별로 문제가 없고
    A를 생각하면서 B를 말할 때가 많아요.
    양장피 먹어야지 생각하고 유산슬이라고 말하는 식.
    그리고 어디서 읽거나 들을 때
    이해되는 정보량이 줄어요.
    예전의 80% 정도.

  • 12. 치매는
    '23.6.1 10:18 A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

    치매는 잊어먹었다는거 조차 모르는게 치매랍니다,
    그래서 걱정안해요
    기억력 감퇴지요
    더 웃긴거 말햊불께요
    전에는 그거뭤지였으,면서 올해부터는 앞에다 놓고 이름이 팍 안떠올라서 처다보며 생각합니다,

  • 13. ker
    '23.6.1 10:33 AM (223.62.xxx.22)

    다들 그래요 생각나면 된거래요

  • 14.
    '23.6.1 11:04 AM (211.109.xxx.163)

    뭔말을 하려다가도 단어 생각이 안나서 그냥 입 닫아요
    며칠전에는 두릅이 생각안나서
    아 있잖아 왜 그거 엊그제도 먹었는데 ᆢ하다가
    옆에서 형부가 얘기해줘서 생각이 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032 나라에 큰 도적이 든 거 같은데요 12 ㅇㅇ 2023/07/11 2,111
1484031 삼계죽 먹고 나니 살 것 같애요~ 3 .. 2023/07/11 2,136
1484030 밑반찬 잘 하시는 분들, 비법이라도 있으신가요? 7 부럽 2023/07/11 3,909
1484029 지하철 화장실 민폐끼치는 인간들 5 .. 2023/07/11 2,183
1484028 한달에 8억 썼다는데 왜케 조용해요? 34 ... 2023/07/11 6,958
1484027 불의 검 보신 분 많으시죠.. 28 만화 2023/07/11 2,066
1484026 손더게스트 재밌는데 10 정은채 2023/07/11 2,104
1484025 퇴마록이란 소설 너무 재미있지 않았나요?? 9 .. 2023/07/11 2,037
1484024 전자 세금 계산서 발행 문의드려요 3 ... 2023/07/11 788
1484023 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교실 기계 문의.. 11 ㅇㅇ 2023/07/11 2,191
1484022 결혼지옥 4년째 주말부부 우울증 엄마편요 10 .. 2023/07/11 6,828
1484021 원희룡 응원 화환가득~~~~ 29 ㄱㄴ 2023/07/11 4,370
1484020 내일 부산 해운대 괜찮을까요? 1 ........ 2023/07/11 1,356
1484019 자식이 있어서 제일 좋은점이 68 ... 2023/07/11 21,293
1484018 남편이 너무 좋은데 3 ... 2023/07/11 4,001
1484017 10번째 스위스 조력사망 한국인 인터뷰 15 .. 2023/07/11 8,081
1484016 근로자들 근무중에 쓰러지면.. 2 .. 2023/07/11 1,154
1484015 삼계탕 준비를 사흘전부터 해서 7 ㅇㅇㅇ 2023/07/11 2,125
1484014 수신료 분리 징수 하는 이유? 12 ㅇㅇ 2023/07/11 2,371
1484013 헉! 조선이 왜 이러죠? 김건희 손절? 21 ㅇㅇ 2023/07/11 8,254
1484012 46 으휴 2023/07/11 6,263
1484011 보건의료노조 파업원인이 뭔가요? ㅇㅇ 2023/07/11 434
1484010 오염수 문제 없다는 카이스트 교수의 실체 2 2023/07/11 2,541
1484009 21살 남자애 실비 보험 추천해 주세요. 2 ... 2023/07/11 1,193
1484008 (양평) 용문역에서 택시 잘 잡힐까요? 2 .... 2023/07/11 1,449